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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제네릭…식약처,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 이혜경
  • 2018-07-26 20:58:53
  • 류영진 처장, 업무보고서 활성화·개선안 등 다각적 논의 밝혀

발사르탄 사태 이후 제네릭 과잉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제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네릭 의약품 활성화부터 문제점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26일 오후까지 이어진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7월 19일 관련 유관기관과 제네릭 문제 검토를 위한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 같은 답변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발사르탄 사태로 불거진 제네릭 의약품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나왔다.

기 의원은 "발사르탄 하나로 517품목의 의약품이 있다. 제네릭 활성화로 의료비 절감도 이야기 하지만, 과하다고 본다"며 "미국도 제네릭 활성화 방안을 만들고 있지만, 품목수를 늘려서 활성화 하지는 않는다. 국민들에게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동등성에서 차별이 없다는 믿음과 신뢰를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류 처장은 공감대를 표명하면서 "외국 기준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제네릭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위수탁과 공동생동성 이외 다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인식하고 협의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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