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증·병용전략, 제약사 혼자 발견하기 어렵다"
- 어윤호
- 2018-05-09 17:46: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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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 오픈이노베이션 대두…아스트라제네카 전임상 공개 전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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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BMA·KRPIA, 2018 KPAC 개최

1개 제약사 단독개발의 한계점 극복 뿐 아니라, 드럭 리포지셔닝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8, KPAC)에서는 첫날(9일) '신약개발의 최신전략'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섹션이 진행됐는데, 산학 연합의 주요 윈윈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전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좌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웹싸이트 'openinnovation.astrazeneca.com'을 론칭하고 연구실(병원, 의대 기반)의 요청이 있을 경우 보유한 후보물질의 모든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전임상 데이터를 연구실이 검토한 후, 새로운 적응증이나 타 약제 병용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아스트라제네카가 검토 후 협약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서울대와 함께 실제 키나제(ATR) 억제제 'AZD6738' 등의 병용요법을 유방암약물로 개발중이며 항암제로 개발하려다 포기한 'AZD0530'을 예일대와 함께 알츠하이머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희정 아스트라제네카 팀장(IMED, innovation medicines and early development)은 "사실상 회사 내부적으로는 보기 어려운 시각들이다. 항암제부서에서 개발되는 물질을 타 질환으로 전화는 것도 자사 제품이 아닌 약제와 병용을 생각하는 것도 그렇다. 학계와 업계의 협력은 좋은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전임상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다 보니, 너무 많은 제안이 온다. 이 제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되는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KPAC은 10일까지 진행된다.팀 레이너 먼디파마 사업개발부문 총괄 임원이 '국내 혁신과 글로벌 제품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남수연 인츠바이오 대표를 좌장으로 단 왕 J&J 이노베이션 아태지역 대표, 최영일 종근당 실장,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사장이 '희귀질환과 개방형 혁신'에 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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