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 전문경영인 체제 돌입, 정기주총 안건 모두 가결
- 김민건
- 2018-03-19 16: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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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너2세 김상훈 사장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유희원 사장 단독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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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은 지난 16일 개최한 제 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정된 7건의 안건 모두 압도적 표 차이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유희원 사장 단독 대표가 결정됐다. 부광약품 창업주 김동연 회장 장남 김상훈 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유희원 사장 단독대표가 되면서 부광약품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된다.
유 대표는 "회사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약개발에도 역량을 강화하고 주주들께 최대의 이익을 환원해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은 정기주주총회 성료와 함께 향후 매출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과거 몇 년간 지속적인 약가인하 및 파로돈탁스 등 일부 품목 판매계약 종료에 따라 외형 성장이 미미하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매출 성장을 위해 최근 9건의 신제품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약 100개의 제네릭과 일반의약품을 출시하였으며 해외 진출도 노력해 덱시드의 동남아 5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영업조직 정비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와 거래처 수를 늘리는 등 지속적인 매출 향상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등 지난해 5.6%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부광은 "새로 도입한 신제품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올해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실적이 감소한다는 주장에 대해 "R&D비용 증가는 투자수익 등을 통해 별도로 창출된 이익 한도 내에서 집행하였다. 아이진 등 국내외 3개사에 투자했던 수익 등을 포함 최근 3년간 투자 등으로부터 325억원의 영업외수익이 발생하였으며, 이익 미실현 기업인 Acer Theraputics는 평가이익이 65억원, 안트로젠은 약 13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부광은 "지속적인 투자대상 확대를 통해 다양한 수익원 창출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3년 이후 시가총액이 약 3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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