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엄대식 신임 회장 선임…첫 외부 영입
- 김민건
- 2018-01-26 11:56: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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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에스티 비상근 이사 경험...민장성 대표 구속 사임에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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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26일 민장성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개최,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56)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최고경영진에 외부 인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제1형사부가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횡령·배임증재·약사법 위반 혐의를 인정, 민장성 대표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데 따른 조치다.
동아는 "엄대식 회장 선임은 외부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이며 회사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엄대식 신임 회장을 선임한 것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해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 대표로 15년 간 재직하며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역량과 리더십 때문이다.
동아는 "동아에스티가 직면한 위기 극복은 물론 회사가 글로벌 R&D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엄대식 회장은 1985년 서울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1996년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2011년 오츠카제약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 & Arab) 사업부장에 올랐으며 2016년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이 됐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하며 각자대표 체제에서 강수형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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