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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근거중심 보건의료 전문과정 개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이 '2010년 근거중심보건의료(EBH, Evidence Based Healthcare)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심평원은 그간 EBH평가 및 신의료기술평가 등을 수행하면서 근거중심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근거중심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증진 및 정보 공유,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근거중심보건의료(기본, 심화) 과정과 근거문헌수록지침(기본, 심화) 과정 등 4개 과정이며, 이 가운대 근거중심보건의료 2개 과정에 대해 외부 교육생을 모집한다. 근거중심보건의료 기본교육은 오는 4월 6일 1일 과정으로 의·과학 문헌을 효율적으로 검색하는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며 교육대상은 의료인, 보건의료정책가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다. 교육 희망자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심화과정 신청접수는 4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 EBH부(02-705-6779/6782)로 문의하면 된다.2010-03-15 09:57:5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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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리베이트 수수한 국립의료원 '덜미'해외 학회비용 제공에서부터 야유회·송년회 소요경비 수수, 직원 특채 성가평과 관련 금품수수까지, 국립의료원의 리베이트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복지부가 최영희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립의료원 비위사항 조사결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 20일부터 2009년 11월 4일까지 조사반을 가동, 국립의료원 비위사항, 즉 리베이트를 조사한 결과 다수의 금품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해당자를 징계 또는 고발조치했다. 조사결과 검사장비·시약 업체로부터 해회학회 참석 및 해외 장비교육에 대한 비용 일체를 수수했으며 업체들로부터 수차례 야유회·송년회의 소요경비까지 받아 챙겼다. 해외학회에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 받은 모 과장은 학회 참석기간 도중 관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04년부터 장비납품 업체 제약사와 기타 업체들로부터 경비 일체 총 9760만원 상당을 제공받고 '장비사용자 교육'이라는 명목을 달아 해마다 직원들을 선발, 총 8명이 중국, 홍콩, 미국, 일본 등을 다녀왔다. 제약사 등으로부터 야유회나 송년회 소요경비까지 제공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관계자는 2008년부터 2009년 6월까지 검사장비와 시약을 납품하는 한 제약사와 관련업체들로부터 5회에 걸쳐 야유회와 송년회 등 경비 총 346만3000원을 받아챙겼다. 조사반은 "리베이트를 수수받은 당사자는 상사의 지시에 따라 행사 및 식사비용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상사는 사전지시 또는 보고받은 바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들의 리베이트 정황을 설명했다. 한편 직원의 특채 및 성과평과 관련 금품수수도 포착됐다. 조사반은 임시직에서 기능직으로,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특채된 직원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례와 특채된 자로부터 상품권과 많게는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아챙긴 담당자들을 색출했다. 이들 혐의가 포착된 수수자들은 기억이 없거나 제공받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거래내역과 지출근거를 살펴본 결과 이들의 금품수수가 확실한 것으로 조사반은 결론 내렸다. 이 밖에도 조사반은 시급성 없는 장비를 추가 구매해 예산을 낭비하거나 비정상적 절차로 장비를 임대해 회계를 문란하게 하는 등 문제점을 포착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근본원인에 대해 다수 직원들이 동일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고 의사의 독단적 부서운영에서 기인된 것으로 판단하고 순환보직 및 금품수수 직원에게 징계 및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2010-03-15 09:51:5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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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급여수입 의원-2046만원, 약국-742만원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로 의원 한곳당 월평균 약 2046만원, 약국에는 약 742만원의 조제료를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요양기관이 환자들에게 직접받은 본인부담금을 제외하고, 건강보험공단 부담금만 포함시킨 수치다. 14일 건강보험공단의 '2009 건강보험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급여비 수입은 총 6조6391억원으로, 2008년과 비교해 5554억원이 늘었다. 약국은 같은 기간 총 7조6954억원을 지급받아 전년 대비 8541억원이 증가했다. 급여비 총액을 기관당 실적으로 분석하면, 의원은 월 평균 약 2046만원의 급여수입을 올려 1911만원이었던 2008년보다 약 6.6% 상승한 135만원을 급여비로 더 챙겼다. 약국의 경우 지난해 월 평균 742만4000만원 가량을 급여비로 받아 약 682만7000원이었던 2008년과 비교해 8%가량 오른 약 59만7000원 가량을 조제 급여비로 더 벌어들였다. 한편 공단이 집계한 2009년 요양기관 수는 전년대비 총 1891개소 증가한 8만298개소로, 종합병원 6곳, 병원 163곳, 치과의원 526곳, 한의원 468곳이 늘었다. 이 가운데 의원과 약국 기관 수는 각각 2만7036곳과 2만1014곳으로, 전년대비 각각 515곳과 173곳이 증가했다.2010-03-15 07:20:34김정주 -
제약산업 발전 모색…범정부·제약 손잡았다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제약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범정부-민간 합동 협의체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복지부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정부부처와 제약계가 참여하는 가칭 ‘제약산업발전협의체’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 협의체에는 제약업계 CEO, 기재부·교과부·지경부·복지부·식약청 등 정부 부처, 심사평가원, 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또 실무위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역시 같은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실무자급 인사들로 구성된다. 복지부는 “(민간합동 협의체는) 제약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달 발표된 범부처 합동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제약계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기재부,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 법무부, 중기청, 식약청 공정위, 금융위 등 9개 정부부처는 지난달 5일 범정부차원의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발표내용에는 신약 R&D 촉진, 산업구조 혁신 인프라 확충, 유통구조 개선,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국가적 질병연구지원 확대 등 제약산업 지원과 발전의 위한 제반 과제와 의제들이 총망라됐다.2010-03-14 16:24: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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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진료비 12조원 돌파, 점유률 31.4% 껑충보험자가 지난해 요양기관 등에 지급한 총급여비가 3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의원과 약국을 포함한 요양기관의 총진료비는 39조원을 넘어섰고, 이중 31.4%가 노인진료비였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09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공단 총급여비는 2008년보다 3조5899억원이 늘어난 29조9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13.6%가 증가한 수치로 직전년도 증가율 7.3%의 2배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다. 여기서 약국을 포함한 요양기관 전체 2009년 건강보험 총진료비(지급기준)는 2008년보다 4조4700억원 늘어난 39조3390억원으로 12.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31.4%인 12조3458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보험료 부과액은 2008년 24조9730억원에서 2009년 26조1661억원으로 집계, 전년대비 1조1931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건보료 증가액은 급여비 증가액의 1/3 수준에 불과, 결과적으로 급여재정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4년 간 건보료와 급여비 각각의 전년대비 증가율과 관련, 건보료의 경우 2008년까지는 매년 10~15% 이상 증가율을 보이다 2009년에 와서 4.8% 낮아졌다. 급여비의 경우 2006년 16.7%에서 2007년 14.6%, 2008년 7.3%로 낮아지다가 2009년에 와서 13.6%로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 건강보험 전체 가입자 1인당 평균 입내원일수(수진횟수) 또한 18.01로 집계, 전년대비 6.8%에 해당하는 1.15일 증가했으며, 2009년을 제외하고 최근 3년 평균 증가율인 3.2%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에 대해 공단 정책연구원 김진수 실장은 "작년 신종플루와 차상위계층의 건강보험급여 전환, 전반적인 진료량 증가와 노인진료비 증가, 보장성 강화정책 확대 등의 요인으로 진료비와 급여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2010-03-14 12:00:30김정주 -
건강보험 가입자 92.7% 작년 병의원 이용건강보험 전체 가입자 10명 중 9명이 지난해 의료기간을 한번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전국 16개 시도 중 지역별 이용률과 1인당 월평균 진료비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공단이 14일 발표한 ‘2009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드러났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총가입자는 4861만3534명으로 이중 4506만1684명 92.7%가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지역별 의료기관 이용률은 전남 95.6, 전북 95.3%, 경북 94.4%, 부산 94.3%, 대구 93.7%, 충북 9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90.8%, 90.1%로 수도권지역이 비교적 이용률이 낮았다. 또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6만743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7만7547만원, 전북 7만4309만원, 충남 7만569만원, 부산 7만468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남의 경우 의료이용률과 1인당 진료비 모두 수위를 기록했다.2010-03-14 11:32:2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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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엉뚱한 환자에게 부당청구 확인 '물의'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 감시 방안 가운데 하나인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내역통보서가 무더기로 잘못 발송되는 사태가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공단의 진료내역통보는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청구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해당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는 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303만건을 환자들에게 통보해 총 11억원 상당의 부정청구를 포착한 바 있다. 12일 의협에 따르면 최근 공단의 진료내역통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실제 진료받은 환자가 아닌 해당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이 없는 환자들에게 무더기로 진료내역통보서가 전달됐다. 이는 공단 직원이 128만건에 이르는 진료내역통보 대상자 명단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실수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공단도 관련 직원들 대상으로 진료내역통보 착오 발송에 대한 사태 파악에 들어갔으며 담당자들에 대한 문책 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진료받은 환자가 아닌 다른 환자들에게 진료내역통보가 이뤄지면서 부당청구를 자행한 것으로 오인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의협과 공단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협은 진료내역통보 착오 발송과 관련한 공문을 복지부, 공단 등에 보내 공개 사과, 담당자 문책 및 진료내역통보 업무 중단 등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일반 국민들에게 마치 요양기관이 거짓청구를 일삼고 있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 '있을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의협은 공단에 보낸 공문을 통해 "공단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전산오류로 인해 환자가 진료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요양기관이 진료비용을 거짓 청구한 것으로 오인해 의료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일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진료내역통보 업무를 중단해 줄 것과 함께 부적절한 업무처리로 불신을 조장해 신뢰관계를 훼손시킨 점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협은 복지부에 보낸 공문을 통해서도 "의사와 환자의 신뢰관계 훼손, 개인병력 유출 우려 등으로 그 동안 수 차례에 결쳐 관련 업무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며 "철저한 조사와 담당자 문책을 진행해 처리결과를 통보해 달라"고 못박았다.2010-03-12 12:38:3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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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공급자, 재정 안정화 공동모색 다짐건강보험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가입자와 공급자 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5~6일, 공단은 가입자-공급자 단체를 대상으로 '수가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열고 재정 안정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단체들은 건보제도 발전을 위한 지속적 논의와 정책 대안을 마련키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 만남을 이어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건보제도의 발전을 위해 국민 건강보장과 재정안정화가 이뤄져야 하며, 국고지원이 대폭 확대돼야 함에 뜻을 같이 하며 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구하는 공동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에 합의했다. 공급자-가입자 간 공동 의견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2010-03-12 10:14:4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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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전 입찰계약, 약가인하 대상 제외"복지부가 야심차게 발표했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정부가 스스로 훼손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저가구매제의 여파로 전국적인 병원 소요의약품 유찰이 빈발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제도 시행시기를 사실상 1년 유예하는 대책이 나온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11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10월1일 이전에 체결된 입찰계약에 대해서는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당초 입장에서 선회한 것으로써, 복지부는 계약 시점이 아닌 10월1일부터 유통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적용해 약가인하를 실시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번 결정으로 저가구매제의 실시는 사실상 최대 1년이 유예됐다는 지적이다. 늦어도 9월30일까지 입찰 계약이 이뤄지면, 통상적으로 이후 1년간 발생한 약가 차액에 대한 약가인하는 물론 요양기관과 환자 대상 인센티브가 발생하지 않는다. 최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적 유찰 사태가 빈발하자 원내 의약품 공급 차질에 대한 대안이 없어 복지부가 내놓은 대책이다. 이번 조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결국 복지부가 문제점을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제도 시행을 강행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병원 유찰 사태를 직접적으로 촉발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에 대한 제도적 하자를 개선하는 대신, 적용시기만을 연기한 것은 정책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늦어도 내년 9월30일 이전에 현재와 같은 유찰 사태가 반복될 가능성을 그대로 남겨놓은 상황에서, 그 때에도 의약품 공급차질을 우려한 업계와 병원 및 환자의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병원-도매 간 합의에 의해 3년 또는 5년 등의 비정상적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저가구매제가 사실상 저지되는 결과도 일부 빚어질 수 있다. 약가인하를 원치 않는 제약·도매와 인센티브 금액이 크지 않은 중소병원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리베이트라는 과거의 관행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복지부의 결정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문제를 덮는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잘못 설계된 제도를 강행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라며 "내년이면 전재희 장관을 비롯해 저가구매제를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무책임한 행정을 비판했다.2010-03-12 08:29:01박철민 -
"항우울제 신경과 처방확대 전문위서 검토"최영현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관은 “항우울제를 정신과가 아닌 신경과에서도 지속 사용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를 전문위원회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정책관은 11일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이 주최한 ‘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대한뇌졸중학회의 제도개선 건의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정책관은 “항우울제는 신경과 등 다른 진료과목에서 사용하다가 조절이 안되면 정신과의 컨설턴트를 받로록 전달체계 흐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경과의 경우 뇌질환적 우울증에 대해 사용이 제한되는 점을 지적했는데, 이는 규제라기 보다는 두 개 전문과목간 역할분담 부분이 먼저 고려된 뒤 정책적인 판단이 뒤따라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필요하다면 해당 전문위원회를 통해 검토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당뇨병과 골다공증 약제의 급여제한의 문제점을 제기한 가정의학회의 지적에 대해서는 “규제가 많은 게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당뇨병 등의 이제, 삼제요법에 대해 지금까지 의학적, 재정적 부분을 모두 고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급여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과 골다공증 급여확대는 내년에 시행하기로 이미 내부적으로 결정돼 있다”고 소개했다.2010-03-11 16:53:3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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