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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조제행위료 연 3조6천억…총 급여비 25% 점유[공단-심평원,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지난해 전국 약국 급여매출 중 조제행위료는 25.35%를 차지했다. 심사가 이뤄진 약국 요양급여비용은 총 14조2956억원으로 이 가운데 조제행위료는 3조6234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약국 급여매출 경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17일 공동발간한 '2016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나와있다.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약국 청구물량은 5억155만여건이었다. 약국들은 이 중에서 처방조제 5억47만여건을 청구했다. 분업예외지역 등에서 시행한 직접조제는 107만여건 규모였다.조제 1건에 포함된 요양급여비는 2만9503원 꼴로 처방조제분만 살펴보면 2만8549원 수준이었다. 여기서 약국 조제 1건당 급여비는 2만623원, 처방조제는 2만659원 수준을 기록했다.지난해 약국 총 요양급여비는 14조2956억원으로, 처방조제는 14조2882억원, 직접조제는 739억원으로 집계됐다.약국 조제행위별 급여 심사실적을 살펴보면 조제료가 총 1조9329억원으로 처방전에 의한 내복약 조제료는1조8356억원, 외용약은 966억원 가량 실적을 올렸다. 처방전에 의하지 않은 조제료는 5억8374만원 수준이었다.약국관리료는 방문당 2479억원, 조제기본료는 7184억원, 복약지도료는 4517억원, 의약품관리료는 2724억원 규모였다.2017-10-20 12:14:33이혜경 -
공단, 약품비목표관리·고가약 관리방안 '시선고정'건강보험공단이 약품비 목표관리제와 고비용 의약품 관리방안을 자체 연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InEK사례를 통해 적정수가와 지불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도 있다.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올해 연구과제 추진현황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건보공단 자체연구인 셈이다.20일 관련 자료를 보면, 올해 자체 연구는 총 17건이다. 연구명은 '약품비 목표관리를 위한 약효군별 약품비 변용요인 분석', '고비용 의약품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현황 및 관리 방안', '적정수가 마련 및 합리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독일 InEK사례 연구,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개선 연구' 등이 눈에 띤다.약품비 목표관리제의 경우 변진옥 박사(약제연구센터장)가 맡아 주요국의 약효군별 약품비 관리제도를 조사하고, 2002~2016년 약효군별 약품비 변동과 변동요인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고가약 관리방안은 이혜재 연구원의 맡았다.2007~2016년 건강보험 의약품 청구자료의 의약품 품목 수준 데이터를 분석하고, 표적치료제나 면역치료제, 희귀항암제, 바이오의약품 등을 정의한 뒤 품목을 분류해 건강보험 약품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한다. 결론적으로는 환자 접근성과 건강보험 재정, 치료의 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가 의약품 관리방안을 도출하는 연구다.2017-10-20 12:13:45최은택 -
복지부 "약제비 총액관리제 도입 결정한 적 없다"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재정 확충방안으로 약가인하나 약제비 총액관리제 도입 등을 결정한 적이 없다고 일축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20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가 ‘문재인 케어’ 시행을 위한 재정 확충 방안으로 약제비 총액관리제 도입, 약가 인하 등을 검토 중이라는 중앙일보와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복지부는 이어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R&D 지원 확대, 세제·약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 발표되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향후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2017-10-20 12:09:3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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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전 건수 소폭 증가…2일치 처방은 감소[공단-심평원,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요양기관 원외처방전 발행건수가 전년대비 0.5배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17일 공동 발간한 '2016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처방일수별 요양기관 종별 원외처방횟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처방은 5억996만건으로 2015년 4억8362건에 비해 2634만건(약 0.5배) 늘었다.이를 바탕으로 요양기관별 원외처방 경향을 분석한 결과 의원급에서 주로 발행하는 2일치 처방분이 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처방인 1일과 3일치 또한 각각 0.2%, 0.1% 등 미미한 수준으로 늘어 흐름을 방증했다.반면 30일, 60일, 61일 이상의 장기처방분은 각각 0.5%, 0.4%, 0.4% 늘어 만성질환 등 장기처방 환자들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투약일수별 점유율은 3일분이 33.2%로 외래처방일수 가운데 단연 높았다. 2일분과 30일분은 각각 105, 11.3%, 7일분은 8.6%, 5일분은 8.3% 순으로 비중이 컸다.이 같은 2~3일치 단기처방 감소와 처방 장기화는 마진 없는 외래처방 약을 다량 구매·소비(조제) 하는 약국들의 경영과 조제 경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한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이 전체 원외처방전의 96.2%(4억8147만건)을 점유했다.원외처방전 점유율이 가장 높은 의원은 지난해 3억9232만건의 원외처방전을 발행했지만, 점유율은 2014년 79.3%에서 78.8%, 78.4%로 소폭 감소추세다.2017-10-20 11:17:43이혜경 -
건보공단, 가나 건강보험청 관계자 연수과정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가나 정부 및 건강보험청(Ghana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부 주관 하에 개발도상국의 건강보장달성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청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청연수과정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연수과정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이번 연수 과정에는 전년도와 달리 아베나 오세이 아사르(Abena Osei Asare) 재무부 차관, 킹슬리 아보아게-게두(Kingsley Aboagye-Gyedu) 가나 보건부 차관, 야우 아듀-?p피(Yaw Adu-Gyamfi) 건강보험청 이사회 의장 등 가나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사무엘 야우 안노어(Samuel Yaw Annor) 건강보험청장 등 고위관계자 5명도 참가했다.건강보험 연수과정은 고위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고위자 과정은 현장 방문 위주로, 실무자 과정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실무에 대한 강의 위주로 구성됐다.고위자와 실무자들은 연수 셋째날인 18일 그룹토론에서 지난 7월 종료된 가나 지역가입자확대 시범사업 실시(‘16.10∼’17.7)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부터 시작될 2단계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연수단은 넷째날인 10월 19일 건보공단 이사장(성상철)을 접견하고, 공단-가나 건강보험청간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연수과정의 성과는 가나 정부 고위자와 함께 향후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한-가나 건강보험협력사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있다.건보공단 관계자는 "2단계 지역 가입자확대 시범사업 참여와 더불어 IT분야,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의 필요성에 대하여 서로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협력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2017-10-20 10:29:0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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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 10건 중 3건은 정형외과전체 의료분쟁 조정 중 정형외과 비율이 30%로 가장 많았다.20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받은 '의료분쟁 조정 중재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의 의료분쟁의 조정 중재 현황을 보면 전체 3000여 건의 의료분쟁 중 정형외과가 3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분쟁률을 기록했다. 내과 17.4%, 치과 11.9%, 산부인과 11.0%로 그 뒤를 따랐다.가장 많은 빈도의 정형외과 조정 중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병원급이 59.7%로 다수의 의료사고가 일어나고 있었으며, 인공관절재치환술을 받은 후 구토 증상이 있은 후 사망에 이르게 된 피해자가 병원을 상대로 한 조정에 실패하여 중재로 1000만원의 배상금을 수령했다.편마비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 중 검사도중 낙상사고로 골절돼 600만원에 합의 조정되는 경우 등 병원에서의 환자들은 정형외과 진단, 치료도중 각종 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정 결정에 부동의하는 확률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 곳은 치과병원으로 총 33건의 조정결과를 보인 분쟁 중 67%에 달하는 21건이 조정 중 부동의된 사건인 것으로 확인됐다.조정결정에 부동의 된 사례로는 병원에서 동의없이 치아를 발치하여 녹내장과 어지럼증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여 치료비와 위자료를 요구하였지만 병원측의 거부로 조정에 실패했다.정춘숙 의원은 "작년 11월부터 분쟁 신청한 건에 대해 자동개시하는 제도가 도입된 만큼 피해자들 중심의 의료분쟁제도가 발전되었지만, 분쟁이 빈도가 높은 병원이나 과별로 감독이 필요하다"며 "복지부는 의료사고나 분쟁 이후 대처보다는 예방적 조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2017-10-20 09:24:59이혜경 -
"개설부터 적발까지"...사무장병원 경보시스템 만든다사무장병원 종합관리를 위한 시스템이 연말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사무장병원 개설부터 퇴출까지 전 과정별 적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비로 11억1326만원을 투입했다. 이 시스템이 마련되면 향후 사무장병원 감지예측 기능과 적발·징수 기능까지 구현될 전망이다.19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사무장병원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해 2월 의료기관관리지원단을 급여상임이사 직속으로 구성(3개팀, 18파트 87명)해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MSO나 법인의 불법 전매 등 새로운 유형의 사무장병원이 등장하면서 대응체계가 부족하다는 내부 평가가 있었다. 또 적발금액이 고액(기관당 12억)에다가 적발 강화에 따른 체납금액(1조3000억원)의 증가로 징수방안을 두고도 한계에 부딪혔다.이에 건보공단은 의료기관관리지원단 기획관리팀과 조사지원팀의 2017년도 예산을 각각 12억9638만원(전년 대비 1685% ↑), 21억8272만원(전년대비 2078%↑)으로 대폭 늘려 사무장병원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불법 의료기관 적발기전 마련 등의 신규 사업을 진행했다. ◆불법개설 의료기관(사무장병원) 종합관리 시스템 개발=올해 의료기관관리지원단 기획관리팀의 예산 대부분은 이 시스템 마련을 위해 쓰인다.사무장병원이 복잡·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사무장병원 개설·운영·폐업·재개업 등 각 단계별 퇴출기전을 마련해 전산에 반영할 계획이다.각 단계별 과정을 분석, 사무장병원이라는 점을 예고·적발하고 조사전 채권확보를 통해 장기체납을 방지하는게 목적이다. 이 시스템에는 의료인력, 개설 장소 및 장비, 개설 중 치료재료 및 약제비 지출·청구 등 자료가 탑재돼 분석을 통해 개연성 지표생성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이와 함께 의료기관 내 환자위해 환경에 의한 집단감염 방지 및 현장조사 지원을 위한 전산 시스템도 함께 마련된다. 치료재료 및 공급내역 등 외부기관 자료연계를 통한 의료기관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점검결과를 통해 위해요소를 피드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현재 이 시스템 사업은 구축단계에 있으며, 3/4분기에 시스템 시범운영 및 보완 작업을 거쳐 4/4분기에 오픈할 계획이다.◆체계적인 징수로 실적 향상=조사지원팀은 사무장병원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개설기준위반 환수금 징수실적을 보면 2015년 1조1313억9800만원의 징수대상 금액 중 80억2100만원(7.09%)을, 2016년에는 1조4781억7200만원의 징수대상 금액 중 117억500만원(7.92%)을 각각 징수했다.징수금액은 늘었지만, 징수율은 여전히 7%대로 답보 상태다. 이에 조사지원팀은 사무장병원 진료비 지급보류 시점을 수사결과 통보시점에서 수사 착수시점으로 변경하고, 대상 또한 비의료인 개설 의료기관 및 약국을 모든 불법 개설 유형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사무장에 대한 연대고지 대상 역시 비의료인 개설에서 모든 불법 개설로 유형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또 징수실적 향상을 위해서 연중 내부평가(지역본부) 제도 도입으로 징수실적을 제고하고, 이달까지 20억원 이상의 고액 체납건(130개소, 1조257억원)에 대한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조기채권 확보, 강제집행, 지급보류 및 전산상계 등 강제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2016년 11월 30일까지 강제집행 건수는 380건, 7463억원 규모다. 이중 327건, 7251억원은 체납처분했다. 또 진행중인 가압류와 민사소송 내역은 각각 44건 150억원, 민사소송 8건 62억원 등이다.2017-10-20 06:14:52이혜경 -
건보공단,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9일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식행정과 경영활동이 우수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건보공단은 노다지(지식관리시스템) 및 학습토론회, 학습동아리 등을 통한 집단지성의 발휘, 국내 유일의 방대하고 우수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서비스 제공과 빅데이터의 개방·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성상철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식경영체계를 더욱 내실화하여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개편 등 보험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공감과 소통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했다.2017-10-19 20:36:21이혜경 -
원외처방, 병·의원 '3일치'…종합병원 장기처방 많아[공단-심평원,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원외처방전 발행 시 3일치 단기 처방은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30~60일 장기처방은 보건소에서 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증환자들이 많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는 61일상 장기처방 점유율이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이 17일 공동 발간한 '2016년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지난해 외래 환자 처방일수별 다빈도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19일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기관 종별 심사 진료비는 총 64조6623억3222만원 규모였다.의료기관과 약국 심사 진료비는 각각 50조3666억9642만원과 14조2956만3580원이었다.투약일수 빈도 점유율은 종별로 차이가 뚜렸했다. 중증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은 투약일수 61일 이상의 처방전이 약 39.5%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응급실을 경유해 하루 치 처방을 받는 환자들이 많은 탓인지 1일치 처방전 비율이 6.1%를 차지하는 경향을 보였다.종합병원도 역시 중증환자로 인해 61일 이상이 14.5%로 가장 많았지만, 7일치 13.2%, 30일치 11.4% 비중을 보였다. 일주일치 또는 한 달, 두 달 기간으로 처방이 나오는 것으로 파악된다.경증환자가 많은 병·의원은 3일치 단기처방이 가장 많았다. 병원과 의원에서 각각 28.3%, 35.5%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병원은 7일치 14.8%, 의원은 30일치 11.4%로 처방빈도가 높았다. 의원의 경우 만성질환자의 방문으로 한달 이상의 장기처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노인 만성질환자 이용률이 높은 보건소는 기관의 특성 탓인지 30일, 60일치 처방이 각각 30.5%, 31.2% 등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었다.2017-10-19 12:14:55이혜경 -
약국 저가약 대체조제율 늘었다…8년만에 3배↑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통과한 동일성분 저가 제네릭을 사용하는 약국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약품비를 절감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개별 약국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존하는 제도여서 정부의 보다 강력한 뒷받침과 사회적 수용성이 관건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국 대체조제( 동일성분조제) 건수와 대체조제율 집계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팜이 분석한 결과 2010년 0.063%에 불과했던 대체조제율은 6월 현재 0.207%로 3.3%p 증가했다.연도별 대체조제율을 집계한 결과 2010년 0.063%에서 2011년 0.085%로 상승했고 2012년 들어서는 0.083%으로 소폭 내려앉은 모습을 보였다. 수가협상 부대합의조건으로 약사사회 대체조제 활성화 기류가 보다 강해졌다가 주춤한 이유도 있던 상황이었다.이듬해인 2013년 들어서는 0.1%로 올라서면서 대체조제율은 다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4년에 0.109%에서 2015년 0.124%로 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0.17%로 뚜렷하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 상반기 들어서는 최초로 0.2% 진입장벽을 뚫어 0.207%를 기록했다.대체조제는 약국에서 같은 외래처방 의약품 중 보다 저렴한 것을 선택, 조제하면서 국가 전체 약품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빠르고 유용한 방법으로 정부와 학계, 약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제도다.행위별수가제도 하에서 성분명처방을 채택하지 못하는 시대적 상황에서 유용하지만 문제는 약국 자발적 참여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짙어서 현장의 애로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가 꼬리처럼 따라다니고 있다.이에 정부와 심사평가원은 대체조제 인센티브(장려금) 약제 품목수를 늘리고 매월 공개하면서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지만 현장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한 수동적인 방편에 그치고 있어서 보다 강력한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되고 있다.약국가에서는 행정적 뒷받침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오리지널-제네릭의 이해도와 홍보 강화, 약국 참여를 독려할만한 동력 개선 등 다방면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의-약 직능 갈등 해소가 전제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측면을 호소하며 대체조제를 전면으로 활성화시키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단체, 의-약사사회 모두의 관심과 해법강구가 필요한 시점이다.2017-10-19 12:14:5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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