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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일레븐, 전국민 또박특가 이벤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이 드시모네 정기 구독 서비스 또박배송을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1회차부터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전국민 또박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민 또박특가는 드시모네 유산균을 40% 할인된 가격에 6개월간 정기배송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오는 2월 28일(월)까지 진행된다. 전국민 또박특가를 통해 6개월 동안40% 할인을 받은 고객은 이후에도 동일한 또박배송 할인 혜택을 평생 누릴 수 있다. 전국민 또박특가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1등(1명)에게는 드시모네 또박배송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당첨 고객이 드시모네4500을 신청한 경우 약 1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등은 또박배송 6개월 무료(3명), 3등은 또박배송 3개월 무료(5명)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10명),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5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박특가 및 경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드시모네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전국민 또박특가를 신청한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드리고자 40% 할인 혜택에 더해 깜짝 경품 이벤트까지 마련했다”며 “유산균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40%의 평생 할인 혜택을 누리고 가족의 장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또박배송은 바이오일레븐의 대표적인 구독경제 서비스로 매달 1만60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 하고 있다. 정기 배송 7개월차부터 평생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재구매율 95%에 육박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2022-02-17 09:00:09노병철 -
일성 '오구멘틴' 매출 급락...코로나로 항생제 시장 위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 항생제 시장이 매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재 220여개 제품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전체 외형은 2020년 기준 7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 간 최대 실적인 2019년 1183억보다 36% 감소한 수치다. 전체 시장은 2017년 1173억, 2018년 1182억, 2019년 1183억, 2020년 757억, 2021년(1~3분기) 507억원이다. 시장 리딩제품은 일성신약 오구멘틴(듀오)으로 2020년 매출 117억을 기록해 전체 16%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일성신약은 2020년 48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중 오구멘틴 시리즈 제품의 비중은 24%를 차지, 놓쳐서는 안될 주력 품목이다. GSK 도입 신약인 오구멘틴은 지난 20여년 간 일성신약이 판권계약을 유지해 오며, 회사를 반석에 올린 일등공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경쟁 제네릭들이 무차별적으로 론칭되고,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소아과 처방 급감 등 영향으로 오구멘틴의 영업·마케팅도 위축 양상을 보이고 있어 특단의 돌파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오구멘틴의 2017~2021년(1~3분기) 실적은 각 126억·113억·114억·92억·65억원 가량이다. 오구멘틴듀오는 같은 기간 60억·55억·53억·25억·17억원의 처방액을 유도해 냈다. 2020년 기준 단일 품목 중 2위에 랭크된 대웅바이오 베아크라의 연도별 매출은 2017년 21억, 2018년 27억, 2019년 34억, 2020년 29억, 2021(1~3분기) 21억원 수준이다. CSO 영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휴텍스제약 하이크라도 30억원 밴딩 폭을 유지하다 20억원대로 주저앉았다. 한편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 항생제 시장은 10억~16억원 밴딩 매출 제품이 13개, 1억~10억원 미만 109개, 이후 130위권 밖 제품들은 백만원~수천만원의 사실상 의미없는 외형을 보이고 있다.2022-02-17 06:20:55노병철 -
캐시카우 전문약이 효자...제약바이오 작년 실적 '훨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전반적으로 호전된 실적을 나타냈다. 핵심 캐시카우 전문의약품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선전하며 실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 기업들이 초강세를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12곳 중 10곳이 지난해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6년 만에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HK이노엔,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등 잠정 실적을 발표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12곳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12곳 중 8곳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확대됐다. ◆유한, 기술료·처방약 등 선전...녹십자, 독감백신 '껑충' 유한양행은 신약 기술료 효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처방의약품 사업도 선전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6억원으로 전년보다 42.3% 줄었고 매출액은 1조6878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기술료 수익은 519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1556억원보다 66.6% 줄었지만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한양행은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를 시작으로 얀센바이오텍, 길리어드바이오사이언스, 베링거인겔하임, 프로세사파마슈티컬즈 등 글로벌 제약사 5곳과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으로 계약금을 지불한 프로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분할 인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YH25724의 임상1상시험 진입으로 마일스톤 1000만달러를 수령했다. YH25724는 유한양행이 2019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최대 8억70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한 약물이다. 내수 시장에서 처방약과 비처방약 부문 모두 성장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처방약 매출은 1조14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다. 도입신약 중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작년 매출 830억원으로 전년보다 12.2% 늘었고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은 519억원의 매출로 60.4% 증가했다. HIV치료제 빅타비가 전년보다 36.9% 증가한 506억원어치 팔렸다. 자체개발 의약품 중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는 지난해 551억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3.3% 늘었고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는 18.5% 증가한 301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비처방약(OTC) 매출은 1556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일리케어가 지난해 144억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7배 가량 치솟았다. 녹십자는 독감백신과 처방의약품 선전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나타냈다. 녹십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37억원으로 전년대비 46.6% 늘었고 매출은 1조5378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작년 매출은 2020년 기록한 1조5041억원을 뛰어넘은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은 2017년 903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금액이다. 녹십자의 주력 사업영역인 혈액제제와 백신 사업은 다소 부진했다. 혈액제제의 지난해 매출은 3742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줄었고, 백신사업은 전년보다 27% 감소한 2632억원을 기록했다. 백신사업의 경우 MSD와의 영업 제휴 종료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녹십자는 MSD의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등을 판매했지만 2020년 말 제휴 관계를 청산했다. 하지만 독감백신 판매가 급증하면서 도입 백신 매출 공백을 상쇄했다. 지난해 독감백신 매출은 2297억원으로 전년보다 38% 신장했다. 처방의약품의 지난해 매출이 3162억원으로 전년보다 12% 올랐다. 녹십자는 최근 처방의약품 시장을 공격적으로 두드리면서 새로운 캐시카우를 창출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다비듀오의 지난해 외래 처방금액은 230억원으로 전년보다 41.0% 증가했다. ◆종근당, 자체개발 제품·도입신약 성장...한미약품, 복합신약 강세 종근당은 자체개발 의약품과 도입신약의 동반 성장으로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67억원으로 전년대비 22.0% 줄었고 매출액은 1조3456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했다.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매출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지난해 전년보다 6.8% 증가한 92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2016년 처방액이 313억원에 불과했지만 5년 만에 3배 가량 늘었다.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당뇨신약 ‘듀비에’는 지난해 221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지난 2013년 국산신약 20호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는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당뇨치료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듀비에와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듀비메트가 지난해 19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은 작년 처방액이 512억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했다. 아보카도소야 성분의 이모튼은 골관절염 증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연골파괴를 억제하고 질병 진행을 늦춘다는 기전 특성을 장점으로 매년 처방액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233억원에서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하며 500억원을 넘어섰다.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는 지난해 전년보다 2.3% 증가한 474억원의 처방실적을 나타냈다. 텔미누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텔미사르탄+S암로디핀)을 함유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개발한 첫 복합신약이다. 자누비아, 자누메트, 바이토린, 아토젯, 케이캡 등 도입신약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HK이노엔이 개발한 신약 케이캡의 작년 외래 처방금액은 1096억원으로 2020년 761억원보다 43.9% 증가했다. 종근당은 2019년 케이캡의 발매와 동시에 영업에 가세했다.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복합신약을 앞세워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74억원으로 전년보다 160.1% 늘었고 매출은 1조2061억원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2015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한미약품은 2015년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매출 1조3175억원, 영업이익 2118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내수 시장에서 복합신약을 앞세워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지난해 전년보다 17.4% 증가한 123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 말 출시된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로수젯은 시장 선점 효과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인기몰이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한미약품의 간판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 등 4개 제품의 처방액은 1254억원으로 전년보다 4.6% 늘었다. 아모잘탄의 처방실적이 836억원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했지만 아모잘탄플러스가 282억원의 처방금액으로 12.6% 성장했다. 아모잘탄큐는 지난해 114억원으로 8.1% 증가했고 아모잘탄엑스큐는 23억원의 처방금액을 새롭게 냈다.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지난해 처방액 538억원으로 전년보다 21.7% 상승했다. 에소메졸은 2018년 처방액 284억원에서 3년 만에 2배 가량 뛰었다. 지난해에는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호전된 실적으로 힘을 보탰다. 북경한미약품의 작년 매출은 2887억원으로 전년대비 41.9%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603억원으로 185.9% 확대됐다. 북경한미약품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초기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어린이 의약품의 선전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반등에 성공했다. ◆대웅제약·HK이노엔·보령제약 등도 매출 신기록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의 고성장을 앞세워 최대 규모 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9억원으로 전년대비 423.6% 증가했고 매출은 1조1530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신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전문약 부문은 지난해 매출 7780억원으로 전년대비 9.7% 늘었다. 항암치료제 루피어, 고지혈치료제 크레젯 등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자체개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매출이 796억원으로 전년 504억원보다 57.9% 뛰었다.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고 해외 매출도 60% 이상 늘었다. 나보타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 지난해 2분기부터 전 세계 최대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인 미국에서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전통제약사 중 HK이노엔이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HK이노엔의 지난해 매출은 7698억원으로 전년보다 3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2.2% 줄었지만 신약 케이캡을 앞세워 큰 폭의 성장을 실현했다. 케이캡은 지난해 외래 처방실적이 1096억원으로 2020년 761억원보다 43.9% 증가했다. 2019년 3월 발매된 케이캡은 출시 3년차에 처방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테고프라잔’ 성분의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항궤양제다. 케이캡은 발매 첫해 처방금액 309억원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고 2020년과 지난해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케이캡은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제품보다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전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점, 우수한 약효 지속성으로 밤에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의 특장점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패밀리의 선전을 기반으로 3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보다 24.6% 확대했고 매출은 5953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영업이익과 매출이 동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자체개발 신약 카나브가 복합제와 함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보령제약은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선보였다. 2019년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카로와 카나브에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를 발매했다. 이중 라코르는 동화약품이 판매한다. 지난해 카나브를 기반으로 만든 의약품 6종의 외래 처방금액은 총 1272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증가했다. 지난 2016년 484억원에서 5년새 162.7% 늘었다. 최근에는 카나브 복합제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듀카브의 작년 처방액은 411억원으로 전년보다 13.9% 늘었다. 지난 2018년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19년 200억원, 2020년 300억원을 각각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400억원대로 올라섰다. 듀카로는 지난해 처방실적이 127억원으로 전년보다 99.4% 뛰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5억원으로 전년대비 54.5% 감소했고 매출액은 5901억원으로 전년보다 0.6% 늘었다. 해외사업과 진단기기 등이 부진을 겪었지만 전문약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작년 전문약 매출은 3640억원으로 전년보다 7.0% 증가했다. 전문약 매출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바이오기업들, 파죽지세...SK바사, 영업이익률 51%↑ 최근 바이오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이 9290억원으로 2020년 2256억원보다 4배 이상 뛰었다. 영업이익은 378억원에서 4742억원으로 12배 이상 치솟았다.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사업 호조로 기록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에 따른 원액과 완제 생산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이 성장을 견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7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경북 안동에 위치한 L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조건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건복지부, 노바백스와도 코로나19 백신 공급 관련 3자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산에 착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373억원으로 전년대비 83.5% 늘었고 매출은 1조5680억원으로 전년보다 34.6% 신장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010년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매출 1조16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설립 9 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3개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2018년 10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18만리터)의 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위탁 계약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기준 위탁생산(CMO) 누적 수주 69건을 기록했으며 4공장 선 수주 활동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3곳과 총 5개 제품의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539억원으로 전년대비 5.9%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908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2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1위를 예약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상승하며 견조한 매출을 기록했고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와 진단키트 매출의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작년 4분기 기준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22.6%로 전년동기보다 10.8%포인트 상승했다.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은 25.4%로 전년보다 5.6%포인트 증가했다. 바이오기업들은 수익성이 전통 제약사들을 압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51.0%에 달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39.9%, 34.3%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전통 제약사 중 한미약품 1곳만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2022-02-17 06:20:13천승현 -
국민연금, 삼바·SK바사 사고 셀트리온·녹십자 팔았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24조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종목에 대한 투자는 1조원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90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팜·SD바이오센서에도 1000억원 이상 투자를 늘렸다. 반면 셀트리온은 6000억원 이상, 녹십자는 10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약 24조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국내주식 비중을 16.8% 수준까지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꾸준히 주식을 내다 팔았다. 매도 공세가 계속되는 중에도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는 확대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제약바이오주 9조4500억원을 매도하고 10조5590억원을 매수했다. 순매수액은 1조1090억원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SD바이오센서, GC셀 등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국민연금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9179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든 종목을 통틀어 두 번째로 순매수액이 높았다. 첫 번째는 크래프톤으로 순매수액은 1조1782억원이다. 국민연금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율은 2020년 말 4.3%에서 작년 말 5.1%로 0.8%p 높아졌다. 16일 종가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평가액은 2조5000억원에 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03억원을 순매수했다. SK바이오팜(1899억원)·SD바이오센서(1243억원)·GC셀(1122억원)·에스티팜(1040억원) 등도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민연금은 레고켐바이오·대웅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한미사이언스 등도 5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국민연금은 셀트리온과 녹십자, 한올바이오파마 등의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 한 해 1조7522억원을 매수하고 2조4008억원을 매도했다. 순매도액은 6846억원에 달한다. 국민연금의 셀트리온 지분율 역시 2020년 말 8.3%에서 작년 말 6.4%로 감소했다. 이밖에 국민연금은 녹십자 1463억원, 한올바이오파마 823억원, 부광약품 571억원 등을 각각 순매도했다. 국민연금의 녹십자 지분율은 2020년 말 10.0%에서 작년 말 7.4%로, 한올바이오파마는 같은 기간 13.5%에서 8.4%로 감소했다.2022-02-17 06:15:13김진구 -
동국제약,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ESG경영 강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16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로 EGS 사업을 추진하고 ESG 위원회와 상설 실무조직을 구성한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위해 지난해 9월 프랑스 환경 기업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했다. 에너지 절감, 폐수처리장 운영 등으로 폐 바이오가스를 재활용하고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동국제약은 에너지 소비 관리 최적화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화재, 안전사고, 전염병, 환경사고 등에 대한 비상 대응 시스템 및 외주 공사 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대응 규정 준수를 위한 내부 교육을 강화해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동국제약은 컴플라이언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올해 ISO 37001 재인증을 위한 갱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전사적인 윤리경영 실천 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은 오흥주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ESG TFT을 구성했다. 올해는 TFT를 확대한 ESG 위원회와 상설 실무 조직을 꾸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경영 이슈인 ESG경영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국제약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기반을 다져 나가는 동시에 이해 관계자들 대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 기업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2022-02-16 16:48:55정새임 -
시퀴러스, 국내 시장 출사표..."차세대 독감백신 공급"독감 백신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호주 CSL 자회사 시퀴러스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시퀴러스코리아는 16일 한국 법인 공식 출범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퀴러스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백신으로 국내 독감 백신 시장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간담회에서 유기승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글로벌에서 주목하고 있다. 공식 출범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퀴러스는 호주 제약사 CSL을 모회사로 둔 백신 전문 개발 기업이다. 특히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에 있어서 유정란 기반, 세포배양 기반, 면역증강제 등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전세계 5개 백신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시퀴러스 백신은 영국, 호주, 미국, 캐나다 등 20여개국 이상에 공급되고 있다. 시퀴러스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계획했다. 공교롭게도 국내 백신 개발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으로 지난해 자사 독감 백신을 생산하지 않은 것이 발단이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게 갖고 있는 세포배양 유래 독감 백신에 공백이 생기자 한국 정부는 시퀴러스 백신을 긴급 도입했다. 유정란 유래 백신은 계란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그간 보령바이오파마를 통해 유정란 유래 '아플루리아'만 간접 공급했던 시퀴러스는 직접 공급으로 전환키로 했다. 시퀴러스는 100년에 걸친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유정란과 세포배양 유래 독감 백신을 지니고 있고 지난 2020년에는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면역증강제 함유 독감 백신을 허가받았다. 시퀴러스는 세포배양 독감 백신 '플루셀박스'와 면역증강제 독감 백신 '플루아드'를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퀴러스는 면역증강제 함유 독감 백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반적인 독감 백신은 면역체계가 저하된 노인, 유행 바이러스 균주 불일치, 유정란 적응 반응 등에 의해 효과가 낮아진다. 이때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독감 백신이 면역 반응을 개선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회사가 개발한 면역증강제 'MF59'는 간에서 생성되는 스쿠알렌 성분을 활용했다. 주사부위에서 MF59가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해 항원제시세포에 의한 항원 흡수를 촉진시켜 T세포, B세포 활성화를 통해 면역반응을 높이는 기전이다. 조나단 앤더슨 시퀴러스 글로벌 의학부 총괄은 "면역증강제를 사용하면 항원 반응이 광범위하고 강력하게 나타나 오래 유지되는 항체 반응을 유도한다"며 "3가 백신에 먼저 적용된 MF59를 4가 백신에도 적용함으로써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항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시퀴러스는 고용량 면역증강제 함유 세포배양 백신, mRNA 기반 백신 등 다양한 차세대 독감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기승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시퀴러스코리아는 한국의 공중보건 파트너로서 인플루엔자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전선에 있을 것"이라며 "시퀴러스의 다양한 백신을 국내 빠르게 도입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2-02-16 15:45:45정새임 -
엔지켐, 급성방사선증후군치료제 美 특허 허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9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EC-18을 이용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의 특허 허여를 결정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 허여 결정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의 지적재산권 확보를 바탕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 글로벌 라이선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지켐생명과학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인 데이비드 거디나 교수는 EC-18이 가지는 급성방사선 증후군에 대한 미충족의료수요 대응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급성방사선증후군은 희귀질환으로 인체가 핵 공격 또는 원자력발전소 붕괴 등으로 치사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발생하여 조혈계, 소화기, 중추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면역 결핍에 따른 세균 감염 및 패혈증까지 발생해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는 2018년 12월 미국 FDA에서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받았으며, 개발시 7년간 독점 라이선스가 부여되고 R&D 자금 조달 및 세금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한 'FDA Animal Rule'에 따라 임상 2상 완료시 조건부시판이 가능한 현재까지 유일한 급성방사선증후군 경구용 치료제 후보이며 미국 국방성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로 선정될 가능성도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는 2019년 5월 임상 2상 IND를 승인받았고, 같은해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핵심 정부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및 민간기업인 SRI, Battelle과 함께 '화학무기 대응 연구프로그램'(CCRP)과 '방사능 핵무기 대응 프로그램'(RNCP) 등의 신약개발과제를 수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급성방사선증후군 임상 2상은 시험설계 상 인체에 치명적인 수준의 방사선 노출이 필요하기 때문에 'FDA Animal Rule'에 따라 사람 대신 영장류로 진행하는 임상 2상 상응 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시험 종료시 임상 2상 시험을 마친 것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특허는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및 우주방사선 치료제 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년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 2022년 2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엔지켐생명과학은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 Animal Rule Study에 따라 임상 2상 완료 후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신속심사바우처(Priority Review Voucher)를 신청할 계획이다"며 "지적재산권 확보로 EC-18 글로벌 라이선싱 가치는 더욱 배가될 것이며, 진행중인 라이선싱 협의가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2-02-16 15:31:5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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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작년 매출 역대 최대...기술료 519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신약 기술료 효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처방의약품과 비처방의약품 모두 선전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6억원으로 전년보다 42.3% 줄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878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기술료 수익이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기술료 수익은 519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1556억원보다 66.6% 줄었다. 기술료 수익은 신약 기술수출 계약이나 기술이전 신약의 개발 단계 진전에 따라 발생하는 특성상 기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2019년 기술료 수익은 232억원을 기록했다. 기술료 수익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영된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적자를 기록했을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유한양행은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를 시작으로 얀센바이오텍, 길리어드바이오사이언스, 베링거인겔하임, 프로세사파마슈티컬즈 등 글로벌 제약사 5곳과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으로 계약금을 지불한 프로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분할 인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20년 4월 얀센으로부터 항암제 렉라자의 마일스톤 3500만달러를 수령했다. 얀센은 당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유한양행에 추가 마일스톤을 지급했다. 유한양행은 2020년 11월 얀센이 자체 개발 중인 항암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 임상3상 시험의 피험자 모집을 시작하면서 추가 마일스톤 6500만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YH25724의 임상1상시험 진입으로 마일스톤 1000만달러를 수령했다. YH25724는 유한양행이 2019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최대 8억70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한 약물이다. 계약 조건에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4000만달러다. 유한양행은 YH25724의 기술수출로 총 5000만달러를 수취했다. 유한양행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확보한 기술료는 총 2307억원에 달했다. 내수 시장에서 처방약과 비처방약 부문 모두 성장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처방약 매출은 1조14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다. 도입신약과 자체게발 의약품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입신약 중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작년 매출 830억원으로 전년보다 12.2% 늘었고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은 519억원의 매출로 60.4% 증가했다. HIV치료제 빅타비가 전년보다 36.9% 증가한 506억원어치 팔렸다.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와 B형간염치료제 베믈리디는 각각 6.9%, 3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자체개발 의약품 중 고지혈증복합제 로수바미브는 지난해 551억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3.3% 늘었고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는 18.5% 증가한 301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비처방약(OTC) 매출은 1556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일리케어가 지난해 144억원의 매출로 전년보다 7배 가량 치솟았다. 유산균 제품 엘레나는 전년보다 134.8% 증가한 214억원어치 팔렸다.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은 작년 매출 244억원으로 19.0% 상승했다.2022-02-16 15:22:32천승현 -
유한양행, 작년 영업익 486억...전년비 42%↓[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6억원으로 전년보다 42.3% 줄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6878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91억원으로 47.9% 감소했다.2022-02-16 14:40:3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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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7539억...전년비 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539억원으로 전년대비 5.9%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908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상승하며 견조한 매출을 기록했고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와 진단키트 매출의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경우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54%, 트룩시마 34%, 허쥬마 13% 등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작년 4분기 기준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22.6%로 전년동기보다 10.8%포인트 상승했다.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은 25.4%로 전년보다 5.6%포인트 증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주력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코로나19 솔루션 사업 강화 램시마SC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22-02-16 13:35:0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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