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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뇌자극학회, 전자약 치료지침서 공동 발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뇌과학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대한뇌자극학회와 함께 우울증 전자약 치료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뇌자극학회(회장 한림의대 김도훈 교수)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신경조절과 자극분야에 사용되는 전자약을 이용한 뇌질환 치료의 연구를 위해 지난 12일 공식 발족했다.이를 기념해 대한뇌자극학회와 와이브레인은 경두개직류자극(tDCS)을 이용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우울증 전자약에 대한 치료지침서를 출간했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극을 이용한 뇌질환 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이 실제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았었다. 때문에 실제 정신과 병원에서 전기자극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접근은 전자약 임상연구에 참여한 의료진으로 한정됐었다. 특히, 2밀리암페어(mA) 이하의 인체에 안전한 미세전류를 이용하는 경두개직류자극인 tDCS를 이용해 전문의 처방을 받는 재택용 전자약으로 상용화한 것은 와이브레인의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 스팀이 세계 최초의 사례다. 마인드 스팀은 기존의 뇌질환 전자약과 달리소형 기기에 적용해 휴대할 수 있어 병원 밖에서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자약이다. 와이브레인은 지난해 4월 마인드 스팀을 재택사용에 대한 허가용 임상을 완료해 식약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번 우울증 전자약 치료 지침서는 와이브레인과 대한뇌자극학회 주요 임원진이 진행한 마인드 스팀의 주요우울장애에 대한 총 3건의 국내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tDCS치료 및 적용에 대한 체계적 문헌검토를 통해 전 세계 175여편의 논문을 정리해 작성됐다. 전기자극을 이용한 뇌질환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의료진이나 해당 분야 연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문의는 와이브레인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뇌자극학회 김도훈 회장은 “우울증 전자약에 대한 의료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확한 치료 지침 마련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국내에서 우울증 전자약에 대한 치료지침이 가장 먼저 마련이 돼 전자약이 안전하게 보급되면 앞으로 국내 의료계가 전자약의사용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의사 처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의 개발을 완료해 지난해 4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또, 일반인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두통 전자약 두팡과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를 론칭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그 외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정신과 병원 전용 뇌파검사 시스템인 마인드스캔은 전국 120여개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올해 3분기 IPO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신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토탈 멘탈헬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자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2022-02-16 08:57:26노병철 -
"생산 차질 생길라"...제약계, 오미크론 확산에 발동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약바이오기업의 공장·연구소에도 적잖은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제약공장이 밀집한 화성 향남제약산업단지와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나오면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향남제약산업단지에선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설 연휴 이후 확진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향남단지에는 38개 제약사의 40개 공장이 가동 중이다. 이 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만 3500명에 달한다. 이들 대부분은 경기도 수원이나 화성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문제는 수원과 화성의 코로나 확산 상황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15일 자정 기준 수원의 코로나 확진자는 3만189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1387명이다. 화성의 경우 신규 확진자 1589명을 포함해 총 2만7039명에 이른다. 수원과 화성에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향남제약산업단지도 영향권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제약업계에선 이같은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의약품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현재 향남제약산업단지 공장 대부분은 코로나 확진자와 해당 부서 전원에 일정 기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확진자 본인에 한해 일주일 자가 격리하도록 하는 정부 지침에 더해 코로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향남단지에서 근무 중인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초기와 달리 한 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공장 전체가 셧다운되진 않는다"면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워낙 빠르게 확산되면서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이후 확진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가 나오면 해당 부서 직원 전체가 일주일간 격리되는 곳도 있고, 동료 직원들의 감염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곳도 있다"며 "공장은 재택근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혹시 확진자가 나올까 모두 마음 졸이는 분위기다. 자체 방역수칙도 최근 부쩍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팀 혹은 부서 단위로 격리가 진행되다보니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해당 라인의 가동에 큰 차질이 생긴다"며 "다른 라인의 근로자가 휴가까지 반납하고 투입되더라도 생산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현재 70여개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식품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제약바이오기업이다. 오송단지가 속한 충북 청주시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5일 오전 8시 기준 710명이다. 현재 6368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제약업계에선 오송단지의 확진자 발생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확산세를 보면 언제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이상할 게 없다"며 "문제는 대체인력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한둘이라면 모르겠지만 확진자가 여러 명 발생할 경우 생산일정을 맞추기가 빠듯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22-02-16 06:20:05김진구 -
매출 1조 제약사 제약바이오협 월 회비 26% 오른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회원사 회비 부과기준을 11년 만에 개편한다. 현재보다 평균 20% 인상될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5일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총 115억원 규모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서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사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1년 개정 이래 11년째 동결됐던 회비 부과기준을 개편하는 내용의 회원관리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세 등을 반영해 현실화하는 내용이다. 현행 기준에서는 연매출 규모에 따라 21개 구간으로 나눠 월 회비 납부액을 정했다. 개정 기준에서는 27개 구간으로 세분화했고 회비도 다소 상승한다. 가장 큰 변화는 매출 1조원 이상 기준이 6개 구간 신설된다. 매출 8000억원 이상이 최상단이었지만 개정 후에는 3조원 이상이 최상단이 된다. 제약사들이 속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외형을 확대하자 회사 규모에 맞춰 납부기준도 재설정했다. 최상단 구간 연매출 3조원 이상 기업은 월 회비가 1800만원으로 책정된다. 현행 규정에서는 매출 3조원 이상 기업은 8000만원 이상 기업에 해당하는 945만원을 내야 하지만 개정 부과기준에서는 2배 가량 인상되는 셈이다. 매출 2조5000억원 이상과 2조2000억원 이상 기업은 월 회비가 각각 1600만원, 1500만원으로 산정됐다. 매출 1조원 이상 1조3000억원 미만 기업은 월회비가 1195만원이다. 지난해 매출 1조원 기업의 경우 제약바이오협회 월 회비가 945만원에서 26.5% 인상되는 셈이다. 1조원 미만 기업들도 종전에 비해 제약바이오협회 회비가 20% 가량 상승한다. 매출 8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기업의 월 회비는 1160만원으로 현행보다 22.8% 올라간다. 매출 5000억원 이상 6000억원 미만 기업은 1010만원으로 현행 765만원에서 28.9% 상승한다. 매출 100억원 미만 기업의 회비 납부 기준도 변경된다. 현행 규정에서는 매출 50억원 미만과 50억~100억원은 월 회비가 각각 39만원, 52만원으로 책정됐다. 개정 규정에서는 100억원 미만 기업은 모두 월 회비가 62만원을 내야 한다. 매출 50억원 미만 제약사의 경우 월 회비가 39만원에서 62만원으로 59.0% 인상된다는 얘기다. 회비 부과기준은 오는 22일 서면 총회에서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2022-02-16 06:15:28천승현 -
윤성태 제약협 이사장 "모든 제약사 동반성장 도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를 2022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총 115억 4738만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서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사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윤성태 차기 이사장이 부이사장단으로 추천한 ▲구주제약 김우태 사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제약 장두현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 ▲JW홀딩스 한성권 사장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등 14명의 선임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장병원 부회장은 연임이 확정됐다. 이재국 전무이사, 장우순·엄승인 상무이사 등의 상근임원(등기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됐다. 윤성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대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보건안보적 가치를 재확인해주는 계기가 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 치료제 개발로 인한 엄청난 경제적 효과는 왜 우리 산업이 국민산업이자 국가 미래성장동력인지를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협회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및 초기 바이오벤처 등 모든 회원사들을 아우르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수 있게 뒷받침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 2년을 마무리하는 이관순 이사장은 이사회 직후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2020년 감염병 대응 및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57개 회원사의 출자로 출범했고 지난해에는 ‘K-mRNA 백신 컨소시엄’ 발족과 신약개발 메가펀드 조성과 관련한 가시적 진전 등 뜻깊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고, 코로나도 어떤 방향으로든 정리돼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이같은 추이를 소극적으로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혁신해 나갈 때 국가경제의 중심이 되는 주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주권 확립 ▲국내 개발& 8231;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20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협회는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정부 R&D 투자의 2, 3상 등 후기 임상 집중,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5조원 규모의 메가펀드 조성 등 대표적 핵심과제 실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 8231;관 협업을 통한 감염병 치료제& 8231;백신의 개발 촉진 환경 조성, 필수 의약품·백신 자급률 제고 및 원료의약품 자국화 기반 강화를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원료의약품은 범정부& 8231;전주기적 종합 지원책을 통해 자급률을 2020년 36.5%에서 2030년 50% 수준으로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조공정은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의 확산 지원 등 생산시스템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제조& 8231;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규모별& 8231;직무별 의약품제조소 협의체를 확대해 제네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신약 약가보상체계 등을 개선해 합리적인 보험의약품 관리제도가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및 R&D 파트너십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가 활용을 통한 신흥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보스턴의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 진출을 지원하고, 스위스 바젤론치와의 지역 연계프로그램,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등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한 ‘KPBMA 글로벌 포럼’을 정기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플랫폼도 구축키로 했다. 협회는 오는 3월 대선 이후 출범하는 차기 정부에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전주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등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컨트롤 타워(가칭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연구센터’를 설립, 협회의 직무교육 및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2011년 개정 이래 11년째 동결됐던 회비 부과기준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세 등을 반영해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은 회원관리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회비 부과기준의 경우 오는 22일 서면 총회의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원희목 회장은 이날 “올해는 차기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민·관 협치의 기반위에 산업계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다가서는 동력이 축적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산업계의 노력에 더해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02-15 16:36:58천승현 -
대웅제약, 매출·영업익 동반 신기록...나보타 58%↑[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이 주력 사업 전문의약품의 고성장을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해외 판매도 급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9억원으로 전년대비 423.6%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530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31.1%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은 2019년 기록한 1조1134억원을 2년 만에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종전 기록인 2013년 714억원을 8년만에 경신했다. 주력 사업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문약 부문은 지난해 매출 7780억원으로 전년대비 9.7% 늘었다. 항암치료제 루피어, 고지혈치료제 크레젯 등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자체개발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매출이 796억원으로 전년 504억원보다 57.9% 뛰었다.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량 성장했고 해외 매출도 60% 이상 늘었다. 나보타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뤄졌다. 지난해 2분기부터 전 세계 최대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인 미국에서 매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나보타 이외 글로벌 매출은 지난해 369억원으로 전년 148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말 신약 허가를 받은 펙수클루의 기술료가 유입됐다. 대웅제약은 전 세계 항궤양제 시장 1, 2위인 미국, 중국을 비롯해 중남미, 중동 등을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일반약을 포함한 OTC 사업은 작년 매출이 전년보다 1.0%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에 대응해 간 건강 전문 브랜드 에너씨슬을 강화하고 병원 채널용 맞춤형 브랜드 세이헬스를 발매하는 등 OTC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의 10%를 초과하는 1273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펙수클루 개발로 최대 1조원이 넘는 기술이전 계약 수익을 확보했고 국내 품목 허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나보타는 현재 중국에 생물의약품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한 상태다.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올해 초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약 허가를 앞두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2021년은 자체 신약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는 등 지속적인 R&D 투자가 결실을 거둔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펙수클루정, 나보타 등 우수 제품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2022-02-15 15:28:37천승현 -
엔지켐·원자력의학원, '방사선 의생명기술 연구 협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우주 진출을 위한 '방사선 인체영향 극복 의생명기술 발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우주항공산업에 대해 다양한 정책과 공약이 쏟아져 나오며 국가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서 이미 우주 진출을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고,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버진 갤럭틱'과 같은 민간기업들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잠재력은 크다. 글로벌 투자 은행 모건스탠리에서는 20년 후 우주경제가 약 1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인간이 우주에 진출하게 될 경우 필연적으로 생기는 문제가 '우주방사선'에 의한 암, 심혈관 질환의 발생이다. 우주방사선은 장시간 노출될 경우 세포조직을 사멸시키고, DNA의 손상과 돌연변이를 유발하며, 염증반응을 저해해 암발생률을 높이는 등 면역력 약화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치료제의 개발은 우주 진출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엔지켐생명과학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인류의 우주 진출을 위해 우주방사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예방/치료제 개발과 산업화 △방사선 치료로 인한 각종 면역손상 및 염증질환 관련 의약품 개발 △항암방사선요법 관련 병용 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963년 방사선의학연구소로 출범해 2007년 과학기술부 직속으로 재편된 국내 최초 방사선의학 연구분야를 정립한 기관이며, 방사선의학을 통한 질병의 치료 및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을 가진 기관이다. 박종훈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 체결로 우리 의학원의 높은 방사선의생명 기술역량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R&D 발전과 동시에 우리 국민의 암치료 증진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를 설립해 우주방사선 예방& 8226;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같은 해 1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돼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의 '셰릴 니커슨'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중이다. 또한 신약후보물질 'EC-18'을 통해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치료제 및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예방/치료제 연구로 방사선 관련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는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개발기업과 국내 최고의 방사선의학 연구기관의 협력"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학 및 방사선의학의 역량을 한층 끌어 올려, 엔지켐생명과학은 우주항공의학 및 우주방사선 예방& 8226;치료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원자력의학원 및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 미국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우주 진출에 필수적인 우주방사선 예방/치료제를 개발하고 우주 헬스케어 부문의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과 박종훈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전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장), 박갑주 엔지켐생명과학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 박사, 박인철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2022-02-15 15:27:13노병철 -
대웅제약, 작년 영업익 889억...전년비 5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9억원으로 전년대비 423.6%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530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31.1% 늘었다. 회사 측은 “수익성 높은 자체 품목의 매출이 증가했고 비경상적 비용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2022-02-15 15:04:3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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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코스메틱 '스카인드' 신제품 3종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은 스카인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스카인드 라인은 ‘매직 10 글로우 팩트’와 ‘부스팅 글로우 선세럼‘, ‘부스팅 미스트’ 3종이다. 스카인드 신제품 3종은 피부 스스로 건강한 빛을 낼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특허원료 'ARGIRELINE’과 ‘BIO LIFTE’로 피부 속 주름과 탄력없이 처진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복구해 준다. 또한 매직 3베리 히알루론산 콤플렉스 함유로 뛰어난 항산화 효과는 물론 피부 저자극 및 민감성 피부 테스트를 완료했다. 출시에 맞춰 스카인드는 모델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성은과 함께한 뷰티 화보를 스타일러 주부생활 2월호를 통해 단독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글로우(GLOW)’를 콘셉트로 우아하고 은은한 피부 광채를 선보이는 뷰티 화보를 기획하였고, 김성은과 스카인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다양한 뷰티 컷을 선보였다. 김성은은 평소 극건성 피부라고 밝혔으며, 스카인드의 ‘매직 10 글로우 크림’을 평소에도 애용해왔다. 피부 속부터 쫀쫀하게 채워주는 느낌과 여러 번 덧발라도 답답함 없이 피부 광택까지 살려주는 스카인드 ‘매직 10 글로우 크림’의 열혈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스카인드 제품을 접하고 이후 피부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김성은은 “피부 탄력을 잃은 분들에게도 스카인드의 ‘매직 10 글로우 크림’을 강력 추천한다”고 밝혔다. 스카인드 관계자는 "올해 첫 코스메틱 신제품으로 피부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라인을 강화 할 계획이며, 향후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춘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카인드와 김성은이 함께한 뷰티 화보에 등장한 신제품 3종은 스카인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킨에 친절한 해답을 제시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스카인드(SKIND)는 30년 경력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지닌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과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약품 개발에 힘써온 국제약품이 공동 개발했다. 국제약품은 이달 16일, 스카인드 모델 김성은 씨와 함께 ‘스카인드 매직 10 글로우 팩트 등 신제품에 대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2022-02-15 09:15:12노병철 -
김한기 신신제약 부회장, 회장 승진…"해외사업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2월 초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한기(70) 부회장의 회장 승진과 함께 창업주 이영수(96)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김한기 회장은 미주법인 경영에 보다 집중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여 신신제약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신신제약 창업주 이영수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후방에서 김한기 회장과 이병기(66) 대표를 지원한다. 김한기 회장은 1986년 신신제약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03년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신신제약 기술 개발의 핵심 중앙연구소 설립과 대표 제품 신신파스아렉스의 탄생을 주도하며 파스의 명가라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제약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2017년에는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한기 회장은 “신신제약은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파스로 대표되는 외용제 기술 혁신을 이루어 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되었다”라며 “최근 세종공장과 마곡연구개발센터 등 과감한 인프라 투자에 대한 결실까지 가시화된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신신제약의 새로운 도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영수 명예회장은 1959년 신신제약을 설립한 창업주로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를 탄생시키며 당시 육체노동으로 인한 통증에 시달리던 국민을 위로하고 고가의 밀수품 일본 파스로부터 파스 독립을 이뤄낸 장본인이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활발한 경영으로 1960년대부터 의약품 수출에 주력했고 1983년에는 제약사 최초 완제의약품으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병기 대표는 “이영수 명예회장님의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업 정신은 신신제약을 지탱하는 핵심 철학이며 이를 계승 및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가르침을 깊이 새기며 김한기 회장님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신신제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2022-02-15 09:00:24노병철 -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 배한준 신임 대표 선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쥴릭파마코리아는 커머셜 부문 사업 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배한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커머셜 부문 사업 법인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는 쥴릭파마의 헬스케어 시장 및 생태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데이터 분석 역량, 회사 내부의 자체 상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및 상업화 솔루션을 제약 클라이언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구 자노벡스)는 제약시장의 니즈와 변화에 맞춰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제품 출시, 메디컬 e-detailing, 등록 및 허가, 마켓 액세스, 디지털화 및 데이터 분석 기반 세일즈 엑셀런스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약 클라이언트들이 선호하는 커머셜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다수의 ETC 및 OTC 브랜드를 인라이센싱하고 있으며, 영업 및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배한준 대표는 한국P&G, 일라이 릴리, 노보노디스크, 먼디파마 등 소비재 및 헬스케어 회사에서 23년간 근무했다. 성공적으로 새로운 팀을 조직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하며 세일즈 마케팅 및 경영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마크로젠에서 전략마케팅 팀과 마이크로바이옴 부문을 이끌었다2022-02-15 09:0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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