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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 해외공략 시동...中 공급계약[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바이오가 개발 중인 보툴리눔독소제제의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종근당바이오는 중국 큐티아 테라퓨틱스(CUTIA THERAPEUTICS)와 보툴리눔독소제제 타임버스(Tyemvers)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83억원으로 중국 제품 허가 후 15년간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단계별 마일스톤은 중국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때 250만달러를 받고 한국과 중국 제품허가 승인시 각각 100만달러, 15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타임버스는 종근당바이오가 개발 중인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제품명이다. 이번 계약은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개발에 나선 이후 체결한 첫 해외 진출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19년 6월 유럽 소재 연구기관과 보툴리눔 균주의 상용화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보툴리눔독소 전용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을 준공했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독소제제 전용 생산 공장이다. 2019년 6월 착공한 이후 2년 만에 준공됐다. 약 457억원을 투자해 2만1501㎡(약 65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3716㎡(약 42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연간 600만 바이알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 능력을 갖췄고 향후 연간 1600만 바이알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전임상시험을 거쳐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중앙대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서는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B-501A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톡스'와 비교 평가한다. 종근당바이오 측은 "CKDB-501A는 동물유래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더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1상 임상을 통해 미간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서 수입대체와 수출을 통한 국가의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2022-01-19 15:18:45천승현 -
SK케미칼 "연내 신약개발 파트너 최소 3곳 추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협업 모델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 개발 전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최소 3곳의 신규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기존 TF 형태로 운영하던 '오픈 R&D TF'를 정규 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팀은 SK케미칼의 연구개발을 관장하는 연구개발센터 산하에 정규 조직으로 편성되며 △신약개발 △AI △투자·파트너링 등 3가지 파트에서 전담 인력이 상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약개발 파트는 공동연구 및 자체 파이프라인 발굴과 개발을, AI 파트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투자·파트너링 부문은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 도입과 벤처 투자 업무를 진행한다. 각 파트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SK케미칼 R&D 역량 전반을 강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는 구조다. 2019년 오픈 R&D TF를 발족해 협업 중심의 신약 개발 R&D에 첫 발을 디딘 SK케미칼은 AI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바이오 벤처 투자 등 성과를 창출했다. AI 업체 파트너는 스탠다임, 디어젠, 닥터노아바이오텍, 심플렉스 등이다. 합성신약 플랫폼 기술 업체 J2H바이오텍 등도 있다. SK케미칼은 현재 개발 중인 공동연구 과제에 더해 올해 최소 3곳 신규 파트너사와 새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는 전략이다. 또 공동연구에서 도출된 후보 물질 임상 진입과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화 업무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수민 오픈 이노베이션 팀장은 "2019년부터 진행한 협업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는 시점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와 추가적인 혁신 신약 개발 기회 창출을 위해 전담 조직이 구성됐다"고 밝혔다.2022-01-19 09:13:24이석준 -
유영제약, 강경남 프로골퍼와 후원 협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8일 서울사무소에서 프로골퍼 강경남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유영제약은 강경남 선수의 프로골퍼 훈련 및 활동에 대한 제반 지원을 약속하고,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를 비롯해 각종 대외 미디어 노출을 통한 상호 홍보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 5년 연속 유영제약과 인연을 맺고 있는 강경남 프로는 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대회에서 최종우승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대중에게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강경남 선수와 지속적으로 후원 계약을 체결해왔다”며 “올해도 강경남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후원사로서 강 프로의 경기력 향상에 큰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경남 프로는 "올해도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고, 국내외 출전뿐 아니라 유영제약과 다양한 활동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2022-01-19 09:00:10노병철 -
LG화학, 인슐린 저항성 개선 당뇨병신약 美 1상 진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LG화학이 둔감해진 인슐린 반응을 개선시키는 당뇨병 신약을 개발한다. LG화학은 미국 FDA로부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LC542019)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98명 대상 'LC542019'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및 약력학(약물 농도 및 치료 효과)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LC542019'는 인슐린 민감도 조절 단백질(GPR120) 작용을 활성화 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인슐린은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하거나 세포에 저장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액과 세포 간 포도당 이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고혈당 상태가 된다. LG화학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한 강력한 혈당 감소 효능은 물론 체중 감소, 지방간 개선 등 부가적 효능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된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LC542019' 전임상에서 효과적 혈당 개선과 함께 체중 감소 등 부가 효능을 확인했다. 한편 LG화학은 'LC542019' 1상 승인에 따라 생명과학사업본부 출범 5년만에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등 총 10개의 임상 개발 단계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2022-01-19 08:21:26이석준 -
대한약품 첫 종합영양수액제 도전, 연착륙 전략 있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약품이 쓰리챔버 종합영양수액제 제네릭 개발에 도전해 지난해 9월경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한약품은 2020년경부터 오리지널 제품인 프레지니우스카비 '스모프카비벤(페리페랄)' 제네릭 개발에 돌입해 수차례 절차상 보완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경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챔버 영양수액제 제네릭 허가기준은 이화학적동등성을 입증하고, 생물학적동등성 확보는 권고사항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량신약의 경우는 임상1·3상 진행이 필수사항이다. 쓰리챔버 전체 시장규모는 1300억원 정도며, JW중외제약 위너프(페리), 프레지니우스카비 스모프카비벤(페리페랄), HK이노엔 오마프원프리(피드), 유한양행 자회사 엠지 폼스티엔에이(페리), 박스터 올리멜엔9이 등이 출시돼 있다. 이중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품목은 2013년 출시된 위너프(페리)로 2020년 75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스모프카비벤(페리페랄)이 261억원, 오마프원페리(피드) 152억원, 폼스티엔에이 71억원, 올리멜엔9이 35억원의 포지션을 형성하고 있다. 그 가운데 위너프는 스모프카비벤 개량신약으로 개발됐으며, 오마프원프리(피드), 폼스티엔에이(페리)은 제네릭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대한약품 외형은 1600억원 상당이며, 기초·영양수액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쓰리챔버 분야는 설립 이래 첫도전이다. 아울러 10년 전부터 500ml 단백아미노산수액제를 250ml로 용량을 다운시키면서 비급여시장을 적극 공략해 영업이익을 개선시켰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쓰리챔버 기획 당시 대한약품은 순조로운 제네릭 개발을 예상하고, 100억원 가량의 라인증설도 진행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관련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특단의 영업전략을 구사해야 연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망했다. 덧붙여 "쓰리챔버 영양수액제 자체가 초고부가가치 제품이 아닌 만큼 저가 마케팅 구사도 어려운 측면이 있다. 때문에 과포화상태인 내수시장 외에 수출도 적극 고려해야 레드오션에서 도태되지 않고, 순조롭게 손익분기와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쓰리챔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포도당, 지질, 아미노산 등 3가지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 사용할 수 있는 종합영양수액제다. 경구 또는 위장관 영양보급이 불가능 또는 불충분하거나 제한되어 경정맥 영양공급을 실시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칼로리, 필수 지방산 및 오메가-3 지방산을 보급해야 할 때 처방된다. 이와 관련해 대한약품 측은 "올해 2·3월 중 제품 론칭 계획을 갖고 있다. 상반기까지는 비급여 출시 후 하반기에 급여 등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쓰리챔버 시장이 성숙기·과포화경쟁구도에 들어서 있는 부분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수출보다는 틈새전략 국내 시장 개척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22-01-19 06:20:36노병철 -
'그만두기 싫은 회사'...동구바이오의 세심한 복지제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 50년 업력의 동구바이오제약이 세운 목표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동구바이오제약은 5R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선보였다. 특히 임직원 육아 지원을 위한 '모성보호제도'에서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돋보인다. 동구바이오제약의 복지 면면을 살펴보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동구바이오제약이 강조하는 복지 중에는 임직원의 육아 지원을 위한 모성보호제도가 있다. 임산부는 임신 기간 내 한시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임직원 보육을 지원한다.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을 기본으로 임직원 자녀의 학자금을 제공하고 출산한 여직원들을 위한 여직원 휴게실도 운영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성장(Redesign)과 기여(Reward), 일상(Refresh), 관계(Relationship), 능력(Recognition)을 추구하는 '5R'을 기반으로 기업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주력한다. 성장 측면에서 회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탁교육과 각종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교육, 서적 지원과 계층별 워크숍 등이 이뤄진다. 직원들이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학자금을 지원하며, 리더십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역량 향상이 회사가치를 증대시키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형성하는 기틀임을 인지해 임직원 교육에 힘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성과연동형 보상, 우리사주제도 등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직원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일상 측면에서는 리프레쉬 휴가와 체력단련휴가를 지급한다. 점프업 워크샵·미팅, CEO 간담회, 동호회 지원 등은 직원간 소통, 대표와 임직원간 활발한 소통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또 장기근속자나 모범사원을 포상하고 고과 연동 발탁 승진 등으로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세심한 복지 정책은 '4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도 고용노동부로부터 ▲임금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고용안정 세 분야에서 모두 우수 기업으로 꼽혔다.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조직 문화로 2017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발굴·적용해 인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5년 넘게 피부과 처방의약품 1위를 지키고 있는 제약사로 비뇨기과 처방의약품에서도 5위를 달리고 있다. 다양한 제형에 대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탁생산(CMO) 사업을 영위한다. 특히 연질캡슐 제조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연간 3억 캡슐 이상의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줄기세포를 적용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해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추출키트,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등을 선보였다. 2020년 기준 매출액 1392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강소기업 선정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할만한 중소기업을 매년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발표한다. 1차 7가지 결격요건 확인 후 2차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와 금융·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부터는 공유재산 임대 시 우대 혜택을 준다.2022-01-19 06:18:37정새임 -
두번 기회 남았지만…신라젠, 상장폐지 위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가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코스닥시장위원회와 회사 측 이의신청까지 두 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지만, 3년 이상의 거래정지 장기화는 불가피한 일이 됐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오후 기심위 심의 결과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심위는 지난 2020년 11월 신라젠에 개선기간을 부여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의결이 최종 결정은 아니다. 기심위에서 결정이 내려지면 20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신라젠의 경우 내달 18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위원회가 기심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면 신라젠은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이때 회사가 7일 내 이의를 신청하면 15일 이내 재심의가 열린다. 따라서 신라젠엔 두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기심위 결정이 공시된 직후 신라젠은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정상적으로 주요 임상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등 경영활동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결정의 공이 코스닥시장위원회로 넘어가면서 거래정지 기간은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현재 신라젠은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간 거래정지 상태다. 시장위원회가 상장폐지가 아닌 개선기간을 부여한다면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그 기간 거래는 계속 정지된다. 신라젠은 지난 2016년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간암치료제 후보물질인 '펙사벡'의 미국임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한때 15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10조원으로 불어나며 코스닥 시장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미국에서 임상 3상 중단 권고를 받아 기업가치가 급락했다. 2020년 5월에는 문은상 전 신라젠 대표를 비롯한 전직 경영진들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주식거래가 정지되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문 전 대표에 징역 5년과 벌금 350억원을 선고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기심위는 지난 2020년 11월 신라젠에 1년간 개선기간을 부여하며 최대주주 교체와 자본금 확충, 영업 연속성 확보 방안 등을 요구했다. 신라젠은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거래소에 제출했지만, 거래재개 결정을 이끌어내지 못했다.2022-01-18 19:05:56정새임 -
거래소 기업심사위,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신라젠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폐지 여부는 20영업일 이내 열리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상장폐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 2020년 5월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에 올라 1년 8개월째 거래 정지 상태다.2022-01-18 18:11:41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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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작년 영업익 70%↑...'기술료 유입'[데일리팜=지용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2021년 잠정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49.4% 감소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7년 스위스의 로이반트(Roivant)와 중국의 하버바이오메드에 총 6000억원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계약금과 임상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이 유입돼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한올바이오파마의 기술료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주요 제품의 매출성장과 함께 임상개발로 인한 마일스톤이 유입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 주식의 무상증자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올해 다양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안구질환, 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2022-01-18 17:20:59지용준 -
삼진제약,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게보린 브이'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최용주)은 18일 단일 성분 제제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 함유된 해열진통제 '게보린 브이 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보린 브이는 오한, 발열, 근육통 등에 대한 해열진통제로 '제형 붕해 속도 개선' 공정을 적용해 빠른 흡수로 약효 발현 시간을 앞당겼다. 브랜드 특유의 모서리가 둥근 작은 삼각형 모양으로 일반적인 장방형 제품보다 목 넘김을 편안하게 했다. 게보린 브이는 1회 1~2정씩, 1일 3~4회, 필요 시 최대 4000mg(8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게보린, 게보린소프트, 게보린쿨다운, 게보린 릴랙스에 이어 출시된 게보린 브이(V)는 일상이 될 수도 있는 '백신접종과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자(vaccine, virus, victory)'라는 승리의 기원이 담겨 있다. 더불어 다섯번 째 확장 라인업 제품이라는 의미도 복합적으로 지닌다. 기존 제품들이 두통, 생리통, 근육통 등 증상별 통증 치료 옵션을 표방했다면, 게보린 브이는 향후 독감, 코로나 등 어떠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백신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라는 TPO에 기반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제제 중 처방용 제품이 아닌 소포장 일반의약품 제품은 2~3가지 정도로 매우 적다. 게보린 브이는 이러한 시장상황을 고려해 10정 PTP소포장으로 구성됐다. 김제석 삼진제약 과장은 "게보린 브이정은 백신접종이 시작된 이후 급격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로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01-18 16:24:32정새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