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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은 '최대주주'…바통 넘겨받을 후계자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 대부분이 오너 2,3세 경영으로 넘어갔다. 후계자들은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에서 활동하며 가업을 잇고 있다. 단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지 못한 후계자도 많다. 경영 승계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서는 최대주주 등극이 필요하다. 이들은 증여, 장내매수, 유증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최대주주 자리에 도전할 전망이다. 마지막 경영 승계 방점 '최대주주' 업계에 따르면 회사 경영을 이끌고 있는 후계자 중 최대주주 등극 숙제를 남겨둔 이들은 남태훈(42) 국제약품 사장, 이상준(46) 현대약품 대표이사 사장, 조성환(52) 조아제약 부회장, 정유석(46) 일양약품 부사장, 이원범(48) 환인제약 대표이사 사장 등이다. 이병기(65) 신신제약 사장, 이승영(49) 대한약품 부사장, 강원호(46)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홍재현(51) 신일제약 대표이사 사장, 박은희(55) 한국파마 대표이사, 김은석(47) 대화제약 사장 등도 그렇다. 이들 대부분 5% 언저리 지분(올 3분기 말 기준)을 보유 중이다. 이상준 대표이사 사장(4.22%), 조성환 부회장(5.97%), 정유석 부사장(4.08%), 이원범 대표이사 사장(3.27%), 이병기 사장(3.63%), 이승영 부사장(6.08%), 강원호 대표이사(5.44%), 이원석 부사장(6.97%) 등이다. 남태훈 사장(2.11%)과 김은석 사장(0.82%) 지분율은 미미하다. 최대주주 등극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는 홍재현 대표이사 사장이다. 홍재현 대표이사 사장은 9.8%로 아버지이자 최대주주 홍성호 회장(16.66%)과 6.86%p 차이다. 최근 홍성호 회장이 증여에 나서고 홍재현 대표이사 사장이 장내매수를 진행하면서 격차가 좁혀졌다. 박은희 대표이사는 15.77%로 아버지이자 최대주주 박재돈 사내이사(26.04%)와 10.27%p 차이다. 최대주주 '미션클리어' 일부 후계자의 최대주주 등극이 숙제라면 이미 숙제를 끝낸 후계자도 있다.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이사 회장(41, 11.23%),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40, 17.51%), 조동훈 하나제약 부사장(42, 25.29%),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 사장(48, 28.8%),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56, 28.23%), 허준 삼아제약 대표이사(51, 44.36%) 등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 사장(48, 13.75%), 박상훈 고려제약 대표이사 사장(56, 38.84%), 우석민 명문제약 회장(54, 20.03%),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51, 43.56%),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이사(65, 33.74%), 최재준 진양제약 사장(52, 24.5%) 등도 그렇다. 이중 허승범 회장, 류기성 부회장, 조동훈 부사장 등은 40대 초반 젊은 나이에도 최대주주 등극까지 마치며 경영 승계에 방점을 찍었다. 류기성 부회장은 증여와 CB를 활용해 최대주주 기틀을 마련했다. 허승범 회장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자리를 바꿨다. 류기성 부회장은 2019년 9월 아버지이자 당시 최대주주였던 류덕희 회장으로부터 190만주를 증여 받았다. 이에 류기성 부회장 지분율은 13.94%로 늘었고 류덕희 회장은 2.95%로 줄며 최대주주 자리를 맞교환 했다. 이후 류기성 대표는 2019년 발행한 28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관련 콜옵션(매도청구권 40%)을 행사에 추가 지분을 확보했다. 증여와 CB를 통해 현 지분율 17.51%를 완성했다. 허승범 회장은 유상증자를 활용했다. 2018년 7월 173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당시 최대주주였던 아버지 허강 명예회장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신주를 취득한 허 회장이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앞선 2017년에는 아버지 허강 회장으로부터 35만주를 증여 받았다. 이후에는 꾸준한 장매내수를 통해 지분율을 늘렸다. 지배력 강화, 주가 안정 등은 물론 회사 성장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허승범 회장의 현 지분율은 11.23%까지 올라왔다. 시장 관계자는 "후계자들이 최대주주 등극을 위해 한번에 큰 지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할 것이다. 증여는 물론 유증, CB 등의 활용법을 지켜보면 이들의 최대주주 시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2022-06-15 06:30:39이석준 -
녹십자, 독감백신시장 리딩...트윈데믹 우려에 수요 증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000억 외형 밴딩의 민간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시장에서 SK케미칼·GC녹십자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K케미칼 스카이셀플루4가·GC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최근 3년(2018~2020) 민간 유통 독감백신은 각각 113억·131억·638억과 77억·124억·515억 실적을 올리며 1·2위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SK케미칼은 코로나19 백신 CMO 이슈 등 이유로 계절독감 생산을 후순위로 둬 매출액 절대 비교는 어렵다. 보령바이오파마 플루V테트라·플루8테트라의 성장도 주목할만하다. 두 제품의 2018~2021년 실적은 63억·71억·379억·344억원으로 3위권을 확보하고 있다. 일양약품 테라텍트는 2018년 9억7000만원에서 2021년 204억원으로 수직 상승, 한국백신 코박스플루4가도 같은 기간 9억9000만원에서 132억원으로 매출 퀀텀 점프를 달성했다. 독감백신 제품들의 전반적인 실적 상승은 100억~600억원 외형의 스카이셀플루4가의 일시적인 전략적 생산 이슈와 트윈데믹 우려에 따른 수요 증가, 2020년 콜드체인 이슈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외자사 중에서는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와 GSK 플루아릭스테트라가 민간에 공급되고 있다. 박씨그리프테트라는 44억·46억·127억·130억원의 우상향 매출 곡선을, 플루아릭스테트라는 116억·78억·136억·51억원으로 고르지 못한 실적 진폭을 그리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4가 독감백신의 론칭과 함께 GC녹십자를 제외한 모든 3가 백신 취급 제약사들의 제품 스위칭 현상이 지난해부터 본격화 된 부분이다. 3가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19년 533억에서 2021년 19억으로 축소됐다. GC녹십자 3가 독감 백신 지씨플루도 2018년 124억원 매출을 올렸지만 2022년 1분기 800만원까지 비중을 줄이며 주력 제품인 4가 백신에 전력을 쏟는 모습이다. 눈 여겨 볼 대목은 4가 백신 시대의 개막으로 LG화학의 경우 자사 유일 3가 독감백신 플루플러스티에프의 시장 사장화다. 이 제품은 2018년~2019년 20억~56억원 사이의 실적을 보였지만 2020년 4억원대 매출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유통 외형이 잡히지 않고 있다. 2022~2023 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구매 입찰 시장에서는 1만433원을 써낸 사노피(220만 도즈), 1만670원·1만687원을 각각 투찰한 한국백신과 보령바이오파마가 170만·180만 도즈 물량을 질병관리청에 납품하게 됐다. GC녹십자(600만 도즈)·일양약품(190만 도즈)은 1만700원 동일 투찰금액을 제시했다. 하지만 동일가일 경우 물량이 많은 업체를 선정한다는 입찰 규정으로 일양약품은 이번 질병관리청 입찰에서 고배를 마셨다. 조달청 나라장터 공개입찰 시장에서 독감백신 수급과 관련해서는 질병관리청 외형이 1100만 도즈 가량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대략 900억원 안팎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매년 국방부·광역 자치단체 등의 특수 물량 입찰도 상당한 외형을 형성하고 있어 민간 물량 만큼 사활을 걸고 다투는 시장은 아니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더욱이 NIP(국가필수예방접종) 시장은 민간 공급가보다 낮은 7000원에서 1만원 대에 형성돼 제약사 입장에서는 마진을 확보하기 어려워 꾸준히 입찰 가격 현실화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입찰 시장의 최대 장점은 접종율 저조에 따른 재고 물량과 반품·폐기 처분 등의 문제를 상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민간 공급분·납품가 조절로도 충격파를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통상 민간에 공급되는 독감백신 접종가는 2만원~4만5000원 선인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접종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A병원의 경우 일반인 대상 4가 인플루엔자백신 단일 접종 시 3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는 POP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4가 인플루엔자 백신+대상포진 백신은 20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4가 인플루엔자 백신+폐렴구균 백신은 16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할인해 접종하는 이벤트 등도 펼치고 있다.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B제약사는 "백신 입찰시장의 현실적 조달가의 불합치로 몇몇 기업들은 NIP 공개 경쟁 입찰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는 점도 특이점"이라며 "상대적으로 마진 폭이 높은 민간 공급분에 생산·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조달청 입찰은 유통사인 도매업체가 맡아왔지만 2020년 발생한 신성약품 독감백신 상온 노출 이슈(콜드체인시스템 미비)로 지난해부터 제조·수입사명으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2022-06-15 06:26:49노병철 -
일동제약, 공정위 CP심포지엄에서 우수사례 발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년도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심포지엄'에서 ESG 경영·CP 운영과 관련한 우수사례 기업으로 소개됐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19년 CP 등급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바 있다. 이뿐 아니라 2020년과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ESG 경영과 CP 운영 등을 주제로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한국준법진흥원·한국기업지배구조원·사회적가치연구원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회사의 CP 운영·관리 부서인 CP팀이 참가해 자사의 ESG 경영과 CP 운영에 관한 현황·사례 등을 발표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사내에 ESG경영협의체, ESG경영팀 등 ESG 관련 위원회와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환경친화적 활동, 사회적 책임 실천, 주주 관계와 투명성 강화 등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또 CP 최고운영책임자인 대표이사 직속으로 CP관리실·CP팀 등 전담조직은 물론, 자율준수협의회, 자율준수관리자 등의 기구를 두고 대내외 CP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기적인 사내 CP 제도 운영, 교육·모니터링, 정착·확산 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사례 발표를 맡았던 공정한 일동제약 차장은 "2007년 처음 CP를 도입한 이래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CP 전담 조직과 유관 부서들의 협력, 임직원 등 전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 등이 모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CP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관련 노하우도 널리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6-14 16:00:18김진구 -
JW중외·일리아스, 엑소좀 기반 항암제 공동개발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은 바이오벤처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와 저분자 항암신약을 탑재한 타겟형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W중외제약이 확보한 저분자 항암신약 후보물질에 일리아스의 독자적인 엑소좀(exosome)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소좀은 인체 내 모든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입자 크기의 물질이다. 처음에는 세포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노폐물로 알려졌으나, 세포와 세포 간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엑소좀을 일종의 세포 간 택배로 비유하기도 한다. 일리아스는 특정 약물을 엑소좀에 실어 표적 세포 내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에 항암제 등 약물을 탑재하면 다른 부위에 작용하지 않고 목적지가 되는 세포까지 싣고 가 작용하는 개념이다. 최철희 일리아스 공동대표는 “일리아스의 엑소좀 플랫폼은 다양한 약물을 자유형태(free-form)로 탑재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표적 세포를 타겟팅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JW중외제약의 혁신 표적 항암 신약을 적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임상개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자사의 핵심 개발 물질에 대한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 치료 접근법) 확장 차원에서 이번 전략적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일리아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JW의 신약 후보물질을 상용화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JW 플랫폼에 새로운 R&D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화학/생물 정보학(Chemo/Bio-Informatics AI/ML)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인 ‘주얼리(JWELRY)’와 ‘클로버(CLOVER)’를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창출하면서,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개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현재 JW중외제약은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의 선도적 연구기관 및 병원과의 다양한 산-학-연-병의 공동연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보로노이, 신테카바이오, 온코크로스, 오가오이드사이언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 유망 바이오기업과 협력하는 산-산 공동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과 신기술의 플랫폼을 결합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면서 새로운 과제를 지속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같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암, 면역질환, 재생의학 분야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약물전달분야의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엑소좀 기반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임상단계의 바이오제약기업이다. ‘과학적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미션을 토대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여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일리아스는 세포 유래 나노입자인 엑소좀(exosome)에 고분자량의 약리단백질 탑재가 가능한 독창적인 플랫폼기술EXPLOR®을 기반으로 2015년 설립되었다. 염증성 질환 및 중추신경계 질환에 초점을 둔 자체 파이프라인을 연구 개발하는 한편, 산학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R&D 협력과 라이센스아웃을 통해 엑소좀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구한다. 또한 엑소좀 표면 설계 및 조작을 통한 능동적인 표적 세포 타겟팅 기술인 Exo-Target®과 대용량 고순도 엑소좀 신약 생산 기술인 Pure-Exo®를 보유하고 있다.2022-06-14 15:30:30노병철 -
사회적 기여 환산해보니...SK바사 3400억·SK바팜 1500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3399억원, SK바이오팜 1521억원. 두 기업이 경제·사회·환경 영역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가치를 화폐 단위로 환산한 결과다. SK그룹 계열사에서 제약바이오 사업을 담당하는 두 회사는 최근 연이어 사회적 가치(SV) 실적을 공개했다. SK그룹은 2019년부터 자체 개발한 사회적 가치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경제·사회·환경 영역에 기여한 가치를 수치화해 공개하고 있다. ◆SK바사 3399억원…경제기여 1923억+사회성과 1478억원 14일 발표된 SK바이오사이언스의 ESG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339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세부적으로는 비즈니스 활동을 통한 '경제 간접기여 성과'로 1923억원, 백신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 증진 등 '사회 성과'로 1478억원을 각각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간접기여 성과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에서 연계된 경제적 기여, R&D 고도화를 통한 신규 채용 등의 항목을 적용해 측정했다. 사회성과 영역은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 등을 통해 사회·보건 안전망을 보강한 내용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의료·보건 분야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 내용을 측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평가와 함께 향후 ESG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4대 전략'과 환경·사회·지배구조별 '8대 전략 목표 추진 계획'으로 정리했다. 4대 전략은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행복 추구 ▲업(業) 연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이다. 8대 전략 목표 추진 계획은 ▲환경경영 체계 고도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이상 환경 분야) ▲인재·인권경영 확대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글로벌 바이오생태계 구축(사회 영역) ▲ESG경영 내재화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지배구조 영역) 등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하반기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재무공시(TCFD) 보고서를 발간하며, 안동L하우스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14001' 획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SK바팜 1521억원…세노바메이트 성과가 70% 이상 차지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521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협력사 동반 성장 등 '사회 성과' 영역에서 1110억원을 창출했다. 또 납세·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 간접기여 성과' 영역에서 413억원을 창출했다. 다만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환경' 영역에선 마이너스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사회 성과 영역은 SK바이오팜의 사회적 가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거둔 성과는 109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노바메이트의 기여도는 ▲환자의 의료비 절감 ▲환자 및 보호자의 노동력 개선에 따른 생산성 증가 ▲환자의 일상생활 수준의 개선 등 항목을 적용해 측정했다. SK바이오팜은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글로벌 시장 확장 등으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세노바메이트가 창출할 사회적 가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 영역의 성과는 다소 미흡했으나, 자체 생산시설·사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종사 대비 기후변화 영향은 낮다는 것이 SK바이오팜의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으며, 2040년까지 '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공표하는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역시 올해 ESG 경영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도 가입했다.2022-06-14 12:13:53김진구 -
현대약품,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후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16~19일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식사대용 선식 '365MEAL'과 탈모 샴푸 '마이녹셀', 기능성 화장품 '랩클'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365MEAL과 마이녹셀, 랩클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부스와 구디백 등을 통해 선수, 대회 관계자, 갤러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알리고 샘플링을 진행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골프장을 찾는 젊은 층의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업계에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2030세대를 비롯한 폭넓은 소비자층에 365MEAL과 마이녹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6-14 11:32:17김진구 -
프로메디스, 에버엑스 디지털치료기기 임상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프로메디스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버엑스와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디지털 치료기기(DTx) 솔루션'의 임상시험 제반 업무 수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6월 중 임상시험계획서를 식약처에 제출하고 하반기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상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엑스가 개발한 디지털치료기기는 대표적인 만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특화됐다. 의료진에 의해 처방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진다. 해당 솔루션 내에는 재활, 운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 기법이 적용돼 있다. 또 AI 자세 추정(Pose estimation) 기술이 적용된 근골격계 기능 평가 기술 'AURA (automated rehabilitation assistant)'가 탑재돼 근골격계 상태의 객관적인 점검이 가능하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정형외과 전문의)는 디지털 재활 운동치료 솔루션의 필요성과 환자 니즈를 파악하고 회사를 설립했다. 근골격계 질환 영역에서 대표적인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이 목표다. 에버엑스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와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선정에 이어 PreA 펀드레이징까지 유치하며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인정받았다. 프로메디스와 에버엑스는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기업(기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 임상시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메디스는 의료기기 분야만 100여건의 임상시험 과제를 수행한 경험과 디지털 치료기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혁신 의료기기, 신개발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디지털치료기기에 대한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은정 프로메디스 대표는 "회사의 다양한 신개발 의료기기 임상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에버엑스의 이번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향후 혁신 의료기기 및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임상시험을 리딩하는 CRO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06-14 10:24:19이석준 -
씨엔알리서치, 임상전략 심포지엄 사전등록 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이달 3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진행하는 제약산업 종사자 대상 무료 임상시험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임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글로벌 순위는 6위로 2020년과 동일하게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해 심포지엄은 글로벌 임상시험의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세션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환경분석과 전략에 대해다뤄질 예정이다. 항암제의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에 대한 내용으로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가 발표를 맡고, 이어 글로벌 RA 전략수립에 대해 씨엔알리서치 김진학 상무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미국 임상시험 환경을 주제로 타겟헬스 줄스 미첼(Jules Mitchel)박사가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2부 세션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실제 수행에 대해 다룬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IT 시스템의 활용에 대해 타켓헬스 최준혁 부사장이 발표를 담당하며, 다국가 임상시험을 위한 센트럴랩 아웃소싱 트렌드와 성공사례에 대해 GCCL 현재영 팀장과 TMC Solutions CEO 하센 메케리(Hacene Mekerri)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으로서, 임상시험의 최종 평가 시 이미지영상의 활용을 주제로 트라이얼인포매틱스 김경원 대표와 RAD-MD 코칸섐시(Kohkan Shamsi)박사가 내용을 소개한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에서의 환경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의 경험에 기반한 전문인 정보를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바이오 산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행사의 사전등록은 씨엔알리서치 웹사이트를 통해 28일까지 가능하다.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는 “국내 제약사들의 꾸준한 임상 증가와 글로벌 임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씨엔알리서치의 창립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라며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임상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전략적인 프로그램들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알리서치는 식약처 지정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서비스 기관인 씨엔알아카데미를 설립, ISO9001인증을 거쳐 임상시험 분야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온/오프라인의 국제적 수준의 임상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심포지엄은 씨엔알아카데미가 기획한 전문가 행사로 올해로 8회째다.2022-06-14 10:19:39노병철 -
유한재단 이사장에 김중수 전 한은총재 취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김중수(75)전 한국은행 총재가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유한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김중수 전 한은총재를 새로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중수 신임 이사장은 경기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통령 경제비서관,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KDI원장을 거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한국은행 총재 겸 금융통화 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작년까지 한림대학교 총장을 맡아온 국내 대표적인 금융, 경제, 교육 분야의 석학이다. 유한재단은 “실력과 덕망을 갖춘 신임 김중수 이사장이 학식과 풍부한 사회적 경력을 토대로 하여 재단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2022-06-14 10:12:40노병철 -
삼아제약, 아동보육시설에 기부금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아제약(대표 허준)은 지난 9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원주지역의 보육시설(심향영육아원, 원주아동센터, 성애원)에 기부금과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보육시설 지원은 삼아제약이 12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 된 이웃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삼아제약의 기업가치가 담겨있다. 이번 후원은 보육시설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 형태로 전달하는 한편, 후원물품은 원주 인근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여주 쌀을 구입하여 시설에 지원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시설의 아이들이 충분한 식사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삼아제약의 대표 영양제인 노마도 함께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설관계자는 “지속적인 삼아제약의 후원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너무나 큰 도움이 된다. 아이들도 삼아제약을 기억하고 감사해한다”라며 답례를 남기기도 했다. 삼아제약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022-06-14 07:19:2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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