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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이노퓨틱스와 AAV 유전자 치료제 위탁생산 계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위탁생산기업(CMO) 이엔셀이 이노퓨틱스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이엔셀과 이노퓨틱스는 국내 최초 AAV 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엔셀은 하남시 소재 GMP 제3공장에서 이노퓨틱스의 임상시험계획 승인(IND) 신청을 위한 AAV를 생산해 납품하게 된다. 또한 이노퓨틱스는 독자적 개발한 AAV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임상시험용 AAV치료제를 준비하게 된다. 이노퓨틱스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및 암,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AAV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사로,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과제 수행을 통해 독자적 제조기술을 갖춘 바 있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국내 CMO로는 최초로 임상 등급의 AAV 유전자치료제를 한국 바이오텍에 공급하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바이러스벡터 생산 국산화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수준의 유전자치료제 생산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퓨틱스 김태균 대표도 "이노퓨틱스가 확립한 AAV 제조공정 기술이 CMO사의 최신 시설을 이용해 위탁제조돼 기쁘다"면서 "AAV 혁신 신약은 기존에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뇌질환 등의 임상시험에 조만간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엔셀은 '18년 장종욱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교원 겸직으로 창업한 기업으로 14개 고객사의 임상등급시료를 생산하며 올해까지 누적 매출 165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또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에 있다.2022-05-16 22:35:14강혜경 -
웰마커바이오, 특허청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웰마커바이오(대표 진동훈)는 최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인증하는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과 '지식재산경영기업'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제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2년 동안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특허·실용신안등록 출원, 디자인등록출원 등에 대한 우선 심사 대상 선정 ▲등록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증 제도다. 지식재산경영기업 인증제는 기술력 기반의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지식재산권 실시권 활용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건수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진동훈 대표는 "웰마커바이오는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혁신형(first-in-class)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전문회사로서, 지식재산권 이슈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IP와 R&D를 연계해 지식재산권의 창출, 권리화 및 사업화의 선순환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22-05-16 15:16:45이탁순 -
국제, 1분기 매출 324억 달성...영업이익 31억 실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올해 1분기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제약품의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86% 증가한 3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73.74% 증가한 22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이다. 특히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항생제분야와 순환기 제품들이 큰폭으로 매출이 성장하며 이 같은 호실적을 견인했다. 국제약품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환기 제품들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항생제 의약품(진세프정, 케모신, 록시스린정 등)들도 매출이 20% 증가했다. 또한 소염진통제와 호흡기계 의약품도 코로나19 등의 영향에 의한 성장이 두드러졌는데 소염진통제 의약품(아나록소, 트리나제정 등)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으며 호흡기계 의약품(엘펙트캡슐, 움카펠 등)의 매출도 178% 증가하며 매출 신장에 큰폭으로 기여했다. 이 밖에도 안과제품 중 당뇨병성망막병증 치료제 레티움의 지속적인 성장 및 수탁제품의 매출도 성장에 기여했다.2022-05-16 14:16:02노병철 -
감기약 판매 증가에...대원제약 매출 1년 새 5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원제약이 1분기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감기약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뛰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9억원에서 작년 같은 기간 2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대원제약의 1분기 매출은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들어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감기약 판매 증가가 대원제약의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소염진통제나 감기약 수요 증가가 대원제약의 처방 시장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소염진통제 펠루비는 1분기 처방액이 95억원으로 전년보다 22.0% 신장했다. 2007년 발매 이후 최대 규모다. 대원제약이 자체개발한 신약 펠루비는 골관절염 및 요통 증상에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펠루비는 2019년 4분기 92억원을 기록한 이후 분기 처방 규모가 70억~80억원대에 머물렀는데 올해 들어 처방액이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소염진통제 수요가 증가하면서 펠루비 처방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감기약 코대원도 처방이 큰 폭으로 늘었다. 1분기 코대원에스 처방 규모는 64억원으로 전년 18억원보다 253.6% 증가했다. 코대원포르테는 작년 1분기 처방액 29억원에서 1년 만에 56억원으로 2배 가량 상승했다. 코대원에스는 급성 기관지염 증상 및 징후 개선에 사용되며 코대원포르테는 기침과 가래 적응증이 있다. 2개 제품 모두 전문의약품이다. 대원제약의 일반의약품 감기약 콜대원도 1분기 판매가 급증하며 회사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2022-05-16 12:08:14천승현 -
손기영 엔지켐 회장, 혁신형 톱100 CEO상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사진)은 손기영 회장이 영국의 프리미엄 경영 전문지인 월드 비즈 매거진(World Biz Magazine)이 선정한 '2022년 혁신형 톱100 CEO상'(Top 100 CEOs in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드 비즈 매거진은 "2022년 수상자로 선정된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치료제가 없는 질병 영역에서 신약 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과 코로나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되어 시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비즈 매거진은 각 산업별로 탁월한 성과와 혁신을 성취한 기업인들 4만 명을 추천받아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1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아메리칸 항공사의 더그 파커(Doug Parker) 회장, 씨티은행의 제인 프레이져(Jane Fraser) 대표, 그리고 블랙베리의 존 첸(John Chen) 사장 등이 수상했다. 2022년 수상자는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발표 중이며 3분기에 전체 100명에 대한 시상이 마무리된다. 손기영 회장은 "'2022년 혁신형 톱100 CEO상'을 수상해 영광이다. 우리의 사명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므로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월터스(Mike Walters) 월드 비즈 매거진 편집장은 "손기영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신약개발을 통한 질병 극복의 과정에서 엔지켐생명과학과 손기영 회장이 기여해 온 것을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한 결과이므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올해의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로슈(Roche)의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최고경영자, 인텔(Intel)의 팻 겔싱어(Pat Gelsinger) 최고경영자, 인튜이트(Intuit)의 사산 구달지(Sasan Goodarzi) 최고경영자 등이 있다.2022-05-16 12:04:23노병철 -
휴메딕스, 1Q 영업익 63%↑...에스테틱·CMO 사업 성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메딕스가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세로 1분기에 호전된 실적을 나타냈다. 휴메딕스는 지난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269억원으로 24% 늘었다. 회사 측은 “에스테틱, CMO, 해외 수출 등 전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에스테틱과 CMO사업이 전년동기대비 각 26%, 18%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에스테틱 사업에서는 국내 마스크 의무화 완화 기대감에 따른 미용 니즈가 증가하면서 필러와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수요가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필러의 해외 수출 물량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CMO사업에서는 점안제 및 원료의약품(HA), 전문의약품의 수주 증가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판매와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며 “2분기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동시에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PN 관절주사제, PN메조필러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매진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2-05-16 10:32:2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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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서울약대 특임교수 임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서울대 약학대학은 16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임기 3년의 특임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특임교원은 국내외적으로 학술연구 업적이 탁월하거나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대학 본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임용한다. 원희목 교수는 1977년 서울약대를 졸업한 뒤 45년간 약사로 활동했다. 대한약사회 33·34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약사 직능의 전문성 향상과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보건의료 정책을 비롯해 제약사업 육성과 복지 인프라 강화 등을 뼈대로 하는 법안을 다수 입안했다.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했다. 이어 이화여대 임상보건대학원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원장을 맡아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맡아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제26대 약학대학 동창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울약대는 2022년부터 시작한 통합 6년제 학제 개편으로 소통에 능한 사회융합형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원희목 교수는 ▲약학개론 ▲약학리더십 ▲약학자와 약사를 위한 의사소통을 교과목으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서울약대 관계자는 "원희목 교수가 갖춘 협력·소통·공감능력·리더십·산학 네트워크 역량을 본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제약바이오산업과 약학 커뮤니케이션, 약무정책 분야의 독보적인 리더인 원희목 교수의 특임교원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한다"고 말했다.2022-05-16 09:33:52김진구 -
대원제약, 의료 정보 공유 디지털 플랫폼 디톡스 오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맞춰 보건의료전문가들을 위한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 '디톡스(www.dtalks.kr)’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대원(D)과의 소통 및 대화(Talks)를 뜻하는 디톡스는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의미 있는 지식과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자 제작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통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DETOX)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로 접속할 수 있는 디톡스는 웹 심포지엄, HOT-CLIP, e-DETAIL, 학술정보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유명 강사진의 최신 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최신 의약학 트렌드, 질환 정보, 이슈,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대원제약은 디톡스 오픈을 기념해 2022년 분기별로 5일간 ‘2022 대원 아고라 위크’라는 제목으로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원 아고라 위크 웹 심포지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호흡기, 순환기, 근골격계, 소화기, 심평의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대원제약은 올해 디톡스를 통해 총 7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함으로써 약 12만 명의 보건의료전문가 회원들에게 학술정보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연간 200회 이상 웹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도 시공간 제약없이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임상적 가치를 제공하고,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보건의료 현장에 꼭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며 편리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5-16 09:14:48노병철 -
화일약품, 우량→중견기업부 강등…실적 부진에 발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화일약품이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2013년 우량기업부로 올라선 지 9년 만이다.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화일약품은 최근 3년 연평균 순이익이 30억원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외형은 전년 대비 13.4% 역성장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화일약품 소속부를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했다. 화일약품이 우량기업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일정 기준에 따라 우량기업부, 중견기업부 등으로 소속부를 나눈다. 정기 심사는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만료일을 정기심사 기준일로 정한 후 5월 최초매매 거래일에 적용한다. 우량기업부는 정기 심사로 △기업 규모 △재무 및 건전성 요건을 본다. 기업 규모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다. 재무요건은 △자본잠식이 없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3년 평균 5% 이상 또는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그리고 △매출액 최근 3년 500억원 이상이다. 건전성 요건은 △최근 2년 내 상장적격성실질심사대상 결정 또는 최근 2년 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관련 부과벌점 4점 초과 또는 최근 2년 간 최대주주 3회 이상 변경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화일약품은 최근 실적 부진으로 재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구체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3년 평균 5% 이상 또는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항목이다. 화일약품 자기자본이익률은 2019년 2.68%, 2020년 1.78%, 2021년 1.54%다. 최근 3년 순이익 평균은 30억원을 넘지 못한 약 29억원이다. 화일약품 실적은 지난해도 좋지 못했다. 매출액(1236억→1070억)과 영업이익(46억→43억원)은 전년 대비 역성장했고 순이익은 30억원을 넘지 못했다. 시장 관계자는 "표면적으로 소속부는 기업간 등급보다는 특징을 알려주기 위한 장치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 확대 의미다. 다만 소속부 변경이 기업 특징인 만큼 등급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시선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일약품은 지난해 1월 11일 크리스탈지노믹스에서 다이노나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그해 11월 17일에는 금호에이치티가 다이노나를 합병하면서 금호에이치티 외 3인으로 또 최대주주 교체가 이뤄졌다. 금호에이치티는 사실상 조경숙 화일약품 각자대표가 지배하고 있다. 조경숙 대표는 이스트버건디→오성첨단소재→에스맥→금호에이치티→다이노나→화일약품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꼭대기에 있다.2022-05-16 06:20:00이석준 -
분기매출 또 1조 넘어...끝나지 않은 진단키트 호황[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지만 진단키트 업체들은 여전히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분기 매출이 1조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코로나19 반짝 수혜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하는 업체가 속출할 정도로 고순도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9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매출액은 4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했다. 매출은 2020년 4분기 기록한 4417억원을 넘어서며 창립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1999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씨젠은 지난 2019년 분기 매출이 200억~300억원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씨젠의 매출은 2020년 1분기 818억원을 기록한 이후 2분기에 2748억원으로 치솟았고 4분기에는 4417억원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단키트를 전 세계에 공급하면서 실적이 껑충 뛰었다. . 다만 경쟁 가열에 따른 가격인하 등 요인으로 지난해부터 상승세는 다소 주춤한 양상이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35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4% 감소했고 작년 2분기와 3분기 매출도 정체를 보였다. 하지만 작년 4분기 1년 만에 분기 매출 4000억원대를 회복했고 올해 들어 상승세를 더욱 높였다. 회사 측은 “전세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PCR 검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씨젠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4.2%에 달했다. 씨젠은 2020년 1분기 48.7%를 기록한 이후 9분기 연속 40%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고순도 실적을 지속했다. 2020년 2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이익률이 50%를 상회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생산·공급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실적은 더욱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1분기 매출은 1조38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8% 늘었고 영업이익은 6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을 포함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유일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분기에 이어 두 번째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1분기 영업이익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매출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 1분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5506억원과 5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보다 더 많은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44.6%에 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한국애보트진단의 바이오센서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2019년 매출이 730억원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1조6861억원으로 무려 23배 뛰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자가검사키트를 개발·공급하면서 실적이 급등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1조1791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올해 초 캐나다 ·일본의 대량 수주를 시작으로 최근 대만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진단제품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했고 코로나19 외 진단제품 수요도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 녹십자엠에스, 수젠텍 등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취급하는 업체들도 나란히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랩지노믹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21.4% 상승했고 매출은 796억원으로 133.9%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랩지노믹스는 2019년 4분기 매출이 44억원에 불과했는데 2020년 1분기 340억원으로 치솟았다. 2020년 1분기 매출은 2019년 1년 간 기록한 332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2분기 처음으로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고 4분기 연속 분기 매출 신기록을 작성 중이다. 랩지노믹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은 63.3%에 달했다. 지난해 3분기 54.8%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50% 이상의 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수젠텍은 지난 1분기 매출이 67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0억원보다 6배 이상 팽창했다.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전년보다 8배 이상 치솟았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65.8%에 달했다. 수젠텍 역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출현에 따른 항원 신속진단키트 판매 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수젠텍은 내년 3월까지 조달청과 총 504억 원규모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수젠텍은 2년 전인 2020년 1분기 매출이 5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단키트 공급으로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고 2년 만에 매출 규모는 100배 이상 확대됐다. 수젠텍은 2020년 1분기 2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201억원의 흑자를 기록하하면서호황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2분기 8억원의 적자로 주춤했지만 작년 3분기부터 50% 안팎 이익률을 기록 중이다. 녹십자엠에스는 1분기 매출이 439억원으로 전년보다 93.4% 늘었고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86.0% 신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신기록이다. 녹십자엠에스 역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호조로 쾌조의 실적을 나타냈다.2022-05-16 06:19:5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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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안국약품, 1분기만에 지난해 영업익 넘었다…160억 달성
- 4대웅 "거점도매, 수급 차질·유통 혼란 유발 확인 안돼"
- 5삼성바이오, 2차 파업 우려…대외비 문서 유출 혼란 가중
- 6심야약국 확대·불법 약국 방지…서울시약-오세훈,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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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청년약사 목소리가 정책의 시작"…서울시약, 깐부소통 간담회
- 9"수가협상 산출모형 추가했지만..." 공급자단체 엇갈린 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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