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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환수 재협상 집행정지 2심도 기각...제약사 '전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제기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환수협상 집행정지 청구가 또 다시 기각됐다. 제약사들은 환수협상 1·2차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사건에서 모두 고배를 들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9행정부는 종근당 등 26개사가 제기한 콜린제제 환수협상 명령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지난 8일 기각 판결을 내렸다. 정부의 콜린제제 2번째 환수협상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사건이다. 지난해 말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콜린제제에 대한 요양급여계약을 명령했다. '임상시험에 실패할 경우 식약처에 임상계획서를 제출한 날부터 삭제일까지 건강보험 처방액 전액을 건강보험공단에 반환한다'라는 내용이 담긴 환수협상을 진행하라는 의미다. 제약사들이 협상을 거부하자 복지부는 지난 6월 재협상 명령을 내렸다. 이에 종근당 등 26개사와 대웅바이오 등 26개사로 나눠 취소소송과 집행정지가 제기됐다. 지난 7월 대웅바이오 등이 청구한 집행정지 사건이 각하 판결이 나왔고 종근당 등이 제기한 환수협상 집행정지는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종근당 등은 또 다시 집행정지 항고심을 청구했는데 이번에 또 다시 기각 판결이 나온 셈이다. 이로써 제약사들은 환수협상 집행정지 사건 모두 고배를 들었다. 제약사들은 첫 환수협상 명령에 대해서도 일제히 행정소송과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소송은 대웅바이오 등 28개사와 종근당 등 28개사로 나눠 진행됐다. 2개 그룹의 집행정지 사건 모두 대법원에서 기각 판결이 나왔다. 종근당 등이 제기한 환수협상 명령 집행정지는 지난 1월 기각 판결이 내려진데 이어 5월 항소심에서도 기각 결정이 나왔다. 종근당 등은 재항고를 청구했는데 지난달 또 다시 기각 판결을 받았다. 대웅바이오 등이 제기한 집행정지 사건은 1·2심 기각 결정이 나온데 이어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제약사들은 소송전과는 별도로 건보공단과의 협상에 합의한 상황이다. 건보공단은 최근 최근 제약사 58곳과 콜린제제 환수협상에 대해 구두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공단과 제약사들은 콜린제제의 재평가 임상 실패로 최종적으로 적응증이 삭제될 경우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날부터 삭제일까지 처방액의 20%를 건보공단에 돌려주겠다고 합의했다. 제약사들은 환수협상 합의 이후에도 협상을 저지하기 위한 소송전은 고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약사들은 콜린제제 환수협상을 저지하기 위해 취소소송, 집행정지 등 전방위 소송전을 제기했는데 협상 합의 이후 단 한건의 소송도 취하하지 않았다.2021-09-14 12:10:03천승현 -
GC녹십자, 주요 보직에 외부 인사 배치 '체질개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가 주요 보직에 새 얼굴을 배치하고 있다. 9월에만 사업개발본부장과 경영전략실장을 외부서 데려왔다. 녹십자는 크게 대표이사→부문장→본부장(또는 실장)→유닛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GC녹십자는 김지헌 사업개발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 및 글로벌 협력 활동 전략 수립을 위해서다. 김 본부장은 최근까지 다국적제약사 에자이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 배백식 경영전략실장도 9월에 합류했다. 배 실장은 두산, 두산중공업 등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GC녹십자에서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외도 GC녹십자 주요 보직에 외부 영입 인사는 많다. 회사 반기보고서 기준 현 직급 재직기간이 2년 미만인 주요 보직자는 남궁현 국내영업부문장(재직기간 1년3개월, 경력 힐스펫뉴트리셔노리아 대표), 임승호 생산부문장(4개월, CJ제일제당 생산본부장), 조정래 경영관리실장(7개월, 에스트라오토모티브 CFO) 등이다. 남궁현 부문장은 2018년 전무로 합류해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박찬우 QM실장(1년6개월, 보령바이오파마 생산담당), 최봉규 RED본부 데이터 사이언스 팀장(1년6개월), 김용운 인재경영실장(1년2개월, 케이뱅크 인사팀장), 신웅 화순공장장(6개월), 신수경 의학본부장(5개월, 아이큐비아 임상본부장) 등이다. 업계는 GC녹십자의 조직개편이 본격화됐다고 평가한다. 한 관계자는 "2016년 오너 3세 허은철 단독대표체제 가동 후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외부인사 영입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녹십자를 추구하는 회사 체질도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허 대표는 녹십자 창업주 고 허채경 회장 손자이자 고 허영섭 회장 차남이다.2021-09-14 11:23:54이석준 -
국산 '톡신' 경쟁...미국 시장 최후 승자는 누가될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난 8일 메디톡스가 애브비로부터 개선된 보툴리눔 톡신 후보제품 'MT10109L'의 권리를 반환받으면서 국내 '톡신기업들'의 미국 시장 패권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는 약 2조원 규모로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형성, 우리 기업에게는 글로벌 매출 확대를 위한 필수 진출국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국내 제품으로는 대웅제약의 나보타(수출명 주보)가 유일하게 현지 시장에서 공식 유통되고 있다. 휴젤 역시 올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레티보(수출명) 50·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내년 허가 획득 및 현지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를 통한 미국 시장 직접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삼파전을 벌이던 휴젤과 대웅제약의 미국 시장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메디톡스는 엘러간과 체결했던 신경독소후보물질 MT10109L에 대한 권리 반환 및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됐다. 지난 2013년 체결됐던 해당 계약으로 엘러간(애브비)은 메디톡스의 신경독소후보 제품들을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개발 및 상업화하는 독점권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계약 종료로 엘러간이 진행했던 임상 자료를 비롯해 허가, 상업화와 같은 모든 권리가 메디톡스에게 이전되게 됐다. 이번 결별로 메디톡스의 미국 시장 진출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는 업계의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지난 9일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가 자체적으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에볼루스를 통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실제로 현재 메디톡스가 에볼루스의 지분 13.7%를 소유, 최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일부 언론 매체 등 일각에서는 이러한 의견에 무게를 두는 듯했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은 대웅제약의 강경한 대응과 함께 단숨에 설득력을 잃었다. 대웅제약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9일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보고서의 메디톡스 제품의 에볼루스 판매 가능성은 명백한 허위"라며 "에볼루스는 대웅제약과의 보툴리눔 톡신 독점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나보타 외의 경쟁품을 절대 취급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이는 모두 공시자료에 공개되어 있는 내용"이라고 밝혀 시장의 풍문을 일축시켰다. 아울러 지난 7월 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2018년 메디톡스가 미국에 등록한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 제형의 긴 지속성 효과(Long lasting effect of new botulinum toxin formulations) 특허와 관련해 2019년 스위스 제약사 갈더마가 제기했던 이의신청에 대해 갈더마의 손을 들어 준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메디톡스는 입장문을 통해 "갈더마의 특허 이의 신청에 대한 미국 심판원의 1심 결과가 나온 상태이며, 당사는 특허의 유지를 위해 재검토 신청과 항고 등의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미국 특허 심판원의 무효 결정은 당사가 진행하고 있는 미국 사업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며 "해당 기술로 개발한 당사 제품의 생산이나 판매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혀 '문제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나 같은 달 미국 보툴리눔 톡신 업체 레방스테라퓨틱스 역시 미국 특허심판원에 신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긴 지속성 효과(Long lasting effect of new botulinum toxin formulations)를 내용으로 하는 특허 제9480731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메디톡스는 이에 대한 해법 모색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반복되는 국내 기업 간 톡신 관련 소송은 제 살 깎아 먹기로 경쟁 다국적사에 오히려 기회 요인만 제공할 소지가 크다. 특히 세계 시장에 한국 헬스케어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같은 방향성은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2021-09-14 06:21:10노병철 -
진양제약, 첫 500억 돌파 도전…2년 실적 개선 뚜렷[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진양제약이 연간 매출액 첫 50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영업이익은 2014년 이후 최대 규모 실현에 나선다. 진양제약은 2015~2017년 3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위기에 처했다. 다만 2018년 흑자전환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기틀을 마련했다. 진양제약은 올 반기 매출액 297억원으로 전년동기(248억원) 대비 19.76% 증가했다. 단순 계산시 올해 600억원 안팎 외형이 기대된다. 진양제약의 연간 매출액 신기록은 지난해 488억원이다. 상반기 기세를 이어가면 첫 500억원 돌파는 물론 600억원대 진입도 가능하다. 진양제약의 1분기와 2분기 매출액은 각각 133억원, 164억원이다. 영업이익도 확대 조짐이다. 올 반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동기(9억원) 대비 166.67% 늘었다. 지난해 35억원은 물론 연간 영업이익 신기록인 2014년 61억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순환기 부문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새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과 신제품 개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자 기업의 변신 진양제약은 불과 몇년전만해도 실적이 신통치 않았다. 특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처했다. 해당기간 영업이익은 2015년 -11억원, 2016년 -100억원, 2017년 -5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퇴출요건 중 '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지주회사는 연결기준)' 등 장기영업손실은 관리종목 대상이다. 관리종목 지정 후 최근 사업연도 영업손실시(5년 연속)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진양제약은 2018년 15억원 흑자(영업이익 발생)를 기록하며 관리종목 위기에서 벗어났다. 회사는 2019년 다시 2억원 영업손실로 주춤했지만 지난해와 올 반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해는 488억원 매출에 35억원 영업이익을 남겼다. 올해는 600억원 매출에 6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점쳐진다.2021-09-14 06:20:30이석준 -
SK바사,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 임박…투자자 매도 나서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3월 신규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6개월 보호예수가 오는 18일 해제된다. 제약업계에선 공모가 대비 350% 수준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18일 이후 주가 흐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대비 3.34% 하락한 28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지난 8일 6.67% 급락한 이후 최근 3거래일간 28만~29만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을 상대로 해외에서 제기된 지분 매각 압박이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8일 싱가포르의 행동주의 투자사인 메트리카파트너스는 SK케미칼에 주주제안서를 발송하고 "18일 보호예수가 만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 18.3%를 매도하고 매각대금 4조2000억원을 주주에게 특별 배당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관심은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6개월 보호예수 해제 이후로 쏠린다. 지분매각 압박을 받은 SK케미칼 주식을 포함해 394만8100주가 이날 대거 보호예수에서 해제되기 때문이다. 13일 종가기준 1조1430억원 규모의 물량이다.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됐던 보호예수 물량 중 가장 많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상장 15일 후인 4월 2일 36만4380주, 1개월 후인 4월 18일 311만8610주, 3개월 후인 6월 18일 333만1000주가 각각 보호예수에서 풀린 바 있다. 일각에선 '오버행' 우려가 제기된다. 오버행이란 주식시장에서 잠재적인 공급과잉 물량을 의미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적용하면 18일 보호예수가 해제된 이후 보호예수에 묶여있던 기관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대거 주식을 매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기관투자자들은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투자자들은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최근 15거래일간 14만4660주를 순매도했다. 특히 24일 이후 8거래일간 연속으로 27만3524주를 매도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지난달 10일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GBP510'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시점을 전후로 급등했다. 7월 말까지 16만~17만원대에서 거래되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은 8월 한 달간 2배 가까이 치솟으며 이달 3일엔 종가기준 33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보호예수 해제 시점에 맞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을 대거 매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최근 며칠간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공모가(6만5000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3.5배에 가까운 차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보호예수 해제의 영향이 일부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반기 SK바이오사이언스에 호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바벡스는 오는 4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 백신을 긴급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벡스와 백신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 1분기엔 GBP510의 임상3상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반기 중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첫 국산 코로나 백신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2021-09-14 06:17:00김진구 -
녹십자랩셀-녹십자셀 합병안 주총 통과…11월 지씨셀 출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13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두 회사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다. GC녹십자랩셀은 신규 합병법인 출범 후 사명을 '지씨셀(GC Cell)'로 변경할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1대0.4023542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당 GC녹십자랩셀 신주0.4023542주가 배정된다. 신규상장예정일은 11월 17일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공정기술 역량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합병 후 T세포·NK세포·CAR-T·CAR-NK 등 면역세포치료제 전 분야에 걸친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고성장하는 CDMO영역으로의 확장도 예고했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성공적인 합병법인 설립을 통해 기존의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향후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합병을 통해 세포치료제 사업관련 양사에 분산되어 있던 특화 역량을 결합해 Full Value Chain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9-13 18:01:20김진구 -
유한·ABL, 면역항암 이중항체 신약 전임상 결과 발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 및 독성시험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9월 16일(유럽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9월 13일(유럽 현지시간)에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대표 이상훈)가 공동연구 중인 약물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다.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이다.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유한양행 측은 YH32367이 유사한 기전을 지닌 경쟁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 및 높은 항암 효능이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특장점이 임상에서 입증된다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YH32367은 사람의 T면역세포에서 인터페론감마와 같은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하였으며, 인간화 마우스와 인간 4-1BB 발현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대조항체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YH32367은 경쟁약물의 단점인 간독성에 대한 부작용을 해소하였으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전임상 독성시험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유한양행은 YH32367에 대해 2022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2021-09-13 16:00: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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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마이녹셀' 2종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은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마이녹셀'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녹셀은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미녹시딜’ 성분을 이용한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을 선보인 현대약품이 꾸준히 쌓아온 탈모에 대한 연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마이녹셀은 두피와 모발을 케어해 탈모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바이 랩클'과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스 앰플 바이 랩클'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특허받은 탈모 기능성 성분인 돌콩배아추출물과 현대약품이 특허성분 3종을 포함해 독자 조성한 '마이녹셀 콤플렉스' 10%를 함유했다. 특히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바이 랩클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6주 만에 실제 빠지는 모발 수가 68.25%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마이녹셀 샴푸와 헤어 앰플 2종은 마이녹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대다수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탈모를 일상에서 좀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오랜 연구 끝에 마이녹셀 2종을 선보였다"며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09-13 09:52:56정새임 -
더좋은, 고순도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체내 활성과 흡수율이 높은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메가3는 분자 구조에 따라 TG형, EE형, rTG형으로 나뉘는데 TG, EE형의 단점을 보완해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을 줄이면서 자연의 분자형태와 유사하게 복원한 오메가3가 바로 rTG 오메가3다. 3세대 오메가로 불리는 알티지(r-TG) 오메가3는 지방산의 흡수를 돕는 글리세롤과 불포화지방산 3개가 결합되어 체내 흡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는 rTG형 오메가3로 체내흡수율과 순도가 높다. 또한 EPA 및 DHA를 총 1,100㎎ 함유해 ▲혈중 중성지질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건강 개선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현대인들의 대다수가 부족하다는 비타민D까지 일일 권장량 250%를 충족하는 1000IU가 함유되어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해양오염이나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소형어류를 사용하여 더욱 안심하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더좋은 제품개발 담당자는 "현대인의 필수 영양관리제품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 는 하루 한 캡슐로 오메가3와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원료 추출방식부터 체내 흡수율까지 고려하여 출시한 제품"이라며 "불포화지방산 섭취 기회가 적은 현대인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알티지 메가 오메가3 비타민D'는 90캡슐 규격, 하루 1캡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2021-09-13 09:13:1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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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제약,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백신 사업 제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최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단 소속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백신 상업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 및 위수탁 생산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현재 제2공장에 즉시 생산할 수 있는 1라인이 준비되어 있다. 제1공장은 내부 리모델링이 끝나면 최첨단 백신 생산설비가 구축되어 즉시 생산 가능하다. 제1공장 생산능력은 1억 도즈이며, 제2공장은 프리필드 라인을 포함한 4라인으로 설비 예정이다. 빠르면 11월 완공 예정인 제2공장 1차 라인은 3억 도즈로 준비중이다. 2,3,4차 라인은 1차 라인 완공후 순차 설치된다. 전체 전용 공장이 완공되면 15억 도즈 생산이 가능하다. 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대표이사는"이번 업무 협약으로 모든 종류별 백신을 생산 할 수 있는 라인을 갖추고 액상바이알 외 프리필드 라인도 준비중이다. 글로벌 바이오 백신 및 치료제 생산 업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2021-09-13 08:47:09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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