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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자격정지 처분 유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넥스·비보존제약 사태와 관련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위원회 처분이 자격정지로 갈음될 공산이 높은 것으로 관망된다. 식약처를 비롯한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수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처분결과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내부고발에 의해 불거진 이번 사태는 당초 의약품 주성분 임의제조변경이 있었을 것이란 의혹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사 등이 이뤄졌지만 단순 기시법 위반으로 압축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사회적 이슈와 파급력,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켰던 만큼 협회 내부 자정대응 노력이 솜방망이 조치로 끝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단순 공정변경 및 부형제 가감'은 수탁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1개월, 자사 제품 제조업무정지 3개월이 통상적 행정처분 수위다. 의약품 주성분 용량을 임의로 제조·판매한 경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별표에 따라 사안의 경중·고의성을 감안해 '전 제조업무정지 1~3개월' '해당 제품 제조업무정지 1~6개월' '해당 품목 허가 취소' '업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 질수 있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식약처 행정처분 결과 발표가 있기 전이라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사건 발생 20여일 만에 조사가 조기 종결된 점을 감안해 단순 기시법 위반이 확실해 보인다. 약물에 대한 안전성에 이상이 없고, 경징계 사안이라면 제약협회 윤리위 역시 제명 수준 이상의 처분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약 역시 기시법 위반 등과 관련해 식약처 조사·처분이 확정된 상태지만 사건을 소급 적용해 윤리위에 회부치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신약은 지난해 말 이와 관련한 약무감시를 받았고, 해당 품목제조업무정지 1~3개월 행정처분 결과가 공교롭게 바이넥스 사태와 결부돼 진행됐기 때문이다. 한국신텍스제약도 이달 중순 약무감시를 받고,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제약협회 비회원사로 윤리위 처분의 범주를 넘어서 있다. 한편 윤리위는 사건 발발 초기까지 만도, 사안의 심각성과 중대성을 적극 감안해 긴급 윤리위를 소집해 '협회 회원사 제명'이라는 강경 여론이 높았지만 단순 기시법 위반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입장을 선회하고 있는 분위기다.2021-03-27 06:20:00노병철 -
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에 박대창 사장 선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일동홀딩스가 박대창 사장(71)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먼저 개최된 일동제약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부의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사업이 성장하고,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이 안착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등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이 본격적으로 임상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구개발(R&D) 강화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동홀딩스는 뒤이어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이사회를 거쳐 박대창 사장을 일동홀딩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일동홀딩스(당시 일동제약) 생산부에 입사했다. 이후 생산, 영업기획, 전략, 구매 등 회사 내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안성공장장·상무이사, 생산본부장·전무이사, 부사장 등의 보직을 거쳐 2018년 일동홀딩스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박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18년 동안 수장을 맡았던 이정치 회장의 뒤를 이어 일동홀딩스를 이끌게 된다. 이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지만 회사에 남아 고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총에 참석한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2020년도 영업보고에서 "지난 한 해, 주요 계열사의 매출 신장 및 실적 개선을 이뤘고,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의 경우 신약 프로젝트의 순항과 함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일동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는 해로 그룹 내 각 회사들의 목표 달성과 비전을 실현하고, 기업 가치 및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2021-03-26 16:05:15안경진 -
삼진제약, 창립 이후 첫 전문경영인 대표체제 가동[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진제약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대표이사 체제를 가동한다. 공동 창업주 최승주 회장(80)과 조의환 회장(80)은 사내이사 지위는 유지하지만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26일 삼진제약은 대표이사가 최승주·조의환·장홍순·최용주 4인에서 장홍순·최용주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승주·조의환 대표이사 임기만료로 대표이사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운영했다. 최 회장과 조 회장은 삼진제약의 공동 창업주다. 장홍순 사장(65)과 최용주 사장(64)은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최 회장과 조 회장은 이번에 사내이사 임기 만료 이후 재선임되면서 등기임원 자리는 유지했지만 대표이사 자리에서는 물러났다. 이로써 삼진제약은 1986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만 구성된 대표이사 체제를 가동한다. 최승수 회장과 조의환 회장은 1986년 삼진제약 출범 이후 대표이사를 맡았다. 지난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이성우 사장이 대표이사를 역임했을 때에도 최 회장과 조 회장이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지냈다. 장홍순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진제약에 입사했고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해 왔다. 최용주 사장은 청주대 경상대학을 졸업한 뒤 1982년 삼진제약에 입사했다. 삼진제약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라는 내용의 올해 경영목표를 제시했다는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의약품 부문과 컨슈머헬스 부문에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연구개발 부서에서는 올해 신축이전하는 마곡 중앙연구소에 정착하고 이에 걸맞는 가시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홍순·최용주 대표는 “올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성장의 결실을 맺기 위한 시점이며, 다시금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지혜를 모아 회사의 성장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1-03-26 14:20:11천승현 -
셀트리온그룹, 장·차남 사내이사로...2세경영 본격화[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서정진(63) 명예회장의 퇴진을 계기로 2세경영을 본격화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37)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차남인 서준석(34) 셀트리온 이사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서 명예회장이 공식적으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그동안 미등기임원이었던 장남과 차남이 사내이사 자격으로 이사회에 정직 합류하게 됐다. 장남인 서진석 부사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현재 셀트리온 제품개발부문 부문장을 맡고 있다. 2017년 10월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셀트리온그룹의 화장품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이번 주총을 계기로 서 부사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두 회사의 등기임원 자리에 올랐다. 작년 말 은퇴한 서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는 이날 주총 안건이 통과되면서 셀트리온 헬스케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서 이사는 인하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현재 셀트리온에서 운영지원담당장을 맡고 있다. 2017년 셀트리온 과장으로 입사해 2019년 미등기임원 이사직에 올랐고, 이번에 등기임원이 됐다. 오너 2세 경영을 본격화하면서 셀트리온그룹의 합병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날 전화연결로 참여한 서 명예회장은 "서진석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해 의장을 맡게 될 것이다. 대표이사와 의사회 의장의 역할은 다르므로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들을 향해 "연내 3개사 합병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믿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2021-03-26 14:18:03안경진 -
성이바이오, 비타민C 가득 '비타앤' 시리즈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성이바이오는 비타민C 건기식 '비타앤'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타앤은 레몬맛, 망고맛, 석류콜라겐 스틱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신규 론칭을 기념해 3주간 30% 할인, 2+1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비타앤C-bomb' 런칭도 준비 중이며 얼리어답터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이바이오는 지난해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KGMP) 인증을 획득한 첨단 설비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하고 있다. 생산시설 내부를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수처리 시스템 및 헤파(HEPA) 필터를 도입해 외부 오염원을 차단한다. 자체 개발 제품뿐 아니라 주문자상표부착(OEM)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고객사 및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성이바이오 관계자는 "비타앤은 제조 시 자체 보유한 특별한 코팅 시스템 노하우로 유효성분을 보호하고 원료 자체의 쓴맛과 식감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미생물 시험, 함량 시험, 유통기한 설정 시험 등을 위해 자체 실험실을 운영하며 철저한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이바이오는 천연물 소재 및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기능성 소재 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 회사는 개별인정형 제품을 포함한 20여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2021-03-26 14:15:53정새임 -
종근당홀딩스, 경보제약 김태영 사장 신임 대표 선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자회사 경보제약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김태영 사장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발탁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영(62)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통계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7년 종근당에 입사해 24년간 종근당바이오와 경보제약, CKD창업투자 등 종근당그룹 계열사에서 재무, 기획, 재경, 관리총괄 등의 업무를 맡았다. 김 대표는 2010년~2017년 CKD창업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8년부터 종근당그룹에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경보제약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2021-03-26 12:32:54안경진 -
약국, 7일 단위 포장 개선 여론…해결책은 뭘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처방 환경과 상이한 포장단위로 인해 개국약사와 환자들의 약물 조제·보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다빈도 장기복용 전문의약품의 포장 단위가 10일(또는 30일) 기준이 아닌 7일(28일)로 맞춰져 있어 조제 어려움과 번거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의약품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메가3 '오메틸 큐티렛연집캡슐 2g'과 한국화이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정 10mg' 등이 있다. 오메틸 큐티렛과 리피토의 포장단위는 각각 56포·28정이다. 서울 강남구 A약국 약사는 "고지혈증 약물들은 대부분 1~2달 정도 장기처방이 주를 이루는데, 56포·28정으로 포장돼 있다보니 또 다른 동일 제품을 개봉해 밴딩(묶음) 처리해야해 잔손이 많이 간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와 외국 간 처방일수 패턴에 기인한다. 국내는 10일(30일·30정) 단위를 주로 사용하지만 유럽 등은 7일(28일·28정)을 기준점으로 삼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약사 생산현장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포장단위 체인지파트 부분 장치'를 교체해 문제발생을 원천차단하고 있다. 비용은 설비라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통상 1000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체인지파트를 수정하면 10·7 단위 양방향 포장이 모두 가능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본사 소비자상담실 등 유관부서로 일선 약사들의 클레임 전화 접수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포장단위 수정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 측은 "리피토 10·20mg은 90T 바틀형도 제공되고 있다. 포장단위 변경은 생산공정의 다양한 사항들이 고려돼야해 단기간 내 적용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약사들과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노력과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21-03-26 12:20:52노병철 -
상장제약 재무건전성 합격점…콜마·일양, 부채비율 '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상장제약사들이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부채비율'이 2019년 대비 지난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 대체로 선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기업별로 살피면 변화가 적지 않았다. 적극적인 투자로 부채비율이 두 자릿수로 증가한 기업이 있는가 하면,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에 집중한 기업도 확인된다. ◆26개 상장제약사 부채비율 61%…전년과 1%p 차이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매출 2000억원 이상 상장제약사 26곳의 부채비율은 61%로 나타났다. 2019년 말 60%에서 1%p 증가했다. 사실상 전년과 동일하다는 해석이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이다.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00% 이하를 적정 부채비율로 본다. 100% 이하라면 매우 안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제약산업의 경우 타 산업 대비 평균 부채비율이 낮은 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 상장제약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50%, 코스닥 상장제약사의 평균은 40%다. 26개 제약사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12조3162억원이었다. 2019년 10조9517억원에 비해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18조3007억원에서 20조833억원으로 10% 증가했다. 갚아야 할 빚이 늘었지만 그만큼 주머니 사정이 개선되면서 이를 상쇄한 셈이다. 제약업계에선 주요 상장제약사의 부채비율이 201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 데 대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비교적 선방한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다. 지난해 유통·호텔/면세·항공·조선·철강 등 타 산업의 재무건전성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악화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셀트리온 부채율 12%p 증가…다케다 18개 품목 인수 영향 다만, 기업별로는 부채비율의 증감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휴온스의 경우 부채비율이 2019년 52%에서 지난해 71%로 20%p 늘었다. 단기차입금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휴온스는 기업운용과 투자 목적의 단기차입금이 2019년 2200억원에서 지난해 55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JW중외제약의 부채비율은 16%p(149%→165%),늘었고, 이밖에 셀트리온제약 14%p(68%→82%), 셀트리온 12%p(34%→46%), 보령제약(79%→90%) 11%p, 동국제약(41%→52%) 11%p 등으로 증가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 지역 18개 의약품 판권을 인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다케다제약이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에서 판매하던 18개 제품에 대한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이다. 인수대금은 2억7830만 달러(약 3074억원)였다. 인수작업은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한국콜마 183%→149% 큰 폭 감소…제약사업 매각 결과 한국콜마와 일양약품, 광동제약은 부채비율이 10%p 이상 감소했다. 각 기업이 재무건전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한국콜마의 경우 부채비율이 2019년 183%에서 지난해 149%로 34%p나 감소했다. 2019년까지 1조4338억원에 달하던 부채가 지난해 1조1132억원으로 3206억원 줄었다. 자본은 8479억원에서 9992억원으로 1513억원 늘었다.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 CMO 사업부문을 매각한 효과로 분석된다. 한국콜마는 지난 2018년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인수자금 대부분은 대규모 차입금을 통해 동원됐다. 그 결과로 2019년엔 부채비율이 189%까지 치솟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지난해 제약사업부 등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하면서 4517억원을 확보했고,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일양약품은 부채비율이 2019년 96%에서 지난해 79%로 17%p 감소했다. 부채는 370억원 줄어든(2147억→1942억원) 반면 자본은 222억원 늘어난(2227억→2449억원) 결과다. 광동제약은 같은 기간 77%던 부채비율이 65%로 12%p 줄었다. 부채는 169억원 감소(3453억→3285억원)했고, 자본은 547억원(4475억→5022억원) 증가했다.2021-03-26 12:13:22김진구 -
대웅제약 "나보타 시장확대...신약성과 내겠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연임에 성공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나보타'를 필두로 개발 중인 신약의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대웅과 대웅제약은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대웅제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웅은 이날 제61기 주주총회에서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3553억원과 영업이익 981억원 등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을 포함한 부의안건 5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난해 대웅이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에 기반한 경영성과를 창출해했다"라며 "올해도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자회사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날 제19기 주주총회에서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554억원과 영업이익 170억원, 순이익 241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을 포함한 부의안건 6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전승호·윤재춘 각자대표가 재선임되고,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재선임된 김홍철 사외이사 외에 김영진 구로우리들병원 대표원장이 새롭게 선임됐다. 대웅은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오영 한양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 본부장은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개발·글로벌·마케팅 부서와 미국 법인장을 거쳐 현재 나보타사업본부장으로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한편 오픈콜라보레이션과 해외 파트너십도 확대해 왔다"라며 "올해는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성과 가시화하면서 회사의 가치를 증진시키겠다"라고 말했다.2021-03-26 12:03:14안경진 -
김영주 종근당 대표 "올해 R&D 파이프라인 강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종근당 본사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3030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 실적을 보고했고,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주총에서 김영주 사장, 김성곤 전무, 구자민 상무 등 3명의 사내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로써 김영주 사장은 대표이사 3연임이 확정됐다. 김 사장은 지난 2015년 종근당에 합류하면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종전 김정우 부회장-김규돈 부사장 공동대표체제에서 단독 대표로 변경되면서 종근당의 두 번째 사령탑을 맡았다. 이후 두 번의 3년 대표이사 임기를 마쳤다. 종근당은 지난 2013년 옛 종근당의 분할로 인해 출범한 신설법인이다. 김영주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 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국내 경제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과 대외변수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내실있는 성장 구도를 마련해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며 해외시장 진출, R&D 파이프라인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 6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8581억원, 영업이익 893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자회사 경보제약의 대표이사를 역임 중인 김태영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최장원 인재개발사회공헌 실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상근감사로 조중용 모간스탠리증권 서울지점 부분장이 신규선임했다.2021-03-26 11:07:1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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