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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360억 규모 멕시코 수출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다산제약이 360억 규모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다산제약은 멕시코 Neolpharma Group과 본태성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혈압강하제 '프리텐션플러스정'과 '트윈액트정' 수출 계약을 맺었다. 다산제약은 해당 제품은 현지 허가후 5년간 Neolpharma Group에 공급한다. 출시 시점은 멕시코 현지 임상 등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경이다. 계약 금액은 3250만 달러(360억원) 규모다. Neolpharma Group은 순수 멕시코 자본 설립회사로 멕시코 정부 입찰 조달 2위 기업이다. 멕시코 외 미국,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주사제 생산 설비는 아메리카 대륙 내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남미 교두보인 멕시코를 확보해 동남아 등 기존 지역에 이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2020-11-18 11:59:05이석준 -
안국약품·얼라이브코어, 심전도기 코프로모션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얼라이브코어코리아(대표 이주연)와 손잡고 개인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카디아모바일’의 판매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국약품과 얼라이브코어코리아는 간헐적인 부정맥의 초기 증상자가 많은 1차 의료기관(의원급)을 중심으로 ‘카디아모바일’ 판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얼라이브코어의 카디아모바일은 201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FDA승인과 유럽 CE 인증, 한국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으로 그 우수성과 편리함이 입증되어 글로벌 최적의 개인용 모바일 심전도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전세계 40여개국에서 심전도(ECG, ElectroCardioGra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와 매월 200만개의 심전도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 현재 8000만개 이상의 심전도 데이터를 누적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체 100여건에 달하는 학술자료 발표 및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주요 심장병 및 부정맥 전문의들이 인정하고 신뢰하는 개인용 심전도 측정기로 자리 잡고 있다. 카디아모바일은 와이어나 패치가 없는 가벼운 휴대 스틱 타입 심전도기로, 양쪽 손가락을 올려 단 30초만에 심방세동, 빈맥, 서맥 및 정상리듬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측정과 동시에 스마트폰 카디아 앱(Kardia App)에 정보가 전달되며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 이를 토대로 의사의 진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해당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 공유하고 출력해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안국약품 어진 대표는 “얼라이브코어의 우수한 제품과 안국약품의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얼라이브코어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얼라이브코어코리아 이주연 대표는 “이번 안국약품과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 내 환자 뿐 아니라 의료진들에게 ‘카디아모바일’에 대한 신뢰구축을 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진을 통해 부정맥 환자 및 심방세동 유증상자에게 ‘카디아모바일’이 보급되어 심방세동을 사전에 스크리닝 하고, 부정맥을 진료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심전도 측정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11-18 09:43:08노병철 -
보령제약 예산공장 항암제 생산라인 'GMP 인증' 성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제약은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보령제약 예산공장에선 다발성골수종 치료체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등의 생산을 본격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연간 최소 600만 바이알(Vial)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필요시 생산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독일 NNE Pharmaplan사가 설계했으며, 지난해 4월 준공됐다. 이어 같은해 10월엔 내용고형제 GMP인증을 획득했고, 올해 초부터 내용고형제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다.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은 기준 심사기간보다 휠씬 짧은 기간에 인증을 획득하며 생산시설 및 GMP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보령 측의 설명이다.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은 약리활성이 높은 의약품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아이솔레이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화된 GMP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령제약은 2021년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GMP(EU GMP) 인증을 준비 중이다. 인증이 완료되면 항암주사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항암제'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기존 항암사업본부를 ONCO(항암)부문으로 승격해 항암제 마케팅 영업 역량을 강화했다. 대형품목 인수와 개량신약 개발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체개발중인 신약파이프라인을 비롯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R&D 역량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항암제 생산라인 GMP인증을 통해 항암부문의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이번 GMP 인증은 보령제약이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중점 투자하고 있는 항암제분야에서 생산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시작점"이라며 "향후 EU GMP 인증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으로 생산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0-11-18 09:31:1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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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인 미술 공모전 'JW 아트 어워즈'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깊어가는 가을, 장애 예술가를 위한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그룹 공익복지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초동 본사에서 ‘2020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규모가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모집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한국의 전통적 채색기법으로 ‘상상 속 풍경’을 화폭에 그려낸 강호찬(만 53세, 지체장애 2급)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104마을소회(부제:빨래)’는 수묵화와 채색화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겨울밤 골목풍경이 담겨있다. 작가 김성건·신현채 씨는 최우수상, 윤진석·최민석 씨는 우수상, 박광철·이은수 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20명이 입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흐름을 반영해 온라인 환경에서 진행한다. 두 팔이 없는 화가로 수묵크로키 분야를 개척해 세계적인 명성의 석창우 화백의 작품 해설이 담긴 영상을 ‘JW그룹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외학술복재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작가들이 전하는 감동으로 희망찬 연말연시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0-11-18 09:02:25노병철 -
'114억 적자'와 '이익률 39%'...엇갈린 보툴리눔 업체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때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던 국내 간판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들의 성적표가 크게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간판 제품의 허가취소와 균주 도용 소송의 여파로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휴젤은 4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완연한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메디톡스, 4분기 연속 적자...균주도용소송·허가취소 여파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 3분기 11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영업이익 32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적자를 지속 중이다. 작년 4분기 4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에는 9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는 적자 폭이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기록한 적자 규모는 총 301억원에 달한다. 매출도 하락세다. 3분기 매출액은 35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6.0% 하락했다. 1년 만에 매출 4분의 1이 사라진 셈이다. 메디톡스의 3분기 매출은 2016년 2분기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력으로 하는 메디톡스는 2010년 이후 고공비행을 지속하며 주목을 받은 바이오기업이다. 2013년 매출 391억원에서 5년 만인 2018년에는 5배 이상 증가한 2054억원으로 치솟았다. 분기 매출은 2013년 100억원에서 500억원대로 성장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하는 고순도 실적도 이어졌다. 메디톡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영업이익률이 50% 이상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65.9%에 달했다. 하지만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성장세가 둔화했고, 최근에는 균주 도용 소송에 허가 취소라는 최악의 악재를 맞았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벌이고 있는 균주도용 소송 등에 투입된 소송비용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메디톡스의 판매관리비 항목 중 지급수수료는 2017년 29억에서 2018년 66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351억원으로 치솟았고 올해 3분기까지 241억원의 지급수수료를 지출했다. 최근에는 주력 보툴리눔독소제제 대부분 허가취소 위기에 처하는 상황에 놓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25일부터 메디톡신, 메디톡신50단위, 메디톡신150단위 등 3개 품목의 허가를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했음에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신은 원액 및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났는데도 적합한 것으로 허위기재했고,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시중에 판매한 혐의도 적용됐다. 최근에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한 혐의로 메디톡신200단위와 코어톡스도 추가로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 메디톡스가 판매 중인 보툴리눔독소제제는 메디톡신 4개 용량과, 코어톡스, 이노톡스 등이다. 이중 이노톡스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시중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메디톡스는 허가취소 처분의 집행정지와 함께 허가취소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허가취소 처분을 받은 메디톡신 3개 품목은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아직 판매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연이은 품질 관리 구설수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매출도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식약처와의 행정소송 결과 최종적으로 메디톡신 등의 허가가 취소되고, 판매가 금지되면 실적 하락 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휴젤, 2년만에 영업이익률 최대...보툴리눔제제 등 해외매출 확대 이에 반해 휴젤은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양상이다. 휴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2% 늘었고 매출액은 541억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최근 휴젤은 성장세가 다소 둔화하는 흐름이었다. 지난 2013년 매출 292억원에서 2017년 1821억원으로 4년 동안 523.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2년간 매출 성장률은 12.4%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2013년 116억원에서 2017년 1019억원으로 8배 이상 치솟았지만 2018년부터는 다소 주춤했다. 휴젤은 2016년 48.5%, 2017년 56.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2018년과 지난해 각각 30%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가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예년의 성장세를 되찾는 분위기다. 지난 3분기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9% 증가했다. 지난 3분기에는 해외에서의 실적이 돋보였다. 현재 28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은 태국, 일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점차적으로 회복되면서 3분기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7.8%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필러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휴젤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39.1%로 2018년 2분기(39.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휴젤은 최근 중국 허가 이후 더욱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휴젤 측은 "미국, 유럽 다음으로 큰 중국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진입했다"라면서 "향후 전략적인 R&D 투자와 고도화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0-11-18 06:19:27천승현 -
'우려 현실되나' 대한약품, 2분기 연속 수익성 악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약품 수익성이 2분기 연속 악화됐다.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했다. 코로나로 인한 입원환자 감소로 수액제품 매출 성장이 둔화되면서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약품은 수액제품 매출이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한다. 때문에 코로나 장기화는 수액 의존도가 절대적인 대한약품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약품은 3분기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전년동기(92억원) 대비 7.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67억→65억원)도 2.99% 줄었다. 직전 분기에 이은 2분기 연속 수익성 악화다. 대한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85억→63억원)과 순이익(73억→50억원)도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24.1%, 31.51% 감소했다. 2분기와 3분기 부진은 3분기 누계 실적에도 영향을 줬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259억→234억원)과 순이익(204억→185억원) 모두 전년동기대비 10% 가까이 감소했다. 외형(1249억→1262억원)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15년 연속 성장 제동 걸리나 대한약품은 15년 연속 성장중이다. 2005년 이후 사실상 매년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부문이 전년대비 늘었다. 원동력은 매출 80%를 차지하는 수액 제품이다. 수액 매출 증가는 전체 외형 확대를 이끌었고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도 입원환자가 줄면서 수액 제품 매출이 제자리걸음이다. 3분기까지 수액제품 매출은 981억원으로 전년동기(975억원)와 비교해 별반 차이가 없다. 이마저도 1분기 선전이 반영된 수치다. 2분기와 3분기는 역성장한 상태다. 대한약품 실적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고전할 수 있다. 4분기 반전이 없다면 15년만에 전년대비 역성장 성적표를 받게된다. 물론 역성장하더라도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은 유지될 전망이다. 대한약품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률은 18.54%다.2020-11-18 06:17:00이석준 -
브릿지바이오 "베링거 반환 신약, 내년 중 후속개발 확립"[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권리 반환된 ‘BBT-877'의 후속개발과 사업전략을 내년 상반기내에 확립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IR설명회에서 연구개발 전략 등을 소개했다. 브릿지바이오는 “베링거인겔하임 내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BBT-877의 반환이 결정됐다”랴먼서 “지난 14개월간 베링거인겔하임이 수행한 개발자료, 실험물, 임상시료 등을 모두 무상으로 반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9일 베링거인겔하임은 브릿지바이오에 특발성 폐섬유증신약 BBT-877의 권리 반환을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임상1상 단계에서 기술수출된 BBT-877은 다양한 세포종에서 섬유화를 관할하는 오토택신 효소를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레고켐바이오가 개발해 브릿지바이오에 개발을 맡긴 신약 후보물질이다. 브릿지바이오는 BBT-877의 기술수출로 받은 4500만유로는 돌려주지 않는다. 브릿지바이오는 BBT-877의 기존 개발자료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받는 임상2상시험 계획 등 추가 자료를 검토해 후속 개발 계획을 설립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와 미팅을 통해 개발 계획을 확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브릿지바이오는 현재 개발 중인 'BBT-401'과 ‘BBT-176'의 기술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BBT-401은 궤양성대장염치료제로 전임상과 임상1상시험을 마치고 임상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BBT-176은 현재 임상계획 승인단계다. 브릿지바이오는 “BBT-401과 BBT-176의 임상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해 2021년내에 추가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사하겠다”라고 전했다.2020-11-17 17:14:42천승현 -
오송팜·메이지사, 항생제 설바실린주 공급계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오송팜은 일본 메이지사(Meiji Seika Pharma Co., Ltd.)와 연간 70억원 규모의 페니실린계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펜믹스는 제품 제조를, 오송팜은 펜믹스가 생산한 제품을 일본으로의 수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대수익은 5년간 약 36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양사는 이번 제조 위수탁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 하기로 했다. 메이지사는 일본 암피설박 시장에서 비교우의를 점하고 있으며,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직원수는 582명, 연간 판매량 1853억엔(한화 약 2조원)의 의약품 연구개발/제조/유통/마케팅 역량을 갖춘 대형제약회사다. 한편 일본 수출입 전문 기업인 오송팜은 여러 제형 제품의 일본향 CMO, CDMO, 수출, 라이선스 인, 아웃 업무를 하고 있다.2020-11-17 16:17:3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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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72억·한미 45억·신신 30억...제약, 외부투자 활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 3분기에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한 외부 투자를 활발하게 전개했다. 녹십자, 한미약품, 휴온스, 보령제약 등이 수십억원 규모의 바이오벤처 투자를 통해 새로운 영역의 도전을 천명했다. 신신제약은 처음으로 바이오기업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는 지난 9월 카나프테라퓨틱스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벤처로 바이오항체신약을 연구 중이다. 제넨텍, 산텐제약 등 글로벌제약사에서 바이오항체신약을 연구한 이병철 대표가 설립했다. 녹십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과 2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녹십자는 이번 투자로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지분 4.0%를 취득했다. 녹십자는 지난 8월 미국 혈액사업 법인인 GC목암(MOGAM)을 22억원에 인수했다. 혈액제제를 판매하는 법인이다. 당초 GC목암은 녹십자의 북미 현지법인 GCBT(Green Cross BioTherapeutics)가 보유했다. GCBT는 녹십자홀딩스가 캐나다에 건설한 혈액분획제제 공장이다. 녹십자는 지난 7월 GCBT를 스페인의 혈액제제 기업 그리폴스에 매각했다. 이후 GCBT가 보유한 GC목암을 넘겨받으면서 미국 혈액제제 판매기업의 소유권은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8월 바이오앱에 45억원을 투자해 5.46%의 지분을 취득했다. 바이오앱은 식물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한미사이언스는 바이오앱과 식물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6월 바이오앱과 식물 기반 재조합 단백질 생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바이오앱은 다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식물 백신 후보 항원 단백질을 생산 중이며 마우스,기니피그 동물 실험에서 높은 항체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휴온스는 지난 3분기에 3개 법인에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7월 엠테라파마에 1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9월에는 노바셀테크놀로지, 아이엠지티에 각각 10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엠테라파마는 천연물 유래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라이브러리(Peptide Library)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소재와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아이엠지티는 초음파 약물전달·방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는 지분 투자 대상 바이오벤처들과 함께 다양한 신약개발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지난 8월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에 30억원을 투자해 주식 12만두(7.59%)를 확보했다.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는 물리, 화학 및 생물학 연구개발 업체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생산한다. 신신제약은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와 사업제휴를 통해 미세조류 유효물질 원천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신제약이 바이오벤처에 지분투자하는 것은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가 처음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7월 임팩트바이오USA에 24억원을 투자했다. 임팩트바이오USA는 항암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벤처다. 보령제약은 9월에는 피트릭스에 1억원을 투자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분기에만 총 4개 법인에 121억원을 투자했다. 보령제약의 투자 대상은 모두 해외 기업이다. 3T 바이오사이언스(3T BIOSCIENCES)에 60억원을 투자했고 체모맙(CHEMOMAB)에 38억원을 투입했다. 블랙스톤라이프사이언스와 루브릭테라퓨틱스에 각각 14억원, 8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헬릭스미스는 8월과 9월에 신약개발 자회사 뉴로마이언과 카텍셀을 설립했다. 뉴로마이언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카텍셀은 항암 신약을 개발한다. 양사 모두 헬릭스미스가 특허를 현물 출자하는 형태로 설립됐다.2020-11-17 12:15:58천승현 -
이연제약, 2400억 투자 충주공장 신규 파트너 유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충주공장 신규 파트너를 유치했다. 2023년 완공 예정인 충주공장은 이연제약이 2400억원을 투입한 핵심 프로젝트다. 파트너 증가는 충주공장 잠재고객을 의미한다. 이연제약은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EG-COVID의 생산 및 후속 파이프라인의 공동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이연제약은 아이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EG-COVID의 비임상 및 임상시료와 대량 상용화 생산을 진천공장(가동중)에서 진행하며 향후 단계적으로 충주공장(건설중)에서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mRNA는 DNA 유전 정보를 세포 내 단백질로 생산하기 위한 전령(messenger) RNA다.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텍, 큐어백 및 모더나 등에서 mRNA 백신으로 코로나19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진 EG-COVID는 호주에서 임상을 진행 중인 대상포진 백신에 적용된 기술인 양이온성 리포좀에 결합돼 주입되기 때문에 세포 내 mRNA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달돼 높은 항체 형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이진은 최근 EG-COVID의 면역원성 효과를 확인했다. 양이온성 리포좀 기반의 백신 플랫폼 기술은 이미 대상포진 백신에 적용된 방식과 동일하게 냉장 조건에서 안정적인 제형이다. 이에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편리한 유통, 보관 체계를 기대하고 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빠른 임상과 상용화를 위해 진천공장에서 생산 협업을 주도하고 글로벌 의약품 생산 플랫폼으로 건설 중인 충주공장을 통해 기존의 DNA, AAV에 이어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상용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트너 러브콜 쇄도' 이연제약, 통큰 시설 투자 통했다 이연제약은 최근 잇따라 '유망 파트너 확보'를 확보하고 있다. 통 큰 시설 투자 결실로 분석된다. '진천공장(가동중)'과 '충주공장(2023년경 준공)' 등에서 합성, 발효, 케미칼, 바이오, 시설연계 등 다양한 역할이 가능해지면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생산, 개발 등)이 늘고 있다. 보통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물질 R&D'에 집중한다. 이연제약의 경우 물질은 물론 '시설 R&D'에도 힘쓰며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다. 충주공장만 2400억원이 투입된다. 이연제약의 '시설 능력(기술력 포함)'이 파트너들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2년새 뉴라클사이언스, 뉴라클제네틱스,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 핀젤버그(독일), 큐로셀, 인터바이옴(미국) 등 이연제약은 최근 많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부분 관련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2020-11-17 11:18:3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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