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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2020 KGSP 교육 온라인 진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2020년도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교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라인(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3일부터 의약품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62조 7호 별표6(의약품유통품질관리기준)에 의거, 온라인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온라인 교육을 위해 사이버연수원을 오픈하고, KGSP 교육 이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사이버 연수원은 공식 오픈하는 13일부터 로그인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각 업체별 교육 이수 대상자는 소속 업체가 속한 시.도지회 사무국의 신청 접수 안내에 따라 신청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수강 대상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KGSP 사이버 연수원 홈페이지로 접속한 뒤 안내에 따라 수강하면 된다. 협회는 "7월 교육 대상 지회인 수입.원료지회, 대전충남지회, 충북지회는 교육신청이 접수 완료된 상태이며,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회원사는 해당 지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7월 이후 진행되는 기타 지회는 추후 해당 지역 지회 사무국에서 KGSP 교육신청·접수 공문 발송할 예정이며, 또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되는 KGSP 교육신청 접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교육일정은 아래와 같다2020-07-13 09:48:14정새임 -
엔지켐, FDA에 코로나19 임상2상 IND 신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각)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 폐렴이 유발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에 대한 신약물질 EC-18의 임상2상 IND 신청(IND 150887)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약물질 'EC-18'이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받게 되면, 5월 12일 한국 식약처 IND 승인을 받고 임상 2상 진행 중인 코로나19 적응증을 비롯,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인 구강점막염, 호중구감소증, 급성방사선증후군 등 임상2상 파이프라인이 모두 4개로 늘어나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 'EC-18'은 글로벌 임상과 다수의 국제적 권위있는 연구논문을 통해 코로나19 사망 1위 요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한다는 것을 검증받은 COVID-19 신약물질이다. 美 FDA는 이례적으로 임상 사전협의 3주 만에 IND 제출을 신속하게 승인했고, 승인 4주 만에 COVID-19 임상2상 IND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美 FDA 임상2상은 국내 임상과 동일하게 코로나19 감염성 폐렴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으로 진행된다. 환자 30명에게는 'EC-18'을, 나머지는 위약을 투약해, 28일간 경증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EC-18'이 중증 폐렴 및 급성호흡곤란증으로의 진행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는지 효능 및 안전성 평가가 이뤄진다. 시험기간은 FDA 승인일로부터 약 12개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여러 비임상실험을 통해, EC-18의 호중구 침윤 조절 기능이 중증 코로나에서 나타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신호를 차단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면역매개 급성 폐손상 및 폐렴을 포함한 다른 염증성 질병 동물실험 결과, 폐기능 개선, 염증 및 섬유종 감소 및 패혈증 생존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임상2상은 코로나19 폐렴으로 인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로서 'EC-18'의 안전성과 효능을 신속히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FDA의 IND승인 이후 듀크대 카메론 울프 교수를 임상책임자(PI)로 곧바로 임상 2상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EC-18의 COVID-19 치료기전을 인정받아 코로나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코로나19 치료제를 조속히 제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C-18은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한 녹용 기원 신약물질로, TLR(Toll-like receptor)와 같은 패턴인식수용체(PRR)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한다. EC-18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이토카인 폭풍 같은 과도한 염증 및 면역반응을 해소시켜 인체의 면역 반응을 빠르게 정상화 시키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어 면역억제제가 대부분인 여타 약물과는 다르다. 울프 교수는 "코로나19 치료 효과는 이번 임상2상에서 입증돼야겠지만,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항상성' 유지 상태로 되돌리는 역할을 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2020-07-13 09:00:00노병철 -
한국파마, 잇단 신성장 동력 확보…기업 가치 'UP'[데일리팜=이석준 기자] 8월 상장을 예고한 한국파마가 신성장 동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신약후보물질 도입은 물론 지난해 영업이익 3배 수준의 신공장 건설 투자도 약속했다. 글로벌 제약사 품목 도입으로 라인업 확장도 나선다. CNS(중추신경계) 등 자체 개발 개량신약은 2026년까지 7종 발매를 예고했다. 한국파마의 잇단 신성장 동력 확보는 IPO(기업공개) 전 미래 비전 제시로 회사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지난달 온코크로스의 근감소증 신약 후보물질(OC-501/504)을 도입했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화, 암 등 다양한 이유로 근육의 양과 근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병이다. OC-501/504는 온코크로스가 AI(인공지능)를 이용해 근감소증을 적응증으로 탐색한 약물 후보물질이다. 근감소증과 연관된 여러 세포 실험 및 동물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제휴는 AI를 통해 탐색한 신약후보물질이 동물 실험 검증 후 기술이전된 국내 최초 사례다. 현재까지 근감소증 치료약으로 시판을 허가받은 약물은 없다. 해외는 임상 2상 진행중인 후보 약물이 가장 빠른 단계다. 한국파마는 OC-501/504의 빠른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파마는 즉시 전략감인 오리지널 도입도 진행했다. 올 1월 한국먼디파마와 흡입용 천식치료제 '플루티폼' 공동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플루티폼은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흡입용 스테로이드(ICS) '플루티카손'과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내는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 '포르모테롤'을 하나의 정량식 분무 흡입기(MDI)에 담은 흡입제다. 2014년 2월 국내 출시됐다. 플루티폼은 양사의 제휴 확대다. 앞서 한국파마는 한국먼디파마 ADHD 치료제 '비스펜틴'을 도입해 시장에 정착시킨 경험이 있다. 신공장 215억 투자 '동력 확보' 한국파마는 시설 투자도 나서고 있다. 한국파마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통해 215억원 규모의 시설(신공장) 투자 계획을 최초 공개했다. 215억원은 한국파마의 지난해 영업이익(72억원)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생산 능력 및 수익성 고도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신공장은 액제 및 고형제 설비라인 확충으로 위탁 가공중인 제품(알지겐액, 아라빌정, 파피온서방정, 라베프린정 등)을 자사 생산으로 전환하고 주사제 등 제형 라인을 추가한다. 제조공장 신축 기간은 2023년 시작해 2024년 마무리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공장 신축 및 기계장치 매입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근무여건 개선을 노린다. 이를 통해 직원 만족도 제고, 신규 우수인력 유치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개량신약도 매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파마는 올해 우울증(KP182)를 시작으로 2021년 항생제(KP091)와 위궤양(KP201), 2024년 우울증(KP183)과 파킨슨(KP202), 2025년 알츠하이머(KP172), 2026년 우울증(KP173) 등을 발매할 계획이다. 총 7종으로 예상소요자금은 228억원 정도다. 항생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CNS 약물이다. CNS 시장은 기술력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개발만 하면 희소성 높고 시장 안착시 장기 캐시카우 확보가 가능하다. 증권사 관계자는 "상장을 앞둔 회사의 성장 동력 확보는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국파마 역시 투자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한편 한국파마의 총 공모주식수는 324만3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6500~8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275억원이다. 상장 밸류에이션은 709억~927억원이다. 한국파마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1억원, 72억원이다. 올 1분기는 매출액 166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이다. 한국파마 창업자는 박재돈 회장(84)이다.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장녀 박은희 사장만이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지분율은 △박재돈 회장 31.12% △박은희 사장 18.85% △장남 박진석 17.09% △차남 박윤석 16.44% △차녀 박근희 8.55% 등이다.2020-07-13 06:27:40이석준 -
보령 김승호 회장 뚝심경영…카나브 1천억 도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보령제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피마살탄)가 국산 신약 최초로 처방액 1000억원에 도전한다. 카나브가 1000억원에 도전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국산 의약품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치 일뿐 아니라, 상징성도 매우 크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국산 신약이 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한 사례는 전무하다. 무엇보다 물질특허 기간이 2023년 2월까지여서 향후 성장가능성은 더욱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카나브 외형은 800억원을 기록했다. 연이은 복합제 출시, 매출증대 이끌어 카나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카나브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들의 선전이 주효하다. 2016년에 발매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와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그리고 지난 3월 발매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가 그 주인공이다. 유비스트 기준 지난 1분기 '카나브'는 123억원의 원외 처방금액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5.8% 늘었다.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카나브와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는 1분기에 전년동기보다 26.2% 증가한 84억원이 처방됐다.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는 10억원의 처방액을 냈다. 지난 2월 내놓은 ‘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2억원)를 포함한 카나브패밀리 4종은 1분기에만 총 219억원을 합작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듀카로’는 출시 두 달만에 의원처방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듀카로는 4월 의원처방시장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중 시장점유율 20.4%(월처방액 3억원)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3제복합제 전체처방시장(병원,의원전체)에서는 점유율 12.7%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 향후 종합병원에서 본격적인 처방이 진행되면 전체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복합제들의 성장을 발판으로 카나브패밀리는 지난 3월 처음으로 월처방액 8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4월에도 8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연간처방실적 1000억원 달성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데이터로 증명된 임상적 우수성과 멀티채널 마케팅이 성장 비결 카나브가 빠르게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보령제약 카나브는 지난 2010년 캐나다에서 진행된 세계고혈압학회 참가를 시작으로 2014년 그리스 세계고혈압학회에서 국내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학회에서 단독심포지엄을 진행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는 국산신약 최초로 국제학회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5개의 단독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전 세계 전문의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는 FAST(Fimasartan Achieving SBP Target)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FAST연구는 경증 및 중등도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 카나브의 혈압 강하 효과를 디오반(발사르탄)과 비교한 무작위, 이중맹검, 활성대조, 우월성 검증 연구다. 이 시험은 피마사르탄과 발사르탄을 헤드 투 헤드(head-to-head)방식으로 비교해 우월성을 입증한 최초의 임상시험으로, 연구는 24시간 혈압 검사(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 ABPM)를 이용하여 안정적으로 혈압이 조절되는지를 확인한 연구다. 연구 결과, 피마사르탄은 발사르탄 대비 빠르고 강력한 혈압강하효과의 우월성을 입증했고, 효과적으로 주야간 혈압을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APCH/Asian-Pacific Congress of Hypertension)에서 카나브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는 19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1999년부터 2년마다 한번씩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혈압 전문가들이 모여 고혈압 관리와 치료에 대한 활발한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는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서는 피마사르탄과 발사르탄을 헤드 투 헤드(head-to-head)방식으로 비교해 우월성을 입증한 카나브 FAST(FAST(Fimasartan Achieving SBP Target)) 연구를 바탕으로 ‘성별에 따른 피마사르탄과 발사르탄의 24시간 수축기 활동혈압 강하효과 비교’에 대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는 국내 8개 대학병원에서 3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별에 따른 피마사르탄과 발사르탄의 24시간 수축기 활동혈압 강하효과 비교로, 연구결과 피마사르탄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하루 종일 발사르탄 보다 강력한 24시간 수축기 활동혈압(SABP) 강하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마사르탄은 야간 수축기 활동혈압이 6주 후에 약 -15.34mmHg(남성), -20.69mmHg(여성)의 현저한 감소효과를 보였다. 또한, 주간 혈압에 비해 야간 혈압이 10% 미만으로 감소하는 고혈압환자의 패턴(non-dipping)을 주간 혈압에 비해 야간 혈압이 10% 이상 감소하는 패턴(dipping)으로의 회복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정상인의 경우 야간에 혈압이 주간보다 10~30% 떨어지지만, 고혈압 환자 중 약 25~30%는 야간에 혈압이 안 떨어지거나 오히려 올라가는데, 야간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합병증, 특히 뇌졸중 위험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보고 된 바 있어 이번 연구는 이런 점에서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카나브 패밀리는 현재까지 한국뿐 아니라 중남미 러시아 등 5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결과 102편의 논문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최근 국산 신약의 임상논문 발표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번 연구를 포함해 총 102여편 이상의 임상 논문과 5만명 이상의 환자에서 대규모 임상연구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신약은 카나브 패밀리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카나브 패밀리는 이러한 근거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시장성 있는 국산신약의 롤모델로서 모습을 계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멀티채널 마케팅을 주요 마케팅 전략에 접목해 적극적으로 영업마케팅을 전개하며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신 마케팅 트렌드인 멀티채널 마케팅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직접 대면방식의 기존 영업마케팅 활동의 효과와 효율을 배가시키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웨비나(Webinar) 형식의 제품 발매 심포지움인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2524명의 의료진이 동시접속하며 듀카로를 비롯한 카나브패밀리에 대한 전국 의료진의 기대와 호응을 입증했다. 보령제약 Rx부문장 윤상배 전무는 "보령제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존 대면방식의 현장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전략을 연구개발하고 시행해 오고 있다"며 “특히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제품 발매 심포지엄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한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영업마케팅 역량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가올 제약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멀티채널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올해 하반기에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2제복합제인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윤 전무는 "복합제의 영역은 점차 확대될 것이다. 그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 다른 성분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제를 올해 안에 출시해 환자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산 캠퍼스 발판 삼아 국내외 성장 강화 보령제약은 지난해 준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예산 신공장을 통해 카나브 국내외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보령제약의 신공장인 예산캠퍼스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은 약 2만8551㎡ 규모로 고형제, 과립, 항암주사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신공장은 생산, 포장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일괄체계로 구축되었으며, 전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됐다. 특히 예산신공장의 생산규모는 기존 안산공장 대비 3배 이상 늘어났으며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건설되어 5배 이상으로 생산수량을 확대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수준(cGMP, EUGMP)의 하드웨어 및 품질을 확보해 해외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나브는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인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Ⅱ수용체 차단제)계열로, 혈압 상승의 원인 효소가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혈압을 떨어뜨리는 원리의 약물이다. 2010년 9월 9일 당시 식약청으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 받은 국내 제15호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다. 1998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12년 간 투자금액은 총 500억원 규모로 이 중 35억 원은 국책지원과제로 정부 지원금이 투입됐다. 실제 후보물질 합성을 시작한 1992년부터 계산한다면 18년이 소요된 셈이다.2020-07-13 06:25:02노병철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보석으로 풀려나[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인보사 사태'로 구속기소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10일 이 대표가 청구한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이 대표는 불구속 상태로 남은 재판을 받게 된다. 재판부는 보석 허가에 대한 조건으로 보증금 2억원과 함께 ▲ 주거지 제한 ▲ 소환받을 때 정해진 일시·장소에 출석할 것 ▲ 도망 또는 증거인멸 행위를 하지 않을 것 ▲ 출국 시 사전에 법원의 허가를 받을 것 ▲ 피고인이나 피고인으로부터 부탁받은 사람이 이 사건에서 증인으로 이미 증언했거나 증인으로 채택됐거나 채택될 수 있는 사람과 직접 또는 전화·메신저·이메일 등을 통해 접촉해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동을 하지 않을 것 등을 제시했다. 현재 이 대표는 위계공무집행방해·약사법 위반·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주성분에 대한 허위 자료를 제출했고, 이 대표가 이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허위 자료로 승인된 인보사를 앞세워 코오롱티슈진을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킨 혐의도 받는다.2020-07-10 16:42:30정새임 -
8월 상장 한국파마, 근감소증 신약물질 도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가 온코크로스의 근감소증 신약 후보물질(OC-501/504)을 도입했다. 8월 코스닥 상장이 예고된 한국파마가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중순 온코크로스가 개발하고 있는 OC-501/504를 한국파마가 도입(인라이센싱, In-Licensing)하는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화, 암 등 다양한 이유로 근육의 양과 근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병이다. OC-501/504는 온코크로스가 AI를 이용해 근감소증(sarcopenia)을 적응증으로 탐색한 약물 후보물질이다. 근감소증과 연관된 여러 세포 실험 및 동물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제휴는 AI를 통해 탐색한 신약후보물질이 동물 실험 검증 후 기술이전된 국내 첫 사례다. 현재까지 근감소증 치료약으로 시판을 허가받은 약물은 없다. 해외는 임상 2상 진행중인 후보 약물이 가장 빠른 단계다. 한국파마는 OC-501/504의 빠른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는 "상장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AI기술을 활용한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은 회사 미래의 성장과 연동된다. 앞으로도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코크로스는 2015년 설립된 신약 벤처기업이다. AI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및 기존 약물의 적응증을 찾아주는 AI 플랫폼과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2020-07-10 09:26:38이석준 -
한올바이오 창업주 일가 지분율 4%대 뚝...'결별 수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의 자사 지분율이 5% 밑으로 내려갔다. 5%는 경영 참여 여부를 가르는 커트라인이다. 올 3월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이 회사를 떠난데 이어 창업주 일가 지분율도 5% 이하로 줄면서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성욱씨 외 특별관계자 3인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율은 보고서 작성일 기준 3월 30일 5.59%(291만8627주)에서 7월 9일 4.48%(233만9690주)로 1.11%p 떨어졌다. 한올파이낸스에너지와 김성수씨의 장내매도와 장내매수 때문이다. 해당 기간 한올파이낸스에너지는 지분을 두번이나 전량 팔았다가 일부를 다시 사는 모습을 보였고 김성수씨는 장내매도만 줄곧 단행했다. 한올파이낸스에너지는 2015년 8월 부동산 매매, 임대 및 개발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이자 전 회장인 김병태씨(2대 주주, 16%)와 그 부인 이순주씨(1대 주주, 30%)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다. 사실상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개인회사다. 2018년 4월 13일 한올컨설팅에서 한올홀딩스로, 2019년 8월 한올파이낸스에너지로 명칭이 변경됐다. 김성수씨는 김성욱 전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 형이다. 이번 주식 변동으로 한올파이낸스에너지와 김성수씨는 176억원(처분액-취득액)을 손에 쥐게 됐다. 한올파이낸스에너지 24억원, 김성수씨 152억원이다. 대웅제약, 2015년 한올 인수…창업주 일가 지분 정리 한올바이오파마 창업주 일가 지분율이 5% 이하로 줄면서 한올바이오파마는 물론 1대주주 대웅제약과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성욱씨외 특별관계자 3인은 이미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약속한 상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54조 제1항의 규정에서 정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확인서도 썼다. 김성욱씨도 올 3월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직은 물론 사내이사(등기임원) 자리에도 내려오며 회사를 완전히 떠났다. 이로써 한올바이오파마 경영진 명단에 창업주 일가는 자취를 감추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올 창업주 일가는 앞으로도 단순 투자 형식으로 지분을 사고 파겠지만 결국에는 회사 지분을 모두 팔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이 2015년 한올을 인수한 후 한올 창업주 일가는 꾸준히 지분을 줄여왔다"고 분석했다.2020-07-10 06:15:11이석준 -
셀트리온, 1156억원 규모 아조비 원료약 위탁생산 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편두통치료제인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의 원료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156억원 규모다. 셀트리온의 연 매출액(1조1285억원)의 10.24%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계약체결일(7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아조비의 원료의약품을 위탁생산한다. 아조비는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계열 약물로는 두 번째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편두통치료제다.2020-07-09 17:11:4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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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메디톡신 허가취소 집행정지 신청 '기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법원이 ‘메디톡신’의 허가취소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메디톡스의 신청을 기각했다. 대전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9일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약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달 24일 메디톡신 품목허가 취소 처분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메디톡스의 가처분신청을 수용할지 판단하기 위한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하겠다는 결정이었다. 이후 1심 법원은 양 측의 의견을 들은 끝에, 9일 최종적으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메디톡스 측은 “즉각 대전고등법원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부터 메디톡신, 메디톡신50단위, 메디톡신150단위 등 3개 품목의 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메디톡스 측이 대전지방법원에 품목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했음에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신은 원액 및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났는데도 적합 한 것으로 허위기재했고,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시중에 판매한 혐의도 적용됐다.2020-07-09 16:29:06김진구 -
"JW중외 '헴리브라' 혈우병 예방요법 강력 권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세계혈우연맹(WFH)이 가상총회을 개최하고 헴리브라피하주사(이하 헴리브라)를 활용한 예방요법을 새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적극 권장했다고 9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새로 제시된 가이드라인은 출혈 가능성이 높은 중증 A, B형 혈우병 환자 대상 예방적 요법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특히 소아 환자 대상 표준치료(Standard of care)로 장기간 일상적인 예방요법을 제안했다. 또 출혈로 인한 관절병이 시작하기 전, 3세 이전 1차적 예방요법으로 가급적 빨리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제8인자의 최저농도(Trough level)를 1% 이상 유지했던 환자보다 3%~5%, 또는 그 이상으로 유지한 경우 더 높은 출혈 감소 효과를 보였다. 헴리브라는 중증(최저농도 1% 이하)의 A형 혈우병 환자들에게 투여했을 경우 '제8인자 최저농도'를 경증(최저농도 5% 이상) 수준으로 유지시켜 출혈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90여 개국에서 시판된 헴리브라는 JW중외제약이 지난 5월 국내에 출시했다.2020-07-09 10:30:14이석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