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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회사채 770억 흥행…계열사 300억 투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발행 규모를 770억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종근당 등 주요 자회사 지분 확대와 신규 투자에 사용할 자금도 당초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리면서 지주회사 체제 강화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제4회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를 총 770억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계획은 2년물 300억원, 3년물 300억원 등 총 600억원 규모였지만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2년물은 320억원, 3년물은 450억원으로 증액됐다. 수요예측에는 총 213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2년물 320억원 모집에는 1180억원, 3년물 450억원 모집에는 9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경쟁률은 각각 3.93대 1, 3.17대 1을 기록했다. 조달 자금 가운데 320억원은 오는 7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에 사용된다. 운영자금은 기존 계획대로 150억원이 유지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확대다. 종근당홀딩스는 해당 규모를 기존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렸다. 회사는 이 자금을 종근당 등 주요 자회사 지분 확대와 신규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종근당 지분을 매입하며 지배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종근당 지분 취득 규모는 2023년 24억원, 2024년 43억원, 2025년 55억원, 2026년 50억원이다. 지난해에는 디지털데일리 지분 200억원어치를 취득하며 신규 자회사 편입에도 나섰다. 회사는 과거 공시를 통해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및 종속회사의 지배력에 기반한 배당수익과 브랜드 매출액 제고를 위해 계열사 지분 취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번 회사채 발행이 단순 차환을 넘어 지주회사 체제 강화와 계열사 투자 확대를 위한 재원 확보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수요예측 흥행으로 관련 투자 재원이 300억원으로 확대되면서 향후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안정화와 성장 전략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2026-06-26 13:31:14이석준 기자 -
15년간 16건 vs 최근 6년 22건…불붙은 K-보툴리눔 시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진출 행보가 거세다. 메디톡스, 휴젤, 대웅제약 등 ‘빅3’ 기업에 이어 후발주자들의 진입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지난 2021년부터 6년 연속 정식 허가를 받은 보툴리눔독소제제를 배출했다. 후발 진입 기업들의 허가 건수가 초기 시장 진입 업체들을 압도할 정도로 꾸준히 신제품이 등장하는 모습이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뉴메코의 보툴리눔독소제제 뉴럭스200단위가 지난 19일 허가를 받았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정식 허가를 받은 첫 보툴리눔독소제제다. 지난해 11월 바이오기업 프로톡스가 프로톡신100단위를 허가받은 이후 7개월 만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정식 허가를 배출했다. 뉴메코는 지난 2023년 뉴럭스의 허가를 받으며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가세했고 3년 만에 두 번째 제품을 추가했다. 뉴메코는 메디톡스의 100% 자회사로 지난 2013년 설립된 법인이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독소제제 메디톡신 판매 등을 영업목적으로 출범했다. 뉴럭스는 메디톡스 공장에서 생산된다. 뉴메코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7.9% 증가한 65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도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3년 매출 335억원에서 2년새 70.9% 확대됐다. 뉴메코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3년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2024년 69억원, 지난해 8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수익성도 크게 호전됐다. 국내 기업은 지난 2021년부터 6년 연속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정식 허가를 승인받았다. 국내 기업이 정식 허가를 받은 보툴리눔독소제제는 총 16개 업체 38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업 중 메디톡스가 지난 2006년 가장 먼저 메디톡신을 허가 받은 이후 총 3개 제품 6종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휴젤이 지난 2009년 보툴렉스를 허가 받으면서 국내 기업 중 2번째로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보툴렉스는 총 5개의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대웅제약은 2013년 나보타를 시작으로 총 5종의 보툴리눔독소제제를 허가 받았는데 현재 4종의 허가를 보유 중이다. 이들 초기 빅3 기업이 보유한 보툴리눔독소제제는 총 15건이다. 지난 2019년 이후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리즈톡스, 종근당의 원더톡스, 휴메딕스의 비비톡신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종근당과 휴메딕스의 제품은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생산‧공급한다. 대웅바이오는 2022년 9월 에이톡신주를 허가받았다.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과 ‘뇌졸중 관련 상지 경직의 치료’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에이톡신은 대웅제약이 생산하는 제품이다. 지난 2023년부터 후발주자들의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정식 허가가 쏟아졌다. 2023년 이니바이오의 이니보가 수출용 허가 3년 만에 정식 품목허가로 전환됐으며 뉴럭스와 한국비엠아이도 2023년 첫 정식허가를 승인받았다. 2024년에는 한국비엠아이, 파마리서치바이오, 한국비엔씨, 제테마 등이 4건의 정식 허가를 통과했다. 지난해에는 에이티지씨, 종근당바이오, 프로톡스 등이 신규 허가를 획득했다. 연도별 보툴리눔독소제제 정식 허가 건수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동안 16건이 승인받은 반면 2021년부터 최근 6년 동안 허가받은 제품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22건에 달한다. 후발 주자들이 초기 진입 업체의 허가 건수를 단기간에 압도할 정도로 활발하게 시장에 침투했다. 반면 다국적제약사들의 국내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진입은 사실상 멈춘 상태다. 입센, 애브비, 멀츠 등이 총 5개의 제품을 허가받았으나 멀츠가 지난 2018년 제오민50단위를 허가받은 이후 8년 동안 신규 진입은 없었다.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활발한 시장 진입 동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한 업체들은 눈에 띄는 실적 상승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이 311억원으로 전년대비 19.1% 늘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바이오기업 바이오씨앤디가 지난 2018년 1월 파마리서치에 인수된 이후 사명을 변경한 기업으로 보툴리눔독소제제가 주력 사업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 2019년 리엔톡의 수출용 허가를 받고 보툴리눔독소제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4년 2월 리엔톡스100단위가 수출용 허가 5년 만에 정식 허가를 승인받았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2019년 33억원의 첫 매출이 발생했고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과 2023년 매출 100억원과 200억원을 넘어섰고 2년 만에 300억원 고지를 밟았다. 파마리서치바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8.4% 증가한 13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44.2%에 달했다. 이니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이 171억원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지난 2023년 72억원에서 이듬해 130억원으로 80.0% 뛰었고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니바이오의 작년 매출은 2023년과 비교하면 2년 새 136.8% 수직상승했다.2026-06-26 12:00:56천승현 기자 -
동아ST "미래 먹거리 키운다"…AI·원격 모니터링 영토 확장[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아에스티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AI)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디지털 진단 등 다양한 분야 전문기업과 협력하는 한편, 산학 협력까지 강화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최근 수년간 메쥬, 에이아이트릭스, 메디웨일, 아이센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국내 영업·마케팅과 병원 공급, 해외 사업화까지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연세대 디지털헬스연구원(YIDH)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학 협력도 강화했다. 양 기관은 의료 AI 모델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실증, AI 기반 데이터 활용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을 중심으로 예방·진단·치료·관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 기존 전문의약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하이카디 앞세워 스마트병원 시장 공략 동아에스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은 메쥬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카디'다. 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심전도, 심박수, 체온, 호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 메쥬 지분을 확보한 이후 국내 독점 판권을 바탕으로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하이카디는 국내 병·의원 800여곳에 2000대 이상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제주대학교병원에 추가 공급이 이뤄지는 등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국내 영업·마케팅을 기반으로 스마트병원 솔루션 확산을 담당하고 있다. 메쥬는 기술 개발을 맡고 있다. 이달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함께 워크숍을 열고 상반기 사업 성과와 하이카디 신제품 출시 계획, 의료기관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을 공유했다. 동아에스티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종합병원과 병·의원으로 확산하는 탑다운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의료 AI·디지털 진단 분야로 확장 동아에스티는 원격 모니터링에 이어 의료 AI와 디지털 진단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아이트릭스와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 사업 협력을 진행 중이다. 메디웨일과는 망막 촬영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솔루션 '닥터눈 CVD'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센스와는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 공급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전문의약품 영업망과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사업 모델이다.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이후 메쥬와 해외 판권 계약을 확대했다. 동유럽 제약사 노바틴과 협력해 체코,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몰타 등에서 하이카디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약가 인하 시대…새 성장동력 찾는 제약업계 동아에스티를 비롯한 제약사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에는 시장 성장성과 산업 환경 변화가 자리한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3년 약 2400억달러 규모에서 2033년 약 1조6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업계는 정부의 약가 제도 개편으로 제네릭 중심 사업의 수익성 압박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의료 AI, 원격 모니터링, 디지털 진단 등 새로운 성장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독, 종근당 등 주요 제약사들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는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의료 데이터와 AI 기술, 병원 네트워크가 결합된 형태로 발전하면서 제약사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26-06-26 12:00:54최다은 기자 -
알리코제약, 2세 이지혜 부사장 승진…책임경영 체제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오너 2세인 이지혜(35) 사업총괄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전문경영인인 김대훈 특화사업본부 상무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동시에 이 부사장에게 연구개발(R&D)과 생산 부문을 맡기며 성장 전략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알리코제약은 7월 1일 자로 이지혜 상무를 부사장으로 올리고 김대훈 상무를 신임 CEO로 선임하고 핵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이지혜 사업총괄 상무의 부사장 승진이다. 이 부사장은 승진과 함께 R&D·생산총괄본부를 맡게 됐다.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지혜 부사장은 이항구(65) 알리코제약 부회장 셋째딸이다. 2021년 3월 사내이사 신규선임되며 경영 보폭을 확대했다. 김대훈 신임 CEO는 고려대학교 신경생물학 석사 출신으로 CJ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등을 거치며 제약 마케팅과 신사업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9년 알리코제약 합류 이후 병원특화사업과 컨슈머사업을 육성하며 신규 사업 확대를 이끌어 왔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인사가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경영인의 사업 실행력과 오너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결합해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김경민 네트워크사업실 이사와 송석원 생산관리실 이사가 승진했으며 송현호 연구개발실 이사, 이정은 경영지원실 이사, 이진희 사업개발실 이사, 방은영 개발실 이사, 하병규 재경기획실 부장 등도 새 리더십 체제에 합류했다. 업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알리코제약이 전문경영인 중심 경영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오너 2세의 역할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2026-06-26 09:52:58이석준 기자 -
CJ바이오사이언스, 장내 미생물 정밀 영양 플랫폼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KMB) 학술대회에서 장내 미생물 기반 정밀 영양 통합 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플랫폼은 개인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분석하고,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가 장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외 장 모사 시스템과 인체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한 뒤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정밀 분석 플랫폼 'Ez-Mx'를 활용해 한국인 정상인의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공공 데이터베이스보다 약 3배 많은 종(Species) 수준의 미생물을 동정했으며,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유형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했다. 각 유형의 대표 샘플을 활용해 특허 출원 중인 장 모사 플랫폼 'DIGEST'도 구축했다. 'DIGEST'는 체외에서 인간의 소화 과정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구현하고 유익균 유효물질을 대량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DIGEST-Flow' 시스템은 장내 환경의 동적 흐름에서 미생물 군집이 변화하는 과정을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186명을 대상으로 복합 식이 중재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DIGEST'가 예측한 미생물 변화 양상이 인체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상에서는 장내 미생물 다양성과 페칼리박테리움, 비피도박테리움 등 유익균의 변화를 확인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여기에 머신러닝 기반 반응성 예측 모델을 결합해 특정 식품이나 영양 솔루션에 대한 개인별 반응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은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를 투여했을 때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개인별 반응까지 예측하는 실증 플랫폼"이라며 "장 건강 관리와 비만치료제(GLP-1) 부작용 완화, 대사질환 등 정밀 헬스케어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CJRB-201'의 장내 정착 기반 작용기전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숙주 전사체 분석(Host RNA-seq) 결과, 'CJRB-201' 정착 이후 점액 장벽 조절과 장 상피세포 에너지 대사, 장 상피세포 회복 및 증식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 반응이 유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모델에서는 체중 감소와 염증 지표, 조직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장내 정착에 따른 대사체 생산과 숙주의 장 상피 반응을 연결하는 신약 개발 근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26-06-26 09:48:56황병우 기자 -
기영약품, 부패방지·준법경영 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기영약품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지책을 다루는 국제 표준이며, ISO 37301은 기업이 법률과 윤리 규범을 체계적으로 준수하도록 돕는 글로벌 준법 경영 기준이다. 기영약품은 두 가지 핵심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결합 및 구축하여 조직 안정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시스템을 공식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의약품 유통 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만큼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투명성이 요구된다. 기영약품 측은 이번 통합 인증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서류상의 절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업 내부 문화 자체를 청렴한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영약품 정성천 회장은 "이번 ISO 37001·37301 통합 인증은 투명경영을 향한 임직원들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내부 점검을 통해 제약 유통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투명한 모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2026-06-26 09:26:26김진구 기자 -
광동제약,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체계 강화[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광동제약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광동제약은 26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전략과 정책, 주요 활동 등을 담은 비재무 성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건강을 위한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를 ESG 경영 비전으로 제시하고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한 5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주요 과제는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강화, 책임 있는 이사회 운영, 인권 보장 및 관리, 제품 및 포장재 자원순환성 개선 등이다. 광동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추진, 공급망 ESG 관리, 인권경영 강화, 윤리·준법경영 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국제적 공시 기준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작성됐다. 지배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6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위원회는 독립이사 3인으로 구성돼 ESG 전략과 주요 정책, 실행 계획 및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 추진 현황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했다"며 "책임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2026-06-26 09:08:42최다은 기자 -
리가켐바이오, 5000억 투자 유치…국민성장펀드 참여[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리가켐바이오가 국민성장펀드의 지원을 받아 총 5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전환우선주(CPS) 3300억원과 전환사채(CB) 1700억원을 발행해 총 500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최대주주 팬오리온, 제3의 금융투자자가 참여한다. 납입일은 내 24일이다. 이번 투자는 첨단전략산업기금 2500억원과 대주주 및 국내 기관투자자 2500억원으로 구성된다. 한국산업은행은 첨단전략산업기금 관리·운용기관 자격으로 CPS 1650억원과 CB 850억원을 인수한다. 팬오리온과 제3의 금융투자자는 각각 1250억원씩 참여한다. 발행가액과 전환가액은 모두 주당 14만9300원으로 책정됐다. CPS는 221만313주가 발행되며 전환 시 보통주 221만313주로 바뀐다. CB는 전환 시 보통주 113만8647주가 발행된다. 두 증권이 모두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잠재 발행 주식은 총 334만8960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9% 수준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조달 자금을 연구개발과 임상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핵심 파이프라인의 후기 임상 2·3상 수행 역량을 확보하고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이번 국민성장펀드 직접투자 유치는 리가켐바이오의 ADC 원천기술과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이 국가 차원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충분한 현금 여력을 보유한 상황에서 장기·안정 자본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임상·허가·상업화 전 과정에 흔들림 없이 집중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2026-06-26 08:40:38차지현 기자 -
배지부터 생산공정까지…씨위드의 세포배양 플랫폼 승부수[데일리팜=황병우 기자]세포배양 기술의 무대가 의약품 제조를 넘어 식품·웰니스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씨위드(SeaWith)는 해양소재 기반 배지 기술과 근육세포 배양 기술을 접목해 세포배양식품 상용화를 준비하며, B2B 원료와 생산공정 중심의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금준호 씨위드 대표(32)를 만나 세포배양 기술의 차별성과 원가 절감 전략, 글로벌 사업화 방향을 들어봤다. 세포배양식품으로 넓힌 바이오 공정 기술 씨위드는 2019년 3월 창업한 세포배양 기반 바이오 식품 기업이다. 금준호 대표와 이희재 공동대표 모두 노화 연구와 세포배양 연구 배경을 갖고 있다. 회사는 해양소재 기술과 근육세포 배양 연구를 접목하는 과정에서 세포배양식품 사업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금 대표는 "노화 연구를 하다 보니 인구 증가와 고령화 이후 식량 문제가 더 커질 수 있겠다고 봤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게 고기를 먹으려면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창업 배경을 전했다. 씨위드가 강조하는 것은 단순한 대체육이 아니다. 기존 육류를 부정하거나 식물성 원료로 고기와 비슷한 맛을 구현하는 방식과 달리, 식용 가능한 종에서 확보한 근육세포를 배양해 식품 원료로 활용하는 접근이다. 금 대표는 "씨위드가 지향하는 것은 기존 고기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생기는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육류를 섭취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선택지보다 더 나은 고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바이오 업계와의 접점도 이 지점에서 생긴다. 세포배양식품은 최종적으로 식품에 속하지만 생산 과정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와 유사한 공정 언어를 공유한다. 세포 확보, 배지 설계, 배양 조건 최적화, 생산 장비 개발 등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금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맥주, 유산균 요거트도 넓게 보면 세포배양에서 오는 제품"이라며 "차이는 미생물을 배양하느냐, 동물세포를 배양하느냐에 있다"고 짚었다. 원가와 스케일업이 상용화 관건 씨위드가 가장 중점을 두는 기술 과제는 생산단가와 대량생산이다. 의약품 CDMO 공정은 고부가가치 의약품 생산을 전제로 하지만, 식품은 소비자가 반복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을 맞춰야 한다. 기존 바이오의약품 생산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씨위드는 해양소재 기반 배지 기술로 원가 절감에 접근하고 있다. 스피룰리나, 클로렐라 등 단백질과 영양 성분을 고밀도로 가진 미세조류 기반 소재를 활용해 기존 동물성 배양 배지를 대체하는 방식이다. 금 대표는 "해양소재가 세포배양에 들어가는 동물성 배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출발했다"며 "실제 배양을 해보니 세포배양에 들어가는 배지 단가를 200분의 1 이상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량생산에서는 기존 바이오의약품 공정과 차이가 더 크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부유세포 배양 후 유효물질을 정제하는 다운스트림 공정이 중요하지만, 씨위드는 근육세포 자체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배양된 세포 자체가 제품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금 대표는 "바이오의약품은 필요한 물질을 정제해 고부가가치로 판매하지만, 우리는 업스트림에서 세포 자체의 양을 최대한 얻어내야 한다"며 "근육세포는 어딘가에 붙어 자라는 부착세포이기 때문에 기존 장비를 그대로 쓰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씨위드는 부착성 근육세포 배양에 맞춘 생산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생산시설도 고비용 GMP급 생산시설 구조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식품과 바이오 사이의 위해 관리 요소를 반영한 압축형 생산 모듈을 구상한다. B2B 원료 전략으로 초기 시장 진입 씨위드의 초기 사업화 전략은 소비자 직접 판매보다 B2B 원료 공급에 가깝다. 최종 제품화와 유통은 식품기업이 맡고, 씨위드는 세포배양 원료와 생산기술을 제공하는 구조다. 금 대표는 소비자 수용성의 기준으로 안전성, 맛과 가격, 효용을 꼽았다. 윤리나 지속가능성만으로는 반복 구매를 만들기 어렵고, 실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상 이점과 맛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소비자 관점에서는 안전성이 먼저 담보돼야 하고, 그다음이 맛과 가격"이라며 "마지막으로 다시 찾을 이유가 되는 효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씨위드는 세포배양식품의 차별점으로 영양 설계 가능성을 제시한다. 기존 축산물은 사육 과정에서 형성된 성분을 소비자가 섭취하는 구조지만, 세포배양식품은 배양 단계에서 지방, 콜레스테롤 등 일부 성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초기 제품 방향은 구이용 고기보다 분쇄육 원료에 맞춰져 있다. 스테이크 형태의 배양 기술도 보유하고 있지만, 공정 적용과 비용 부담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분쇄육 원료가 더 현실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글로벌 확장도 단독 진출보다 협력 모델에 무게를 둔다. 씨위드는 삼성벤처투자를 필두로 데일리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이 투자에 참여해 누적 투자금액은 110억원을 넘어섰다. 이를 계기로 국내 식품 대기업과의 협업 접점도 넓히고 있다. 금 대표는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검토한다는 것은 투자뿐 아니라 해당 산업이 언제 올지, 그때 누가 잘하고 있을지를 모니터링하는 의미가 있다"며 "식품기업과 바이오 기업 모두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규제·소비자 검증, 산업화 남은 과제 세포배양식품 산업화의 또 다른 과제는 규제와 소비자 수용성이다. 씨위드는 식품과 바이오의 중간 지점에 있는 산업 특성상 식품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바이오 공정의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국내 규제 환경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포배양식품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실제 시장 검증을 위한 제도적 통로는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수요를 확인하고 기업들이 시범 판매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야 민간 자본 유입도 활발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 대표는 "세포배양식품은 작은 스타트업의 도전만이 아니라 식량 자주권과도 연결된 문제"라며 "국내 산업도 소비자 수요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씨위드의 장기 목표는 단순 세포배양식품 제조사에 머물지 않는 데 있다. 직접 생산 규모만 늘리는 회사가 아니라, 세포배양 설계와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 파트너와 연결되는 기업을 지향한다. 금 대표는 "씨위드는 연구와 설계를 잘하는 회사이지 생산능력만 늘리는 회사가 목표는 아니다"라며 "글로벌 CDMO 기업들과 협력해 우리가 설계하고 제조는 파트너와 함께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포는 아주 작은 하나의 공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세포를 공장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하지 않은 제품을 대체하고, 더 나아가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드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2026-06-26 06:00:48황병우 기자 -
샤페론, 니즈테크 인수 승부수…국내 200억·해외 50억 목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인수를 추진 중인 바이오뷰티 기업 니즈테크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홍콩법인 누적 매출 10억원을 발판으로 대만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를 활용한 북미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올해 국내 매출 200억원, 해외 매출 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약개발과 바이오뷰티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샤페론은 최근 인수를 추진 중인 니즈테크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니즈테크는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온 기업이다. 대기업 복지몰과 전자랜드, 롯데백화점 뷰티그라운드, 올리브영, 카카오선물하기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했으며 스킨케어 브랜드 '뷰드(Vude)'와 헬스케어 브랜드 '휴그랩(Hugrap)'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연 매출은 200억원 수준이다. 샤페론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니즈테크 지분 60%를 37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종결 예정일은 7월 1일이다. 또한 기존 최대주주가 보유한 잔여 지분 40%에 대한 콜옵션도 확보해 향후 추가 지분 취득 가능성을 열어뒀다. 니즈테크는 올해 초 홍콩법인을 출범시키며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다. 홍콩법인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0억원 규모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샤페론은 이를 중화권 시장 진출의 첫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양사는 홍콩 시장에서 확보한 초기 매출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다. 대만은 K-뷰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샤페론은 대만 법인을 통해 중화권 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샤페론은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를 활용해 현지 판매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을 북미 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는 동시에 향후 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샤페론은 니즈테크의 제품 기획·유통·마케팅 역량에 자사가 보유한 항염증·항노화 기반 바이오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바이오뷰티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순 화장품 판매를 넘어 과학적 근거를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약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염증 조절 및 노화 관련 연구 역량을 기능성 화장품과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하반기에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미국까지 해외 거점이 확대될 경우 니즈테크의 매출 성장과 샤페론의 연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니즈테크는 국내에서 제품력과 유통 경쟁력을 검증한 회사"라며 "샤페론의 바이오 기술과 결합해 글로벌 바이오뷰티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콩에서 초기 매출 성과가 확인된 만큼 대만과 미국 시장 진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신약 연구개발과 바이오뷰티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기업가치 제고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2026-06-25 16:08:31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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