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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쥬란코스메틱, 모공 탄력 관리 '포어 타이트닝 크림'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파마리서치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모공 탄력과 피부 결 관리를 위한 신제품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크림'을 출시했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 오후 8시 올리브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뷰티 인플루언서 심톨이 출연해 제품 특징과 사용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크림은 파마리서치의 PDRN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독자 성분인 c-PDRN과 엑소좀, 히알루론산 등을 배합해 모공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는 파마리서치의 특허 성분인 c-PDRN과 나노 사이즈 펩타이드 ExoPep을 결합한 '콜라겐 듀얼 부스터'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2종과 폴리글루타믹애씨드를 함유해 보습력을 강화했다. 제형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겔 크림 타입으로 설계했다. 끈적임을 줄이면서 산뜻한 사용감을 구현했으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는 물론 메이크업 전 단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쥬란코스메틱 관계자는 "포어 타이트닝 크림은 리쥬란의 스킨부스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공 탄력 관리에 특화된 성분을 담은 제품"이라며 "가벼운 사용감의 겔 크림 제형으로 여름철 데일리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전 단계까지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쥬란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인 DOT c-PDRN을 기반으로 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 리쥬란 턴오버 앰플, 리쥬란 턴오버 크림 등이 있다.2026-06-24 09:11:52최다은 기자 -
광동제약,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음료 ‘광동 V라인 슬림핏’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광동제약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를 담은 음료를 선보이며 건강관리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광동제약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신제품 ‘광동 V라인 슬림핏’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체중 관리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성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동 V라인 슬림핏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옥수수수염·레몬밤추출복합물(CL-5MoA)'이 함유됐다. 해당 원료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식품안전나라에 공개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25~32㎏/㎡인 성인 남녀 10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섭취 시험을 진행한 결과 체지방량과 체지방률, 체중, BMI 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레몬과즙농축액을 사용해 상큼한 맛을 구현했으며 스파클링을 더해 청량감을 높였다. 또한 당류와 카페인,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은 '3 ZERO' 설계를 적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동 V라인 슬림핏은 GS25를 비롯해 광동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광동상회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7월 중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획전과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V라인 슬림핏은 그동안 옥수수수염 소재 음료를 개발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강 음료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6-24 08:50:12최다은 기자 -
3세 한상철 사장, 제일파마홀딩스 지분 첫 10%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일파마홀딩스 오너 3세인 한상철(50) 대표이사 사장이 처음으로 지분 10%를 넘어섰다. 최대주주인 한승수(79) 회장으로부터 주식 7만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넘겨받으면서 보유 지분율이 10.14%로 상승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상철 사장은 지난 22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제일파마홀딩스 보통주 7만주를 취득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7280원으로 거래 규모는 약 5억1000만원이다. 이번 거래로 한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154만9302주에서 161만9302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9.70%에서 10.14%로 0.44%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한 사장은 처음으로 지분 10% 이상 주요주주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반면 한승수 회장은 같은 날 동일 수량인 7만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한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923만1968주에서 916만1968주로 감소했으며 지분율은 57.80%에서 57.36%로 낮아졌다. 한 사장은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의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장남이다. 2006년 제일약품에 입사해 마케팅과 경영기획 부문을 거친 뒤 2017년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최근에는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한 신약 개발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성장 등을 이끌며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2026-06-24 07:54:25이석준 기자 -
한미사이언스, 4개월새 주가 46%↓…분쟁 백기사들 평가액 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4개월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경영권 분쟁 재료 소멸에 제약바이오주의 전반적인 침체가 맞물리며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미사이언스 1대주주 신동국 회장은 4개월 전 2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지만 평가액은 크게 축소됐다.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경영권 분쟁 당시 구원투수로 등판한 투자자들의 매입 단가보다 크게 밑도는 상태로 내려갔다. 한미사이언스, 2월 신동국 회장 주식 매입 때보다 주가 급락...대주주 갈등설마다 주가 요동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7% 하락한 2만73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말 3만1750원에서 약 한 달 동안 주가가 13.9% 하락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형성한 지난 2월 24일 종가 5만700원과 비교하면 4개월 만에 주가가 46.1% 떨어졌다. 당시 한미사이언스의 대주주간 갈등설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지난 2월 코리포항 외 5인으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주식 441만32주를 장외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취득단가는 1주당 4만8469원이며 취득 금액은 총 2137억원이다. 신 회장은 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 측이 보유한 주식을 매입했다. 임종윤 전 사장(101만7480주), 디엑스앤브이엑스(7만6115주), 코리포항(276만7489주) 등이 신 회장에 주식을 매도했다. 신 회장은 임 전 사장 측의 주식을 매입하면서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16.43%에서 22.88%로 상승했다. 신 회장과 한양정밀의 지분율은 총 28.78%다. 당초 신 회장이 전문경영인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불거진 상황에서 주식을 대량 매입하자 대주주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 임원의 성 비위 사건 처리 과정을 둘러싸고 신 회장과 박재현 전 한미약품 대표의 이견이 드러났고 신 회장의 주식 매입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8.6% 뛰었다. 이후 한미약품은 이사회를 대폭 개편했고 대주주와 전문경영인 간 갈등은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사회 구성원 중 40%를 교체했다. 임기가 만료된 박재현 대표와 박명희 전무가 사내이사에서 물러났고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대표와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가 만료된 윤영각·윤도흠 사외이사 후임으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황 대표는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진입한 이후 대표이사에 올랐다. 황 대표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를 마친 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을 거쳤고 이후 종근당홀딩스 대표와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지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3월부터 투자·전략 전문가인 김재교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지주사의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유한양행에서 30년간 경영기획, 글로벌전략, 인수합병, 기술수출 등 업무를 총괄한 제약 산업 전문가로 이후 메리츠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바이오 투자를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한미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화된 이후 주가 흐름은 좋지 않은 편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4일 주가가 3만원대로 떨어졌고 지난 19일부터 2만원대로 내려앉았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4.0%, 6.5% 증가하는 호실적을 냈다. 그럼에도 경영권 갈등 재료 소멸과 제약바이오주의 집단 부진 영향으로 주가 하락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한미사이언스는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2024년부터 변곡점을 맞을 때마다 주가는 요동쳤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2024년 1월 12일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OCI의 지주회사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27.03%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은 OCI홀딩스 지분 8.62%를 확보하며 개인주주로는 OCI홀딩스의 최대주주에 등극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형제 측의 반발로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했다. 한미사이언스는 OCI와의 통합 발표 이후 첫 거래일인 2024년 1월 15일 주가가 4만3300원으로 전 거래일 3만8400원보다 12.8% 올랐고 이튿날에는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형제 측의 OCI 통합 반대로 경영권 분쟁이 공식화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024년 3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형제 측 승리로 결론나자 주가가 또 다시 급등했다.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5명이 주주들의 과반 득표를 얻어 이사회에 진입했다. 당시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1%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첫 표대결 이후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24년 8월 5일에는 주가가 2만6750원으로 최고점 대비 52.4% 하락했다. 첫 번째 표대결에서 형제 측 손을 들어준 신 회장이 모녀 측으로 돌아서면서 두 번째 분쟁이 촉발됐다. 모녀 측은 신 회장과 함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을 50% 가까이 끌어올리고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회 장악을 시도했다. 한미사이언스의 두 번째 표대결이 가시화하자 주가는 다시 요동쳤다. 2024년 10월 30일 종가는 5만2100원으로 2개월 전인 8월 5일 대비 94.8% 상승했다. 이후 모녀 측이 연이어 우호세력을 확보하며 우세를 점하고 승부의 추가 기울자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하락 흐름이 계속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5만원을 돌파했지만 이후 3만~4만원대를 유지했으며 지난 2월 신 회장의 주식 매입 소식에 1년 5개월 만에 5만원을 탈환했다. 2024년부터 신 회장 등 모녀 측 백기사로 주식 매입...주가 하락으로 시세 차익 매각 가능성 희박 최근 한미사이언스의 주가 부진은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모녀 측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투자자들의 주식 평가액 축소를 의미한다. 모녀 측의 백기사로 등장하면서 경영권 분쟁 구원투수 역할을 담당한 신 회장과 라데팡스의 주식 매입 가격은 모두 현재 주가보다 웃도는 수준이다. 2024년 7월 한미사이언스의 모녀 측은 신 회장과 의결권공동행사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이 보유 중인 주식 중 444만4187주(지분율 6.5%)를 신 회장에 매도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다. 주식 거래 단가는 3만7000원이며 거래 금액은 총 1644억원이다. 송 회장은 보유 주식 815만6027주 중 48.5%에 해당하는 394만4187주를 매도했다. 임 부회장이 넘기는 주식은 50만주로 보유 주식 713만2310주의 7.0%다. 모녀 측의 주식은 신 회장과 한양정밀이 매수했다. 신 회장이 송 회장의 매도 주식 중 174만1485주를 644억원에 취득했다. 한양정밀은 송 회장의 주식 220만2702주와 임 부회장의 주식 50만주를 총 1000억원에 매입했다. 사모펀드 라데팡스도 모녀 측의 백기사로 가세했다.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은 2024년 11월 킬링턴과 주식 매매 계약과 의결권 공동행사 합의를 맺었다. 송 회장은 킬링턴에 한미사이언스 주식 79만8000주(1.17%)를 279억원에 처분하고 임 부회장은 37만1080주(0.54%)를 130억원에 매각했다. 이때 킬링턴은 가현문화재단의 주식 132만1831주(1.94%)도 463억원에 매입했다. 킬링턴은 2024년 11월 한미사이언스 주식 95만주(1.39%)를 시간외매매로 333억원에 취득했다. 당시 임종훈 대표가 시간외매매로 처분한 주식 105만주의 일부를 사들였다. 2024년 12월에는 임종윤 전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주식 341만9578주(지분율 5%)를 신 회장과 킬링턴에 1265억원에 장외 매도했다. 임종윤 전 사장이 신동국 회장에 한미사이언스 주식 205만1747주를 759억원에 장외 매도하고 킬링턴에 136만7831주를 506억원에 처분하는 내용이다. 이중 신 회장이 매입키로 한 주식을 한양정밀이 사들였다. 킬링턴은 지난해 2월 송영숙 회장과 임종훈 사장으로부터 각각 한미사이언스 주식 78만8970주와 192만주를 장외 매수했다. 신동국 회장은 작년 3월 킬링턴으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주식 100만주를 350억원에 취득했고 1년 만에 주식을 추가 취득했다. 신 회장 측과 킬링턴의 주식 매입 단가는 모두 3만5000원과 3만7000원에 형성됐다. 지난 2월 신 회장이 임종윤 전 사장 측으로부터 사들인 주식 취득 단가 4만8469원이 가장 높은 매입 평균 단가다. 신 회장이 2137억원을 투자해 취득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441만32주는 지난 23일 종가 기준 평가액이 1206억원으로 931억원 낮아졌다. 업계에서는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상승하면 경영권 분쟁 당시 등판한 백기사들이 차익 실현을 위한 주식 매도를 시도할 가능성을 점쳐왔다. 하지만 주가가 매입 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형성되면서 투자금 회수를 위한 주식 매각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다만 주가 하락으로 지배력 강화를 노린 주식 추가 매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신동국·송영숙·임주현·킬링턴 등 4인 연합 체제가 맺은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이 효력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특정 대주주가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더라도 단독 지배력을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평가다.2026-06-24 06:00:56천승현 기자 -
명인다문화장학재단, 110명에 장학금 3억8000만원 지원[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명인제약이 설립한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이 설립 4년 차를 맞아 지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며 다문화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2일 '2026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10명에게 총 3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3년 첫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총 6차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누적 장학생 수는 473명,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13억2200만원에 달한다. 고등학생 30명 '200만원', 대학생 80명 '400만원' 이번 학기에는 고등학생 30명에게 각 200만원, 대학생 80명에게 각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들의 문화적 배경도 일본과 중국뿐 아니라 에콰도르, 프랑스, 팔레스타인 등 총 17개국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보여줬다. 특히 대학 장학생 가운데 의예과 2명, 치의학과 3명, 간호학과 12명 등 보건·의료 분야 전공자가 23명에 달해 제약기업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지속적인 공익 사업, 다문화 청소년 지원 확대 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다문화 청소년의 우리말 역량 강화를 위한 공익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K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말겨루기'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 특집 방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재단은 출연 청소년들을 위해 회당 500만원의 장학기금과 연말 왕중왕전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하며 학업 지속을 돕고 있다. 이행명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금 겪는 어려움은 세상이라는 넓은 무대에서 버틸 수 있는 깊은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라며 "현재의 역경이 훗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장학금이 장학생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재단도 흔들림 없는 토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설립 당시 350억원 규모로 출범했다. 이후 지속적인 자산 확충을 통해 현재 548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2학기부터는 대학 장학생 선발 규모를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명인제약은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며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2026-06-23 13:30:34최다은 기자 -
동아에스티·연세대 디지털헬스연구원, AI 디지털헬스 개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아에스티가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연구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연구원과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과 김현창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연구원장, 김경원 부원장, 임준석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실장, 정윤빈 디지털헬스전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분야 AI 모델 개발, AI 기반 데이터 활용 연구,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동아에스티는 웨어러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AI 망막 진단 솔루션 '닥터눈', 연속혈당측정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실증과 디지털 바이오마커 연구, 국책과제 공동 기획, 학술·인력 교류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연구원은 디지털헬스 서비스의 연구·개발·검증·사업화를 아우르는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 바이오마커 연구, 의료 데이터의 임상적 가치 검증, 개인건강기록과 병원정보시스템,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솔루션 연계, AI 병원 모델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김현창 원장은 "디지털헬스 제품 실증과 코호트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사장은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연구원의 연구 역량과 동아에스티의 사업 경험을 결합해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6-06-23 09:42:38최다은 기자 -
셀메드, 정회원 약국 3000곳 돌파…상담 중심 약국 확산[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창고형 약국 확산으로 약국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상담 중심 약국 모델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비케이랩은 약국 영양상담 브랜드 셀메드가 2019년 론칭 이후 전국 정회원 약국 30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셀메드는 약사 상담을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에 맞춘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약국 전문 브랜드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건강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한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약국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회사 측은 이번 3000호점 달성이 회원 수 증가를 넘어 상담 중심 약국 모델이 전국 약국 현장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창고형 약국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면서 지역 약국들은 차별화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복약지도와 건강 상담 등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셀메드는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유전자검사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별 영양소 대사 특성과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해 상담에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건강 솔루션 제공에 나서고 있다. 또 약국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셀메드 파사드’ 프로젝트도 확대하고 있다. 약국 외관에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해 건강 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점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약국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3000호 정회원 약국으로 등록한 충남 아산 청솔약국의 고춘완 약사는 “창고형 약국 확산으로 약국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상담 중심 약국 모델이 지역 약국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약국 시장 경쟁이 심화될수록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상담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영양상담과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약국 브랜딩 지원을 통해 지역 약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6-23 09:38:32최다은 기자 -
아첼라, 이상지질혈증 신약 미국 1상 LDL-C 감소 확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종근당 신약개발 자회사 아첼라가 미국 임상 1상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후보물질 'ACL-508'의 LDL-C 감소 효과와 병용요법 가능성을 확인했다. ACL-508은 CETP 활성을 억제해 LDL-C를 낮추고 HDL-C를 높이는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첼라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국립지질협회(NLA) 연례 학술대회에서 ACL-508의 미국 임상 1상 결과 2건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번째 임상에서는 LDL-C 수치가 100mg/dL을 초과하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용량의 ACL-508을 28일간 투여했다. 그 결과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용량 증가에 따라 약동학 및 약력학 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량 투여군에서는 CETP 활성이 투여 일주일 이내 완전히 억제된 뒤 투여 기간 내내 유지됐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로수바스타틴과 미다졸람을 활용해 약물상호작용을 평가했다. ACL-508은 로수바스타틴의 약동학적 특성이나 LDL-C 감소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병용 투여 시 추가적인 LDL-C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CYP3A4 기질인 미다졸람과 병용 시 체내 노출 감소가 경미한 수준에 그쳐 다양한 심혈관계 약물과 병용 개발 가능성도 확인했다. 아첼라 관계자는 "이번 미국 임상 1상 결과를 통해 ACL-508의 효능과 안전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했다"며 "특히 스타틴 계열 약물과 병용 시 용량·용법 설정에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6-23 09:30:30이석준 기자 -
독일 폐암검진 급여화…코어라인 AI 협력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독일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 민트메디컬(Mint Medical)과 독일 폐암검진 시장 대응을 위한 AI 검진 워크플로 고도화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코어라인소프트의 흉부 CT AI 분석 솔루션과 민트메디컬의 구조화 리포팅 플랫폼 'mint Lesion'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탐지한 폐결절 관련 결과를 실제 판독과 리포팅, 장기 추적관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있다. 독일은 2026년 4월부터 저선량 CT(LDCT) 기반 폐암 조기검진을 법정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인증된 컴퓨터 보조 검출(CAD) 소프트웨어 활용과 이중판독, 구조화 리포팅, 장기 추적관리, 품질관리 등이 중요해지면서 현지 의료기관의 검진 운영 인프라 수요도 커지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의 독일 사업 확대 흐름도 확인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독일에서 연간 10건의 신규 병원 계약을 체결했으나, 올해는 1분기에만 11건을 완료했다. 이후 4월 12건, 5월 21건이 추가되면서 올해 1~5월 누적 계약은 총 44건으로 늘었다. 전년 연간 계약 대비 4.4배 수준이다. 다만 계약이 곧바로 사용량 기반 매출로 전액 반영되는 구조는 아니다. 병원별 계약 이후 설치, 시스템 연동, 보안 검증, 의료진 교육, 워크플로 세팅 등이 뒤따른다. 이에 따라 실제 AI 판독 건수와 사용량 기반 지표는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폐암검진은 일회성 진단이 아니라 반복 검진과 장기 추적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다. 검진 건수가 늘어나고 의료기관 워크플로 안에서 AI 사용이 반복될수록 사용량 기반 과금(PPU)과 구독형 반복매출 구조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독일 폐암검진 급여화 이후 현지 병원들의 AI 도입과 운영 준비가 구체화되면서 단순 공급 계약을 넘어 검진 운영 인프라형 매출 모델로 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민트메디컬은 독일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구조화 리포팅과 영상 데이터 표준화 플랫폼 'mint Lesion'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파트너 기술을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과정에 통합하고, 의료영상에서 도출되는 정보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는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에서 폐결절 분석뿐 아니라 COPD·폐기종 관련 정량 정보와 관상동맥석회화(CAC) 등 흉부 CT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mint Lesion'과 연계하면 AI가 탐지한 폐결절 결과를 구조화 리포팅 과정에서 활용하고, 표준화된 결절 분류와 종양 부피배가시간(VDT) 계산, 추적관리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온어 외젝(Onur Özek) 민트메디컬 매니징 디렉터는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솔루션을 mint Lesion에 통합함으로써 폐암검진에서 요구되는 사항에 보다 구체적으로 대응하고, 확장 가능하면서도 품질이 보장된 워크플로, 장기 추적관리, AI 결과와의 최적화된 상호작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미 임상적으로 검증된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민트메디컬의 구조화 리포팅 워크플로와 매우 잘 보완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체 워크플로를 통합된 방식으로 시장에 제공하고, 병원들이 보다 매끄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독일에서 단순 AI 솔루션 공급을 넘어 폐암검진 운영 인프라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은 유럽 내에서 폐암검진 AI가 제도권 안에서 운영되는 대표 시장으로, 향후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구조화된 폐암검진 프로그램을 준비하거나 확대하는 국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독일 폐암검진 시장은 AI 분석 정확도뿐 아니라 검진 데이터를 어떻게 표준화하고, 의료진이 실제 워크플로 안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느냐가 중요한 시장"이라며 "민트메디컬과의 협력을 통해 독일 폐암검진 환경에 적합한 AI 기반 리포팅·워크플로 모델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유럽 폐암검진 시장에서 운영형 AI 인프라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독일 내 주요 병원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민간·지역 병원으로 계약 저변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은 독일 폐암검진 제도 시행 이후 이러한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2026-06-23 09:30:12황병우 기자 -
유한양행, 고셔병 신약후보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고셔병 치료제 후보물질 'YH35995'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YH35995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고셔병 적응증에 대한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에 이은 성과다. 미국과 유럽 양대 규제기관으로부터 잇따라 희귀의약품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M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부족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 품목은 개발 단계 과학적 자문, 규제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판 허가 후에는 최대 10년간 시장독점권이 부여된다. 고셔병은 GBA1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성 리소좀 축적 질환이다. 체내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분해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간·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감소, 골격계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제3형 고셔병은 현재 해당 증상을 직접 표적으로 하는 허가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으로 꼽힌다. YH35995는 유한양행이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경구용 저분자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CS) 억제제다. GL-1 생성을 줄이는 기질감소치료(SRT) 계열 약물로 현재 유한양행이 단독으로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우수한 혈액뇌장벽(BBB) 투과력이다. 전임상 연구에서 혈장과 뇌 내 GL-1 수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치료제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중추신경계 증상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임상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최초 인체 대상 연구(FIH)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3회 고셔병 국제 워킹그룹(IWGGD) 심포지엄에서 단회투여(SAD) 임상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현재는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PK·PD) 결과를 바탕으로 반복투여(MAD)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EMA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전략을 구체화하고 환자 접근성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열홍 유한양행 R&D총괄 사장은 "FDA 희귀의약품 지정과 국제학회 임상 데이터 공개에 이어 EMA 희귀의약품 지정까지 받으며 YH35995의 개발 필요성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글로벌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6-23 09:18:03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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