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헥토헬스케어, 유산균 '드시모네 캡슐 플러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헥토헬스케어(구 바이오일레븐, 대표 이경민, 김석진)는 ‘드시모네 포뮬러’를 캡슐에 담아 휴대와 섭취 편의성을 높인 ‘드시모네 캡슐 플러스’를 선보인다.헥토헬스케어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제품은 장 건강에 유익한 8가지 생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드시모네 포뮬러를 원료로 한다. 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이자 의사인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드시모네(Claudio De Simone) 교수가 개발한 드시모네 포뮬러는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260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드시모네 캡슐 플러스는 보장균수 1000억 CFU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국내 캡슐형 유산균 제품 중 1 캡슐당 보장균수가 가장 많다. 한 상자에 1개월 복용 분량인 60캡슐이 들어 있다.하루 한 번 2캡슐 또는 하루 두 번 회당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헥토헬스케어는 신제품의 패키징과 유통에도 공을 들였다. 캡슐은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소화와 흡수가 용이하다. 포장 용기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강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산균 전용 용기(CSP)를 사용했다. 또, 제조부터 고객에게 배송되는 전 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인다.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꾸준한 섭취가 필요한 유산균 특성상 휴대와 섭취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어 이를 반영해 캡슐 제품을 만들었다”며 “헥토헬스케어의또박케어를 이용해 좋은 영양제를 선택하고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헥토헬스케어는 최근 AI(인공지능)와 전문가 협업을 바탕으로 △영양제 분석 △맞춤 영양제 추천 △섭취 알림 및 사후 관리 △맞춤형 소분 영양제 ‘또박한팩’ 구독 등 영양제 섭취의 전 단계를 돕는 코칭 서비스로 ‘또박케어’ 플랫폼을 리뉴얼했다.2023-12-15 08:53:26노병철 -
뉴로바이오젠, KDS2010 1상 종료…비만·치매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시너지파트너스 그룹 신약개발 관계사 뉴로바이오젠은 성상교세포성 선택적 마오비 억제제 'KDS2010' 1상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뉴로바이오젠은 12월 11일자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한 KDS2010의 안전성 및 내약성 1상 IRB 종료 보고를 완료했다.1상은 건강한 성인 남녀는 물론 코카시안 대상자 50% 포함해 미국 FDA 및 글로벌 임상 규모와 수준에 부합한 규모로 진행했다.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1분기 이후 비만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 적응증에 대해 식약처와 미국 FDA에 2상 IND 동시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2상 수행 및 조기 완료를 위해 현재 다수 제약기업과 협력 또는 공동개발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비만 적응증은 비임상 외부 위탁 시험 결과, 주사제 GLP-1 비만치료제 Semaglutide(상품명 위고비) 대비 KDS2010 경구제의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 추가로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Tirzepatide(상품명 마운자로)와의 요요 및 장기 투약시의 비교 효력시험을 실시 중이다.한편 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은 2019년 11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뉴로바이오젠 전환사채(CB)에 투자했다. CB 전환 시 최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2023-12-15 08:31:59이석준 -
파마리서치바이오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의 톡신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 원치엽)는 지난 1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및 제7회 강원 수출인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2019년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로 해외 첫 수출을 시작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코로나 팬데믹과 국내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70%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최근에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대응하고자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제2공장 착공식도 개최했다.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 수출 실적에 기여해 뜻 깊다. 앞으로도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주 100단위, 200단위 제품을 생산, 해외 수출하고 있다.2023-12-15 08:26:34이석준 -
모처럼 훈풍...제약바이오주, 두달새 시총 21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모처럼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약바이오주는 최근 동반 상승을 보이며 두 달 동안 시가총액이 21조원 확대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합병안 확정 이후 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 증가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 14일 2881.12로 전 거래일 대비 2.42%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 별 대표 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76개로 구성됐다.이날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에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로 유지하면서 3회 연속 동결했다. 내년 연말 금리 전망치를 4.6%로 낮추면서 최소 3차례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예고했다.KRX헬스케어지수 추이(자료 한국거래소).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 4월13일 2892.60을 기록한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종가 기준 올해 들어 4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올해 들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좀처럼 상승 흐름을 끌고 가지 못하며 큰 기복을 보였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 3월14일 2500.17을 기록한 이후 지난 4월13일 2939.23으로 한 달 만에 17.6% 상승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 7월13일 2519.63으로 3달 만에 14.3% 떨어졌다.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 8월10일 2869.36으로 한 달 만에 13.9% 오르며 반등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10월23일 2461.89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고 최근 두 달 동안 17.0% 올랐다. 지난 10월23일 이후 두 달 동안 KRX헬스케어지수 구성종목의 시가총액은 157조9304억원에서 179조440억원으로 21조1136억원 증가했다.주요 제약바이오기업 76곳 중 56곳의 시가총액이 두 달 전보다 확대됐다. 4곳 중 3곳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셈이다.셀트리온은 10월23일 시가총액 20조5842억원에서 지난 14일 26조8649억원으로 6조2807억원 늘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안이 통과된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발표하면서 합병을 반대하는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수용 한도를 1조원으로 제시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은 양 사 합산 79억원에 그치면서 합병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 통과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합법인은 오는 12월28일 출범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10월23일 10조2955억원에서 13조2230억원으로 2조9275억원 증가했다.HLB, SK바이오팜, 셀트리온제약은 시가총액이 지난 두 달 동안 1조원 이상 늘었다. 루닛,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알테오젠, 클래시스 등은 시가총액이 5000억원 이상 확대됐다.종근당은 지난 10월23일 시가총액 1조777억원에서 두 달 만에 1조5962억원으로 4185억원 확대됐다. 종근당은 지난달 6일 노바티스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이 8000만 달러(1061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이다. 종근당은 기술수출 계약 당일 주가가 26.11% 상승했다.한미사이언스, 레고켐바이오, 녹십자, 툴젠, 에스디바이오센서, 덴티움, 에이비엘바이오, 휴젤, HLB생명과학, 신라젠, 한올바이오파마, 유한양행, 씨젠, 메디톡스, 대웅, 비올, JW중외제약 등은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 늘었다.반면 이오플로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아미코젠 등은 지난 두 달 동안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 감소했다.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 추이(단위 억원, %, 자료 한국거래소).2023-12-15 06:18:51천승현 -
바이오솔빅스·디티앤씨알오, 암오가노이드 관련 MOU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이사(왼쪽),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회장(오른쪽).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솔빅스는 지난 11일 디티앤씨알오와 오가노이드 관련 공동 업무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MOU는 바이오솔빅스와 디티앤씨알오가 장기 및 암오가노이드 기술 개발/마케팅 분야에서 공동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함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장기 및 암오가노이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하고, 양사의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분야에 있어서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디티앤씨알오 박채규 회장은 "바이오솔빅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사람 유래 오가노이드를 직접 이용해 효력 및 독성 시험 시간을 단축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바이오솔빅스는 지난 5월 설립된 동물대체시험 전문기관으로 장기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 및 효력시험과 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효력시험, 환자 맞춤형 의약품 선별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바이오솔빅스 최수영 대표는 "디티앤씨알오와의 MOU 체결로 당사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서비스를 접목해 보다 향상된 실험 결과와 고객 만족도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12-14 18:36:50노병철 -
대화제약,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노병태 대화제약 회장(오른쪽)이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화제약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4일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7회 강원 수출인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2000년100만불, 2010년 300만불, 2015년 500만불 수상에 이어 4번째 수출의 탑 수상이다. 대화제약은 부신피질호르몬제제, 효소제제, 피부질환치료제, 소염진통첩부제 등을 이머징 마켓인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등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 내 파트너사가 진행 중인 리포락셀액의 위암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 건, 아말리안 필러, 리바스티그민 패치의 품목허가 신청 건에 대해 빠르면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허가 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큰 폭의 외형 확장이 예상된다. 대화제약 노병태 회장은 “중국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매출 및 수익 창출에 이바지하고, 현지 시장 맞춤 전략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2024년은 대화제약이 해외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2023-12-14 18:27:12노병철 -
삼진제약, 조규석·최지현 사장 승진...오너 2세 전면배치왼쪽부터 삼진제약 조규석·최지현 부사장[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삼진제약 오너 2세인 조규석(52)·최지현(49)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일선에 전진 배치된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사장에 선임됐다.삼진제약은 내년 1월 1일부로 조규석 부사장과 최지현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하는 경영진 인사를 포함해 임직원 111명에 대한 승진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조 부사장과 최 부사장은 사내이사로서 사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대표이사인 최용주 사장과 보폭을 맞춰 삼진제약 경영을 이끌게 된다. 조 부사장은 경영관리 및 생산 총괄을, 최 부사장은 영업 마케팅 총괄 및 연구개발(R&D)을 담당할 예정이다.조 부사장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 회장의 장남이고 최 부사장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 최승주 회장의 장녀다. 이들은 지난 3월 열린 삼진제약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돼 회사 경영에 본격 참여했다.조의환 공동회장 차남 조규형 전무(48)와 최승주 공동회장 차녀 최지선 전무(46)도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삼진제약은 동갑내기 조의환, 최승주 회장(82)이 공동 경영을 펼치고 있다.2023-12-14 16:14:37손형민 -
메디카코리아, 서초구 기부자 예우의 날 감사패 수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메디카코리아는 지난 13일 '2023년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에서 우수기부자 자격으로 서초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메디카코리아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기부활동 및 폐의약품 수거 봉사활동, 어르신 대상 올바른 의약품 교육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22년부터 시작된 폐의약품 수거 봉사활동은 서초구내 경로당을 포함하여 폐의약품 설치함 8곳을 정기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또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한 의약품 보용 및 배출에 대해 교육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초구청 및 자원봉사센터에 기부를 진행해 왔다.김현식 메디카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을 앞장서는 기업으로 민관 기관들과 협업해 봉사문화 및 기부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아낌없는 후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12-14 14:46:13이석준 -
휴온스그룹, 업계 최초 '선 배당액 확정' 도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내년부터 휴온스그룹 상장 3사의 배당액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는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사항을 14일 공시했다.이는 금융감독원이 올초 발표한 새 배당절차 개선안에 동참하는 것으로 상장 제약사 중 첫 사례다.기존에 배당 수령을 위해서는 12월 말까지 주식을 취득해야 했으며 이때 배당금액을 알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배당절차 개선 이후 의결권은 12월 말 기준, 배당주주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별도 확정된다.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배당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께서 배당금 규모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적시에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배당절차 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12-14 12:47:23이석준 -
한국 첫 CDISC 인터체인지 성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미국 CDISC, 한국 CDISC K3C와 글로벌 임상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Medilake(메디레이크)'를 개발한 기업 클루피(대표 김기환)가 국내 최초 CDISC 교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했다.2023 Korea Interchange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다.11~12일에는 국가임상시험재단에서 2일간의 공식교육과정, 13~14일에는 서울 강남의 The K-hotel에서 2일간 메인 컨퍼런스로 CDISC 본사 및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의학 연구를 위한 세계 데이터 교환 표준에 대한 진행 상황, 구현 경험 및 전략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메0인컨퍼런스에는 Sheila Leaman, Peter Van Reusel, Rhonda Facile 등 CDISC 본사 임원진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K-Medi Hub 등이 참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tatus of CDISC'를 주제로 한국 CDISC 상황을 발표했다.식약처 담당자와 CDISC가 별도 미팅을 통해 미국 FDA, 일본 PMDA 등 글로벌 CDISC 사례 및 상황을 공유하고 한국 CDISC 도입에 대한 현재 상황과 향후 발전 방향과 준비할 과제 등에 의견을 나눴다.비임상 및 임상데이터 플랫폼 메디레이크를 개발한 클루피와 LSK Global PS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Certara, KIT, K-Medi Hub, JNP MEDI, SAFESOFT 등도 스폰서 및 전시에 나섰다.CDISC 부회장 Sheila Leaman은 "한국 첫 인터체인지라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2024년 Korea Interchange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미국, 유럽, 아시아 대륙 등 정기적인 CDISC 인터체인지가 개최되고 있다. 한국도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계획 중이다.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는 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화 컨소시엄이다. FDA와 같이 외국 신약 승인과 관련된 국제 규제 기관에 임상 및 비임상 시험 데이터를 제출할 때 적용되는 국제 표준이다.시장 관계자는 "최근 국내도 분산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식약처 등 규제 기관은 임상시험 환경의 변화에 따른 규제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른 데이터 표준화 적용 의무화로 인한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CDISC의 2023 Korea Interchange의 의미가 크다"고 진단했다.2023-12-14 12:24:24이석준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5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6[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7[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8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 9"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10'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