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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소 법원 "한미,'넥시움' 특허 침해 아니다"미국 항소 법원은 한미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인 에소메졸이 아스트라의 ‘넥시움(Nexium)'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19일 판결했다. 항소 법원은 하급법원의 판결을 인정. 한미가 다른 염을 사용해 제조한 제품이 넥시움 특허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아스트라는 항소 법원의 판결에 실망을 표시했으며 이 문제를 대법원에 항고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지난 18일 협력사인 암닐과 함께 'Esomeprazole Strontium'의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는 한미의 제품 출시에 대해 항소 법원의 판결 이후 피해를 보상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넥시움의 미국 특허권은 2014년 5월 만료될 예정이다. 아스트라는 한미의 제품 시판이 2013년 이윤 전망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3-12-20 08:55:00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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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책 200여권 청소년 보호시설에 기증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이 전국의 약사들과 손잡고 보호치료 청소년들에게 도서를 전달했다. 삼진제약은 책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청소년 교양 도서 200여권을 살레시오수녀회 마자렐로센터(영등포구 신길동)에 17일 기증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진제약이 연중으로 펼치는 1% 사랑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한 달간 인터넷을 통해 전국의 약사들이 청소년에게 선물하고 싶은 도서를 직접 추천하고, 삼진제약은 이 추천 도서를 구매해 공익 기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마자렐로센터는 학교 밖 여자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치료 교육을 통해 바른 성장을 돕는 봉사기관이다. 이곳에는 법원으로부터 보호된 약 50여명의 청소년이 공동체 생활을 하며 학업, 기술교육을 통해 미래 희망을 만들고 있다. 청소년의 교양과 정서 함양을 위해 독서 교육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한편 삼진제약은 책사랑 나눔 캠페인에 이어 약사들과 함께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약물 오남용 방지와 복약지도 활동을 내년 1월초까지 진행하고 있다.2013-12-19 11:30:17이탁순 -
'에소메졸', 개량신약 첫 미국시장 발매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개량신약이 최초로 미국시장서 발매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역류성식도 염치료제 에소메졸이 미국 시장에서 출시 됐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암닐(Amneal Pharmaceuticals) 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부터 미국의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 3곳에 대한 에소메졸 배송을 시작한다. 에소메졸은 지난 8월 6일 국내 개량신약 으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에서는 'Esomeprazole Strontium'이라는 상품명 으로 판매된다. 에소메졸은 미국 내 처방 1위 제품인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이하AZ)의 개량신약이다. 넥시움은 2012년 미국 에서만 60억 달러의 매출(출처 IMS데이터)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넥시움 개발사인 AZ와 벌인 2년여 간의 특허소송 끝에 FDA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넥시움 특허가 만료되어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이관순 사장은 "미국 파트너사인 암닐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추가 경쟁업체 진입이 예상되는 넥시움 특허만료 이전까지 에소메졸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를 거두는 최초의 국산의약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소메졸은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진출을 위해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던 '콜럼버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국 출시에 성공한 1호 제품이기도 하다.2013-12-18 08:43:19가인호 -
[2013 10대뉴스]②대형제약사 리베이트 파장국내 제약산업 맏형격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대웅제약이 리베이트 이슈로 홍역을 치룬 한해였다. 정부리베이트전담수사반 주도로 진행됐던 두 기업의 리베이트 조사 파장은 올 한해 뜨거운 감자였다. 우선 동아의 경우 의약품 구매 대가로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1년 가까이 조사가 진행됐으며, 결국 법원이 에이전시 업체를 통해 의약품 판매목적으로 경제적 이익( 리베이트)을 제공했다고 판시하면서 불씨를 남겨놓고 있다. 법원은 약사법으로 기소된 동아제약 임직원에게 최고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동영상 컨설팅 대표에게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동아제약 법인에게도 벌금 3000만원을 내렸다. 그러나 동아 리베이트에 연루된 의료계가 법원 판결에 크게 반발하면서, 리베이트 이슈는 여전히 진행형으로 관측된다. 동아에 이어 10월에는 전담수사반이 대웅제약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대웅제약의 경우 계열사의 의료기관 홈페이지 무료제작 과정에서 불거진 리베이트 이슈로 확인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웅의 리베이트 이슈도 의료계가 연루돼 있다는 점에서 검찰 조사 이후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2013-12-16 08:28:06가인호 -
원내 의사 '직접조제' 허용범위 놓고 헌법 소원 제기의사의 관리·감독 하에 무자격자가 약을 조제한 경우, 의사의 '직접조제' 범위에 해당할까? 의사는 입원환자에 대하여만 자신이 직접조제할 수 있다고 규정한 '약사법 23조 4항'이 위헌법률심판대에 오른다. 법무법인 세승의 현두륜 변호사는 다음주 초 약사법 조항이 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헌법소원을 제출한다. 이번 헌법소원은 부산 A병원이 2007~2009년 약사 면허 없이 의약품을 조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는 이유로 약 23억원을 환수한데 따른 것이다. A병원은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소송 과정에서 병원 소속 약사가 격일제 근무를 하면서 약 조제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을 직접 관여했으며, 입원환자의 경우 의사들이 확인절차를 거쳐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진료보조인력이 약을 조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서울행정법원은 '의사가 조제행위를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지휘·감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A병원에 유죄 판결을 내렸다. 쟁점은 의사의 직접조제가 어디까지 허용되느냐는 것이다. 2007년 10월 25일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의사의 지시에 따른 간호사 등의 조제행위를 의사 직접 조제행위로 법률상 평가할 수 있으려면, 의사가 실제 간호사 등의 조제행위에 대해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지휘·감독을 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규모와 입원환자의 수, 조제실의 위치, 사용되는 의약품의 종류와 효능 등에 따라 지휘·감독이 실질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게 대법원 판단이다. 따라서 현두륜 변호사는 이번 헌법소원을 통해 입원환자 원내조제에 대한 의사의 직접조제 범위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2013-12-13 12:24:56이혜경 -
식약처, 웨일즈 가처분 항고 기각에 "본안소송 집중"식약처가 웨일즈제약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결과에 불복해 진행했던 항고가 기각됐다. 이에 따라 웨일즈제약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160여품목에 대한 판매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말 식약처의 항고에 대해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이번 항고는 지난 9월 웨일즈제약이 식약처를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받아들여짐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당시 법원은 낱개포장이나 연고제 등은 유통기한을 위조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160여 품목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식약처는 이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 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판매금지가 최종 결정되는 본안소송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통기한 조작이라는 중대 사안으로 국민보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만큼 본안소송 승소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일즈제약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일부 품목에 대한 판매를 재개할 수 있다. 하지만 회사는 유통기한을 조작 여파에 따른 판매부진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2013-12-13 10:49:06최봉영 -
전의총 "질병정보 불법 수집 약학정보원 엄벌해야"전국의사총연합이 환자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약학정보원에 대한 엄중 처벌을 강조했다. 전의총은 12일 "개인정보보호법 71조 및 약사법 제87조에 관한 벌칙을 엄히 적용하여 관계자들의 범죄행위를 엄벌해야 한다"며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해 알려진 돈벌이 이외의 국민 개인정보의 사용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약사회에 대한 책임론도 거론했다. 전의총은 "의약분업 허점을 악용해 13년 동안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라는 지적 재산을 약사회가 불법 보관 및 불법 사용했다는게 큰 문제"라며 "도덕적으로 용납되지 못할 뿐 아니라, 의사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전의총은 "의사들은 약사회를 상대로 지적재산권 도용에 대한 법적 고려를 즉각 진행할 것"이라며 "의협은 약사회에 13년간의 조제료에 상당하는 39조원 이상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불법행위 입증 즉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싼 약 바꿔 치기라는 불법행위와 더불어 이번 불법적인 약사회의 정보수집은 그 동안 의약분업이 얼마나 불법적으로 진행돼 온 것인지를 명확히 드러내는 사건"이라며 "의약분업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니 전면적인 의약분업파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2013-12-12 18:28: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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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의사 정보 유출 약학정보원 상대로 소송의사단체가 약학정보원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의료정보보호 특별위원회(가칭)'를 발족하고 의사들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약학정보원 단체소송 대리를 맡기로 결정했다. 소송의 목적은 정보유출 대상 의사회원 권익보호라고 밝혔다. 위원회 간사를 맡은 박용언 기획이사는 "처방한 의사들의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도 유출됐다"며 "직역간 갈등으로 비화될 소지에 대한 우려보다 회원 권익보호가 우선이므로 정보유출 대상 회원들을 대신해 단체소송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긴급회의에서 약사회 산하법인인 약학정보원에 대한 의협 단체행동이 의사와 약사 간 다툼으로 보여 본질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이사는 "긴급논의 후에 어떠한 곡해도 있을수 있으나 절대적으로 우선하는 것은 회원의 권익이기 때문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며 "단순 단체소송 등 일회성 작업이 아닌 문제의 근본 원인까지 파기하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정보보호 특별위원회는 의협 기획정책위원회 산하로 이용진 기획부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2013-12-12 12:24:50이혜경 -
사무장병원에 첫 사기죄 적용…피고인 4명에 실형이른바 사단법인형 사무장병원을 운영한 일당들이 법정 구속됐다. 무자격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해 요양급여비용을 부당 편취한 행위에 사기죄를 적용한 첫 사례다. 서울남부지방법원(재판장 이상원 부장판사)은 지난 5일 열린 의료법 위반 사건에서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관련자 4명에게 사기죄를 적용해 실형을 선고했다. 12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불법 의료기관 개설자에 대한 처벌은 대부분 벌금형에 그쳤다. 그러나 서울남부지법은 요양급여비용 부당편취에 따른 사기죄를 처음 적용해 관련자들을 법정 구속시켰다. 사건 개요는 이렇다. 이 모씨는 2004년 외교통상부로부터 비영리법인으로 A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 사단법인은 다문화가정, 노년층, 이주민 등의 교류지원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설립됐다. 그러다가 정관에 의료기관 개설 조항을 추가해 병원 1곳을 직접 개설해 운영하고 다른 4개 병원으로부터는 명의를 대여해주고 대여료 명목으로 매월 100만~1200만원을 받았다. 최 모씨는 기존에 운영하던 2개 사무장병원이 처벌을 받게 되자 합법을 가장해 계속 병원을 운영할 목적으로 이 씨에게 2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 사단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기존에 운영하던 병원 2곳과 신설병원 1곳을 직접 운영했고, 2개 병원으로부터는 매월 명의대여료 명목으로 200만원을 챙겼다. 재판에 회부된 피고인 10명은 이런 방식으로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을 이용해 전국적 프랜차이즈식으로 병원 11곳, 의원 5곳을 개설해 32억1200만원의 급여비를 부당 편취했다가 철퇴를 맞았다. 최 씨에게는 징역 2년을 포함해 다른 사건으로 2개 형이 추가돼 총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또 전 대표이사는 이 씨는 징역 1년6월, 조모씨는 징역 1년, 이모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곧바로 법정 구속됐다. 나머지 6명도 최대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해졌다. 건강보험공단은 "기존에는 사무장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허위입원환자라는 사실을 입증해 사기죄로 기소했지만 이번 판결로 사무장병원이라는 점만 입증하면 급여비 전체에 대해 사기죄로 기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급여비 전체에 사기죄가 작용되면 건보공단의 급여비 환수조치가 용이해져 범죄 수익 환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달 18일 사무장병원대응팀을 구성해 금융감독원, 수사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건도 지난 5일 건보공단 경인본부의 의뢰로 수사가 이뤄졌었다.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과 보험사기는 환자유인,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의료의 질적 서비스가 저하되고 의료비 부담가중 등 피해가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면서 "반드시 근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2013-12-12 12:00:41최은택 -
다국적 제약사, 올해도 여유로운 연말 휴가 맞이올해도 다국적제약사 직원들은 여유로운 연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데일리팜이 23개 주요 다국적사 연말 휴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9개 제약사가 10일 이상 연말 휴가를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무가 가장 긴 제약사는 GSK로 이 회사는 당장 내일(13일)부터 1월 1일까지 무려 20일간 장기 휴무에 돌입한다. 다만 이는 영업부로 한정되고 내근직 직원들은 개인연차를 활용해 휴무를 갖게 된다. 먼디파마, 애브비, 라보라토리신파는 20일부터 내년 신정까지 13일간, 길리어드와 아스트라제네카, 오츠카, 사노피 등 4개사는 다음날인 21일부터 신정까지 12일간 휴가를 즐긴다. 노바티스, 다케다, 화이자, 아스텔라스 등 회사들은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휴무에 돌입하며 다이이찌산쿄는 28일부터 지정 휴가를 보낸다. 얀센의 경우 18일에 2012년 공식업무를 마감하지만 올해 따로 지정 휴가는 갖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 제일기린, 릴리, 머크, 한독테바, 바이엘 등 제약사들은 자율 연차사용을 통해 각각 연말 휴무를 갖게 된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사용량-약가연동제 시행, 특허소송 등 올해도 다양한 이슈와 함께 한해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제약업계에 좋은 소식만 들려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12-12 06:24:4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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