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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등 SNS, 약사회 선거 운동 또 다른 장으로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약사회 선거전이 뜨겁다. 투표가 가까워 오면서 각 후보를 지지하는 약사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 공간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부 약사는 동영상이나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하거나 각 후보자들의 게시글이나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정 후보 지지 발언과 더불어 당선을 막겠다며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는 약사들도 적지 않다. 해당 글에 대한 상대 후보 참모진 간 댓글 설전도 심심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투표용지 발송이 가까워 오면서 일선 약사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게시글들도 눈에 띈다. 당장 다음주부터 선거 투표가 시작되면서 약사 대상 특정 그룹, 모임 등에 민초 약사들의 관심과 더불어 투표를 독려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한 약사는 페이스북 상에 "투표에 관심이 없는 주변 약사가 있다면 독려해 달라"며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유권자들의 몫은 투표로서 정치인을 심판는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약사도 페이스북에 "약사 한명 한명이 대표"라며 "약사회는 약사를 위해 봉사한다. 약사 한명의 선택이 바로 약사사회의 미래가 되는 것이다. 지나친 관심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진정 두려운 것은 바로 무관심"라며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 게시글들은 다른 동료 약사들이 링크해 가며 민초 약사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약사회 선거도 시대 변화에 맞춰 새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SNS 선거전이 실제 오프라인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되고 있는 부분이다. 약사회 인사는 "확실히 지난 선거와 다른 풍토"라며 "그동안 각 후보진 간 보도자료를 통해서나 토론회 등에서만 가능했던 공방이 이제는 후보나 참모, 일선 약사들까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모들의 SNS 선거 운동과 설전이 실제 민초 약사들의 후보 선택과 투표율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라며 "약사사회 안에서의 SNS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2015-11-24 12:14:55김지은 -
건약 "대약 선관위 '중립 권고', 무례하고 비상식"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신형근, 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선거중립단체 지정'이 무례하고 비상식적이라고 반박했다. 건약은 지난 17일 선관위가 건약을 선거중립단체로 지정한 데 대해 23일 이같은 내용의 답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건약은 "지난 11월18일 선관위가 건약에 보낸 공문은 매우 부적절하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설명했다. 건약은 이번 선관위가 선거관리규정 제 5조 제 2항에 의거, 건약을 선거중립단체로 지정하고 선거중립을 지킬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데 대해 "5기 직선제 선거를 거치는 동안 처음 접수한 이번 문건의 내용은 그 무례함과 비상식이 도를 넘었다"고 반박했다. 건약은 "그동안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내부 내규와 그에 따른 논의 결과에 따라 대한약사회 선거의 민주성 고양과 직선제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가 아닌, 정책선거 민주적 선거를 위한 토론회 개최 및 후보별 정책점검 등을 진행했고, 이번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문건처럼 누군가의 지정이나 권고에 따르는 것이 아닌 건약의 자발적 결정에 따른 결과"라며 "시민단체인 건약의 이런 역사와 역할을 모르고 느닷없는 '선거중립권고'를 결정 통보하는 것이야말로 대한약사회 선거의 민주성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마지막으로 선관위에 대해 각 지부, 분회 등 약사회 기간 조직의 선거관리를 제대로 처리해 대약선거를 좀 더 민주적으로 운영하길 '권고'하는 바다"라고 덧붙였다.2015-11-23 16:00:1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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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폐암신약, 베링거 이어 中기업에 기술수출한미약품이 개발하고 있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중국 제약회사에도 기술이전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을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ZAI Lab에 중국 전역(홍콩 및 마카오 포함)에 대한 독점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HM61713은 지난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번에 ZAI Lab과 계약을 맺음으로써 중국 판권도 이전하게 된 것이다. ZAI Lab은 중국 전역에서 HM61713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ZAI Lab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700만 달러(한화 약 81억원)와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받게되는 단계별 마일스톤 8500만(한화 약 984억원) 달러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이번 ZAI Lab과 라이선스 계약은 HM61713의 타깃인 비소세포폐암의 중국 환자가 전세계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수성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약시장 통계분석업체인 Global Data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6%가 중국인 환자이며 오는 2020년에는 62%까지 중국인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축적된 R&D 역량을 보유한 ZAI Lab을 통해 HM61713이 중국시장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며 "비소세포폐암으로 고통받는 중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적 대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ZAILab의 CEO사만다 두(Samantha Du)는 "글로벌신약 개발 리더인 한미약품과 파트너를 맺게 돼 고무적"이라며 "혁신적인 신약으로 평가받는 HM61713의 조속한 개발을 통해 폐암으로 고통받는 중국 환자들에게 하루빨리 전달할 수 있도록 한미약품과 긴밀한 전략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 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며 기존 치료제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HM61713의 안전성 및 우수한 종양감소 효과에 대한 1/2상 임상시험 중간결과는 지난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식 발표됐었다.2015-11-23 15:26:04이탁순 -
위드팜, 12월5일 약국직원 역량강화 특강 개최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원용복)이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608호 회의실에서 약국직원 역량강화 특강 '열정에게 기회를! 약국근무자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Why, 약국고객만족서비스를 해야 하나? ▲고객이 끌리는 약국, 잘 팔리는 약국을 위한 VMD의 비밀 ▲Why, 나는 고객에게 화를 낼까?(불만고객응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Why 일을 할까? ▲내 안의 Why를 파헤쳐 보자 등으로 네 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특강의 메인 강사 김용구 박사는 국제코치협회 인증 프로코치 PCC(Professional certified Coach : ICF 국제코치연맹 인증 프로코치)로, EBS '상사가 달라졌어요' 진행과 국회,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LG화학, 근로복지공단, KDB생명, 해병대 등 1000여 기관에서 현장감 있는 강의를 해왔다. 이번 위드팜 교육은 근무자의 능력을 제한하는 패러다임 전환, 긍정의 힘 사용, 부정적인 감정 처리, 높은 의식으로 행복과 성공 만들기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위드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약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일하는 의미를 찾고, 약국 전 근무자들이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약국 근무자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강인원은 50명 선착순으로, 수강료는 1인당 2만원이다. 접수는 전화 대표번호 02-6207-3300, 직통번호(고객지원부) 02-3016-7575~6 로 가능하다.2015-11-23 12:56:3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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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검진 수검률 낮고 의료이용·진료비 더 높아장애인은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평균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이 더 심했다. 1인당 내원일수와 진료비는 건강보험 적용인구보다 더 많았다. 진료비의 경우 노인보다 더 컸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장애인등록자료와 국민건강보험의 건강검진, 요양급여 자료를 연계 분석해 등록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 의료이용(내원일수, 진료비) 등 건강통계를 산출했다. 22일 산출결과를 보면, 먼저 장애인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2002년 37.2%, 2005년 47.5%, 2008년 60.1%, 2011년 66.9%로 매년 증가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평균 수검률 72.6%에 비해 낮은 편이었고, 중증 장애인 수검률은 55.2%로 더 저조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제외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비율이 놓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제 장애인의 수검률은 더 낮다고 볼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인구사회학적 요소별 수검률을 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남성장애인(68.6%) 수검률이 여성장애인(64.3%)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5세 미만의 젊은 연령인구(72.0%)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58.8%)에 비해 수검률이 더 높았다. 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건강검진 수검률(71.7%)이 지역가입자(55.8%)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고, 농촌지역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68.1%)이 대도시(66.4%) 및 중·소도시 거주 장애인(66.9%)에 비해 더 높았다. 장애특성별 수검률 분석을 통해 장애유형별, 장애중증도별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 중 자폐성장애 수검률이 8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면장애(74.8%), 지체장애(7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검률이 가장 낮은 장애유형은 신장장애(39.7%)였다. 또 중증장애인 수검률(55.2%)이 경증장애인(71.2%)에 비해 더 낮았으며, 중증, 경증 장애인간 수검률 격차는 매년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이 경증장애인보다 이동상의 문제, 의료기관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의료 이용 분석에서는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내원일수는 2011년 50.1일로 2002년 28.1일에 비해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전체 적용인구에 비해 2.7배 높은 수치다.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입원일수는 2011년 16.9일로 2002년 7.3일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또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의료기관 외래일수는 2011년 33.2일로 2002년 20.8일에서 1.6배 늘었다. 2011년 등록장애인 총 진료비는 약 9조원으로 국민 전체 진료비의 17.8%를 차지했다.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360만원으로 국민 1인당 및 노인 1인당 진료비에 비해 더 높았다. 장애인 1인당 의료기관 내원 1일당 평균 진료비는 2011년 5만9000원으로 2002년 3만7000원에 비해 1.6배 증가했다. 입원 일당 진료비는 2002년 6만3000원에서 매년 늘어 2011년에는 9만9000원이 됐다. 외래 일당 진료비는 2002년 2만8000원이었고 2011년에는 3만8000원으로 늘었다. 2011년 전체인구 약 5천만명 중 장애인은 약 250만명으로 5%에 불과하지만 지출된 의료비는 17.8%를 차지했다. 장애인 진료비 상위 5%(1862만3250원 기준)에 해당하는 장애인 인구군이 전체 장애인 진료비 9조1000억원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3조7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애유형별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내부장애로는 신장, 간장애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매년 월등히 높았고, 외부장애로는 뇌병변 장애가 다른 유형에 비해 더 많았다. 2011년 기준 신장장애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2367만원, 간장애는 약 2093만원이었다. 장애유형별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매년 중증 장애인이 경증 장애인에 비해 높았으며, 그 차이도 점점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중증 장애인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525만원, 경증 장애인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약 263만원이었다. 신규 장애등록 후 3년간 진료 건수, 진료비, 1인당 평균 진료비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건수를 보면 등록 후 첫 해 653만6416건, 둘째 해 646만1068건, 셋째 해에 643만6849건으로 3년간 10만건 가량 감소했다. 진료비 추이는 같은 순서로 5532억원, 5265억원, 5344억 원 순으로 3년간 약 2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11-22 14:32: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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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착불로 배달된 CD…알고보니 사기한 약국 앞으로 수상한 우편물이 배달됐다. 21일 서울 용산의 A약국 약국장에 따르면 최근 퀵배송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을 받았다. 당시 약사가 부재 중이어서 약국 인근 점포에서 대신 해당 우편물을 수령했고, 자신을 택배 기사라고 소개하는 사람이 착불로 요구하는 7만원을 대신 건넸다. 점포 주인에게 해당 우편물을 전달받은 약사는 의아했다. 수신인란에는 약국 이름이 적혀 있었지만 발신인 란에 적혀있는 출처가 생소했기 때문이다. 우편물 발신인에는 '고려 약학'이란 말과 함께 김 모씨의 이름과 더불어 연락처도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었다. 약사는 우편물 안 내용물을 확인하고 더 황당했다. 우편물 안에 담긴 내용물이 2개의 공CD였기 때문이다. 이후 약사는 봉투에 적힌 연락처에 전화를 했고, 돌아오는 답변은 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함경남도에서 보내온 퀵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약사는 우편물을 전달받은 가게 주인에게 7만원의 착불요금을 지불했다. 해당 약국 약사는 "황당했지만 동료 약사들도 같은 피해를 겪을까 걱정돼 제보하게 됐다"며 "약국 이름으로 내용물이 배달됐고 발신인도 약학 등의 명칭을 한 것으로 볼 때 약국을 타깃으로 삼는 게 아닐까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수상한 우편물이 배달되면 착불 요금을 내기 전에 우편물 내용을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2015-11-21 06:14:59김지은 -
부산약사회장 후보 4인 "내가 적임자"…치열한 공방20일 부산 동구 소재 대한통운 중강당에서 제29대 회장 입후보자 4인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기호 1번부터 4번까지 김정숙, 최종수, 최창욱, 박송희 네 명의 후보는 자신의 이력과 강점을 내세워 회원 지지를 호소했다. 기조연설과 함께 공통으로 주어진 '난매, 면대약국' 등 약국 현장에 밀착된 질의에 네 후보는 각기 다른 비전과 현실감각을 보여줬다. 기조연설-압축한 공약·감정에 호소 등 다양 토론회는 줄곧 화기애애하고 웃음짓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후보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기조연설에서 자신감과 비전 보여주기에 몰두했다. 기호1번 김정숙 후보는 "과분한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회장으로 일하고자 한다. 협회 힘은 회원에게서 나온다. 회장은 회원만 생각하고 감동 회무를 펼쳐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핵심공약 세 개를 밝혔다. 김 후보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김정숙을 불러달라, 바로 출동하겠다는 의미의 '약사 119제도'를 운영하겠다. 최고 엘리트 집단인 약사들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 척결'과 'OTC 제값받기 운동'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기호2번 최종수 후보는 "93년 한약분쟁 시절 약사통신을 시작으로 약사명예회복대책위원회, 카운터추방투쟁본부, 바른의약분업실현을위한약사모임 등 대한약사회 정보와 IT 중심에서 주요 현안마다 동료여러분과 최일선에서 일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나는 일하러 나왔다. 혼자가 아니라 약사를 사랑하는 어려 회원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 나왔다. 시약회관을 일하는 사람으로 채우고 싶다. 약사 권익과 자부심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좋은 약사, 바른 약사 위해 일하러 나온 최종수를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기호3번 최창욱 후보는 "83년 약국 열어 회무에 동참한 이후 많은 활동을 했다. 의약품 슈퍼판매 투쟁을 하며 더 큰 정책과 제도를 생각하게 됐고 회장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요즘 약국을 돌며 약사들에게 꿈이 뭐냐 묻는다. 난매약국 없이 지금 약국 하나 잘 하는거, 지금 약사들의 이 소박한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다양한 약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 해결할 수 잇다.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맞춤형 정책을 선보이겠다. 모든 약사를 만족시키는 멋진 약사회장을 약속한다"고 자신했다. 기호4번 박송희 후보는 "요즘 약국하기 힘들다. 권리금, 처방전 의존, 의원 종속 등 젊은 약사들 미래가 걱정된다. 이런 약국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OTC 활성화, 건기식 판매 특화, 의료기기 및 의약부외품 다변화를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가를 파견해 약국 실정 맡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활기찬 약국을 만들겠다. 무한경쟁 시대에, 약사들도 경영기법과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계속 공부하도록 학술스터디와 개인교습을 지원하겠다. 회무 투명화, 이사 수 증대로 회원 소리를 열심히 듣겠다. 약국을 접고 상근회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안했다. ▶"난매·본인부담금할인,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후보들에게는 세가지 공통 질문이 주어졌다. 질문은 ▲난매·본인부담금할인 약국 해결 방안 ▲면대·카운터 약국 척결 방안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 방안 등이다. 먼저 난매·본인부담금할인 약국에 대한 네 후보의 생각은 이렇다. 2번 최종수 후보는 난매약국에 대해 장기적으로 의약품 정가제 전환, 단기적으로 약국위원회 활동 강화 독립성 보장이 방안이라며 "난매 약국에 대해 단속 위주 회무는 표준소매가 실패를 답습할 가능성 크다"고 진단했다. 본인부담금 할인 문제는 "처방마다 가격 다르다는 인식을 환자들에게 심어줘야 한다. 급여 의약품은 환자에 자세히 설명, 설득하고 비급여 의약품은 시약이 근거를 만들어 부담금 할인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3번 최창욱 후보는 "난매는 원가 이하 판매라고 규정하고 시약이 도매나 제약사 유통정보를 받아 원가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 떨어지는 판매는 얼마든지 적발이 가능하다"며 "약국위원회가 적발하도록 해 회장이 의지를 가지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본인부담금 할인은 적발이 어려우므로, 대약 질서위원회 를 통해서라도 한 건을 잡아내 본보기를 보여주면 줄어들 거라고 말했다. 약국위원회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예산을 늘려 소신갖고 할 수 있게 맡기고, 책임은 회장이 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4번 박송희 후보는 "난매는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난매 의미를 의약품 원가에 카드수수료를 더한 가격을 기준으로 그 이하로 판매하면 난매라고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화합하고 단결해도 모자란 상황이다. 본인부담금 할인 약국은 고발하기 앞서 분회장들이 대화를 시도해 해결 안되면 상근회장이 약국담당 위원장과 부회장과 함께 나서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1번 김정숙 후보는 "난매는 약사사회 건전한 문화 운동으로 풀어가겠다. 돈보다 권력보다 생명, 사랑 화합 등 가치를 우선하는 문화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 제값받기 운동을 시작하겠다. 20개 품목 가격 정해 시작하면 얼마든지 된다. 우리분회는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 퍼져서 제값받기 정착되길 바란다. 할인행위 역시 전문 TF팀을 구성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면대·카운터 약국 척결 방안은?" 3번 최창욱 후보는 면대약국에 대해 "면대는 대약에서 잘 하고 있다. 우리도 거기 맞춰 대약과 정보 공유해 심평원 등 공조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운터 문제는 약국위원회와 힘을 합쳐 1차 권유하고, 2차는 보건소에 의뢰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4번 박송희 후보는 "두 문제 모두 법대로 해야하는데, 면대와 카운터는 생계형 업주와 카운터가 있는가 하면 약사 한명이 여러개 약국을 하기도 한다. 도매상이 하는 약국도. 찾아서 법적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카운터는 사법공조해 척결하겠다"고 덧붙였다. 1번 김정숙 후보는 "면대약국은 복지부와 공단 불법의료기관 공동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어 약사회가 참여하면서 면대 확인이 효과를 내고 처벌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자율정화TF 만들어 캠페인으로 분위기를 만들고 자체시정 기간을 주겠다. 그후 문제약국은 서면과 직접방문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번 최종수 후보는 "도매 면대는 대표 만나 설득하겠다. 복수약국, 문어발 약국은 명단 공개하고 카운터는 약사를 설득해야 한다"며 "약국장 설득시켜 정리시키고, 카운터는 특별 관리대상 약국으로 지정해 지속적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불용재고 의약품 해결하려면" 4번 박송희 후보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도매상 협조를 구해 낱알반품을 가능토록 하고, 재고 중 비율이 높은 진통제 항생제 위장약은 대체조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체조제 협조적인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주도록 약사회가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1번 김정숙 후보는 "안생기도록 하려면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를 해야 하고, 이미 생긴 건 반품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 동일성분조제는 그동안 약사들이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품사업은 연례적으로 정기적으로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번 최종수후보는 2010년 대약과 복지부 제약협이 소포장 공급 시스템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가입 약국숫자가 10~20% 밖에 안되니 생산해도 전국 배분이 잘 안된다. 회장이 되면 이것 먼저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성분명처방 인센티브 도입, 사후통보 간소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3번 최창욱 후보는 "지난 반품사업에서 1600개 중 928개 약국 참여했다. 그럼 700약국 왜 안했나. 처방전이 많고 집중되는 약국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거래 도매상 하나 정하자. 그럼 도매는 안정적인 거래 확보되면 반품 로스분을 처리할 수 있는 여지 있다. 약사회장이 제약-도매-약국 가교 역할하고 담판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2015-11-21 06:10:40정혜진 -
[부산] 후보자 4인 "상대방 약점을 잡아라"4인의 후보들 간 질의 시간에는 서로에 대한 민감한 질의가 교차했다. 청중들의 웃음으로 무마되기는 했지만 시시각각 서로의 아픈 곳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질의들에 분위기가 싸해지기도 했다. 20일 부산 동구 소재 대한통운 중강당에서 제29대 회장 입후보자 4인의 정책토론회에서 김정숙, 최종수, 최창욱, 박송희 후보는 서로에게 하나씩 질의를 준비해왔다. 1번 김정숙 후보는 최종수 후보에게 직접 회원 약국에 들러 개인정보보호자율점검을 해준 것을 문제 삼았다. 이어 김 후보는 최창욱 후보가 분회장 경력이 없음을, 박송희 후보에게는 이사 수를 늘리겠다는 공약이 지금 시약 분위기와 회무 방향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기호3번 최창욱 후보는 박송희 후보가 내세운 공약 중 젊은 약사를 많이 기용하겠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마련해놓았는지 질의했다. 이어 김정숙 후보의 공약이 대한약사회 급에서 해결할 문제들로 구성돼 정책이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최종수 후보에게는 일반약과 건기식 등 약국 경영활성화 방안이 있는지를 되물었다. 또 기호2번 최종수 후보는 최창욱 후보에게 '아프리카TV'를 이용한 대 회원 회무 보고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영상 시스템을 이용하기 보다 홈페이지 리뉴얼과 업데이트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박송희 후보가 내세운 '폐업, 상근 회장'의 현실 가능성이 있는지를 지적했고, 김정숙 후보가 PM2000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PM2000 관련 공약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적지 않느냐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기호4번 박송희 후보는 최창욱 후보가 비교적 젊은 나이인 점을 언급하며, 젊은 시약회장이 20대부터 80대까지 약사들의 세대차이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 물었다. 최종수 후보에게는 초대형 문전약국을 운영하게 된 과정을, 김정숙 후보에게는 동네약국 활성화 대책을 구상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2015-11-21 00:44:47정혜진 -
"인체용 약을 동물병원이 직접 구입한다고?"동물병원이 인체용 의약품을 도매상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 상정을 목전에 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사사회가 강력 저지에 나섰다.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의원(새누리당)은 해당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했었다. 당시에는 약사회, 수의사회 협의가 우선이라며 법안 심사가 보류됐었다. 두 협회가 협력해 동물병원의 인체용 약 구매를 돕는 방안을 먼저 모색한 후 법 개정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최근 관련 내용이 청와대 규제개혁 과제에 포함되면서 법안 통과를 위한 물밑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법안 심사소위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국회, 복지부 등을 통해 해당 법안 내용의 위험성 등을 알려왔던 약사회와 동물약국협회 등의 활동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법안 주요 내용=법안 발의 배경은 한마디로 동물병원의 의약품 공급 편의성이다. 현재 동물병원은 약국에서 인체용 약을 구입할 수 있지만 약국이 주사제 등의 약품을 취급하지 않고 있어 진료상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전문위원실 검토보고에서 약사회와 수의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국에서 인근 동물병원에 원활히 전문약을 공급키로 했지만 실제 약국에선 관련 약이 구비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이유로 수의사가 동물에 사용하는 인체용 전문약을 필요로 하는 경우 약국개설자뿐 아니라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서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게 법안의 핵심 내용이다. 우선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지난 5월 약사법개정법률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우호적 입장을 밝혔다. 전문위원실에 따르면 동물에 사용하는 인체용 약 구입처를 약국으로 제한한다고 해 약이 동물 진단 외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되는 문제라고 보기 어렵고 약국, 동물병원 개설자, 수의사 등의 준수사항, 이에 대한 행정적 제재 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문제점은?=이번 개정안을 두고 약사들은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인체용 의약품을 동물병원에서도 별다른 제한 없이 도매상을 통해 구매가 가능해지면 우선 인체용 의약품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생각이다. 동물병원에선 허가된 효능과 다르게 동물 치료 목적으로 인체용 의약품을 사용하게 되면 화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인체용 약에는 가축 종별 사용 용량, 휴약 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아 오남용시 축산물에 항생제나 호르몬제가 잔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 약사들은 현재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동물병원 독점체제가 더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수의사처방제가 시행 중이지만 축수산물에 과도한 항생제 사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동물병원은 수의사 처방제에 따라 동물약국에 처방전을 발행할 수 있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동물병원의 동물약품에 대한 독점체제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체용 약까지 동물병원이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소비자 동물약 구입비용이 오히려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사들, 강력 저지 움직임=대한약사회와 대한동물약국협회는 이 문제와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을 만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물밑 접촉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안이 심각한 만큼 적극적으로 해당 법안이 통과될 시 초래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알려나갈 생각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동물병원이 인체용 약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엽적인 문제일 뿐"이라며 "더 큰 범위에서 의약품 안전성을 지키는 동시에 소비자와 수의사, 약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약사회는 단순 수의사들의 편의를 넘어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처방전 발행을 의무화하고 수의사 처방제가 조기 정착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보고 있다"며 "더불어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사용범위를 제한하고 이를 대체할 동물약 품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물약국협회도 오늘부터 약사들을 대상으로 관련내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약사들에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여론을 수렴하겠다는 목표다. 설문에서 협회는 '동물병원에서 전문약 요청 시 인체용 전문약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현재 운영하는 약국에서 약을 공급할 것인가'를 묻는 내용이다. 오늘 오전부터 시작한 설문에는 220여명 약사가 참여하고 있다. 임진형 동물약국협회장은 "이번 법안이 통과됐을 때 동물은 물론 사람까지 의약품 오남용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국회에 제출해 약국에서도 원활하게 동물병원의 약 공급이 진행될 수 있음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2015-11-20 12:14:59김지은 -
백수오 충격으로 동반 하락했던 건기식 매출 회복세백수오 파문 6개월이 지나면서 건강기능식품들이 백수오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양새다. 19일 건기식 업계에 따르면 백수오 파문으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던 건기식 제품들이 서서히 예전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 백수오 파문 당시 특히 홈쇼핑을 주 유통망으로 삼았던 업체들의 피해가 컸다. '가짜 백수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홈쇼핑에서 건기식 제품 판매가 중단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건기식 업체 대부분이 중소기업인데 이들은 자체 유통망을 다질 여력이 없어 대부분 홈쇼핑에 의존했다"며 "홈쇼핑을 통한 제품 판매가 불가능해지자 대부분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홈쇼핑을 주요 판매 채널로 해온 만큼, 이들이 다시 판매경로를 회복하는 데에 중요한 매체로 떠오른 것이 '공영홈쇼핑'이다. 공영홈쇼핑으로 일컫는 '아임쇼핑'은 정부가 지난 1월 설립한 홈쇼핑으로, 농수축산물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운영 홈쇼핑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판매업체에 과도한 부담을 지운다는 사실이 반복적으로 보도되면서 정부가 설립한 공영홈쇼핑에 중소기업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홈쇼핑이 방송 시간을 일정금액에 사는 '정액제'인 반면, 공영홈쇼핑은 판매액 비례 수수료로 지불하고 방송 후 재고 부담 업체가 떠안지 않아 중소기업 입장에선 환영할 만 하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많은 건기식 생산 업체가 이 공영홈쇼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제품력만 있다면 적은 수수료로 전국구 판매망을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한 건기식업체 고위 관계자는 "백수오로 특히 어려움을 겪은 중소업체들이 최근 판매량이 다시 늘면서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매에도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능성만 있는 건 아니다. 그만큼 중소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고 얼마만큼의 판매가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아직 불투명한 판매망이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가능성도 있지만 약 1년 이상은 두고 봐야 안정적인 판매망이 될 지 알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은 건기식 중소업체들이 대거 공영홈쇼핑에 몰리고 있어 자칫 과잉경쟁으로 인한 제살깎아먹기로 치달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2015-11-20 12:14: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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