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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요양원, 개원 1주년 "어르신 620여명 이용 대기중"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서울요양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오늘(11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요양원(서울 강남구 헌릉로 590길 50, 세곡동) 강당에서 내외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와 적정수가 개발 등 표준모델을 제시해 장기요양보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설립, 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요양원은 소규모 생활공동체인 유니트(1유닛당 12~17명 입주) 형태를 갖춰, 어르신의 신체·인지상태에 따라 3종류의 유니트(치매, 뇌졸중 등 기타질환, 와상어르신)로 구분해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서울요양원의 지난 1년간의 운영 경과를 보면, 각종 특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 소외감 해소와 정서지원·활력증진에 기여하고, 보호자 간담회를 통한 어르신 개인별 기능상태·향후 관리방안 등의 정보제공으로 보호자와 상호신뢰의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직원 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노인학대와 욕창·낙상 예방교육,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재난 대비 화재대응 가상훈련 등 안전과 질 관리에 노력했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박해구 원장은 "현재 62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 대기 중"이라면서 "표준화된 맞춤서비스로 고품격 장기요양서비스 연구를 진행 중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맞는 장기요양기관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5-11-12 10:56:1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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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는 안된다는데…" 약사회 낱알 반품·정산 '난항'시도지부 약사회 별로 진행 중인 개봉(낱알) 불용의약품 반품 사업과 관련, 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행 초기 협력 제약사가 중소형 제약사에 한정돼 있다는 불만이 제기된 데 더해 최근에는 협력 제약사와 협의가 의심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등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지역에서 거래 도매업체들이 낱알 반품, 정산과 관련 약사회가 사업 초 제공했던 내용과 다른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일부 업체는 약사회가 제공한 협력 제약사 중 대다수는 반품, 정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반품을 거부하는가 하면 일부는 약사회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는 답변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서울의 한 도매업체의 경우 서울시약사회가 제공한 반품대상 38개 제약사 중 14개 업체에 대해 수거, 정산이 불가한 제약사라고 약국에 공지했다. 반품 불가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일부 제약사는 해당 도매상과 직거래 관계가 없어 수거 및 정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알려왔다고 하고, 일부는 약사회와 협의된 내용이 없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제약사는 올해 안으로 불용재고 수거 계획이 없다고 도매업소에 알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이번 낱알 반품과 정산을 위해 미리 의약품을 정리해 왔던 약국들은 약사회가 제대로 업체들과 협력하고 나서 사업을 진행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지난 주 거래 도매상에 낱알 반품 정산과 관련해 문의하니 아는 바가 없다는 답변을 해 왔다"며 "인근 약사들 중 일부도 도매상이 반품과 관련해 아는 내용이 없다고해 우왕좌왕"이라고 말했다. 다른 약사는 "도매상에서 약사회가 발표한 반품 협력사 중 불가하단 입장을 보인 업체들을 추려 공문을 만들어왔다"며 "대형 업체는 원래 제외돼 있었고 거기에 다국적사 중 대다수는 불가하단 입장을 보였다. 사실상 반품할 약이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약사회는 앞서 대형 제약사들이 반품 협조사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약사회 임기 마무리 전까지 입력과 반품, 정산을 완료하려다보니 회원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지 못해 오해가 생긴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 만큼 명단에 제외된 업체는 약국에서 원활하게 상시 반품을 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었다.2015-11-11 12:15:00김지은 -
원격의료 입 뗀 의협 "전문가단체와 협의해달라"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올해 마지막 법안심사에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이 상정되지 않은 이유로 자신들의 노력을 꼽았다. 의협은 10일 "상정 법안들 중 원격의료 허용 근거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제외됐다"며 "이번 원격의료 법안 상정이 무산된 데에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원격의료를 결사적으로 막아내고 있는 우리협회의 노력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부가 경제 논리만을 내세우며 원격의료의 정기국회 처리를 요구해왔지만, 의료계의 저항과 국민들의 커져가는 우려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의협은 "대국회·대정부 활동 및 유관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원격의료 입법 저지에 적극 매진했다"며 "차제에 정부와 국회는 의료정책 결정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원칙을 전제하고 의료전문가단체인 우리협회와 보다 긴밀한 소통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2015-11-10 17:35: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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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약국외 판매 최일선에 있던 야당의원의 소회2012년 일반약 약국외 판매 도입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았던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로 인한 영향이 미미한 것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9일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 출정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주 최고위원은 "보건복지위원 시절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다뤘었다"며 "개인적으로 7남매 중 4명이 의사다. 그런데 의사들이 왜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찬성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당시 의약품 슈퍼 판매를 하지 않으면 국민이 불편할 것이라고 정부에서 홍보를 하고 약사들은 집회를 했다"며 "김구 대한약사회장도 삭발하고 당시 최광훈 비대위원장도 내 방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품목수를 한정해 놓고 의약품을 약국 외에서 판매를 하는데 지금 와서 보면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이 편리하지도 않고 약국이 재정 손실을 본 것도 아니다. 그냥 유야무야 됐다고 본다"며 "우리 국민들이 슈퍼에서 약을 구입하는 것이 생활화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러자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일부 약사들은 탄성과 함께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출정식 장내는 일순간 침묵이 감돌았다. 이어 주 최고위원은 "약사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국회에 약사 출신들이 많이 들어와야 된다"며 "약사출신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에 들어오면 약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 최고위원은 "약사회는 정치권 유대관계를 갖고 약사회 현실을 이해시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오늘 출정식을 연 최광훈 후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2015-11-10 06:14:53강신국 -
[경기] 최광훈 "성장스토리 있는 약국경제"…필승 의지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예비후보(중앙대)가 성장 스토리가 있는 약국경제를 실현을 약속하며 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9일 저녁 8시 경기약사회관에서 성장캠프 출정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선거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우리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존경 받는 약사, 회원고충이 사라지는 편안한 약국경영 환경, 풍요로운 약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약사회를 능동적이고 현안 중심의 실천하는 조직을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는 꿈이 있다. 바로 성장하는 약국경제와 현장 중심의 회원 고충처리를 통해 편안한 약국환경, 풍요로운 약사 미래를 개척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분회 총무부터 분회장, 경기도약 부회장, 대약 부회장, 의약품안전센터장으로 20여년간 회무를 맡아 왔다"며 "우리 앞에 놓인 당면 과제와 약사의 꿈을 실현한 열정과 능력이 있다. 7000경기 약사회원을 위해 소중한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성장캠프라고 명명한 선거 조직도 공개했다. 공동선대본부장에는 박동규(안양, 중앙대), 김재농 약사(남양주, 서울대)가 부본부장에는 박영달(의왕 , 중앙대), 서영준(안양, 조선대), 김광식(용인, 중앙대), 김필여(안양, 경희대), 정시현(용인, 덕성여대), 변영태(평택, 충북대), 장은숙(시흥, 이화여대), 임용수(안산, 외국대), 권성열(의정부, 중앙대) 약사가 선임됐다. 김재농 선대본부장은 "최광훈은 덕장이다. 회무에도 밝고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다.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인물인 만큼 믿고 지지해도 좋다"고 말했다. 박동규 본부장도 "지도자가 강경하고 투쟁적이면 회원들의 불필요한 희생과 피해가 발생한다"며 "결과가 없는 투쟁은 속빈강정이다. 모든 현안 문제들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순리적으로 해결할 인물이 최광훈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축사도 이어졌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찬휘 후보는 최광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발언으로 선관위 주의 조치를 받은 것을 의식해서인지 조심스럽게 축사를 이어나갔다. 조찬휘 후보는 "최광훈 후보도 열심히 다녀야 한다"며 "자기가 노력한 만큼 결과도 따른다. 하루에 약국 130곳을 방문하면 당선되고 100곳만 가면 낙선한다는 신념즉 '130당 100락'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도 최광훈 예비후보의 선거 출마를 축하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은 "최광훈 예비후보 공약을 잘 실천했으면 좋겠다. 나도 평회원으로 돌아가는데 잘 살 수 있는 약국을 기대한다. 다른 후보도 공약이 좋다. 서로 경쟁하는 과정속에서 회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선거를 주문했다. 한상범 중앙대 약대 학장은 "상대 후보측 동문 약대학장도 출정식을 방문해 나도 문제가 없겠구나 하고 왔다"며 "최광훈 예비후보가 경기도약사회를 이끌 능력이 충분하다고 본다. 중대한 일은 중대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광훈 예비후보의 아들인 최윤석 약사(대구가톨릭대)는 아버지의 지부장 선거 도전을 격려하는 글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 예비후보 출정식에는 홍흥만, 이송학, 김정관 자문위원과 전일수 충남약사회장, 정태원 이대개국동문회장, 심숙보 동덕약대 동문회장, 박종화 온누리체인 대표, 유대식, 조선남, 최두주, 강민경, 윤수현, 서영준 곽나윤 대약 임원, 최병원 인천시약 예비후보, 안화영(시흥) 권용식(구리) 최일혁(고양) 군포(김미숙) 최창숙(남양주) 김덕진(안산) 손병로(안양) 연제덕(용인) 이정근(의왕) 이현수(하남) 송태수(동두천) 박성진(수원) 분회장, 김대원 전 대약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15-11-10 06:00:47강신국 -
강원도 약사들도 상주메디컬빌딩 약국입점 반대강원도약사회도 현재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이 추진 중인 상주 메디컬빌딩 건립 반대에 동참하고 나섰다. 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9일 성명서를 내어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의 상주 메디컬빌딩 약국 입점 사업의 전면 취소와 공개적인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상주메디컬 사태와 관련 논의해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도약사회는 조원기 회장의 개인 재산으로 메디컬빌딩을 건립 중이란 발표와는 달리 조아제약이 나서서 공식 입장 등을 발표하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도약사회는 "조 회장의 노후대책을 위한 개인 투자라 주장하면서 정작 그 주장을 조아제약이 나와 발표하고 약사회 등과 회의에도 조아제약 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은 문제가 있다"며 "회사가 깊숙히 개입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지금과 같은 약사 사회와의 마찰은 회사 주주들 이익에 해를 미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조 회장의 개인결정이라며 막기는커녕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며 "주주 총회 의결사안이거나 조아제약이 조 회장 개인소유이며 주주는 그저 들러리에 지나지 않으니 아무 상관없다는 모습으로까지 비쳐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약사회는 "조아제약은 조원기 회장에 즉시 상주메디컬빌딩 약국입점 사업을 전면취소하고 유사한 다른 사례에 대한 사업 전면취소 및 재발방지 약속을 공개적으로 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것을 즉각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밝혔다.2015-11-09 15:14:0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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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객에 약쇼핑 허용하자"…민원도 가지가지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비해 일반약을 쇼핑센터 등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게 하자는 어이없는 민원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에 "크게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의약품과 화장품, 식료품 등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할 수 있는 종합 쇼핑센터를 육성해 관광객 쇼핑편의를 도모하자"고 요구했다. 민원인은 일본의 대형 드럭스토어 현황과 사진을 첨부하며 국내도 관광객의 편의와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약 등의 판매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한국, 일본에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일본에서 약, 화장품, 생황용품 등을 폭발적으로로 구매하고 있다"며 "일본은 일반약의 경우 일반 편의점 등에서 화장품, 생활용품과 같이 관광객들이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일반약도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데다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도 극히 한정돼 있다"며 "화장품, 생활용품, 특산품 등을 종합 판매하는 쇼핑센터가 적어 여러 군데를 다녀야하는 불편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민원인은 명동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에 의약품과 화장품, 식료품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할 수 있는 종합 쇼핑몰을 육성하자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관광객이 모이는 주요 도심 쇼핑가와 관광지, 공항내 의약품, 화장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종합 쇼핑센터를 육성하자"며 "이를 위해 일반 매장에서 판매 가능한 의약품을 확대하고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약 용도를 그림으로 포장용기에 첨부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관광수입을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경기회복에 미치는 효과도 크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할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산자부 관계자는 "현재도 의약품 중 상비의약품 13종은 편의점 등 유통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며 "그 판매품목을 확대하는 것은 약물의 오남용 등 부작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복지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자부는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유통시장에 정부가 주도적으로 종합쇼핑센터 등을 육성하기 위해 개입하는 것보다는 시장 경쟁의 원리에 맡겨 두는 편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2015-11-09 12:14:52김지은 -
인천의료원, 청천1동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청천1동 일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의료원은 지난 7일 청천 1동 주민센터에서 무료진료와 점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원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이 주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의료원은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문의 5명을 포함, 임직원 50여 명이 저소득층 주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연탄 4000여장도 기부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11-09 10:42:1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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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공공성 강화 "75건 차등수가 세분화 어떤가"약국이 단순 소매점을 벗어나기 위해 확보해야 할 공공성. 일선 약사들이 모여 '약국 공공성'에 대한 약국 상황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신형근, 이하 건약)는 8일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2015 건약 하반기 토론회를 열어 '공공성 측면에서 본 약국의 기능과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다뤘다. 신형근 건약 회장은 "지금까지 의약단체들과 함께 거시적이고 정책적인 문제를 많이 다뤘지만, 정작 우리의 문제인 '약국'에 대해서는 목소리가 적었다"며 "약국이 보건 의료 주체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공익성과 공공성을 담보하고 있는지를 고민하고 포괄적인 고민을 해온지 4년 간 노력의 결과가 오늘 토론회"라며 많은 의견 개진을 부탁했다. 발제는 건약이 맡았다. 윤미현 건약 사무차장은 '약국의 기능과 약사의 역할에 대한 문제점,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을 주제로, 건약 조직국 송해진 약사는 '약국의 공공성과 복약지도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약국 간 새로운 차등수가제 필요" 윤미현 건약 사무차장은 먼저 약국의 상업화, 약국 간 수입 편차 심화,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 소외 등의 요인을 언급하며 약국 공공성이 약화될 환경에 놓였다고 말했다. 윤 차장은 약국을 설립·소유의 대상이 아니가 서비스 재원 형태로 전환해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료 서비스가 정부·국가를 통해 제공되고, 국가 지원을 강화해 약국이 개인 편익보다는 사회나 다수의 편익을 우선시하는 측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국 공공성 기준을 구체적인 근거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국공립 병원 평가 지표'를 차용한 '약국 공공성 지표 기준'을 제시했다. 윤미현 차장은 "우리 약국은 환자 정보 관리 프로세스, 복약지도 프로세스가 부족한 반면 조제 기능과 처방검토 서비스에 너무 치우친 경향이 있다"며 "네 가지 관리와 일반약 검토 프로세스를 더해 다섯가지가 모두 적정히 이뤄져야 약국이 적정 약료 서비스를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적정 약료 서비스 외에도 ▲건강증진 서비스 ▲약물부작용 모니터링과 보고 시스템 확립 ▲환자의 약국 접근성 개선; 심야공공약국을 지자체가 지원 ▲약사 연수교육과 재교육 강화 ▲취약계층 약국 서비스 제공 및 교육 ▲협력적 약국 실무(CPP:Collaborative Pharmacy Practice) 강화 등의 요건을 제시했다. 윤 차장은 "특히 약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차등수가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약사 1인당 1일 처방전 75건이라는 기준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더 많은 삭감폭을 적용하고, 일괄 지급되는 복약지도료를 서비스 질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약국 인증제 확립과 확장으로 약국 공공성 강화 ▲약료의 질적 향상 방안 구상 ▲약국 수입규모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구조적 개선 저가약 대체조제 활성화 ▲약사 연수교육 및 직업 교육 제도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체계적인 복약지도와 기록으로 공공성 확보" 송해진 건약 조직국장은 체계적이도 일관된 복약지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 약국의 복약지도는 신규처방약 위주, 용법·용량 위주 정보에 편중됐으며, 처방전 한 건당 소요되는 시간 4.2분 중 복약지도에는 0.4분만 할애된다. 복약지도가 어려운 이유로는 '시간과 인력이 부족해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송 국장은 "복약 불순응하는 요인을 파악해 환자 맞춤형 복약지도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OECD발표를 인용, 우리나라국민이 문맹률은 낮은 반면 읽은 글의 의미를 해독하는 능력은 OECD국가 중 최하위이며, 따라서 복약지도문을 받아도 실제 그 내용을 이용하는 환자 비율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송 국장은 "특히 노인의 복약지도문 해독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 쉽고 자세한, 보조도구를 활용한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사가 자신의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모든 정보를 파악하고 복약지도 시 약무기록을 작성해 환자 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하나라도, 편의점과 약국에서 구입하는건 다르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복약지도가 있어야 하며, 약국이 판매하는 제품들이 '국민 건강 증진' 목적에 부합하는지 약사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제기록부에 복약지도 내용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SOAP(주관적 정보, 객관적 정보, 평가, 계획) 단계의 약력 기록 방식, C&P 방식(약료관리 확인과 실천)을 제안하며, 상담에 적절한 시설과 공간, 보조도구를 할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처방 입력 프로그램 상 입력 항목을 보완해 환자가 대기시간에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약사가 복약지도를 한 후, 약사는 환자 약력기록부를 작성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국 움직일 동기 있으면 공공성도 강화된다' 발제 이후 토론자로 고려대학교 최상은 교수, 대한약사회 이모세 보험위원장, 늘픔약사회 최진혜 운영위원, 새물결약사회 유창식 회장 등이 나섰다. 최상은 고려대학교 약학대 교수는 "복약지도가 어렵다고만 할 것 아니라, 왜 안되는지 무엇이 더 필요한 지 구체적인 여건과 데이터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들에게 '약사가 해야하는 일인데도 힘들다고 안 한다'는 인식을 주면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존중받기 어렵기 때문. 그는 "차등수가 단계를 세분화할 것 아니라, 1인 약사 1일 처방전 75건이 적절한 복약지도와 약력관리를 병행하기에 적절한 수치인지 먼저 따져보자"며 "조만간 약사인력이 과잉되면 이 인력을 어떻게 활용할 지까지 모두 연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끝으로 "약국을 공공화하기 이전에, 최근에는 수익을 목표로 하면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모델이 나오는 만큼, 정부 지원만 바랄 게 아니라 약사들 스스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약국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혜 늘픔약사회 운영위원은 공공성을 극대화시킨 늘픔약국을 4년 경영해본 경험을 토대로 '약국의 공공성'이 가지는 장단점을 설명했다. 그는 "늘픔약국은 개인소유가 아니고 각 약사가 월급을 받고 있다"며 "여러 활동을 하기 수월하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경영적으로 발전이 더디다.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이 아니기에 설립 절차가 너무 번거롭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소식을 제 때 전하는 건강정보 창구 역할, 지역 보건의료 행사 적극 참여, 복약지도의 매뉴얼화, 환자 접수증 작성 등의 성과를 이뤘지만,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과도한 편의시설 설치 등은 부담으로 이어졌다. 최 위원은 "시장 속에서 약사 역할이 독점, 경쟁하는게 아니라 적절한 보호와 감시, 책임과 권한을 관리 받으면서 가야한다고 본다"고 결론내렸다.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은 동일성분조제와 성분명 처방이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이 위원장은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처방전 분산이 전제돼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성분명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는 과잉처방을 할 수 있지만 약사는 불가능하다. 약사에게 약 선택권이 와도 과잉처방을 못하므로 '성분명 처방은 약사가 리베이트 받는 제도'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성분명 처방이 되면 제조사끼리 가격 경쟁이 일어나고, 도매업체의 배송량도 줄어들어 불필요한 경쟁에서 오는 폐해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등수가제는 인력분산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효과는 있겠지만, 처방전 분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처방건수 외에 처방량 등 질적 지표를 연동한 제도로 바꾸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창식 새물결약사회장은 "현재 진보적인 약사라 해도 약국 공공성에 관심이 없이, 거의 모든 개업이 이윤 동기를 목적으로 한다"며 "약사가 조제에 함몰됐고 국민은 약국을 '약 구매 장소'로만 인식한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약사들이 약국 공공성 확보가 나의 역할이 증진되고, 직능 역할이 더 많이 인정받는 기회이며 이익과도 직결된다는 방향으로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 "약사의 약료 활동을 정부와 정치권에 이해시켜 제도화, 약국이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 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사익추구도 점차 심화되고 있어 환자 불편이 높아진다"며 "약사들이 넓은 시각으로 '의료 공공성 강화'를 주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5-11-09 06:15:00정혜진 -
국내-외자-유통업체 손잡은 CSO 사업 현실화될까?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제약사와 마케팅전문 다국적기업, 그리고 국내 유통업체 등이 손을잡은 새로운 개념의 법인 설립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행보가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 한국젬스, 유니온약품 등이 공동으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판매전문대행) 개념의 별도 사업 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 자회사로 지난해 대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한 국내 중견제약사다. 한국젬스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마케팅 다국적 기업으로 의약품전문 마케팅사 2곳과 Medical device전문 기업 등 4개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여기에 국내 유통업체인 유니온약품 등이 함께 신규사업에 참여한다. 이들 기업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국내제약, 다국적기업, 의약품유통업체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전문법인을 설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3일 셀트리온 오창공장에서 의약품 유통업체와 마케팅 판매대행 전문기업들을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통업체와 마케팅 전문 기업 등 다수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의 핵심은 셀트리온제약. 이 회사는 지난해 규모 생산시설을 구축,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제네릭 위주의 수탁사업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여기에 마케팅 전문 다국적 기업과 국내 유통기업이 함께 사업체 동참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사업 법인이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셀트리온제약에서 생산된 의약품이 공급되고, 이를 마케팅 전문 회사들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이들 3개 기업을 중심으로 마케팅전문 회사들이 참여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CSO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3개 회사 연합은 향후 CSO 사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제약사와 유통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형태의 법인 설립 추진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까지 CSO에 대한 합법여부가 뜨거운 감자였지만 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합종연횡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생산시설을 활용해 마케팅 전문기업 및 유통업체와 협업관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과 생산을 전문화시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3개 회사가 모여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마케팅전문 기업과 유통업체의 제의에 따라 신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공유된 부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국내제약사와 마케팅전문다국적사, 국내 유통업체가 연합전선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근 다국적사와 국내 유통회사의 자본이 투자된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개념의 합작법인 포커스메드코리아가 설립된바 있다.2015-11-09 06:14:5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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