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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약사 '신용정보 조회' 동의서 수집에 논란"약사님, 개인신용정보 조회 동의서에 사인 좀 해주세요." 국내 한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직거래 약국에서 개인(신용)정보 조회 동의서를 수집해 약국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약국가에 따르면 A사 약국 담당자들이 수집하고 있는 동의서는 ' 개인(신용)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개인(신용)정보를 수집, 제공, 조회하는 것에 동의하며, 이 동의서는 계약 변경 시에도 유효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부분 약국은 담당자 요청에 사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약사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동의를 거부하거나 '동의서'의 진의가 무엇인지 의심하는 상황. 서울의 H약사는 "신용등급은 조회만으로도 강등될 수 있는데, 제약사가 왜 약사 개인 신용정보를 조회하려 하느냐"며 "특히 A사처럼 일시에 거래 약국에 일괄적으로 동의서를 받은 경우는 없다"고 지적했다. 지역의 K약사는 동의서 사인을 요구하기에 아예 거래를 정리했다. '신용 등급에 따라 거래약국을 거르려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다. K약사는 "몇년 전 거래통장 잔고를 확인하지 못해 신용등급이 강등된 적 있는데, 곧바로 업체에 주문한 약이 출고되지 않는 것을 보고 신용등급을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동의서를 가져오기에 사인을 거부하고 거래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의서를 받기 위해 A사 담당자들이 정확한 설명을 하지 않았던 점이 논란을 부풀리고 있다. 약사들이 동의서를 받는 이유를 묻자 담당자들은 '본사가 시켜서 받고있다', '이유를 잘 모르겠다', '다른 제약사들도 받으러 올 거다. 그냥 해달라', '내부에 문제가 생겨 동의서를 다 받고 있다', '거래장이 바뀌어서 동의서를 새로 받으러 왔다' 등 각기 다른 설명을 할 뿐, 합당하고 일관된 배경을 설명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지 동의를 해준 10여명의 약사들 중에는 앞뒤 전후사정을 잘 모른 채 '꼬치꼬치 캐묻기 뭐해 그냥 해줬다'는 반응이 많았다. H약사는 "주변 약사들에게 물어보니, A사 뿐 아니라 여타 몇몇 국내제약사도 같은 동의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A사 측은 "오는 3월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되면서 거래 약국들에 개인정보 조회 동의서를 미리 받아 준비하는 것"이라며 "법령 상 의무사항이 됐기 때문에, 신규 거래 뿐 아니라 그동안 동의서 없이 거래했던 약국에 새로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 정보를 조회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약국에 금전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동의서를 받아 놓는 것이지, 약사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수시로 조회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거나 거래 약국을 걸러내려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른 제약사보다 일찍 준비를 시작해 오해한 듯 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약사들은 의구심을 풀지 않으며 아쉽다는 반응이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A사 내부 조직이 바뀌면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듯 하다"며 "내용을 모르는 약사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 O약사는 "약은 사후결제 시스템이므로 약국이 담보력이 없으면 제약사가 부담을 가지는 건 당연하다"며 "신규거래에서 동의서를 받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번처럼 일괄 수집하는 과정에서 안내가 없어 의혹을 만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제약사 내부 ERP(관리규정)가 바뀌어 약국 관리 기준이 바뀐 듯 하다"며 "동의서 안에 실제 '신용조회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고, 약사가 이에 동의하면 제약사에서는 약사의 신용등급 변화를 바로 알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2016-02-03 12:14:50정혜진 -
전철역 의원·약국개설 경쟁…월 임대료 500만원대지하철 역사내 의원, 한의원, 약국 개설이 시작된다. 5년 장기임대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범사업이다. 3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6호선 DMC역(지상)과 8호선 장지역(지하)에 의원, 한의원, 약국개설 공개경쟁 입찰이 진행 중이다. 입찰은 오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되며 개찰은 15일이다. 먼저 6호선 DMC역은 의원 3곳과 약국 자리 1곳이 입찰자를 기다리고 있다. 약국은 DMC역 0003호로 111.38㎡에 5년 임대료는 3억262만원이다. 연간 임대료로 환산하면 6052만원, 월 임대료는 500만원 수준이다. 전철역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매약매출에 의원자리 3곳에 의원 입점이 완료되면 처방매출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의원자리인 0001 상가(75.82㎡) 5년 임대료는 1억1659만원, 0002상가(186.93㎡) 5년 임대료는 2억3543만원이 적정 거래가격이다. 0004 상가(249.8㎡) 5년 임대료는 5억1768만원이다. 약국에 비해 의원자리 임대료가 낮은 편이다. 8호선 장지역(지하)은 의원 1곳과 약국 1곳이 주인을 찾는다. 약국자리로 지정된 1002호(38.82㎡)의 5년간 임대료는 2억7517만원이다. 연 임대료 5503만원, 월간 임대료는 458만원이다. 의원자리인 1004호(242.98㎡)의 5년 임대료는 4억1535만원이다. 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입찰에 대해 "6호선 DMC역, 8호선 장지역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사업성 등의 기초자료를 파악해 도시철도공사 역사 내에 의원, 한의원, 약국 개설사업을 단계별로 확대 추진하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공사측은 "의원, 한의원, 약국 개설 업종은 계약상대자가 직접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운영계획(운영시간, 진료과목, 인력운영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찰은 경쟁입찰 방식이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이다. 사업계획서 등을 근거로 80점 이상 최고 점수를 획득하면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된다.2016-02-02 12:15:00강신국 -
지카바이러스 핫이슈…제약-바이오 테마주 '들썩'지카바이러스 확산 이슈로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2일, 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종목이 나오는가 하면 상한가에서 급락한 주식들도 눈에 띄는 등 롤러코스터를 연출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들은 백신개발, 진단키트보유, 모기퇴치제 및 살충제 제조 업체 등으로 지난주말을 기점으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가 브라질에서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바이러스에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4군감염병은 국내서 새로 발생했거나 발생우려가 있는 감염병 또는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유입 감염병을 말한다. 페스트, 황열, 뎅기열, 두창, 사스, 메르스 등 19개에서 지카바이러스 추가로 20개로 늘어났다. 지카바이러스가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면서 관련주들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모기기피제를 생산, 판매하는 명문제약은 지카바이러스가 숲모기로 감염된다는 소식에 지난 29일 상한가 행진에 이어, 1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틀만에 60%가 넘는 주가 폭등을 기록했다. 명문제약은 2일에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는 진단키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일 주식시장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를 한번에 진단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니아는 2일 오전 장에서 전일 대비 20%를 넘은 1495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 현재 19% 상승한 14000원대 가격을 형성중이다. 모기살충제 업체인 우진비앤지도 29일 6%대 상승으로 장을 마쳤으며, 1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주목받았다. 2일에도 오전 11시 현재 12% 상승한 8000원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백신을 개발중이라고 밝힌 진원생명과학은 지난달 29일 28.6% 급등했으며 1일에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관련주로서 집중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 주식은 지카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기 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지적에 2일 장에서는 오전 11시 현대 17% 하락한 1만7300원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이번 지카바이러스 이슈와 관련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창궐했을 때 관련주들이 등락을 거듭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있다.2016-02-02 12:14:57가인호 -
약국 카드수수료 재통보…"그래도 소폭 인상"일부 약국들이 이달들어 신용카드사에게서 카드 수수료 재조정 안내문을 전달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가 속속 기존 수수료 인상안을 일부 인하하거나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재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약국에 통보하고 있다. 실제 카드사들은 최근 여론이 악화되면서 일부 가맹점에 '수수료를 올리지 않고 원상복귀한다'는 내용의 통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소액다건 가맹점으로 연매출 3~10억대 일반 가맹점은 철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일반 가맹점에 해당하는 일부 약국도 이달 들어 속속 지난해 받았던 수수료 인상안을 철회하는 내용의 재통보문을 받고 있다. 재통보문의 유형은 2가지로, 하나는 인상안을 철회하고 기존 수수료율을 유지하겠다는 내용과 다른 하나는 인상률을 일부 재조정한다는 내용이다. 안양의 H약국 약사는 "지난달에는 인상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받았었다"며 "그런데 어제 카드사가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경기 악화로 인해 기존 안내해드린 인상 수수료율을 적용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합니다'라는 내용의 수수료율 정정 안내문을 다시 받았다"고 말했다. 일부 약국은 2.7% 인상률에서 2.5%로 조정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일부는 2.5%로 인상된다는 내용을 철회하고 일부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재통보문을 받았다. 통보문을 받은 약사들은 카드사들의 이 같은 조치가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수료가 대폭 인상된 데 반해 소폭 재조정 해 결국은 지난해보다 인상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I약국 약사는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1%가 인상됐는데 사정을 봐서 0.3%를 내려준다고 한다"며 "결국 0.7%는 인상되는 셈인데 이것 역시 만만치 않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올렸다가 다시 내려도 우리 약국은 2.5%로 예전보다 크게 인상된 셈"이라며 "여론이 안좋고 국회가 압박하니 보여주기식으로 밖에 안되는 꼴"이라고 강조했다.2016-02-02 12:14:55김지은 -
애보트, 진단의학업체 앨리어 58억불에 매입 합의애보트 래보라토리즈는 진단의학업체인 앨리어(Alere)를 58억불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애보트는 진단 사업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다. 특히 현장 현시 검사(point of care testing) 분야에서 애보트가 선두로 올라설 전망이다. 현장현시 검사는 검사 결과가 수분 이내 나와서 치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앨리어는 연간 매출이 25억불 규모이며 HIV, 말라리아, 뎅기열등 감염 질환에 대한 진단법을 제조한다. 애보트는 앨리어의 29일 주식 종가보다 51% 더 높은 가격인 주당 56불에 매입을 제안했다. 지난해 애보트의 연간 매출은 204억불. 이번 계약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진단 검사 매출이 70억불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은 금년 말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2016-02-02 08:55:30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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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보증금 30억에 연간 임대료만 입찰'병원 소유건물내 약국 개설 문제'로 인근 약국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창원경상대병원이 보증금 30억원을 선 제시한 후 점포 입찰 공고를 냈다. 연간 임대료만 입찰하는 것이다. 1일 경상대학교병원은 '창원 성산구 삼정자로 7(예정) 근린생활시설 1층 3개 매장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에 관한 입찰 공고를 냈다. 병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상가 1층에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층 매장 3곳의 보증금은 각각 30억원이며 연임대료는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다. 입찰 참가자 중 최고 임대료를 제시한 응찰자가 매장을 임대하는 방식이다. 병원은 보증금 30억원 이상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연 3%로 환산해 연임대료 금액에 가산해 산정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해당 건물 내 매장 계약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2년 이상 연장이 가능하다는 계약 조건도 제시했다. 병원 측은 "연간 임대료를 병원에서 정한 예정가격 이상으로 응찰한 입찰 참가자 중 최고 금액부터 상위 3순위를 낙찰자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개찰 결과 상위 3순위 중 동일한 금액으로 응찰한 입찰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추첨으로 순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 공고가 나간 후 지역 약사들은 약국이 입점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단 반응이다. 거액의 보증금으로 낙찰을 받아 약국이 들어가는 것은 의약분업 훼손의 단초를 제시하는 것이라며 지역 약사회는 반발을 예고하고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보증금으로 30억을 제시하고, 임대료를 최고가로 낙찰한다는 방법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렇게 되면 약사 개인보다 도매업체, 제약사 등이 면대약국 형식으로 개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입찰 공고가 나고 병원의 약국 개설이 가시화되면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대응을 할 생각"이라며 "이번 건은 병원의 약국 개설, 운영 개입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 측과 창원시는 해당 건물이 의료시설 터가 아닌 근린생활시설 터이기 때문에 약국 입점 등이 관계법상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있다.2016-02-02 06:14:57김지은 -
위드팜, 약국 코디네이터 과정 7기생 모집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원용복)이 약국근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제7기 약국코디네이터 과정’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약국코디네이터 과정은 약국서비스, 약국실무, 약국운영 등 약국 근무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약국에 취업자들의 전반적인 업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고객만족을 위한 약국 서비스와 고객 클레임 응대법, 불만고객과 쿨하게 소통하는 방법, 직원간 갈등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탁월한 상품설명 화법, 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과 같은 감정서비스에 대한 업무스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약국전산 이론과 실무,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환자 유입을 높이는 접점별 고객응대 방법도 교육된다. 위드팜 교육담당자는 "약국코디네이터 과정은 약국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전문교육이며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과정"이라며 "약국근무자 교육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100명의 수료생 배출을 눈앞에 두고 횟수로 4년이라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 7기 약국코디네이터 과정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서초동 위드팜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02-6207& 8208;3300) 담당자 직통번호(02-3016& 8208;7575~6)로 하면 된다.2016-02-01 16:25:13김지은 -
유봉규 교수, 건강기능식품 질환별 활용법 출간가천약대 유봉규 교수가 강민구, 김혜윤 가천약대 연구원과 공동으로 '건강기능식품 질환별 활용법'을 발간했다. 이 책은 약국 처방전 중 가장 많이 접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 순환기, 내분기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을 중심으로 30여개 질환에 대해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이 어떻게 활용될수 있는지 임상데이터를 근거로 정리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유봉규 교수는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대사성 질환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전문약은 생리적 작용이 강해 질병을 신속하게 치료하는 이점이 있지만 오래 복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이에 반해 일반약이나 건기식은 작용의 강도는 다소 약하지만 안전성이 확립돼 있어 장기간 복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임상과학의 근거를 추적해 근거수준이 세계보건기구 기준 1등급 또는 2등급 이상 품목 위주로 실었으며 근거 데이터와 참고문헌을 포함, 허위나 과장이 없도록 했기 때문에 침체된 약국 OTC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판형 : 4/6배판, 328페이지. 정가 : 2만8000원(2월 한달간 2만 5000원 할인판매). *문의 : 파르마 010-9073-70392016-02-01 14:53:59강신국 -
600원짜리 드링크로 5천원 더 챙기기…약국 14곳 피해약국을 돌며 거스름돈을 더 받아 가로챈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영남지역 약국을 돌며 거스름돈을 가로챈 K씨(42)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11일 울산 동구 A약국에서 자양강장제 한병을 구입하면서 1만원권 지폐 낸 뒤 거스름돈 5000원을 더 받아 가로채는 등 대구, 경주, 구미 등 영남지역 약국에서 14차례에 걸쳐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다. K씨는 1만원을 내고 600원짜리 자양강장제 한 병을 구입하고 거스름돈 9400원을 받은 다음 4400원만 받은 것처럼 속여 5000원을 더 받아 챙기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K씨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후 시외버스로 이동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2016-02-01 13:34:2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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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제·외용제 신코드 청구 이렇게 하세요"시럽제와 외용제 청구코드가 변경되면서 약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수년간 해오던 방식이 변경되기 때문인데 그러나 약국이 보유한 약으로 조제, 청구하면 된다. 데일리팜은 약국의 대처방법과 왜 코드가 변경됐는지 알아봤다. 약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의료기관에서 신코드로 처방이 나와도 기존 방식(구코드)대로 청구하면 된다. 새 제도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준비기간을 둔 셈이다.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7월 1일부터 신코드만 사용하게 되는데 약국에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조제, 청구하면된다. 코드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즉 대체조제나 청구 불일치 등의 문제와 상관이 없다. 예를 들어 아시클로버(3g/개)를 신코드로 처방했는데 약국에서 5g단위 제품만 구비하고 있다면 5g 신코드를 잡고 청구해도 된다는 것이다. 의료기관이 어떤 코드로 처방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조제하고 신코드를 사용해 청구하면 된다. 그렇다면 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됐을까? 2010년 감사원 지적사항이 원인이다. 즉 고가약으로 추정되는데도 절대적 저가의약품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시럽제의 경우 1회 투약비용이 134원(13.4ml)이나 돼 시럽제의 절대적 저가선이 20원보다 114원이 비싼 고가약인데도 상한금액이 1ml당 10원으로 등재돼 있었다. A시럽제가 절대적 저가선인 20원 이하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고가약이 절대적 저가약이 되는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으라는 게 감사원 지적사항의 핵심이었다. 결국 복지부와 심평원도 약제급여목록 정비를 시작했고 올해 1월부터 신코드를 도입하게 됐다. 심평원은 "등재단위 표준화, 동일제제 정의 명확화, 주성분 표시방법 통일(주성분명/함량표시), 규격단위 표준화 등 약제급여목록 정비를 시행하고 저가약 정의 마련 및 기준 재설정을 통해 저가약 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신코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2016-02-01 12:14: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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