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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2명 중 1명, 현재 약국시스템 한계"약사 2명 중 1명은 현재의 약국 시스템이 한계점에 다다랐고 약국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경영 컨설팅업체 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2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6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 9차례의 강의에서 얻은 약국경영에 대한 약사 인식 설문조사를 근거로 이 같이 밝혔다. 휴베이스는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총 500 여명의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약사 43%는 약국 운영기법 후진성과 미래의 약국과 의료구조에 대한 변화에 관심을 보였다. 약사들은 포스 사용을 통한 약국의 과학적 운영기법과 리모델링을 통한 발전적인 변화에도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약사 41%는 원격진료, 법인약국으로 인한 약사직능의 무력화라는 염려에 대해 볼런터리체인(Voluntary Chain),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임 등의 약사 커뮤니티를 통한 자발적 참여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약국경영 팁을 함께 공유하고 공동대응 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약국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 약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질문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얻어진 결론을 데이터화해 약사들이 약국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베이스는 올해 마지막 세미나이자 10번째 전국투어강의를 오는 6일 성남시약사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의도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회사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에 하면된다.2014-07-02 10:16:40강신국 -
약사연합, 대약 여약사위원회 폐지 논의민초약사들의 모임인 약사연합이 여약사위원회와 여약사대회 폐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공론화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사연합(회장 김태욱)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연합은 이사회에서 대한약사회 개혁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집행부와 대의기구를 철저히 분리하고 대의원은 회원 직선으로 선출해 겸직을 금지하는 안과 불특정인에게 모든 사항을 위임하는 현행제도를 폐지하고 특정인에게 모든 사항 또는 특정 사안만을 특정해 위임하는 제도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약사연합은 또 소규모 약국약사의 회무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회의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6시 이후 또는 공휴일에 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약사연합은 여약사위원회와 여약사대회 폐지에 대한 의견을 놓고 격론을 펼쳤다. 회의에 참석한 모 이사는 "현재 여약사가 다수인 상황이 도래했고 여약사만을 위한 특별한 사업이 없는 상황에서 여자 구성원들만의 회의를 하는 것은 시대 조류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이사는 여약사의 회무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는 여약사 할당제와 여약사대회를 대체할 '전국약사지도자대회'를 제시했다. 그러나 약사연합은 여약사위원회 폐지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추후 논의를 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에서 김대원 의장은 법인약국의 향후 전망과 한약사의 업무한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박성진, 조선남 전임 공동대표에 대한 감사장과 3년 동안 다음카페를 지켜온 임명운 약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김태욱 회장은 회무 보고를 통해 부회장, 의장, 이사회 신설 등 조직 개편과 회칙 개정안 마련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김 회장은 새로 제작한 마크와 로고에 대해 설명하고 약사연합의 정체성을 '약사의 권익 수호와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개혁적인 민초약사의 모임'으로 규정했다. 이어 약사연합은 편의점 판매약 확대를 반대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2014-07-02 09:20:07강신국 -
'D-1'의 제약사들, NO 리베이트 경영 선언 잇따라이달 2일부터 리베이트에 연루된 의약품은 급여정지·삭제 조치가 내려지는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시행되면서 제약사들이 리베이트와 결별을 선언하고 있다. 전에 없는 강력한 규제에 회사 경영진들이 나서 불법 영업을 퇴출시키겠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일동제약은 1일 전 직원을 모아놓고 준법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이정치 회장이 "어떠한 불법행위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직원들도 준법경영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전날 CJ헬스케어도 준법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역시 리베이트 등 불법 영업과는 안녕을 고하는 자리였다. 지난 5월 준법경영 강화 선포식을 연 코오롱제약 이우석 사장은 "불법영업을 지속할 생각이라면 회사를 떠나라"고 경고했다. 4월에는 대웅제약이 공정거래 전담부서를 만들고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투명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표 단체인 제약협회는 이달 국제 가이드라인 수준의 윤리헌장을 선포할 계획이다. 윤리헌장은 기존 공정경쟁규약을 보완한 실질적인 영업·마케팅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제약회사들이 노(NO) 리베이트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한켠에서는 CSO 등 제3의 창구를 통해 음성적인 리베이트가 펼쳐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제약업계의 노 리베이트 경영, 이번에는 지켜질 수 있을까? 분명한 건 제약회사들이 사전 문단속을 할만큼 업계가 느끼는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체감 위력이 훨씬 강력하다는 것이다.2014-07-01 12:24:55이탁순 -
"우리 약 안녕한지"…미스터리 쇼퍼, 약국에 뜬다약국을 찾은 한 고객이 TV광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A위장약을 구매하며 약사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다. 눈을 반짝이며 약사에게 이것저것 묻던 고객은 약국을 나와 수첩에 A약의 판매가부터 약사의 복약지도 기법까지 이것저것 기록하느라 바쁘다.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훈련받은 익명의 고객이 회사가 알아보고 개선하고자 선택한 대상을 직접 현장에서 접촉해 평가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1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제약사가 주력 일반약의 약국별 가격 책정, 약사의 상담 기법과 복약지도 등을 파악하고자 미스터리 쇼퍼로 활동하고 있다. 일종의 암행과도 같은 해당 정책은 특정 제품을 정해 직원들이 일반 고객인 것처럼 약국을 방문, 상황을 지켜보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지역별로 약국의 일반약 판매가격을 조사하고 약사들의 특정 제품 취급 방식 등을 관찰해 자신들의 마케팅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B다국적제약 관계자는 "팀을 구성, 지역 구획을 나눠 일반 고객인 것처럼 약국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며 "회사 차원에서 적정 판매가를 책정하고 약사의 상담, 복약지도 방식을 확인하면 영업 디테일 방향 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일반약 판매가 차이는 제약사 차원에서도 고민거리 중 하나. 광고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 지명구매가 많은 제품이라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이에 지속적인 온라인 감시를 통해 일반약 판매가 체크에 나서는 제약사들도 있다. 블로그 등에서 특정 제품 판매가를 제시하거나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하는 약국을 홍보하는 글 등은 신고를 하거나 글을 삭제하기를 요청하는 등의 활동을 시행하는 것이다. C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지명 구매 품목의 판매가가 무너지는 것은 제약사 차원에서도 고민이고 손해가 크다"며 "취급 약국들에서도 온라인에 제품가가 공개되는 점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 비공개로 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4-07-01 12:15:00김지은 -
그린스토어, 신개념 오메가3 출시건기식업체 그린스토어가 '그린맘 식물성 오메가'를 출시했다. 그린맘 식물성오메가는 식물성DHA 500mg, 비타민D 140IU, 비타민E 등을 함유해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성분과 함량을 정했다. 특히 해양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여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의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DHA는 뇌와 망막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으로 체내에서 잘 합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효과는 물론,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두뇌 발달과 조산 예방 등을 위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린맘 식물성오메가는 출산 시 지혈을 지연시킬 수 있는 EPA 성분 없이 DHA 함량만을 강화하여 임산부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오메가3의 산화를 막는 비타민E,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대두유 추출물을 함유하여 식물성 오메가3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린스토어 박영창 대표는 "주원료부터 부원료까지, 임산부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으로 설계했다"며 "이외에도 유기농엽산600, 철든맘앤엽산, 멀티맘 뉴트리밸런스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임산부용 건강기능식품 라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맘 식물성오메가는 캡슐제로, 1일 2회, 1회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2014-07-01 10:29:42노병철 -
수의사 "약사가 동물대상 불법 실습한다" 민원 내일부 수의사들이 약사들의 동물약 관련 세미나를 두고 "약사가 동물을 대상으로 불법 실습을 진행 중"이라며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물약국협회(회장 임진형)는 30일 최근 지역 구청과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동물 대상 실습 진행 여부를 묻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동물약국협회가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부산에서 진행 중인 '동물약국 활성화 세미나'에서 비롯됐다. 이번 세미나 강의 중에는 동물약 취급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일부 의약품 조제실습이 병행되고 있다. 이 같은 강의 계획서가 외부로 알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부 동물보호단체는 협회로 연락을 해왔다. 수의사들로부터 약사들이 동물 대상 불법 실습을 진행 중이라는 민원을 받았다며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권고였다. 동물보호단체 측은 "일부 수의사로부터 약사 대상 세미나에서 동물 대상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막아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협회는 피부, 백신 질환 약물과 실습 등의 강의 제목이 오해 소지를 불러왔을 것으로 이해하고 이후 관련 강의 제목을 '피부질환 약물 복약지도와 조제실습' 등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사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동물약국협회는 일부 수의사가 지역 구청에 약사들이 세미나에서 불법적인 동물 임상실습을 한다는 민원을 넣었다고도 전했다. 협회는 구청 담당자로부터 사실 확인과 더불어 허가받지 못한 동물실험은 동물보호법 위반이라는 통보까지 받아야했다. 협회 관계자는 "동물약 오남용을 막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약사의 동물약 복약지도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자가치료의 피해를 막는 안전장치"라며 "특정 직능의 이기주의로 공부하려는 약사들이 피해를 입는 모습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또 "동물약을 공부하고 취급하는 약사들을 동물학대범으로 매몰시키는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며 "동물보호단체와 지자체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2014-06-30 06:14:56김지은 -
옵티마, 다빈도 질환 기초 강의 개강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가 하반기 옵티마 정기 강의 주제를 다빈도 질환 기초과정으로 개강한다. 이번 강의는 이번달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본사 강의장에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체인약사, 일반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1부 피부알러지 기초이론 강의에서는 옵티마교육팀 양애연 약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는 ▲인체 면역시스템의 생리와 병리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을 이용한 증상완화와 복약지도 ▲ 옵티마 제품응용법에 대해 진행됐다. 이어 2부 강의는 피부질환 응용편으로 옵티마교육위원장 장현숙 약학박사가 한의학적 생리병리 피부 알러지 증상으로 약국에 찾는 고객 증상을 살펴보며 알러지를 구분하는 방법과 상담방법, 옵티마요법에 맞춘 치유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기초강의는 상담 전문 약사로 나아가는 기본 단계로 한방 기본과 영양소 기본, 다빈도 질환, 일반의약품, 체험례 등이 포함됐다. 이어 학술적 기초를 다지는 것은 물론 옵티마요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증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환자의 전체를 바라보는 힘을 실어주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강의는 강의장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반복청취를 원하시는 약사들을 위해 옵티마 온라인 에듀사이트(옵티마 에듀: http://edu.optimacare.co.kr))에서 청취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에 대한 문의와 수강신청은 옵티마 고객관리팀 강현주 팀장 (070-8662-5515)을 통해서 하면 된다.2014-06-29 17:13:0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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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200여곳 '황당청구'…일반인이 세월호 환자 둔갑세월호 부상자나 가족이 처방을 받아 약국을 이용하게 되면 '선치료 후정산' 원칙에 따라 국비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때 공단부담금은 건강보험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본인부담금(100/100 포함)은 공단이 대납하는 형태가 된다. 즉 약국에서 세월호 관련 환자에게 본인부담금 받지 않고 공단이 약국에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그런데 5월 28일 엉뚱한 일이 발생했다. 세월호 관련 환자는 전국에 3000~4000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일부 약국에서 세월호 관련 환자 청구가 급증 한 것이다. 화들짝 놀란 심평원이 확인을 해보니 PM2000 청구 약국 중 EDB의 2차원 바코드 처방전 입력시스템을 사용하는 곳에서 일반환자를 세월호 관련 환자로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착오청구가 발생한 약국은 200여 곳. 약국들은 정정청구를 하면 되지만 문제는 본인부담금이다. 일반환자가 세월호 관련 환자로 잘못 인식되다보니 약국들이 환자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해금액은 몇 천원에서 몇 만원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이 단단히 화가 났다. EDB 문제로 약국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특히 EDB가 약정원 허락없이 PM2000에 임의로 프로그램 모듈을 심어 놓았다는 것도 약정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약사회는 EDB측에서 약국의 피해액을 보상해야 한다며 법적 대응 검토에 들어갔다. 약사회 관계자는 "EDB 2D 바코드가 인식을 잘못해 청구가 잘못 이뤄졌다"면서 "PM2000에 임의 접속을 하면서 PM2000 사용약국에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미 약정원은 EDB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사후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EDB는 이에 세월호 관련 환자와 관련 약정원은 공단과 심평원 안내 요청에 따라 PM2000 업데이트를 변경했지만 해당 사실을 사전에 통보 받지 못해 지원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EDB측은 일부 약국에서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약정원측과 미팅을 했지만 약국의 정확한 피해액도 집계가 되지 않아 피해액 보상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앞으로의 대책이 필요하다. PM2000이 이디비 2차원 바코드 시스템 모듈을 탑재하도록 협조하면 약국 피해액 보상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세월호 환자 착오청구 사태가 약사회와 EDB간 법적다툼으로 비화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차원 바코드 처방전 사업을 하는 EDB 가맹약국은 전국에 4000곳 정도다. 이중 PM2000에 연동해 운영되는 약국은 1200여곳으로 추정된다.2014-06-28 06:15:00강신국 -
글로벌 진출 키, 임상 최신 트렌드 공유최신 임상시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려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임상시험 CRO업체인 씨엔알리서치는 26일 오후 리츠칼튼 호텔에서 창립 17주년을 맞아 최신 임상시험 트렌드에 대한 심포지엄을 처음으로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제약사 임상시험 책임자와 CRO 업체들이 참석하며 임상시험 최신규정과 진행시 유의할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현수미 씨엔알리서치 QA 디렉터가 국내·외 실태조사 경향 및 최근의 지적상황 경향을, 이진호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회장이 효율적인 안전성 정보 보고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김범준 중앙대의대 교수가 클리닉컬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대해, 이장익 연세대약대 교수가 FDA IND제도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범준 교수는 "연구 착수기에 공간과 직원, 예산 등의 자원을 잘 구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임상시험 연구의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이어 저녁식사와 함께 네트워크 시간을 가져 국내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오랫만에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인 상황에서 무엇보다 임상시험 등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이번 심포지엄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면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구 서울대약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로컬 CRO들이 글로벌 CRO로 도약하려면 해외진출에 적극적이면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며 "씨엔알리서치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 등을 계기로 로컬 CRO들이 글로벌화하는데 더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임상시험 관련 최신 트렌드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2014-06-26 17:33:40이탁순 -
필요한 정보만 설명하면 끝…구두 복약지도 대세"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구두로 설명하고 있어요. 아직 서면복약지도서를 요구하는 환자도 많지 않아요." "신규환자나 처방약이 변경된 경우 서면복약지도서를 활용하고 있어요. 다 뽑아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약사들은 서면복약지도 보다 구두복약지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복약지도 의무화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복약지도 의무화 시행 이후 1주일 지난 25일 복약지도에 대한 약사들의 반응을 들어보니 구두 복약지도를 기본으로 서면복약지도서를 부가적으로 활용하는 약국이 늘고 있었다. 여기에 약사법은 시행됐지만 과태료 수준 등을 규정한 약사법 시행령 등 하위 규정이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과도기라는 이야기다. 경기 부천의 L약사는 "환자마다 복약지도문을 출력해 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환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구두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L약사는 "기존에 하던 방식으로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며 "구두를 중심으로 필요에 따라 서면복약지도서를 활용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청구SW에 복약지도문 출력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유료서비스를 이용할 이유도 크지 않다"고 밝혔다. 서면복약지도서가 필요하면 출력을 해주겠다는 안내문을 약국에 게시하고 구두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약국도 있었다. 그러나 약사들은 상대적으로 구두 복약지도를 더 강화하게 된 측면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아무래도 더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다. 강남의 K약사는 "일단 복약지도에 더 신경을 쓰게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환자민원도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문전약국의 경우 복약지도 의무화 시행 이전부터 복약지도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던 약국이 많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었다. 서울대병원 앞 문전약국의 한 약사는 "기존에서 복약지도서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면서 "그러나 종이값, 잉크비용 등 유지비가 정부 차원에서 보상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과태료 30만원이 규정된 약사법 시행령과 복약지도서 내용이 규정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마무리하는 데로 내주 공포할 예정이다. 7월1일 국무회의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7월초에나 법안이 공포될 것으로 전망된다.2014-06-26 12:24: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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