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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카드수수료로 밑지는 장사"…국회도 나서카드 수수료율 인하 문제가 정치 이슈화되자 조제료를 잠식하는 약국의 카드 수수료율 문제가 국회에서도 부각됐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약국 카드수수료율 조정을 위해 업계와 만나보겠다고 했지만 수수료율 인하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9일 카드, 백화점 판매, 은행 수수료 인하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먼저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은 "현행 약가제도 하에서 약국의 조제약값 마진을 인정을 하지 않고 있는데 카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마진이 없는데 수수료를 부담하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손해보고 팔아야 하냐"며 "금융위원회가 카드사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도 "종합병원은 1.5%인데, 약국은 2.5% 수준으로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약국의 경우 수수료가 조제료 이익을 넘어서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측은 약국의 카드 수수료율 조정이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금융위원회 추경호 부위원장은 "카드 수수료는 성격상 서비스 이용에 대한 대가이지 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다"고 못박았다. 즉 약값에 마진이 없어도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지불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권성동 의원의 대책 마련 촉구에 추 부위원장은 "카드 업계와 만나 약국 카드수수료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말했다.2011-11-10 06:44:58강신국 -
정부 슈퍼판매 정책 '무원칙'…시범사업 고려해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정책이 근거와 원칙이 부족하다는 연구소 비판이 나왔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이사장 김창엽 전 심평원장)는 최근 발간한 '시민건강이슈 3호'를 통해 복지부의 슈퍼판매 정책이 대통령과 여론에 떠밀려 졸속 추진됐다고 지적했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2006년 창립한 사단법인 연구소로, 기획강좌와 이슈페이퍼 등을 발간하며 시민사회운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자가투약'은 약사의 역할이 핵심 연구소는 "복지부가 (의약품 슈퍼판매 추진 과정에서) 의약품 오남용, 안전성 등을 고려한 의약품 취급의 범위를 설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자 혼란을 오히려 가중시켰다"고 전했다. 그 원인으로는 대통령의 지시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장 등 여론에 밀려 이해단체 간의 충분한 협의없이 급하게 추진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슈퍼판매 찬성 측이 내세우는 자가구입 의약품 확대를 통한 '접근성' 논거도 충분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곁들었다. 2001년 WHO가 발표한 ' 자가투약을 위한 의약품의 규제 평가에 대한 지침'에 따르면 자가투약은 의사의 처방없이 소비자의 판단에 의한 투약을 의미하며, 적절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충분한 정보의 제공, 특히 약사의 조언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자가투약이 약사와 환자를 분리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의약품을 더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면 자가투약이 활성화되고 국민 편익으로 이어질 것이라 가정으로 확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여론조사 근거부족…시범사업 실시 주문 연구소는 "현재 한국이 해야 할 일은 이해관계자 간 협의를 통해 의약품 사용에 관한 원칙들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각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정책을 뒷받침할 근거부터 마련해야 한다"며 "소비자 여론조사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결과로는 부족하며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로는 '시범사업'을 들었다. 연구소는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의 필요성에 대해 공공에 의한 편향되지 않은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일정지역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의 시범사업을 통해 최소한의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1-11-09 12:25:00이탁순 -
조제실에 동전 굴려넣고 약사 현혹…사라진 전문약조제실에 동전을 굴려 넣고 약사의 시선을 피한 뒤 전문약을 갖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기 안양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허름한 차림의 남성이 쌍화탕을 사는 척하며 전문약인 '리리카' 10여통을 훔쳐 달아났다. 절도범은 약국 조제실 안쪽으로 동전을 던져 넣고 시계 부품이 조제실로 들어갔다며 약사를 현혹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절도범은 약사가 조제실 안쪽을 들여다 보는 사이 전문약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약사회는 전문약이 도난된 만큼 개인이 사용하기보다는 약국가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시약사회는 리리카(150mg·75mg)를 가져와 일반약과의 교환이나 싼 가격으로 판매를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약사회나 가까운 경찰서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난당한 리리카 캡슐당 가격은 75mg 1025원, 150mg 1307원으로 약국이 입은 피해만 수 십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2011-11-09 12:24:54강신국 -
줄지 않는 고가약 대체청구 약국, 실명공개 되나고가약 처방을 저가약으로 조제한 후 고가약으로 청구하는 약국에 대한 대대적인 관리가 시작될 전망이다. 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심평원은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고가약 부당청구 비율이 높은 약국을 현지 조사를 하고 있으나 여전히 그 비율이 줄지 않고 있다고 보고 약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우려를 표명했다. 심평원은 이에 조제한 의약품이 아닌 의약품을 청구할 경우 지금까지 '부당청구'로 간주하고 처벌했으나 이후부터는 '허위청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허위청구로 적발되면 부당청구로 받던 처분에 형사고발(사기)과 명단공표(약국명과 약사이름) 처분을 추가로 받게된다. 부당청구 유형을 보면 ▲각종 고시 등 요양급여기준 위반 청구 ▲본인부담금 과다 징수 ▲급여를 비급여로 징수 ▲무자격자 조제 및 복약지도 후 약제비 청구 ▲차등지수 위반 ▲저가약 대체조제 및 변경조제(고가약 처방에 대해 저가약으로 조제 후 고가약 청구) 청구 등이다. 허위청구는 ▲실제 조제사실 없이 약제비 청구 ▲내방일수 증일 청구(의약분업 예외지역) ▲처방전 없이 조제 후 의료기관에 처방전 발행 의뢰 등으로 분류된다. 즉 심평원은 고가약 처방 저가약 조제 행위를 허위청구 유형에 분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의약품 사입근거(이웃약국에서 빌린 것 포함)가 없는 약을 청구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약국에서 사입해 구비된 약으로 청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11-11-07 12:20:00강신국 -
美 소형 개인약국 처방 건당 수익률 '겨우 2%'내년 4월이면 손주가 태어나 할아버지가 될 운명인 남자 약사가 갓 고용된 '신참' 플로터로 약국에 등장했다. 캘리포니아도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처방건수가 증가하자 내가 일하는 지점도 월요일마다 약사를 한명 더 얻게 됐는데 그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된 것이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주말에 일한 스탭 약사가 쉬기 때문에 월요일과 화요일에 일하는 스탭약사는 대개 플로터 약사와 일하게 된다. 디스트릭에서 약사 한명을 더 보내준다길래 어떤 약사를 보내려나 했더니 '예상한대로' 월그린 시스템을 몰라 혼자서는 약국을 운영할 수 없는 정말 신참을 보냈다. 그 신참이 정말 시스템을 몰라서 월그린에서 일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어보니 90일이 안됐다고 했다. 그럼 월그린에서 일하기 전에는 어디서 일했냐고 물었더니 장기요양원에 속한 약국(long-term care pharmacy)에서 파마시 디렉터(director, 한국으로 치면 약국장)로 있다가 해고됐으며 그 전에는 독립적으로 약국을 운영했는데 적자가 심해서 정리 매각했다는 것이다. 파마시 디렉터로 일하다가 해고된 이래 6개월 동안 실직한 상태였는데 운좋게 월그린에 플로터로 고용됐다며 만족해했다(미국에서도 50세가 넘어 해고되면 갈 데가 없는데 정말 운이 좋았다). 아마도 동작이 느리고 시스템을 모르는 고령 신참 약사를 좋아하는 지점이 없나보다. 그 약사는 큰 파일을 옆구리에 끼고 들어오길래 뭐냐고 물었더니 스케줄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30여개 약국주소와 약국문 패스워드를 파일로 정리했다는 것이다. 플로터가 일을 잘하면 1주일에 2~3일은 고정적으로 몇개의 지점에서 일하는데 정말 아무도 이 약사를 원하지 않나보다. 이 약사의 말을 들어보니 하루 전에도 스케줄이 바뀐 적이 있기 때문에 전날 밤에 확인을 해야한다는 것이다(그야말로 디스트릭에서 땜빵 약사로 쓰고 있는 것이다). 나이들어 플로팅하는 사정이 딱해보여서 어쩌다 디렉터를 그만 두었냐고 물었더니 약국이 약사 수를 줄이면서 자기를 해고하고 자기 아래의 젊은 약사가 디렉터가 됐다고 했다. 그럼 그전에는 도대체 약국이 얼마나 운영이 안됐길래 팔았냐고 했더니 처방약 한건당 순수익률이 1.8%로, 처방약만 조제해 팔아서는 먹고 살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금도 그 매각한 약국이 존재하느냐고 물었더니 아직 문은 열고 있으나 겨우 운영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약사 일기를 시작하면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미국에서 처방약만 팔아서는 약국을 운영할 수 없다. 약국에 처방약 받으러 들어왔다가 나가면서 사가는 사탕, 과자, 건강식품, 계절용품, 비누, 전구, 배터리 등등 각종 잡화와 사진현상 및 즉석 여권사진 등이 수익을 올려준다. 약사가 소유주인 소형 약국들은 잡화 구매력이 약할 뿐 아니라 제품 구색도 완전히 갖출 수 없기 때문에 대개 처방약을 주로 파는데 처방약으로 돈을 벌 수 없으니 점점 사업이 쇠할 수 밖에 없다. 미국에서 건강보험회사마다 환급금은 너무 적다. 월그린이 미국의 대형 건강보험회사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스 가입자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도 익스프레스 스크립스 가입자에게 처방약을 팔아 별로 남는 것도 없으니 외형 매출이 줄더라도 수익성 위주로 경영방침을 바꾸고 매출규모에 맞게 다운사이징을 하겠다는 의도다. 최근에는 비교적 환급을 잘해주는 캘리포니아 정부 건강보험인 메디칼(Medi-CAL)마저 환급금을 10% 삭감한다는 통지를 보내왔으니 경영 사정이 갈수록 악화되는 것 같다. 독감주사는 대형체인약국에서 처방약 대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대안으로 생각해낸 아이템이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월그린의 보험이 없는 경우 독감주사 현금가는 약 32불이며 보험처리되는 경우 건강보험회사에서 접종료를 약국에 따로 지급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익이 있다. 독감주사가 환자의 보험정책상 약국에서는 급여되지 않더라고 의사를 방문할 때마다 25~30불씩 코페이를 내야하는 환자들은 의사와 약속해서 기다리고 코페이 내고 독감주사를 맞느니 그냥 가까운 약국에서 아무 때나 시간날 때 들러서 한방 맞고 가는 것이 더 편하다면서 선선이 현금가로 독감주사를 맞는다. 또한 대형체인약국의 구매력이 강하기 때문에 병원보다 약국에 독감주사가 훨씬 일찍 들어오는데 몇년 전 독감주사 공급난을 경험했던 환자들은 약국에 8월말에 독감주사가 들어왔다는 간판이 걸리면 보험급여에 상관없이 일단 맞고 보자는 주의다. 독감주사는 약국에 수익도 올려주지만 독감주사를 놓아주면서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도 하고 신체적 접촉이 있어서인지 약사와 친해진다. 약국에서 컴퓨터와 약만 만지고 상담만 하는 것에 비해 실제적으로 환자에게 예방접종을 하기 때문에 '행위'로 인식되어 약사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진다. 최근 약국 수익을 위해 등장한 또 다른 아이템은 인슐린 주사방법에 대한 전문상담이다. 장기지속형 인슐린인 란투스(Lantus)의 제조사인 사노피의 후원으로 약사가 란투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함께 인슐린 주사 접종법에 대한 상담을 해주면 첫 상담료로 24불, 재상담(follow-up consultation)시 12불이 약국에 지급된다. 첫 시작은 빅토자(Victoza)였는데 이제는 란투스까지 확장됐다. 월그린에서 제공하는 21장의 슬라이드로 구성된 교육자료를 약사들이 읽고 지침에 따라 상담하도록 디스트릭이 지시하여 최근에 그 바쁜 가운에 허겁지겁 교육자료를 읽어야했다. 건강보험회사에서 처방약 조제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해주면 좋으련만. 처방전 리뷰하고 의사의 처방실수 때문에 전화하고 신처방은 상담도 해주는데 왜 이렇게 환급을 안해주는지. 이런 저환급율 때문에 전쟁터같은 약국에서 사이사이 예방접종도 하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인슐린 주사 상담까지 하라고 하니 시간당 임금은 동일한데 하루종일 더 정신없이 떠들고 움직이게 됐다. 약사의 성격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어쨌든 그런 다이나믹을 즐기기 때문에 간호사와 점잖게(?) 언쟁을 벌이는 조용한 병원 약국보다 리테일 파마시를 좋아한다. 전에 일했던 스탭약사는 내성적이었는데 리테일이 맞지 않아서 정부가 운영하는 감호소 약국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감호소 약국은 환자와 직접 맞닥드릴 일이 별로 없다고는 하지만 우울한 감옥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시끄러워도 동네 약국에서 일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감호소 약국 약사는 일종의 공무원으로 각종 혜택이 아주 좋다고 한다.2011-11-07 12:15:48데일리팜 -
휴온스, 화장품 '버진그레이스 HyaLu 100' 출시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자회사인 휴메딕스와 유통전문업체인 쌩스앤비젼에서 공동개발한 기능성 화장품 '버진그레이스 HyaLu100'이 출시 4일만에 매진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버진그레이스 HyaLu100”은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으로 적은양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고농축 세럼 형태로 개발됐다. 특히 히알루론산은 기존제품 대비100배 이상 함량을 높여 보습력이 14배 가량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EGF 성분이 함께 들어가 피부진정작용과 영양공급에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생물 발효를 통한 고분자 의료용 히알루론산 원료는 세계적으로 5대 기업 정도만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휴메딕스와 LG 생명과학만이 고분자의료용 히알루론산원료을 생산하고 있다. 이제품은 9월 27일 제품이 출시됐고, 4일만에 재 발주를 내면서 세럼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2011-11-07 11:43:01가인호 -
경제 5단체, 의약품 약국외 판매법 통과 국회 압박일반약 약국 외 판매 허용을 꾸준히 주장해 온 재계가 이제 국회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6일 '국회계류 중인 주요 경제 관련 법률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국회에 전달하고,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법안들을 18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재계가 제안한 법안은 총 104건으로 조속통과 33건, 수정통과 9건, 입법유보 62건이다. 먼저 경제 5단체는 국민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약품의 소매점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조속통과 법안 33건에 포함시켰다. 경제5단체는 아울러 외국 교육기관에 대한 특례 및 외국의료기관 설립·운영의 세부사항을 정립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제주도에 의료특구를 지정하고 의료특구 내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개설을 허용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제5단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이 이른 시일 내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경제5단체는 경제활력을 떨어뜨리거나 기업부담을 늘리는 법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촉구하며 입법유보를 요구했다. 입법유보를 건의한 법안은 62건에 달했다.2011-11-07 06:44: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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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본 약사들 "손발이 오그라듭디다…"KBS 소비자고발에 방송된 분업예외 지역의 불법약국 실태를 지켜본 약사들이 자괴감이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조만간 분업예외 약국의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여 논란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 전망이다. 6일 일선 약사들은 같은 약사로서 부끄러운 일이 벌어졌다며 강력한 자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강남의 P약사는 "방송을 보는 도중에 손발이 오그라들었다"며 "처방전도 없이 향정약을 100정씩 파는 약사는 도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의 K약사도 "방송사의 약국 때리기에 의도성이 있다고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의 약국들은 정말 문제가 많았다"며 "슈퍼판매 홍보전에도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의약품 택배 발송 , 영어가 잘 들리는 약 판매, 카운터의 약 취급, 무분별한 향정약 판매 등이 다뤄졌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대한약사회도 이례적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다. 약사회는 "방송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들은 현행 법체계 안에서 있을 수 없는 행위로 방영 내용의 진위 여부를 추가 확인한 후에 해당 약국에 대한 엄중한 조치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방송에 나온 약국들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한 경기도약사회도 경고조치에서 마무리를 했지만 더 강력한 제재 조치를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복지부도 분업예외지역 약국에 대한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정책과 김국일 과장은 방송에서 "상황이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며 "12월까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2011-11-07 06:44:52강신국 -
카운터가 약 팔다 동영상에 찍힌 약국 청문회 서나?무자격자가 약 파는 장면이 동영상에 찍히자 이들 약국에 대한 대한약사회 차원의 실태조사가 시작된다. 약사회는 최근 서울, 인천, 경기지부에 공문을 보내 오는 18일까지 해당약국의 처리결과를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사회는 동영상 제보가 접수된 약국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실여부와 실태 파악을 위해 필요한 경우 청문회 개최와 윤리위원회를 가동을 주문했다. 다만 약사회는 해당 약국중 '무자격 전문판매원'을 고용한 사실이 없거나 이미 문제를 해결한 경우에는 소명서를 작성해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지부와 분회가 어떤 식으로 제보약국을 처리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보약국에는 대한약사회 임원은 물론 분회장도 포함돼 있어 지역약사회가 처리하기에는 간단치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동영상을 제보한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소속 약사들은 지속적으로 약사회를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약사들은 임원약국이 카운터를 고용하다보니 약사회 차원의 자정이 안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약사들은 약사회 차원의 자정이 안되면 행정당국에 고발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어 자칫 약사가 약사를 고발하는 일이 벌어질 수 도 있다. 이에 대해 약사회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약을 파는 전문카운터는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며 "다만 약국 종업원이 불가피하게 의약품을 취급했다면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기회에 약국 종업원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2011-11-05 06:45:00강신국 -
"우리약국은 실제 병원이야"…분업예외약국 '망신살'분업예외지역 약사들의 어처구니없는 의약품 판매행태가 고스란히 방송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12월까지는 분업예외지역 약국에 대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KBS 소비자고발은 4일 저녁 10시 '수상한 약국, 위험한 거래' 편을 방송하고 분업예외약국의 실태를 고발했다. 이들 약국들은 스테로이드제, 수면제 등을 50정에서 100정까지 처방 없이 약을 조제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팔고 있었다. 방송에서 A약사는 "여기는 일반 약국이 아니고 실제로 병원이다. 병원에서 안되는 것을 고치는 곳"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 약사는 "50만원 짜리 약도 많다"며 "경남 통영부터 제주도까지 모두 택배로 배송해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약사는 영어가 잘 들리는 약이 있다고 환자로 가장한 제작진을 현혹했다. 이 약사는 "영어는 우리말하고 다르다.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안된다"며 "ADHD약을 먹으면 영어가 들린다"고 했다. 결국 이 약사는 공부 잘하고 영어 잘 들리는 약이라며 90봉지를 조제해 판매했다. 또 다른 분업예외 약국에서는 스테로이드 성분 약을 주문하자 덱사메타손 50일분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실 한 두 다리 건너보면 선후배로 엮이는 조직이다 보니..."라는 대한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의 발언도 여과 없이 방송됐다. 결국 제작진은 보건소 직원과 함께 해당약국들은 방문, 단속을 실시했고 그 때서야 약사들은 잘못을 시인했다. 일부 약사는 "나는 모른다는 식"으로 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일부 분업예외약국들은 제작진의 유도에도 무분별하게 약을 판매할 수 없다고 말해 대조를 이뤘다. 이에 복지부 의약품정책과 김국일 과장은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 줄은 몰랐다"며 "12월 중에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해 대대적인 단속이나 제도 변경을 예고했다.2011-11-05 06:44:5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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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도네페질+메만틴 복합제 독점권 내년 1월까지 연장
- 9서울시약,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약사 정책 협약 체결
- 10신상신고 미필회원, 홈페이지 차단-청구SW 사용 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