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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날디+프로스카 복합제 개발…국내사 4곳 참여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양대산맥인 하루날디와 프로스카 복합제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시장에 발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탐스로신(브랜드 품목:하루날디)과 피나스테리드(브랜드 품목:프로스카) 시장은 현재 약 12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발중인 복합제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 D사, I사, L사 등 3곳과 중견 K사 1곳 등 4개 제약사가 전립선비대증 복합 신약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품목은 의약품 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GL2701’(Tamsulosin 0.2mg+Finasteride 5mg) 복합제로 최근 임상 3상 시험을 마무리했다. 따라서 내년 1분기 허가신청이 들어가면 늦어도 내년 하반기 이내에는 복합제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복합제의 경우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주요 14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됐고, 임상 기간만 2년이 소요됐다는 점에서 제품 발매 이후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GL2701 캡슐’은 탐스로신이 증상 완화 작용을 하고 피나스테리드제제가 전립선비대증의 진행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각각의 성분을 동시에 투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는 것을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는 것이 지엘팜텍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복합제 발매 이후 전립선비대증에서 새로운 치료 패턴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지엘팜텍은 이번 복합제와 관련 국내제약 4곳과 국내 사업권에 대한 라이센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해외 사업권에 대해서도 국내 제약사 한 곳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GL2701 캡슐’의 구성 성분인 탐스로신과 피나스테리드 시장은 지난해 국내 매출이 각각 715억원, 510억원으로 두 시장을 합치면 1200억원이 넘는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2011-09-19 06:44:50가인호 -
아스피린이 마스크팩으로 둔갑…일반약 오용 '충격'아스피린 등 일반의약품이 마스크팩으로 오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아스피린으로 마스크팩 만드는 법 등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상세한 사용법까지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아스피린, 마그밀정(변비약) 등으로 마스크 팩을 하는 방법이 인터넷 카페,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고 있어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뿐만 아니라 일부서적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아스피린과 꿀을 섞은 결과 얼굴이 부들부들 해졌어요", "다른 아스피린보다 바이엘이 입자가 고와서 쓰기 편하더라구요"라며 구체적인 정보와 경험담까지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마스크 팩, 보니까 성분이 피부에 좋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며 근거없는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최 의원 측은 고발했다. 이에 대해 대한피부과학회는 일반의약품을 피부에 도포했을 경우 의약품 내의 약품 성분 상호 간의 작용에 의해 원치 않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피부에 안전하다고 알려진 성분도 농도나 다른 물질과 혼합했을 때 화학반응에 의해 피부표피 탈락 등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용법 외의 사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문제는 관리주체인 식약청이 오용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안전성 경고 조치 등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최 의원은 "현재 감기약, 해열제 등 일부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가 결정 여부가 쟁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의 오용으로 국민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초래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오·남용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식약청은 이런 실태를 파악해 안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2011-09-17 18:45:52이탁순 -
병의원 입점 안해도 약국 분양가 8억원 호가병의원이 입점 하지 못한 상가들도 앞다투어 약국분양에 나섰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진영마블로스가 1층 약국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분양평수 25평(실평수 16평)으로 전용율 62%에 분양가는 8억4000만원이다. 평당 3300만원 수준이다. 3.3㎡당 분양가는 지하1층 900만원선, 지상1층 3300만원선, 지상2층 1500만원선, 지상3층 1200만원선이다. 병의원이 입점 가능한 2층에는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내과 등과 접촉중에 있으나 계약이 성사된 곳은 없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준공은 오는 10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4층부터 9층까지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상가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 역세권으로 지하 2층에 지상 9층 규모다. 6차선 대로변에 위치, 노량진 뉴타운과 신길뉴타운과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 계획은 없고 분양자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1층에 약국만이 자리잡을 예정이고 주변 메디컬 빌딩으로부터 흐르는 처방전 유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 뉴타운 개발로 인구증가와 지가 상승이 예상된다"며 "주상복합상가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365일 매출이 보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충남 천안시 쌍용동 소재 라이마 상가도 약국 자리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에 약국이 들어서는 1층에는 총 10개의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평수는 21평으로 실평수는 14~18평 가량으로 전용율은 68%정도다. 2칸을 분양받을 경우 복층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평당 분양가는 위치에 따라 1600만원부터 1950만원까지 차이가 있다. 분양가격은 3억5000만원 수준으로 임대로 할 경우 보증금 5000만원에 월 200만원이다. 병의원이 입점 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지하 1층에는 대형마트가 입점해 있고, 4층과 5층에는 학원과 스크린골프장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동일하이빌 964세대가 분양에 나서고 있는 등 배후에 5000여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봉서산 등산로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점포들이 전면부를 향하고 있어 흐르는 처방전 유입도 용이하고 주변에 약국이 없어 독점식 운영이 가능하다"며 "지하에 있는 대형마트도 매출이 높은 만큼 수익이 보장된 상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동일하이빌이 아파트 상가가 없는 것도 호재"라며 "병의원이 입점할 경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2011-09-17 06:44:51소재현 -
서울 5개 분회 "식약청, 외품전환 품목 회수하라"서울 지역 5개 약사회가 정부 기관을 상대로 최근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48개 품목에 대한 법적처분과 회수 조치를 요청했다. 서울 강남구약사회, 강동구약사회, 서초구약사회, 송파구약사회, 성동구약사회는 15일 식약청과 복지부,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한 질의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5개 분회는 최근 구입한 타우스액(일양약품), 박카스D(동아제약), 안티푸라민(유한양행), 알프스디(동화약품) 등 9개 품목을 직접구매한 사진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의약외품 신고필증을 받아야 하는데도 이를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해당 품목들에 대한 공급과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과 적법한 기재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있는 점이 약사법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5개 분회는 "의약품 등 표준제조기준 고시 부칙에 의해 의약외품전환 품목들은 의약외품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며 "이를 받지 않은체 단순 고시에 의해 판매를 하는 제약사와 도매상, 판매자는 약사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개 분회는 약국외에 공급하고 있는 제약사나 도매상은 약사법 제31조 제4항과 제47조, 약사법 시행규칙 제62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매한 슈퍼 등은 약사법 제66조, 제93조 등을 위반한 것이므로 그에 맞는 처분과 벌칙이 주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 분회는 "이러한 상황들이 적법하다고 판단한다면 그에 근거하는 법적 근거와 상세한 사유를 답변해 달라"고 전했다.2011-09-16 12:24:48소재현 -
"촛불켜고 테이프로 약포지 밀봉하고"…정전대란"갑작스러운 정전에 조제도 못하고 에어콘도 안돌아가고 약 40분 동안 죽을 맛이었죠." 15일 약국가에 따르면 오후 3시무렵 발생된 정전 사태가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피해지역 약국들도 컴퓨터를 비롯한 POS 등의 전자기기가 마비돼 상당수 환자들이 되돌아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자가 취재차 방문한 서울 잠실동 S약국도 기다리다 못한 환자가 약국을 떠나거나 약값을 제대로 청구하지 못해 영수증을 써주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 일반약을 찾는 환자를 위해 손전등을 이용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3층에 위치하고 엘리베이터도 작동을 멈춘 상태라 더이상의 환자는 찾아오지 않았다. S약국은 30여분 동안 지속된 정전 사태로 처방전을 들고 기다리던 10여명의 환자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고, S약국 약사는 본의아니게 환자들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 오후 4시경 정전사고가 발생한 서울 오류동의 모 약국 역시 "처방으로 나온 연고제품 가격을 숙지못해 영수증을 써주고 내일 다시 오라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100원이라도 차이가 발생한다면 환자가 약국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질까 우려해 영수증을 써주고 차액을 계산하는 쪽을 택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해당 약국 약사는 "일반약의 경우 가격표를 부착해 별다른 무리가 없었지만 처방으로 나온 제품들 때문에 40여분 동안 진땀을 빼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근에 있는 E약국도 같은 건물의 내과가 진료를 중단해 때아닌 휴식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에 발생한 정전사태는 예고없이 진행됐고, 전기 공급시점도 명확치 않았을 뿐더러 특별한 대비책이 없어 약국들은 발만 동동구를 수 밖에 없었다. 서울 가락동 G약국 약사는 "정전이 되면 전기가 다시 공급되길 기다리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아니냐"며 "비상전력 시스템이 갖춰진 약국이 몇군대나 있겠느냐"고 전했다. 이어 "전기가 언제 공급될지도 모르는데 환자들을 마냥 기다리게만 할 수 없는 노릇"이라며 "또 언제 이런 상황이 발생할지 조마조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부산지역의 A약국은 오후 5시경 발생한 정전으로 약국 청구와 조제 업무가 중단됐다. 이 약국의 약사는 "정전으로 약국 컴퓨터가 다운돼 약가 계산을 하지 못해 곤란을 겪었다"며 "약 봉투 프레스 기계도 작동을 하지 않아 난처했다"고 전했다. 부산지역의 한 클리닉센터에서는 엘리베이터에 환자가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다. 클리닉센터 내 약국의 약사는 "관리실 직원이 출동을 하는 등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다"며 "환자들도 기겁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사당동의 B약국도 40분 가량 정전이 발생해 노트북으로 약가 계산을 하고 테이프로 조제봉투를 밀봉해 조제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경기 성남의 C약국도 30분 가량 정전이 발생해 많은 환자들이 발길을 돌렸다. 특히 가을 무더위에 에어콘 작동도 중단돼 약사, 환자 모두 큰 불편을 겪었다. 병의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의료기기 작동이 중단돼 의사들도 발을 동동 굴렀고 병실에는 촛불까지 동원되는 헤프닝이 빚어졌다. 이와관련 한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무정전전원공급장치인 UPS를 구비해 피해를 예방하라고 조언했다. UPS는 순간 정전과 장시간 정전 상태에서도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는 기계로 전력이 항상 필요로하는 의료기관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기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최근에는 사업장과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구입하는 만큼 UPS가 구비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2011-09-16 06:45:02강신국·소재현 -
의료민영화 추진 임 내정자에 쏟아진 말말말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열렸던 15일, 국회 안팎으로 자질론이 계속해서 불거져 나왔다. 공식적인 청문회가 열리기 직전 보건의료 시민단체 연합체인 범국본은 국회 앞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민영화 추진에 찬성입장을 피력한 임 내정자에 대한 퇴진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들이 연이어 내놓은 '말말말'을 모아봤다. 첫번째 발언자로 참석했던 각 단체별 대표자들은 임 내정자와 이명박 정부를 향해 강도높게 날을 세웠다. 먼저 발언대에 선 공공운수노조 이상무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말에 끝내 국민 열망을 꺾고 (의료민영화 정책의) '쇠말뚝'을 박는 것과 같다"며 임 내정자 임명을 빗대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측 또한 "영리병원의 승전을 위한 MB의 승부수"라고 비꼬았다. 사보노조 최재기 지부장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건강보험제도가 있음에도 뒤에서 영리병원 허용 추진 등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며 모순된 정책과 철학을 꼬집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이에 더해 "이번 인산청문회는 누가 보더라도 MB의 마지막 발악"이라며 "국회에서 반드시 낙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2011-09-16 06:34:5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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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사, 스위스 백신업체 '사이토스' M&A 관심천식, 알러지 비염, 금연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는 스위스 백신 개발 및 제조 전문 업체인 사이토스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이토스’는 스위스에 상장돼 있는 바이오 생명공학 전문 제약사로 최근 국내 제약사의 지분 투자를 통한 M&A방식으로 국내 영업을 타진 중에 있다. 이 회사는 알러지 비염이나 천식 등에 효능이 있는 치료용 백신을 개발해 2상과 3상시험에 성공했으며, 알츠하이머 백신, 금연백신 등 6개의 파이프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이토스는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을 통해 지분 100%를 인수할 전략 및 재무적 투자가를 물색하면서 국내 일부 제약사와 초기 형태의 매매 협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약관련 대기업과 S사, B사를 비롯한 국내 제약사 등 3~4곳 정도가 사이토스 인수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분야에 특화된 사모투자 펀드 등도 거래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방식은 사이토스 이사회와의 협상을 통한 공개매수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이토스 대주주 지분은 10% 수준으로 대주주에 우호적인 재무적 투자자 지분을 합한 24% 를 확보해야 경영권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이토스의 시가총액은 800~900억원 가량으로 공개매수 과정의 주가상승을 고려하더라도 1000억원대에서 100% 지분 인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투자기관 등의 설명이다. 국내 투자기관 등에 따르면 사이토스가 국내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은 자금을 투자했던 스위스 금융투자사인 UBS계열 재무적 투자자들의 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이토스가 국내 제약사와의 M&A를 희망하고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임상비용이 저렴하고 동북아 지역의 거점으로 활용할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노바티스, 사노피파스퇴르, GSK 등 글로벌 백신 기업 들의 경우 현재 자체적인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는 점에서 사이토스 인수 등에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2011-09-15 12:26:33가인호 -
"유럽서 한수 배워라"…일반약 약국 판매가 최선일반약 약국 외 판매로 의약품 판매가격이 낮아진다는 논리는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최선의 방법은 약사가 약국에서 일반약을 취급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유럽연합약제단체(PGEU, Pharmaceutical Group of European Union)의 패트리샤 뮤뇨스(Patricia Muñoz) 법률고문은 15일 국회에서 열릴 일반약 안전관리체계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주제발표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힌다. 뮤뇨스 고문은 유럽의 비처방약 판매실태와 약국의 당면과제에 대해 소개하고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약사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했다. 그는 "경제 위기, 구매력과 접근성, 광범위한 경제적 이익을 배경으로 지난 12년간 유럽 내 10개국에서 자국의 비처방의약품 유통체계 자율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비처방약 자율화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자율화가 의약품 가격 인하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가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서 발표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IMS 자료를 인용하며 "의약품 유통 경로의 다양화가 자동적인 가격 인하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그는 "비처방약에 관련해서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최선의 방법은 많은 유럽연합 내 국가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듯이 약국 내에서 약사의 관리와 감독하에 조제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뮤뇨스 고문은 "비처방약 자율화에 관한 경제적 논리는 근거가 약하다"며 "자가 치료에 관한 조언자로서 약사들은 중심적인 역할과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는 사실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약사들의 당면과제도 제안했다. 뮤노스 고문은 "비처방약 관련 정보는 처방의약품 광고와는 다르게 제공된다"며 "대부분의 환자가 의약품 광고를 인지하고 또 거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은 약사에게 차별화된 상담 전략을 요구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시에 비처방약 유통 자율화의 위협으로 인해 유럽내 많은 국가의 약사들은 비처방약에 관한 상담을 할 때 '광고에서 알 수 없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뮤노스 고문은 약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셀프케어의 3가지 핵심원리로 안전성, 효과성, 효율성을 지목했다. 특히 비처방약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8가지 약사의 의무는 우리나라 약사들에게도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에는 40만명의 개국약사와 16만개의 약국이 있다. 매일 약국을 방문하는 사람은 4600만명으로 약사는 유럽 연합 내 보건의료전문가 중 3번째로 큰 규모다.2011-09-15 06:44:58강신국 -
"아이투오점안액 가격차 400%"…난매? 조사 오류?복지부의 다빈도 의약품 약국 판매가 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약사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복지부가 공개한 일반약 최저 판매가는 현재 의약품 유통 환경에서는 불가능한 구조라는 것이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13일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2010년 다소비 의약품 판매가 조사 결과를 보면 아이투오점안액의 경우 최저 판매가는 3000원에 최고 판매가는 1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아이투오점안액10ml의 약국 공급가는 8000원대임을 감안하면 최조 판매약국은 5000원을 밑지고 판매한다는 이야기다. 조사결과가 사실이라면 사입가 이하 판매, 이른바 난매가 발생한 것이다. 아이투오점안액은 10ml 이외에는 유통 되는 제품이 없어 용량 차이에 의한 가격 편차도 아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약국에서 3000원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조사상의 오류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삐콤씨정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약국 최저판매가는 1만1660원이었고 최고 판매가는 2만3500원으로 조사됐다. 삐콤씨의 약국 공급가는 1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삐콤씨 최저가가 구형 제품 판매가라고 해도 실제 약국 공급가를 감안하면 사실상 난매 수준이다. 이에 약국가는 각 보건소가 집계하는 판매가 자료는 용량상의 차이와 신구형 제품, 공급가 인상 전후의 상황이 전혀 보정되지 않은 채 공개되는 경우가 많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강남의 K약사는 "전혀 여과되지 않은 자료를 복지부와 보건소가 공개를 하다 보니 약국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만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와 보건소의 공동 판매가 조사나 최저가 판매 약국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난매행위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011-09-14 12:25:00강신국 -
당번약국, 지역편차-안내문 게시 미흡했지만 대체로…◆연휴 첫날(11일)=전북 정읍 ◎정읍 =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1일 전북 정읍에는 65개 개설약국 중 9곳이 당번을 섰다. 이날 오후 2시경 팜114에 당번약국으로 등록된 수성지구 사거리와 연지동 소재 약국 7곳을 둘러본 결과 폐문시간이 오후 1시로 기재된 2곳을 제외하고 5곳이 모두 문을 열고 있었다. 시기동 소재 M약국처럼 오후 시간까지 '당번 아닌 당번'을 수행하는 약국도 눈에 띄었다. 당번약국 안내는 여전히 소홀했다. 데일리팜의 눈에 들어온 20여곳의 약국 중에는 안내 표시판을 입구에 게시한 약국도 많았지만, 절반 가량은 아무 것도 게시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실제 데일리팜 기자는 이날 취재과정에서 문을 연 약국과 의료기관의 위치를 묻는 주민 두 명을 만났다. 당번약국과 당번 의료기관 안내판을 게시했거나 최소한 '1339'를 안내하는 스티커라도 입구에 붙였더라면 시민들이 덜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반면 수성동 소재 늘푸른약국처럼 '친절한' 약국도 있었다. 약국들이 내건 '우리동네 추석연휴 근무약국 안내' 게시판에는 당번약국의 상호와 전화번호, 개폐문 시간 등이 꼼꼼히 표기돼 있었는데, 늘푸른약국은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려넣어 가까운 약국을 안내해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최은택 기자] ◆추석 당일(12일)= 전남 순천, 경기 부천·안양, 강원 원주·강릉 ◎순천 = 12일 오후 4시경 전남 순천시 조례동 주변 중심상권 약국 4곳(심야 2곳 포함)이 문을 열고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 지역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진료가 계속된 메디타운 인근으로 처방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가벼운 소화문제나 감기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도 찾아 볼 수 있었다. 플러스큰약국의 약사는 "추석연휴임에도 내과가 정상진료를 하고 있어 처방환자 꽤 많다"며 "물론 명절이라 밴드, 소화제, 진통제 등 상비약 구매 환자도 많은 편이다"고 전했다. 반면 일부 당번약국과 약국들은 안내표지도 없이 문을 열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정겨운약국의 약사는 "약국 개문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가 많이 온다"며 "인근 약국이 저녁 10시, 우리 약국은 오후 6시, 심야에는 연향동 소재 대형약국 2곳이 운영된다고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부천 = 추석 당일인 12일,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인근 약국들은 폐문을 해도 당번약국 안내에는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10시경 부천 역곡역 주변 8개의 약국을 방문한 결과 3개의 약국이 당번약국 운영을 실시했고 4개의 약국은 당번약국 안내문을 부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문을 한 3곳의 약국은 온누리프라자약국과 성약국, 뉴녹십자약국으로 성약국을 제외한 2개 약국은 당번약국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다. 성약국은 B약국·T약국·H약국·V약국·M약국등 폐문을한 모든 약국들이 당번약국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운영사실을 알렸다. 성약국 윤영휘 약사는 "84년도부터 (현위치서)약국을 운영했기 때문에 특별한 안내가 없어도 주민들이 찾아오는 편"이라며 "반장약국을 통해 인근 약국들이 당번약국 안내판을 부착한 것"이라고 전했다. 개문한 온누리프라자약국은 역곡 북부역과 마주보고 있는만큼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환자들이 계속 모여들었다. 오후 3시부터 문을 연 온누리프라자약국의 안민철 약사는 평소 심야시간까지 약국을 운영하면서 연휴에도 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안 약사는 "젊은 약사들이 개문이 어려운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먼저 나서서 해야 한다"며 "당번약국을 운영하는 덕분에 매약 비율도 상승하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성약국과 온누리프라자약국에서는 명절 기간 소화제와 진통제, 감기약, 드링크류, 파스, 붕대류 등의 품목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성약국과 온누리프라자약국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계속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소재현 기자] ◎안양 = 추석 당일인 12일 저녁 8시경 경기 안양 범계역 주변 약국 5곳은 당번약국 안내 게시물을 부착하고 휴무에 들어갔다. 추석 연휴지만 거리에는 쏟아져 나온 인파로 넘처 나고 있었지만 술집, 식당 외에는 모두 문을 닫았다. 약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역 주변 5곳의 약국은 저녁 8시 기준으로 모두 휴무에 들어갔고 약을 구하기 위해서는 당번약국 안내 게시판을 보고 이동을 해야 했다. 이날 당번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범계역에서 1km 정도 떨어진 P약국과 S약국 등이었다. 게시물 부착은 총 2곳의 약국에서만 제대로 이뤄졌고 일부 약국은 연휴 기간 중 자신의 약국 개문 시간을 안내해 당번약국 안내 게시판의 다른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3곳의 약국은 안내 게시물을 부착하지 않았고 약국 1곳은 365일 연중 무휴라는 스티커를 부착하고도 운영을 하지 않았다. 범계역 주변 약국에서 약을 사기 위해 약국을 찾은 A환자(32)는 "인근 대형마트 내 약국이 운영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해서 와봤는데 문을 닫았다"고 아쉬워 했다. 이 환자는 "약이 필요할 때 약국 문이 닫혀 있으면 불편한 것은 사실"이라며 마트 약국으로 발 길을 돌렸다. [강신국 기자] ◎원주 = 추석 당일 강원도 원주시내 당번약국은 16곳이 운영됐다. 5년째 차례를 지내고 당번약국 근무를 서고 있다는 원주시 단계동 소재 D마트약국 강신욱(43) 대표 약사. 그는 "이번 추석은 일반약 슈퍼판매 때문에 당번약국 운영의 책임을 느끼게 된다"며 약을 구매한 후 전화로 복약 방법을 묻는 환자들의 문의 전화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해가 지고 오후 8시가 되자 약국은 급체나 미열, 숙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뿐 아니라 인근 원주기독병원에서 처방전을 들고 오는 환자들로 북적였다. 강 약사는 "원주기독병원에 환자가 밀려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일반약 환자와 처방전 환자가 뒤섞여 바쁘다"고 말했다. 마감 2시간여를 남겨놓고 D마트약국의 손님은 200명을 훌쩍 넘겼다. 주거지가 빼곡히 들어선 단계택지내 운영되는 당번약국은 D마트약국 하나였기 때문이다. 한 손님이 오후 8시 30분경 급하게 D마트약국을 찾아 '알보칠'을 구매하길 원했으나, 물량이 모두 빠져 강 약사는 "1339에 전화해서 근처 당번약국을 찾아야겠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이혜경 기자] ◎강릉 = 추석 당일(12일) 강릉 지역에서 당번 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총 7곳이었다. 데일리팜이 전화통화와 방문을 통해 알아본 결과 7곳 모두 문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번 약국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이름이 변경된 곳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업데이트 안 된 곳이 있었다. 당번 약국이 예정대로 문을 열기는 했으나, 강릉 지역 약국에서 당번 약국을 알리는 게시물은 한 곳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는 문을 열었던 곳이나 열지 않은 곳 모두 마찬가지였다. 방문을 통해 영업 중인 당번 약국 세 곳 역시 당번 약국을 알리는 표지 등은 없었다. 익명을 요구한 모 약사는 "약사회에서 별다른 고지를 받지 못했으며, 다른 약국들도 당번 약국을 고지하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또 강릉 지역에서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은 대학로가 있는 금학동 인근 약국은 당번 약국이 한 군데도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내 일부 약국이 당번이 아님에도 문을 열기는 했으나, 소화제나 종합감기약을 찾는 손님만 더러 있을 뿐이었다. [최봉영 기자] ◆연휴 마지막 날(13일)= 서울 도봉, 경기 의정부, 인천 부평 ◎도봉 = 추석의 끝자락인 13일 서울지역 당번약국은 조용하지만 순탄하게 운영됐다. 도봉구 도봉동과 방학동 일대의 경우 아파트단지 내 상가 1층 약국 등 비교적 수요가 많은 곳은 당번약국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문을 열고 내방고객을 맞는 풍경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밀접한 인근 경쟁약국이 당번약국임에 따라 함께 문을 연 대로변 약국도 일부 눈에 띄었다. 이 지역 A약국 약사는 "윗층 의원은 문을 닫았지만 대로변이고 바로 옆 약국이 문을 열어 함께 열었다"며 "평상시에 비해 고객은 거의 없지만 요즘 때가 때이니만큼 문을 여는 것이 오히려 맘 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국들이 통상 반회나 구역별로 이뤄지는 일요일 당번약국 게시판만 부착한 채 추석연휴 당번약국 안내를 하는 스티커나 게시물은 부착하지 않아 미흡한 실태를 드러냈다. 특히 안내문을 표시한 일부 휴무 약국 가운데 추석 당번약국 홈페이지 '팜114'의 안내와 다른 약국을 게재해 혼선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정주 기자] ◎의정부 = 추석 연휴 기간 내내 경기도 의정부시는 당번약국이 비교적 잘 운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약국이 문을 열어 시민들이 약국을 찾느라 불편을 겪는 숫자도 적었다는 반응이다. 당번약국 안내 홈페이지 '팜114'에 소개된 추석 연휴 기간 의정부시 당번약국은 11일 29곳, 12일 10곳, 13일에는 35곳이다. 데일리팜은 13일 오전 10시쯤 의정부시 터미널과 중앙로, 서부광장역 부근 당번약국을 돌아본 결과 5곳의 약국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중앙로 지역은 행인만큼이나 약국도 밀집된 곳으로 추석 연휴 기간 대목을 노리고 영업을 하는 약국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날은 연휴 끝날인 때문인지 내방고객들도 적었고 영업하는 약국도 2곳에 불과했다. 손님들도 주변 병원 입원환자나 간혹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 말고는 없었다. 다만 바삐 귀경행렬을 서두르는 인파 때문인지 의정부시 터미널과 의정부역 맞은편에 위치한 약국 2곳은 손님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 약국 약사는 "문을 여는 곳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을 것"이라며 짧게 답했다. 약국을 찾은 한 시민은 "가는 길에 약국이 있길래, 필요한 참에 들르게 됐다"며 "알고 오지는 않았다"고 전하며 발길을 재촉했다. 하지만 당번약국보다 숫자가 더 많은 휴무약국들은 어떤 안내 표시도 돼 있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이 날 돌아본 휴무 약국 중 안내표시가 있던 약국은 단 한 곳 뿐이었다. 곳곳에 문 연 약국이 있어 불편은 적었으나 시민들을 위한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 [이탁순 기자] 0 ◎인천 부평 = 추석 연휴 인천 부평지역은 예년에 비해 비교적 당번약국이 잘 지켜지고 있는 풍경이었다. 데일리팜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3일 오후 6시, 부평 산곡동 지역 당번약국을 탐문한 결과 총 8곳의 당번약국 중 4곳의 약국이 저녁 6시, 10시를 기점으로 약국을 운영 중이었다. 오후 1시, 2시를 폐문시간으로 한 나머지 4곳의 약국들도 유선을 통해 확인한 결과 추석 끝자락까지 당번약국을 착실히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지역 약국들의 경우 당번약국을 비롯해 비당번약국들까지도 일괄적으로 연휴 기간 일자별 당번약국의 명칭과 위치, 전화번호 등이 기재된 당번약국 안내표를 부착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분위기였다. 해당 약국들은 최근 약사사회 시류로 인한 탓으로 예년에 비해 약국들이 자발적으로 당번약국을 시행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연휴 기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약국문을 계속 열었다는 봄빛약국 이호출 약사는 "최근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계속 약국문을 열었다"며 "예년에 비해 다른 약국들도 정해진 시간까지 약국을 계속 지키는 등의 분위기가 연출된 것 같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김지은 기자]2011-09-14 06:45:00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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