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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K약국 부도…약사부인 사업체서 변제지난 달 중순 대구 수성구 K약국이 20억대 부도를 낸 채 폐업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약사의 부인이 운영하는 발효식품업체를 통해 채무 변제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구 수성구의 K약국은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달 16일 폐업처리가 된 채 새로운 개설자에게 인수됐으며 같은 달 29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최종 부도처리가 된 바 있다. 5일 제약계에 따르면 대구 K약국 부도건을 처리하기 위해 어제(4일)열린 제약 및 도매 채권단 회의에서 K약국 개설자인 오모 약사의 부인인 김모씨가 자신이 운영 중인 업체를 통해 채무를 일부 변제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일부 업체들과는 3개월 이후부터 일정금액씩 1년 6개월~2년사이에 채무를 모두 변제하겠는 것. 이번에 열린 채권단 회의에는 K제약, D약품, S제약, D제약 등 제약업체와 도매업체인 D약품, L약품, G도매 등 20여개 채권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채권단 회의에 오모 약사는 도피 중이라는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부인인 김모씨가 참석해 현재 운영 중인 발효식품 업체의 제품 생산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자금압박이 부도의 원인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약국 내에 있던 재고약들은 자금을 융통하는 과정에서 끌어다 쓴 사채로 인해 사채업자들에게 모두 내어줬다는 K약국측의 입장이다. 이에 김씨는 오는 15일부터 부인이 운영하고 있는 발효식품 업체의 제품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3개월 후에는 자금 확보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도 확보가 가능해 채무변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약국측이 채무변제 의사를 드러냄에 따라 채권단들도 오는 20일경으로 예정된 2차 모임에서 대표사를 선임하고 자금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힌 3개월 후에 채무변제를 다시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2009-02-05 12:09:59박동준·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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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예산만 이월"…유통 투명화 구호만보건의료계의 유통 부조리를 자발적으로 개선하자는 뜻에서 정부, 보건의약계, 제약업계가 공동 참여한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가 출범 4년 동안 사실상 ‘반수면’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의 2009년 예산안에 따르면 협의회는 작년 이월금 1억162만9000원 가운데 1억원을 올해 예산에 그대로 반영하고 사업계획도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출범초 분담금 4년째 이월, 사업 실적 미진 공단측에 따르면 2005년 출범 이후 1차년도 500만원, 2차년도 350만원을 단체별로 분담해 1억여원대 운영자금을 유지했으나, 작년과 올해는 잉여금이 충분해 별도 분담금도 받지 않았다. 출범 초기 유통부조리 조사단을 주축으로 한 유통 투명화 사업, 건강보험 부정청구 행태 개선, 사회공헌 강화 등 역할 과제를 세우고 20개 참여단체 분담금으로 자율정화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강제성이 없는데다 내부갈등까지 겹쳐 사실상 제 구실을 못한 것. 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자체 사정 변경에 따라 해체된 1개 단체를 제외하고 19개 단체가 회원단체 명부에 올라 있지만 일부 시민단체의 탈퇴 선언으로 잡음이 있다”며 “의사단체 로비사건, 정부 분담금 중단 등에 따른 투명사회협의회 해산처럼 뜻하지 않은 외홍도 운영 차질의 직간접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의사단체 로비사건-탈퇴 갈등 등 변수 작용 이런 상황에서 4년째 의장단체로서 협의회를 끌어오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은 “참여동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참여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는 이상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참여 단체 관계자는 "유통 투명화의 접근 방식에 대한 소견이 각기 다를 수 밖에 없어 운영을 맡고 있는 의장단체의 고충이 있을 것"이라면서 "보건의료분야의 유통 투명화가 국정 주요 과제에도 포함된 중요성에 비춰 활동에 내실을 기하자는 의견이 오간 만큼, 진전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가 형식적인 구호만 내걸었을 뿐 추진 의지가 없어 도리어 유통부조리의 면죄를 주는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부정행태 면죄부' 비판 딛고 새출발 가능할까 이 가운데 불참 의사를 밝힌 시민단체와 탈퇴를 승인하지 않고 있는 협의회측 입장은 아직도 상반되고 있다. 탈퇴 단체 관계자는 “출범 초기 탈퇴 의사를 분명히 밝힌 만큼, 협의회와 무관한 지 오래”라며 “당시 협의회가 리베이트 척결 등을 형식적으로만 내걸고 추진을 제대로 하지 않아 투명화 작업을 위해 이해를 설득할 동기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그러나 “탈퇴, 가입 여부는 단체 자율에 맡기지 않고 협의회 심의 하에 결정한다는 방침”이라며 “모체인 투명사회실천협의회는 해산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보건의료분야는 유통 투명화 의지를 계속 살려가자는 취지인 만큼, 애초 취지를 살려 뜻을 모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범 후 줄곧 '유명무실'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가 형식에서 실천을 끌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2009-02-05 12:09:55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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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 특허보유건수 유나이티드 '최다'국내에서 특허 취득건수가 많은 중소기업에 유나이티드제약이 유일하게 이름이 올랐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5년간 중소기업의 특허(실용신안 포함) 취득건수를 파악, 상위 50개 업체를 공개했다. 집계결과는 반도체업체인 ‘엠텍비전’ 461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영상 및 음향기기 업체인 ‘오리온피디피’(219건), 자동차부품업체 ‘모딘코리아유한회사’(203건), 반도체제조용기계 업체 ‘에이디피엔지니어링’(218건), 건축용프라스틱 제조업체 ‘젠트로’(152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제약기업 중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이 59건으로 유일하게 45위에 기록됐고, 대기업을 포함한 전체 기업에서는 218위에 랭크됐다. 또 전체 법인 특허보유 현황과 기업 현황 상위 50개에 포함된 아모레퍼시픽과 씨제이제일제당 등 제약사를 계열사로 보유한 그룹사도 각각 526건, 582건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결과는 제약사들이 다른 산업에 비해 특허기술을 획득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술획득 노력이 부진하다는 점을 방증한다. 특허청은 “강한 특허를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핵심원천특허 등에 대한 최강의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획득하는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허청 전담인력이 전국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상담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 컨설팅을 추진했고, 올해는 민간 사업자와 연계한 패키지형 지원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09-02-04 12:00: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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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케어, 부산시약 공조 약국 세미나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가 오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부산시약사회 약국경영개발위원회와 함께 대한통운빌딩 3층 중강당에서 무료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부산시약 전문질환 교육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무료 세미나는 어린이 두뇌성장, 눈건강, 성장발육 관련 '약국형 성장클리닉과 고객전용 체크리스트 분석하기'를 주제로 장현숙 약학박사가 진행한다. 강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유소아 칼슘대사, 두뇌와 눈영양 및 영양분의 흡수·대사·배설의 약동학 기전의 이해 후 어린이 성장에 맞는 양·한방 건기식을 통한 옵티마 대체요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성장클리닉 전용 고객체크리스트 작성 및 분석을 통해 약사들이 고객정보를 데이터화 해 대고객 마케팅을 가능토록 실질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아과 병원 인근 또는 소아과 처방이 많은 약국, 아토피·장투수증후군, 장염 등의 경·중 질환의 고객이 많은 약국, 초·중·고교 인근 약국 약사들의 청강이 유리하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시약(051-463-8300) 또는 옵티마케어 부산시 담당(017-872-2057)에게 하면 된다.2009-02-04 09:13:1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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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2월 정기세미나 주제는 '이미지'약국체인 온누리(대표이사 박종화)가 지난 1일 오전,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 300홀에서 ‘Recession시대 이미지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400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온누리는 '의약품 바코드 및 표준물류 바코드'란 주제로 POS와 약국경영에 특강과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POS를 사용하고 있는 최광훈약사(지행온누리약국)의 POS 성공사례와 POS를 보다 쉽게 약국 운영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POS 사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i-puls 아카데미 안영진 원장을 초청, 약국에서 나(약사)의 이미지를 통해 약국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전달되는 이미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안 원장은 "고객은 환영 받고 싶은 심리가 강하다"며 고객 심리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약국에서의 복장을 3가지 종류로 나누어 설문 조사 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약국 신뢰감에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학박사 한인희(한인희온누리약국)약사의 '저당지수 기능식품의 응용'이란 주제로 약국에서 실전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박영순 회장의 감기약 활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한편 온누리 3월 정기세미나는 내달 1일 개최될 예정이다.2009-02-03 19:06:42김정주 -
건기식 바코드 표기 엉망…POS 입력 '골치'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있는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바코드가 세분화 돼있지 않거나 아예 없는 것이 많아 POS를 사용하고 있는 약국가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절과 연말을 전후 해 비교적 많이 나가고 있는 약국 건기식은 타 유통라인에 비해 고가에 개별 박스 포장이 많아 개별 박스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상당수기 때문에 불편은 더하다. POS 시스템 자체가 약국 물품의 발주·수납·매출·반품 등의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특히 건기식 특화약국의 경우 입력에 오류가 발생하면 자칫 약국 유통 흐름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개별 박스 포장인 제품들은 오메가-3, 홍삼, 글루코사민 등 종류 또한 다양하고 통상 2~4 박스가 한 세트로 돼있지만 최근 한 박스만 사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제품의 POS를 잡기 위해서는 손수 개별입력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즉, 개별 박스에도 전체 세트 가격의 바코드가 입력돼 있거나 제품 자체에 바코드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서울 광진구 H약국 K약사는 "POS 활용으로 경영에 효과를 보고 있지만 유독 건기식만큼은 개별 박스에 바코드가 세트 가격으로 돼 있거나 아예 없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K약사는 "바코드 미흡이 비단 건기식에 국한된 것은 아니겠지만 유독 건기식 품목들이 매우 심한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서초구 H약국 P약사 또한 "약국 건기식이 고가이고 고급스럽기 때문에 고객들이 개별 박스로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잖은 제품들이 바코드 표시가 말썽이라 POS 프로그램을 입력할 때 일일이 손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이 개별 박스 포장 제품마다 세트 가격이 표기돼 있거나 세트 제품 자체에 바코드 표기가 안돼 있는 이유에 대해 약국가에서는 업체가 세트 판매를 원하고 있고 비교적 영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P약사는 "이런 제품이 취급 건기식에서 열 중 한두 개 꼴로 나오고 있다"면서 "건기식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는 약국이나 PO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약국이 국내 전체로 놓고볼 때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대충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2만 약국 가운데 현재 PO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국은 10% 내외로 추정되고 있고 이들 약국 대다수가 일반약 및 외품 판매가 활성화된 약국들이기 때문에 POS 사용이 증가할 수록 이 같은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2009-02-03 12:07:55김정주 -
2인1조,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신고꾼 등장최근 약국가가 카운터 약국 몰래카메라 사건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2인 1조로 추정되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신고꾼이 나타났다. 서울 종로구 소재 J약국은 3일 이들 신고꾼으로 인해 경찰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주변 약국에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은 이렇다. 지난달 말 저녁 9시 경 J약국에 정체 모를 50대의 한 남성이 약국에 찾아왔다. 이 남성은 약국을 들어서자마자 약국 내 숍인숍 공사현장을 보고 "약국에서 왜 이런 일을 벌이냐"고 따지며 남성은 약사와 별도로 조용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했다는 것. 약사는 그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약국을 방문한 한 환자가 약국 직원의 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인 '쌍화탕'과 건기식인 '프로폴리스'를 찾는 것을 확인한 후 직원에게 판매를 맡기고 남자와 함께 약국 건물 위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과정에서 약사는 50대 남자가 어디론가 휴대폰 통화를 하는 것을 발견했고, 곧바로 1층 약국에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결국 약사는 별다른 해명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혐의로 인근 파출소로 연행됐다는 것. 약사가 연행되는 과정에서 그 남성은 자리를 피했고 약사는 인근 파출소에서 진술 후 경찰서까지 가서 조사를 받는 고초를 겪었다. 결국 무혐의로 풀려난 약사는 약국에서 시비를 걸어왔던 그 남성이 제보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 했지만 관련 법상 제보자의 신분은 밝힐 수 없다는 규정에 의해 그 남성의 행방은 확인할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약사를 조사하던 해당 경찰관은 모든 정황 상 의도된 제보였다는 의심이 되는데 개인감정에 의한 고발이 아니냐고 되묻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지고 일단락됐지만, 약사로써의 회의가 느껴지게 한 사건"이라며 "약국 업무가 종료되기 직전 대표약사와 보조 직원이 남아있을 시간을 교묘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2009-02-03 12:00:32김지은 -
"공중파 방송, 지금도 약국 불법행위 주시""왜 약사들만 약을 팔아야 하는 것인지 면허의 의미를 되새겨봐야 한다." 지난해 MBC 불만제로로 시발된 약국 불법 행위가 최근 카운터 몰카 사건에 이어 KBS 뉴스 보도까지 연달아 노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많은 적발수로 타격을 입은 종로구 약사들을 대상으로 장경하 구보건소 의약과 팀장이 31일 정총 자리에서 직능회복을 강조하며 이 같은 발언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장팀장은 "이제는 약을 슈퍼로 가져와야 한다고 하거나 비약사 자본가가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해야 약료서비스가 더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안타까워 하면서 최근 몰카로 적발된 종로구를 예로 들었다. 카운터 몰카 사건으로 적발된 종로 지역 약국은 총 36곳이며 이들 약국은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 장팀장은 "지난 20일 KBS에서 종로구 일대 약국을 촬영해 가기도 했다"면서 "MBC 불만제로 취재단과 KBS 사회부 기자들이 아직도 보건소에 자주 찾아오거나 연락하고 있다"고 말해 공중파가 약국 불법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때문에 정팀장은 "이제는 보건소 약사감시원이 (단속을 위해) 직접 시험삼아 약을 사봐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역설했다. 이어 카운터 몰카 사건의 주인공 정씨에 관한 항간의 추측에 대해 "혼자서 많은 몰카 촬영을 한 민원인의 의도가 무엇이었나 찾아내려 하기에 앞서 약사들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운을 뗐다. 장팀장은 "의약품 슈퍼판매나 비약사 약국개설 주장이 나오는 최근 상황에서 의약품을 왜 약사만이 취급해야 하는 지, 자신의 복약지도가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면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약국이 일반 공산품이 결코 아닌 의약품의 양면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약사들의 전문지식과 직능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장팀장은 ▲약력관리와 이에 대한 데이터화를 필수로 할 것 ▲약이 약국에서 판매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대환자 계도 ▲직업신뢰도 향상을 위해 의약품과 유사한 혼합음료, 건기식 등 판매 시 약이 아님을 주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팀장에 따르면 실제로 카운터 몰카 사건에 접수된 사례 가운데 "소화제를 달라"는 소비자에게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는 유사 의약품 드링크를 직원이 건넨 것을 몰카 촬영자가 모르고 촬영해 '비약사 의약품 판매'로 신고한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대해 장팀장은 데일리팜 등 기자들과의 즉석 인터뷰를 통해 "의약품-외품 혼합진열의 경우 위법사례지만 같은 용도와 유사성분으로 인해 발생되기도 해 오히려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문제는 유사 의약품을 판매할 때"라면서 "직능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소비자에게 의약품, 비의약품에 대한 구별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종로구보건소는 이번 카운터 몰카 사건을 계기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근절방안을 위한 대시민 홍보문구를 만들기로 하고 이에 대한 주관식 설문을 무기한으로 접수키로 했다.2009-01-31 19:48:13김정주 -
옵티마, 내달부터 대구지역 세미나 돌입약국체인 옵티마케어(대표이사 김재현)가 지난 1월 광주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월 대구 세미나를 개최, 지역구 강의를 강화한다. 오는 2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시약사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의 주제는 '장투수 증후군과 라피노스'로 진행은 장현숙 약학박사가 맡았다. 식물성 유산균 정장제인 옵티마 라피노스는 개별인정형 성분으로 유산균 이외 울금, 칼슘, 비타민 등을 추가해 흡수 능력을 최대화시켜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강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장은 생명이다 ▲장=뇌=피부=폐=생식기를, 2부에서는 ▲장투수증후군과 라피노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교육이 예정돼 있다. 참가는 세미나는 회원, 비회원 모두 가능하며 2월 1일 대구를 시작으로 8일 부산, 22일 강원 세미나 및 지역강의가 더욱 확대된다. ▲문의 : 1588-7656(옵티마케어 교육기획팀), 053-943-1982~4(옵티마 경북지사)2009-01-29 23:15:4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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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글로벌, 수익 전망 "매우 긍정적"한국애보트(대표 유홍기)는 올해 글로벌 차원에서 두자릿 수 성장 전략을 세웠다고 애보트 마일스 화이트 회장 겸 CEO가 공식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이트 회장은 또 “2008년은 성장전망에 대한 초기 기대치를 뛰어 넘었으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해”라고 평가했다고 한국애보트는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웠으며, 현재 그에 맞는 사업 모멘텀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애보트의 이런 전략은 ‘휴미라’와 ‘니아스판’, ‘트리코/트릴리픽스’ 등 주요 품목의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다. 실제로 애보트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매출합계 10.1% 포인트 성장했다. 한편 애보트는 안과전문 의료기업체인 어드밴스드 메디컬 옵틱스(AMO)를 인수했다고 글로벌 이슈를 전했다.2009-01-23 11:28: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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