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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여약사위원장에 곽순자 약사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가 상임이사진을 소폭 교체했다. 시약사회는 19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여약사위원장에 곽순자, 홍보위원장에 김향숙 , 신설된 정보통신위원장에 정성희 약사를 임명했다. 시약사회는 정보화시대에 대회원 정보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정보통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정성희 약사(성남온누리약국)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여약사위원장 전출로 인해 곽순자 홍보위원장이 여약사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새로운 홍보위원장에는 김향숙 약사(건영약국)가 임명됐다. 시약사회 이어 대한약사회 반품사업 관련사항과 반회활성화, 약사신고 및 연수교육미필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순례 회장을 비롯해 정례, 김범석, 손현우, 김혜옥, 김진웅 부회장과, 황종인(총무), 최재윤(약국), 곽순자(홍보), 전귀분(약학), 한동원(의보), 이기영(윤리), 이정훈(건기식), 최선혜(한약) 위원장, 각 반이사 등이 참석했다.2008-02-20 10:56:11강신국 -
라벨 샘플링·POP로 약국 감성 마케팅부산 사하구 한적한 주택가 모퉁이에 위치한 남영사약국에 대한 첫 느낌은 깔끔하고 포근한 이미지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감성 마케팅’이 곳곳에 베어있다는 것이다. 73㎡(1평=3.3058㎡) 남짓한 규모의 남영사약국 곳곳을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든 배신자 약사(52·경성대)의 감성 마케팅 전략을 들어보자. 3~4가지 색상으로 통일한 POP 디자인·소비자 정보제공에 주력 남영사약국을 들어서면 눈이 가는 곳곳에 붙여 있는 POP가 독특한 통일감을 준다. POP가 22년 간 운영되고 있는 약국 외관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신선한 느낌과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1석2조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매주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POP에도 관심이 많죠.” POP에 유난히 관심을 갖고 공을 들인다는 배 약사는 POP를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디자이너와 하나하나 아이디어를 논의해 3개월마다 POP를 신중하게 제작한다. 배 약사는 POP 제작 팁에 대해 ▲고객 니즈와 유행 파악의 시간을 가질 것 ▲통일감을 위해 색을 3~4가지 이상 쓰지 말 것 ▲과대광고와 이미지를 위해 제품명을 게재하지 말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물약·외품 샘플 하나하나 세심한 설명 라벨링으로 감성 마케팅 남영사약국의 또 하나의 특징은 작은 샘플 하나하나까지 고객 손에 닿는 것만큼은 세심한 설명이 게재된 라벨을 부착한다는 것이다. “매번 프린팅 해서 직원과 함께 붙이고 있죠. 물론 손이 많이 가요. 하지만 고객들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같이 세심한 라벨 부착은 고객으로 하여금 ‘care’ 받고 있다는 느낌을 줌으로써 꾸준한 호응을 불러일으켜 곧 매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것이 배 약사의 감성 마케팅 지론이다. “분업 전에는 하루 300~400건 처방도 문제없었지요. 하지만 지금이 예전과 같나요. 고객으로 하여금 ‘이 약국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해요.” 때문에 배 약사는 고객들이 찾는 약 또는 외품들이 없을 경우 항상 메모장에 기입해 반드시 구해준다. “아침마다 메모장을 보고 ‘오늘 내가 해야할 것들은 무엇인가’를 점검해요. 메모장에 기입해뒀던 고객들이 찾는 물건들도 다시 체킹하고요. 그 당시 나눴던 이야기들도 메모해두면 고객관리 차원에서 기억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이렇게 쌓인 내공으로 배 약사는 환자를 제외한 화장품 고정 고객으로만 800명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개국부터 꿈꾸었던 드럭스토어 고객의 건강 공간이자 나만의 영역“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포근하고 깔끔한 이미지의 남영사약국을 만드는 첫 번째는 세심함이다. 한 자리에서 22년간 약국을 지켜왔음에도 불구하고 외관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인위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 독자적인 드럭스토어를 만들기 위해 문고리에 까지 덮개를 씌우고 작은 공간에 외품들을 최대한 눈에 띄게 배치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또 화장품, 건기식, 웰빙 슈즈, 젖꼭지 등 수많은 외품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대기 고객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예전에 해외 여행을 다니면서 ‘나도 이런 드럭스토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었어요. 이 약국을 처음 열었을 당시에는 드럭스토어의 개념이 없어서 내방고객들이 ‘여기 약국 맞냐’고 얼마나 놀라던지….” 배 약사는 고객의 건강 공간으로서의 약국이 곧 약사 자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을 끊임없이 발견해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제와 판매는 약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다만 여기에 덧붙여 항상 자기반성을 통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야 해요. 틀을 깨려는 시도에 부지런함이 더해진다면 분명 고객이 다시 찾는 약국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독자제보- 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jj0831@dreamdrug.com)2008-02-19 12:29:23김정주 -
민관합동 건기식 법령 개선 TF 구성된다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의 발전을 위해 작년 발족한 민관합동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지난 14일 개최하고 법령 개선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방향은 ▲행정관리 편익중심에서 산업발전과 소비자 중심의 제도개선 ▲민관 합동의 건전한 유통 시스템 구축 ▲건강기능식품 기술육성 체계 구축이며, 궁극적으로 건기식 발전의 선진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있다. 작년 협의회에서 확정된 제도개선 35과제 중 기능성 표시·광고심의 이중규제 개선, 표시사항 중 스티커 인정 범위 확대 등 6과제는 이미 완료됐으며, 기능성 평가지침 산업체 안내서 개발, 기능성 표시·광고심의 기준 가이드 라인 마련 등 10개 과제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유사 원료 동일광고 심의 완화 등 5과제는 준비단계에 있다. 식약청은 그 외 법령 개정 관련 14과제는 민관합동의 법령개선 TF를 구성해 건기식 관한 법률(시행령, 시행규칙 포함)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기식 기술 육성을 위해 관련 민관 각 연구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및 정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2008-02-19 09:53:4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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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3월30일 건식 강연회 진행키로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건강기능식품위원회(단장 김경희·위원장 변명숙)는 14일 시약사회 회의실에서 위원회의를 갖고, 다음달 30일 ‘스트레스의 항산화 영양요법과 개요’를 주제로 건기식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연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은 내달 13일 열리는 3차 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찬휘 회장은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해 약국에서도 적극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경희 단장을 비롯, 변명숙 위원장, 김금자·김희전·백경신·양정원 위원이 참석했다.2008-02-15 10:24:3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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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활성화올해로 2년째를 맞은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회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독측은 지난 1월 음성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17명이 공장부문 헌혈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서울 본사 근무직원 및 영업직원 20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 한해 동안 본사와 공장에서 총 6회의 헌혈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약 100여명의 임직원의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많은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적기에 전달되어 질병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 속에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내 봉사단체인 나누미회는 월 1회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의사, 약사, 간호사들은 별도의 모임을 만들어 월 2회 외국인노동자진료소를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실천하고, 자긍심과 만족감도 함께 얻을 수 있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올바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08-02-14 18:39:59이현주 -
복지사회포럼, 2년 연속 국회우수단체 선정복지사회포럼(회장 장복심)이 2년 연속 국회 우수연구단체에 선정됐다. 국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복지사회포럼이 적극적인 입법 연구 활동으로 정책개발과 의원입법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사회포럼은 장복심 의원 주도하에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사회보장 강화에 뜻을 같이하는 여야 의원이 함께 결성한 의원 연구단체다. 우수연구단체 선정 배경은 고령사회기본법 제정, 조산아 지원, 의료비 심사 일원화,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의료 양극화 해소 등 활발한 의원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 등이다. 장복심 의원은 "그동안 저출산 고령화 문제, 질병구조의 변화, 새로운 보건의료서비스 욕구에 대응한 적극적인 예방관리 대책 등과 만연해 있는 복지 사각지대와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해 왔다"며 "차기 정부에서도 경제성장에 걸맞게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 해소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우수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국회의장 및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2008-02-13 09:29: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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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약사복지회 인재육성 사업 '첫 발'온누리약국체인 약사들이 설립한 사단법인 온누리약사복지회(회장 박영순)가 인재육성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08년 온누리의 신규사업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 총 10명을 선발해 지난 3일 온누리 정기세미나 행사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학생 추천 방식은 전국 온누리약사복지회원들이 추천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거나 가정형편 상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우선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온누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작게는 본 복지회의 외연을 넓히는 사업이 될 것이고 크게는 국가의 부름에 특별히 기여해 국위선양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2008-02-12 18:38:25김정주 -
관악구약 "건식 인터넷 판매 꼭 신고해야"서울시 관악구약사회는 12일 낮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관내 봉천동 소재 A약국이 건강기능식품의 인터넷 판매로 적발된 사례와 관련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A약국의 경우 약국 경기가 어려워 지난 2006년부터 한 쇼핑몰에 글루코사민 등 건기식을 게시하고 판매했지만, 이달 1일 구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법 위반(무신고영업)으로 적발돼 고발위기에 처하게 된 것. 위반내용은 인터넷은 약국 공간이 아닌 만큼 ‘약국 외 장소’로 판단되는 만큼 별도의 영업신고를 해야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충웅 회장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건기식의 인터넷 판매시 별도의 영업신고가 필요한 만큼 이를 회원들에게 알려 달라”고 임원진들에게 요청했다. 구약사회는 이와 함께 자선다과회 개최일정, 5월 보건소 추천 초등학생 장학금수여의 건, 재고의약품 반품 문제, 회관 지하층 임대의 건, 개성 여행 건, 윷놀이대회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어 장광옥 여약사담당 부회장이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선다과회 수익금 사용, 2008년도 자선다과회 일정, 조선일보 구독 협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신 회장을 비롯 윤건섭.장광옥.조은희부회장, 이준하.오세은 위원장, 홍순용 학술교육원장, 김수현.황송희 학술연구원, 김옥순.김화명 이사,김애자 부의장, 송정화.장복숙 약사 등이 참석했다.2008-02-12 18:34:03홍대업 -
끝없는 연구·도전 '멀티센터' 약국 도약“난 이 약국만 와. 다른 데는 안가.” 약국을 경영하는 모든 약사들이 고객에게 듣고 싶은 말 중 하나가 아마 이것일 터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 부근 가야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강남메디칼약국은 외관상 평범한 드럭스토어일 뿐이지만 찬찬히 훑어보고 있노라면 대표약사인 배소영(서울대·34)·이광해(강원대·38) 부부약사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면모에서 왜 고객들이 이런 말들을 하는 지 이해할 수 있다. 우선 처방전 흡수가 안정적인 문전약국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매출 비율을 조정, 처방약과 일반약, 뷰티 소비자 비율을 5:3.5:1.5 가량으로 만들어 고객과의 대화량을 늘렸다. “문전약국 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오히려 내방고객을 단골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고심했어요. 유동인구 중 상당수가 직장인이라는 것과 약국 뒤편 빌라 촌 고객의 니즈도 반영하기 위해서 원-스톱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려고 드럭스토어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광해 약사가 말하는 ‘전략의 변’처럼 소비자 비율을 효과적으로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내방고객의 수는 일정하기 때문에 일반 고객과 전체 매출이 대폭 증가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근 문전약국과의 경쟁심화 때문에 스스로 처방 경쟁을 과감히 포기하고 이들을 일반약과 건기식, 외품 고객으로 끌어안기 위한 장기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 셈이다. 즉, 처방 고객이 다음에는 조제를 위한 것이 아닌 일반약과 건기식, 외품 상담을 위해 다시 찾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의 장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8년 전 이곳에 개국을 했을 당시만 해도 분업에 대해 적응이 잘 되지 않아 그저 일본의 조제전문 약국을 생각했죠. 하지만 분업 하의 경쟁에서 조제는 약사의 기본 능력이고 오히려 토탈 헬스 케어가 진정한 ‘무기’임을 깨닫게 됐어요.” 분업초 개국 당시 일본 조제약국 모방… 한계 봉착 수정 거듭 2000년 6월 개국한 강남메디컬약국은 (당시의) 일본 조제약국을 벤치마킹한 그저 평범한 문전약국이었다. 1년 후 배소영·이광해 약사는 약국을 ‘멀티센터’로 만들자고 다짐하고 일반약 활성화를 위해 약국 인테리어를 조정했다. 이후 수정을 거듭, 모 드럭스토어에 가입하고 뷰티코너를 숍인숍으로 들여놨다. “이곳의 유동인구 상당수가 젊은 직장인이에요. 이들이 당장 내 고객은 아니지만 이들에 대한 가능성을 보게 됐고 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민을 하게 됐지요. 헬스는 당연히 자신 있었지만 뷰티는 생소해서 자신이 없었거든요.” 때문에 이들 부부약사는 뷰티상담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드럭스토어를 도입했다. “즉각적인 매출 증대보다는 제가 접근할 수 없는 뷰티 분야에 대한 충족과 공간 활용을 주 목적으로 도입한 것이죠. 젊은 직장인들로 구성된 잠재 고객에 대한 전략인 셈입니다.” 이 같은 시도와 노력으로 건강상담과 문의가 대폭 늘었다는 배 약사와 이 약사는 기자에게 “일반약 슈퍼판매다 뭐다 해서 약국의 영역이 축소된다는 우려 섞인 말들이 많지만 약국이 오히려 그 영역을 넓혀 헬스케어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음을 아느냐”고 반문했다. “재미삼아 눈요기 하러 오는 방문객들도 약국이 멀티센터라고 깨닫게 되는 순간 모두 약국의 고객이 됩니다. 저는 오히려 홈쇼핑, 인터넷을 경쟁상대로 보고 있습니다.” 홈쇼핑·인터넷 역이용 ‘쇼핑 흐름’ 벤치마킹 이들 약사가 말하는 경쟁상대 지론은 바로 ‘쇼핑의 흐름’이다. 홈쇼핑과 인터넷은 구매에 대한 패턴, 연령층, 니즈,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그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건기식의 경우, 드럭스토어 본사와 무관하게 1년에 한 차례 정도 큰 이벤트를 기획해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한다고. 단, 약국의 가치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차례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귀뜸했다. “소규모 동네약국일수록 규모의 경제에서 밀리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봅니다. 방문 고객마다의 구매 패턴이라든지, 어떤 진열 상태에 좋은 반응을 보이나, 어떤 층이 어떠한 상담을 원하는가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해 그들의 입장에서 맞춰나가야 합니다.” 강남메디컬약국은 단골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일반약 진열대를 넓히기 위해 창고와 조제실을 좁힐 계획이다. 투자에 대한 두려움에 관해 묻자 젊은 혈기로 밀어붙이겠노라는 활기찬 대답이 날아왔다. “어느 경영 책을 보니 ‘안시’라는 것이 있더군요. 나를 믿고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눈으로 베푼다는 의미에요. 저희는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볼 계획입니다.” -독자제보- 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jj0831@dreamdrug.com)2008-02-12 12:18:09김정주 -
서울약대 "약국체인 앞서 신약개발센터 먼저"서울약대가 산학연 연계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약대가 2∼3년내 3000∼4000평 규모의 부지에 지상 6층의 쌍둥이 건물을 짓고, 각각 산학협력동과 신약개발동 등 '신약개발센터'를 건립키로 한 것. 특히 이같은 방침은 서울대가 추진키로 한 제약사 및 약국체인 설립 등 약대 법인화 작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단계로 해석돼 주목된다. 11일 서울약대 서영거 학장 등에 따르면, 이 건물은 현재의 약대 건물 부근에 지어질 예정이며 산학협력동에는 제약사와 베처기업 등 50곳을 입주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신약개발동에는 교수들의 신약개발을 위한 실험을 지원하는 한편 실험동물 및 기술장비 등도 갖춰 산학협력동에 입주한 제약사에게 기술자문 및 장비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단 제약사 50곳을 대상으로 약 5억원의 발전기금을 받아 총 150억∼200억원의 건립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들 50곳에 대해서는 10∼20년 동안 50평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같은 세부적인 계획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도 벌써 7-8곳의 제약사가 서 학장을 통해 입주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서 학장 임기내(향후 1년6개월)에 착공식을 갖고 빠르면 3년내에 센터를 완공해 제약사들의 입주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약대는 이에 앞서 오는 19일 교내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파마포럼’을 개최하고, 약대 교수들의 연구현황 및 성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제약사들과의 산학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계기를 만드는 동시에 신약개발센터의 필요성과 입주시 기대효과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서 학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신약개발을 위한 시스템들이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다"면서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과 인력, 장비 등을 한 곳으로 모아 국가신약개발센터로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센터를 통해 산학협동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기반시설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며 "약대 6년제 이후 수준 있는 임상약사를 배출하는데도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학장은 이어 센터건립과 제약 및 약국체인 등 지주회사 설립과의 연관성에 대해 "서울대와 각 단과대별 법인화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는 않지만, 이번 신약개발센터가 법인화의 전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배석한 이봉진 약대부학장도 "한미FTA 체결 이후 서울대의 연구력과 기술력이 제공되면 중소제약사도 신약개발에 적극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센터건립의 장점에 대해 피력한 뒤 "동경약대도 법인화 전에 이같은 센터에 많은 제약사를 입주시켰다"며 서울약대의 지주회사 설립방침을 재확인해줬다. 다만, 서울약대의 법인화까지는 신약개발센터 건립 이후 보다 구체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여 최소 3년 이상은 지나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2008-02-11 16:10:5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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