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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시스의원, 독일 의료진에 미용·성형 시술 노하우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서명철 대구 뷰시스의원 대표원장이 독일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 미용/성형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다. 지난 22일 독일 성형외과 전문의 올라프 영 플라이셔(Dr. Olaf Young Fleischer)는 대구 뷰시스 의원을 방문, 서명철 원장의 HA 필러/톡신/HA 스킨부스터 관련 시술을 참관했다. 서명철 원장은 “옆광대/턱선 부위에 HA 필러를 주입해 강하게 리프팅하는 독일과 달리, 한국은 입술/이마/팔자/입가 주위 등 풀페이스 시술을 통해 전체적인 얼굴 윤곽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볼류마이징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독일에서 피부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최근 한국 시장에서 부상 중인 HA 스킨부스터도 소개했다. 서 원장은 HA 필러와의 병행 시술 방법부터 기타 인젝터를 활용한 복합 시술법까지 관련된 다양한 시술 테크닉을 선보였다. 이어서 서 원장은 주름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도 진행했다. 한국은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강국으로, 국내 의료진의 뛰어난 시술 테크닉과 더불어 다양한 시술 케이스 및 연구에 기반한 학술 콘텐츠로 해외 의료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라프는 “한국만의 새로운 시술 방법과 트렌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HA 스킨부스터와 같은 한국의 선진화된 시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미용/성형 시술 테크닉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제품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7-04 09:36:34노병철 -
약국 여름비수기 돌입…기침·감기약 매출 올해 최저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5도 폭염에 감기 환자가 꺾였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기침·감기약 매출 역시 환자 감소로 인해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 기침·감기약 판매가 전 주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주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케어인사이트는 "26주차 기침감기약 판매가 전 주 대비 5.6% 감소했다"며 "판콜에스내복액과 판피린큐액 판매액이 12.7%, 11.2%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팜플루콜드연질캡슐의 판매는 6.6% 증가했다. 인후질병치료제 역시 전 주 대비 0.2% 감소하며 지속적인 하향세를 이어갔다. 주요 제품별로는 소렉신연조엑스가 8.1%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쎄파렉신캡슐도 0.4% 감소했다. 다만 해열진통제와 소염제에서는 판매가 일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케어인사이트는 "타이레놀500mg와 광동원탕이 각각 11.9%, 2.0% 감소했으나 게보린정이 2.1% 증가하며 해열진통제 판매액은 전 주 대비 1.5% 증가했다"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판매액 역시 3.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탁센연질캡슐은 3.1%, 팜페인파워연질캡슐은 1.6% 증가했으나 이지엔6이브연질캡슐은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케어인사이트는 "26주차 약국 매출이 전 주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제건수는 0.9%, 판매건수는 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역시 4주 연속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18~2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5.0명으로 전 주 15.7명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1주 25.7명 이후 ▲22주 21.5명 ▲23주 18.1명 ▲24주 15.7명 ▲25주 15.0명 등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 역시 14.1명으로 전 주 16.4명 대비 감소했으며, 최근 한 달 간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환자 감소에 약국가의 우려도 적지 않다. A약사는 "지난 주 청구에서 전 달 보다 매출이 감소했다"며 "아무래도 독감이나 감기 등의 유행이 수그러들면서 처방건수 등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욱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이달 방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처방 감소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B약사도 "올해는 폭염과 비가 반복되면서 평년 대비 땀억제제나 살충제, 해충제 등의 판매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매출로는 마이너스"라며 "아직까지는 여름철 감기가 특별히 유행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다만 무더위가 지속되고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이 늘어날 경우 냉방병이나 감기 등이 한 차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23-07-03 18:44:53강혜경 -
굿닥, 약사회 시스템 연동 마무리...이번주 처방전 전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 1만3000여곳 약국이 가입한 대한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처음으로 약사회 시스템과 비대면진료 처방전 전송을 연동한 업체는 굿닥이며, 추가 업체 연동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약학정보원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에 따르면 3일부터 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과의 비대면 진료 처방전 전송 연동이 시작됐다. 굿닥은 3일 처방전달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완료했으며, 플랫폼 사용자 50%에 업데이트 된 프로그램이 배포됐다고 밝혔다. 사실상 업데이트 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앱 상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으면 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해 약국에 처방전이 전송되는 구조인 것이다. 업체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하루 이틀 중으로 전체 사용자에게 업데이트 된 프로그램이 배포될 예정이며, 그렇게 되면 굿닥에서 진행된 비대면 진료의 처방전은 모두 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해 가입 약국에 배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굿닥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설치 방식이 아닌 자동적 업데이트”라며 “3일 기준 이미 절반 이상 사용자는 처방전달시스템을 기반한 업데이트 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4일, 5일 중으로 100% 업데이트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굿닥 측은 기존 플랫폼 상에서 진행됐던 처방의약품 배송에 대해서는 한 달 후인 8월부터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약사회와 민간 플랫폼 업체 간 처방전달시스템 연동 의무사항 중 하나로 약 배송 중단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처방전달시스템 연동보다 약 배송 중단이 한 달 늦어진 데 대해 업체는 사용자들의 적응 기간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굿닥 측 관계자는 “약 배송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8월 1일부터 중단되지만 사실상 처방전달시스템 연동과 동시에 중단되는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면서 “시스템 연동 약국들의 경우 약 배송을 하지 않는 곳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스템에서 처방전이 전송되는 이상 약 배송은 중단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어플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약 배송 공식 셧다운을 8월 1일을 잡은 것”이라며 “회사 내 약 배송 관련 인력도 이미 조정해 다른 업무 쪽으로 배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 회사는 기존에도 약국 찾기 서비스, 공적 마스크 검색 기능을 시행하는 등 동네 약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려해 왔다”면서 “이번 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진료에 따른 처방전을 전송하는 게 사용자도 편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약사회는 처방전달시스템 연동을 확정지은 업체는 굿닥과 솔닥, 웰체크 등 3곳이며, 현재 연동 여부가 논의 중인 플랫폼 업체는 총 9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처방전달시스템의 기술적 부분과 민간 플랫폼과의 연동 여부 등을 논의 약정원 측은 굿닥 이후 다른 업체들의 연동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확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2023-07-03 18:02:38김지은 -
옵티마, 손발톱 항균 스티커 '네일 리페어 패치'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손발톱 항균 스티커 제품을 리뉴얼한 '옵티팜 네일·페디 리페어 패치'를 출시했다. 옵티팜 네일·페디 리페어 패치는 손발톱, 피부 무좀 등의 주요 원인균인 칸디다균 외 5종의 균에 99.9% 항균 작용해 무좀균 제거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다. 또한 강한 젤 패치로 완벽하게 외부 균 손상을 차단하고 물과 땀을 차단함으로써 손발톱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손발톱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잦은 네일아트로 염증이 고민인 분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특히 바르고 난 후 말려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간편하게 부착이 가능하고, 한 번 붙이면 일주일 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2023-07-03 17:46:29강혜경 -
"종로보다 싸게 약 판매"...약국, 도넘은 맘카페 홍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저희 약국은 병의원 처방 조제 위주 약국입니다. 하지만 처방전 없이도 오직 일반약과 건기식 등의 영양요법 상담을 통해 자립하고 있는 종로 5가의 이상적인 약국 모습을 롤모델로 동경하며, 그 시스템을 배우고 적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반약 성지로 꼽히는 종로 5가 약국을 모토로, 해당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에 유명 영양제를 판매하겠다고 홍보에 나선 약국이 있어 논란이다. 논란은 A약국이 지역 맘카페를 통해 7월 한 달 간 영양제를 종로 5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A약국은 인근 아파트 입주를 기념해 고함량 비타민류와 경옥고, 인태반, 오메가3, 마그네슘, 밀크씨슬 등을 염가에 판매한다고 홍보에 나섰다. 맘카페 이용자 수는 10만명이 넘는다. A약국은 "고객의 건강 상태와 니즈를 파악해 종로 수준의 격조 높은 상담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로 시세에 맞춰 저렴하게 판매하고자 한다"며 종로 가격을 앞세워 강조하고 있다. 가령 비맥스 제트 1통의 경우 종로와 동일하지만, 제놀 하이드로 24파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가 하면 2~3통 구입 시 종로가격에 밀크씨슬류를 무상제공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일반약 무상 제공은 약사법 위반 행위이기도 하다. A약국은 "마이바젯, 메가트루 파워·골드, 트루액티비5, 알파파워골드 등은 종로가격에서 5% 할인된다"며 "벤포벨S는 종로 가격으로 판매했다는 이유로 제약사에서 일방적으로 공급을 거부해 재고가 없지만, 할인 없이도 평소 판매 가격이 종로 가격"이라는 안내까지 덧붙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옥고는 개당 종로 보다 5000원씩 저렴하게 판매하고, 건강기능식품인 오메가3와 비타민D, 어린이영양제 등도 종로 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안내했다. 일반약의 구체적인 가격을 언급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A약국의 입장이지만, 종로 시세를 알 수 있는 링크 등을 공유함으로써 사실상 약국의 판매 가격을 노출하고 있다는 게 문제를 제기한 약사들의 주장이다. B약사는 "지역 맘카페를 통한 도 넘은 마케팅"이라며 "종로보다 저렴한 가격에 일반의약품을 판매한다는 식의 홍보를 넘어 일반약을 무상 제공한다는 부분까지 약사법상 문제의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종로의 경우 지역 약국이 대부분 비슷한 가격에 일반약을 판매하고 있지만, 종로지역이 아닌 일반지역에서의 특가 판매는 인근 약국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B약사의 지적이다. 지역약사회도 즉각 조치에 나섰다. 지역약사회 측은 홍보글과 관련해 A약국에 홍보글 자진 삭제 등을 요청했으며, 이런 방식의 영업 활동을 중단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위치가 외지다 보니 경영상 어려움 때문에 홍보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고, 홍보글을 삭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항을 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07-03 17:32:09강혜경 -
"필아이, 130만 시간 이상 절약" 56억원 신규 투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알약 카운팅 앱 필아이(Pilleye)가 56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AI 기반 약국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메딜리티(대표 박상언)가 프리 시리즈 A투자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투자 유치 금액은 56억원으로,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주도하에 한국산업은행, 카카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시드 투자자인 비에이파트너스 역시 후속투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메딜리티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약국 내 비효율을 개선하는 스타트업으로 세계 1위 알약 카운팅 앱 필아이는 현재 전세계 225개국 4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월 이용자는 15만명을 넘어섰다"며 "스마트폰 한 번의 촬영으로 최대 1천정의 알약을 99.99% 정확도로 셀 수 있으며 손으로 세야했던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의 시간을 130만 시간 이상 절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박상언 대표는 "어려운 자본 환경 속에서 AI 객체 인식 기술과 약국 디지털 전환의 시장 가능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프리 시리즈 A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약국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는 큰 기회가 숨어있지만 아직 명확한 플랫폼이 없는 미개척 영역으로, 전 세계 약사들이 쓰는 필아이를 개발한 경험으로 의약품 자동 검수부터 자동 재고·주문관리까지 글로벌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메딜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기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의약품 자동 재고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3-07-03 17:08:08강혜경 -
팜프렌즈, KPAI와 약국 동물의약품 활성화 위해 협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팜프렌즈(대표 허선정)와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소장 양덕숙, KPAI)는 3일 약국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위해 동물의약품 전문 업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동물의약품이 반려동물 1500백만 시대에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반려동물도 고령화로 인해 피부병이나 치아 질환 골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예방차원의 의약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만큼 약사의 동물약에 대한 올바른 학술정보가 필요하다”며 “약사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관련 강의가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팜프렌즈와 KPAI는 관련 업체들과 동물의약품 또는 부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개발, 교육, 유통 증진에 상호 교류나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향후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향후 동물약이나 건기식 관련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일선 약사들이 목말라하는 동물의 생리학이나 약물학 강의, 반려동물의 행동교정에 관한 강의를 오는 9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양 사는 “향후 동물약국이 기본적인 동물의약품 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제품과 교육에 있어 선도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23-07-03 16:23:03김지은 -
온누리H&C, 경찰청과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경찰청과 함께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온누리약국에서 구매한 영수증 하단에 마약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된 '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십시오. -경찰청-' 문구가 삽입된다. 특히 약국과 의료기관은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는 만큼 마약 예방 캠페인이 더욱 뜻깊다는 설명이다. 온누리 관계자는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마약류 범죄 근절을 바라며, 약물 오남용과 마약범죄 예방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1000여개 온누리약국에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온누리는 이밖에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은 온누리약국복지회, 여름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보냉백 이벤트와 새로 진행되는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2023-07-03 15:00:44강혜경 -
"1분만에 매진"…내린다시럽 클릭전쟁에 약사들 '한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식약처가 나서서 균등배분이라고 알고 있었죠. 그런데 오픈런도 아니고 한창 약국 바쁜 시간에 온라인몰에 접속하게 해놓고 1분만에 매진이면 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선의로 시작된 일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어린이 해열제 내린다시럽이 판매사인 광동제약 홈페이지 내에서 번번이 매진을 지속하는데 대해 약국가에서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달 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어린이 해열제 품절 대란이 이어지는데 대한 대안내린다시럽을 약국당 최대 10개씩 배분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9일부터 광동제약이 운영하는 약국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1회 주문당 10개의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내린다시럽이 약국에 판매되고 있다. 문제는 공급 방식이 광동제약 온라인몰을 통한 게릴라식 주문이다보니 클릭 전쟁에서 승리한 일부 약국으로만 공급이 한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광동제약 측은 경남, 울산, 제주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내린다시럽 공급에 관한 공지를 했고, 공지에서 회사는 당일 오후 4시 20분에 제품이 입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국가에 따르면 회사가 공지한 시간에 다수 약국의 접속이 몰렸고, 결국 1분도 채 안된 오후 4시 21분경에 입고된 수량이 모두 매진돼 더 이상 주문이 불가능해졌다. 앞서 광동제약 측은 특정 시간에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를 겪은 후 지점별로 주문 가능 시간을 구분해 오픈하고, 주문 가능 시간은 약국들에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의약품 품절, 품귀 의약품의 재고 확보를 위한 온라인몰 클릭 전쟁에 지쳐있는 약사들은 정부가 관여한 이번 공급에까지 특정 제약사 온라인몰에서 오픈런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광동제약 측은 자사 약국전용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지역 별로 한정 수량을 주문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다수 약국은 공지 시간에 온라인몰에 접속해 주문을 하려 해도 결국 주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방의 한 약사는 “의약품 품절이 심각해지면서 일부 온라인몰 보유 중인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을 주문하기 위해 온라인몰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식약처가 나선 이번 공급에서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담당자를 배정하는 등의 방법도 있을 텐데 굳이 특정 시간에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하는 방식이 화가 난다”면서 “그마저도 1분 만에 매진되다 보니 주문을 못하는 약국이 대다수다.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의약품을 두고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지에서 광동제약 측은 “이번 입고수량도 한정적이라 해당 시간에 주문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으니 이점 양해 바란다"며 "최대한 빠른 입고 및 물량 확보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안내했다.2023-07-03 11:52:38김지은 -
전문약사 약국 수련기관 지정, 격론 끝에 규개위 통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통령령에 규정된 9개 과목 외 '통합약물관리'를 추가 규정하는 것과 실무경력 인정기관에 '약국'을 추가하는 내용의 전문약사 시행규칙이 격론 끝에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다. 규제개혁위원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는 최근 중요규제로 분류된 '전문약사의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의결했다. 규개위는 "전문약사 전문과목으로 통합약물관리를 추가한 것은 다양한 신약개발 추세,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통합적 약물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약국 약사의 전문성 제고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규개위는 "통합약물관리 과목의 전문성, 구체성에 대한 논란이 있고, 교육기관으로서 약국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제도 시행에 있어 우려가 되는 면들이 있지만 복지부가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수련기관 선정,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후속조치를 관련 단체와 협의해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자격제도를 내실화 하고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므로 소관 부처의 정책적 판단과 의지를 존중해 원안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규개위는 "수련교육기관으로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지정될 수 있도록 지정기준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후속 조치를 면밀히 할 것과 통합약물관리 과목은 그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고려해 부령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추후 상향 입법하라"고 부대 권고했다. 회의 주요 내용을 보면 규개위 A위원은 "약국 약사들을 위한 통합약물관리 전문과목이 국민적인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절실한 필요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복지부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약사의 70%(3만5000여명)가 약국 약사로 구성돼 있고 7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만성질환자에 대한 통합적 약물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되었고 조제·복약지도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에 대한 보건·의료 정책적 필요성이 있었다"며 "또한 입법 예고 과정에서 병원약사와 비교했을 때 전문약사의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공정에 반한다는 공정위의 의견도 반영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B의원은 "통합약물관리 과목이 민간전문 약사에는 없었던 과목인데 그 당시에는 그런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이번에 갑자기 반영한 이유가 있냐"고 말했다. 복지부는 "당초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나왔던 지역사회약료는 지역사회에서 약사의 역할 반영을 의도했으나 시행령 제정 시 지역사회라는 의미의 추상성 등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다만 약국약사의 전문성 향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있었고 이에 시행규칙에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의약품 복용에 보다 초점을 맞춰 통합약물관리 과목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C의원은 "수련교육기관으로 약국이 과연 교육 시스템을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3년 후에 지정하도록 명시돼 있긴 하지만 대형약국도 있을 수 있다. 현재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복지부는 "교육 수련기관으로 약국은 3년의 유예기간을 둬 수련기관 선정,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을 위해 의료기관 단체 등과 협의해 마련할 예정"이라며 "교육기관 선정 기준은 직무역량 및 업무 수행능력, 2인 이상의 약사 상시 근무, 교육을 위한 공간 확보 등 인력과 시설 기준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고 교육 지원기관도 차질 없이 선정하겠다"고 답변했다. D의원은 "전문약사 제도가 의사 등 다른 전문자격제도에 비해 큰 장점이 없어 전문과목 광고 효과를 통해 상업적으로 활용될 소지가 있다"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강제로 막을 수는 없지만 오히려 약사들 간에 분쟁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에 복지부는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되면 광고 표시의 효과는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보상 관련해서 건강보험제도에서 가능한 것은 수가인데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혜택은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자격증에 전문과목을 표시해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국가자격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격론 끝에 원안대로 통과한 전문약사 관련 시행규칙은 조만간 법제처로 이송될 예정이다.2023-07-03 11:10: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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