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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약품 드론배송 대폭 확대...가이드라인은 엄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일본은 의약품 드론 배송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KOTRA 고다연 일본 오사카무역관이 공개한 일본 드론 약 배송 현황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2021년 6월 22일 '드론에 의한 의약품 배송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이 산간지대와 외딴섬에 드론으로 약품을 배송할 수 있다는 것. 배송 시 약품의 품질 유지와 약제사(약사)에 의한 적절한 복약지도 등을 규정했다. 또한 배송 가능 의약품은 감기약 등 가벼운 질병에 관한 처방 약이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이었다. 지난해 2월 도쿄도 드론 물류 플랫폼 사회 구현프로젝트 진행됐다. 여러 분야 중 일본항공(JAL)(운항·안전 노하우)과 KDDI(운항 관리 시스템 활용)가 중심이 되어 도쿄도 내 최초로 스미다강의 대교를 드론으로 횡단해 의약품을 배송하는 실증 실험도 실시됐다. 이후 지난 3월 16일 후생노동성과 국토교통성은 드론으로 배송할 수 있는 대상 의약품을 확대했다. 안전성 확보 후 마약, 극약 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의 배송을 인정했다. 이전에는 감기약 등 가벼운 질병에 관한 처방 약이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이 대상이었으나, 3월 16일부터는 인슐린 주사액, 코로나19 백신, 간염 치료 인터페론 외에도 암 면역제인 옵디보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되었다. 마약과 향정약, 독약 등은 재해 상황에만 배송을 허가했다. 아울러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는 의약품 배송 시 품질 유지를 위해 적절한 온도 관리와 진동, 충격에 대한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드론이 추락 혹은 불시착할 경우 의약품을 확실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비행 상황과 위치 정보를 파악해 수색-회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의약품 포장 시 자물쇠를 채우는 등 수취인 외 타인이 쉽게 개봉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도 언급했다. 지난 3월 30일에는 의약품 도매업체 KSK, 와카야마현립 의과대학, NTT커뮤니케이션즈는 와카야마현립 의과대학 시설에서 드론을 활용한 의약품 배송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 드론에 탑재한 의약품을 약 1.5㎞ 떨어진 거점에서 대학 시설의 옥상까지 수송했다. 카메라를 활용한 얼굴인식 시스템으로 수령자를 확인한 후, 의약품을 케이스에서 꺼내기까지의 시연이 이뤄졌다. 의약품 배송 실증 실험 관계자 중 U씨는 "향후 채취한 혈액의 수송이나 고령 환자의 자택까지 의약품을 배달하는 등 지역 의료의 다양한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다연 무역관은 "드론을 활용한 의약품 배송은 교통망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은 외딴섬이나 산간 지역에 의약품을 신속히 배송할 수 있다는 점, 도심에서도 교통 체증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빠르게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 인건비 절약도 가능하다는 점 등의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 무역관은 "일본 정부는 일상생활에서 의약품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긴급·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의약품 온디맨드 수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러 민간기업에서도 의약품 배송 관련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드론 제품과 드론 서비스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2023-06-29 13:39:21강신국 -
뒤늦은 점안액 단종 소식에 약국 화들짝…업체 "이미 공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내 최초 비타민 함유를 표방하며 출시된 점안액이 13년만에 단종된다. 일부 약국에서는 제약사가 단종 사실을 알리지 않아 애먼 약국만 피해를 보게됐다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온다. 29일 JW중외신약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출시된 아이듀 점안액이 올해 말을 기점으로 출시 13년만에 단종된다. 업체는 지난해 말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생산을 중단했으며, 지난 5월 거래 병원들에 관련 내용에 대해 공지했다. 문제는 일부 JW신약과 직거래 관계가 아니거나 따로 영업담당자가 배치되지 않은 병의원에는 관련 사실이 공지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 서울의 한 약국은 인근 대형 병원에서 올해도 아이듀의 처방이 계속 나왔고, 최대 6개월에서 1년치 장기 처방이 나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약국에 있던 아이듀 재고의 유효기간은 올해 11월 30일이었고, 소량씩 입고되는 제품들의 유효기간도 같았다는게 A약사의 설명. 이 약사에 따르면 올해 초 제약사에 직접 문의한 결과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새 제품이 유통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 말을 믿고 유효기간이 넘어가는 처방에 대해서는 추후 새제품이 들어오면 전달하겠다며 환자를 돌려보냈다. 결국 약사는 새 제품을 전달하겠다며 돌려보낸 20여명 환자들에 대한 관련 처방 조제에 대한 청구분을 다시 환수한 후 재청구하고, 환자에는 양해를 구하고 환불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약사는 “3월 제약사에 확인했을 때는 재고 소진 후 새 제품이 유통된다고 했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 단종될 것이라고 하니 황당하고 화가난다”며 “업체 말을 믿고 환자들에게 유효기간 경과 분에 대해서는 새제품을 전달하겠다며 약을 조제했다. 이제와서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말을 바꾸니 대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방하는 의사도,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도 모르는 상황에서 생산 중단을 확정 짓고는 재고 소진에만 집중한 제약사의 영업 행태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제약사 측은 아이듀의 단종 사실에 대해 이미 처방 병원들에 공지한 바 있고, 관련 제품에 대한 밀어넣기 식 영업을 할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다. JW신약 관계자는 “처방한 병원과 조제한 약국이 직거래 관계가 아니다 보니 담당자나 영업사원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없었고, 단종과 관련한 공문도 전달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중으로 처방 병원 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더 이상 처방이 나오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면서 “업체 차원에서 안과 사업은 사실상 접은 상태로, 지난해 말부터 관련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회사 내부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고, 주 거래 병원들에는 관련 내용이 공지됐고, 5월 기점으로 출하 금지를 시켜놓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들어 아이듀는 월 총 200만원, 300만원 정도의 소량의 매출이 나오고 있다”며 “재고 소진을 위해 제품을 계속 유통했다거나 밀어넣기, 재고떨이식 유통을 했다는 점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2023-06-29 11:38:34김지은 -
"약국에서도 애플페이"…다빈도 결제 업종 2위 랭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애플페이가 출시된 지 100일을 맞은 가운데, 약국이 다빈도 결제 업종에 포함됐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 100일을 맞아 결제 관련 주요 지표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출시 이후 이달 27일까지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은 10만8000곳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 가맹점 중 77%에 해당하는 8만3000여곳이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영세·중소가맹점이었으며 업종별로는 카페, 약국, 일반 한식점 순으로 집계됐다.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의 애플페이 도입률과 사용률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젊은 층의 내방이 잦은 A약국은 "출시 직후인 3월 당시만 해도 일일 1, 2건에 불과하던 애플페이 결제가 최근에는 3, 4배 가량 증가했다"며 "특히 20~40대 젊은 세대에서의 결제가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B약국도 "기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SSG페이, L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이 많아 애플페이 도입을 고심했지만 비교적 다른 페이들에 비해 사용 빈도가 잦을 것 같아 도입을 했고 결제 역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현대카드에 국한되지만 제휴카드가 늘어날 경우 사용 역시 보편화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결제 건수는 2580만건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93%가 오프라인에서, 7%가 온라인에서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애플페이 최다 이용 고객 누적 결제 건수는 800건을 넘어섰다. 또 가장 많은 카드를 지갑 앱에 등록한 회원은 총 10개의 카드를 등록했으며, 애플페이 이용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고객은 90세로 확인됐다. 한 번에 결제한 최고 금액은 약 4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사용 건이었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이용자가 확대됨에 따라 사용 연령대 및 가맹점, 이용금액 등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영세·중소가맹점들의 자발적인 단말기 도입이 늘어나면서 가맹점들의 결제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2023-06-29 11:20:58강혜경 -
비대면진료 플랫폼 올라케어, CJ웰케어와 건기식 사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올라케어(운영사 블루앤트)가 CJ웰케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외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기식 등을 직접 추천해 주고 가이드하는 등의 사업 확대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블루앤트는 CJ웰케어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 및 인프라 활용 등을 약속했다. CJ웰케어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InnerB)'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CJ웰케어와 사업협력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큼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올라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기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개인 생활 습관과 건강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건기식 추천 등 사용자의 건강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6-29 10:24:52강혜경 -
약국 양도·양수부터 대출까지…닥터앤팜 개국 세미나 성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양도·양수부터 대출까지 개국을 꿈꾸는 약사들을 위한 닥터앤팜 개국 세미나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약국 창업, 필승 개국 세미나 A to Z'를 주제로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신규 약국과 양도·양수 약국 분석과 최신 트렌드 분석(닥터앤팜 김도환 이사) ▲은행별 약국대출 정보 및 신용보증기금 알아보기(기업은행 양희일 팀장) ▲모르면 무서운 세금, 세무와 친해야 절세가 쉽다(세무법인 서한 백승삼 세무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닥터앤팜 측은 "일요일 개최된 세미나였지만 약사님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휴식 시간을 통해 심층적인 상담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강의 평가에서 A약사는 '막연했던 입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전했으며, B약사는 '이렇게나 많은 약사들이 참석할 줄 몰랐다'며 '의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 컨성팅 업체가 있다는 게 놀라웠다'고 밝혔다. 닥터앤팜은 "앞으로도 약국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를 매 달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3-06-29 09:13:07강혜경 -
"제왕절개, 조산·노산, 아토피·비염에는 리셀키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쌍둥이, 모유 수유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경우, 제왕절개, 조산, 노산, 아토피, 비염, 잔병치레, 부모 키가 작은 경우, 워킹맘, 이갈이, 잠꼬대, 편식, 소식 등에 리셀키즈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셀키즈는 누에고치 단백질을 가수분해 공법으로 잘게 분해한 천연 어린이 실크펩타이드 제품으로 18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해 영양보충과 함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국 전용 제품입니다." 성남 월드옵티마약국 박종호 약사가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의 리셀키즈 판매팁과 경영 노하우를 18일 열린 한마음 야유회 행사를 통해 공유했다. 박종호 약사는 "옵티마의 장점은 옵티마 약사들만 취급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고,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다 보면 고객에게 실력있는 약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복약지도시 단순히 성분을 안내하는 것보다 어떤 대상이 제품을 먹어야 하는지 등을 함께 설명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약사는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3-06-29 08:46:09강혜경 -
바로필, 비대면 진료 사업 접는다…30일자로 종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사업 중단을 검토했던 바로필(운영사 메드고)이 관련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다. 바로필은 28일 중요 공지 안내를 통해 오는 30일부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바로필은 "오랜 기간 바로필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바로필은 언택트 시대에도 모든 사람이 건강할 수 있는 사회를 응원해 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나 최근 정부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한 사업축소 등의 사유로 일정 기간 동안 리뉴얼 과정을 거치며 고객님들께 새롭게 다가가려 한다"고 안내에 나섰다. 이어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써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일정 기간 리뉴얼을 거쳐 영양제 퍼스널 쇼퍼로 고객님들께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서비스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고객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즉,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중단하되 맞춤 영양제 설계 등을 통해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운영을 종료한 플랫폼은 썰즈와 파닥, 체킷에 이어 네 번째 사례가 됐다. 다만 맞춤 영양제 설계 등이 수익이 될 지 여부를 놓고는 플랫폼들 역시 자신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바로필은 사업 초기 일반약 배송으로 정부의 시정 조치를 받기도 했으며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로부터 전문약 광고와 약국 정보 미제공 등으로 고발당한 바 있다. 앞서 21일 바로필 관계자는 "아직까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종료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관련한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며 "서비스 중단 등에 대한 명확한 일자가 정해지면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종료한 체킷(CheKIT, 운영사 쓰리제이) 역시 질 미생물 검사(마이크로바이옴)과 증상을 기준으로 질 유산균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영사인 쓰리제이는 "체킷 질 미생물 검사는 질 미생물을 분석하고 결과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뱅크샐러드의 미생물 검사와 유사하지만, 결과 확인 후 맞춤 질 유산균까지 추천해 준다"며 "엘레나, 페미밸런스, 자로우 도피러스, 리스펙타 와이케어, 락토필듀오, 아조 듀얼 프로텍션, 여성이 건강해질 유산균의 총 7가지 국내외 검증받은 질 유산균 제품 중 이뤄지며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의료진과 협업한 문진으로 결과의 정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2023-06-28 20:14:04강혜경 -
"국군장병에게 감사를" 온누리, 호군보훈의달 이벤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 어택 PB이벤트를 진행했다. 온누리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는 차원에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마그콤'을 전달했다. 지난 PB이벤트인 직장인 대상 비타콤 오피스 어택에 이어, 이번 PB이벤트는 '활동량이 많은 국군장병을 위해 간편하고 빠르게 마그네슘을 채워준다'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온누리H&C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PB제품을 친숙하게 느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며 "국토방위를 위해 힘 써주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그콤은 글루콘산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 5종이 함유된 고농축 앰플제로, 운동 전 마그네슘을 빠르게 보충하고 싶은 고객에게 인기가 좋은 온누리약국 PB제품이다.2023-06-28 19:01:52강혜경 -
"8천원에 약배달 완료"...일반약 구매대행 배짱영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와 약사단체가 심부름업체의 일반약 구매 대행은 위법성이 있다며 경고했지만, 업체들은 버젓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일반약 구매대행을 홍보한 일부 사이트를 차단하는 등 조치에 나섰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심부름업체인 애OO는 앱에 ‘약 배달’ 요청 기능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 이 업체는 필요한 약을 입력하면 이른바 ‘헬퍼’라고 불리는 배달원에게 전달되고, 이들이 입찰가를 내면 소비자가 선택해 업무를 맡기는 방식이다. 최소 7000원부터 비용이 책정된다. 28일 오후 애OO 약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다. 약 내용에는 ‘설사약과 진통제’라고만 입력했고, 수령할 위치를 지정했다. 업체로부터 서비스 요청이 2900여명에게 전달됐다는 알림이 왔고, 그중 배달 의사를 보인 라이더를 지정했다. 업체에서 제공한 쿠폰을 적용해 8천원의 비용을 결제했다. 배달원이 곧 문자를 보내왔고 약국에 들러 구입한 약을 사진으로 찍어 전송해줬다. 곧이어 집 앞으로 약 봉투를 들고 배달원이 찾아왔고 영수증에 적힌 약값을 지급했다. 첫 이용을 마치자 업체는 5000원 쿠폰을 제공했다. 지난 5월 가정의달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홍보하면서 논란이 된 일반약 심부름 문제가 두달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앞서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는 복지부와 식약처에 이들 심부름업체에 대한 처분 요청을 한 바 있다. 대한약사회는 처분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서울시약사회는 복지부와 식약처에 심부름업체들의 문제점이 담긴 자료를 전달하고 후속 조치를 요청했었다. 당시 복지부는 “일반약 구매대행 배달 행위는 약사가 아닌 자가 약국 밖에서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다. 약국 개설자가 구매대행임을 알고 의약품을 판매했다면 약사법 제50조 1항에 위반된다”면서 “또 약사가 아닌 구매대행 배달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한 것이라면 약사법 제44조 제1항에 위반된다”고 답변했다. 또 식약처는 “불법적인 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홍보 행위 금지 요청에 대해선 사이버조사팀에서 사이트 차단 조치를 포함해 약사법령에 따른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서울시약사회가 복지부와 식약처에 전달한 자료에도 애OO 업체는 포함돼있었다. 문제점을 취합 전달하고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정부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반약 구매대행이 횡행하고 있다.2023-06-28 17:31:06정흥준 -
밤잠 설친 약사들...광주·호남 집중호우에 약국가 긴장[데일리팜=김지은·정흥준 기자] 지난 밤 광주, 전라권 약사들이 밤새 내린 집중 호우로 밤잠을 설쳤다. 집중호우 지역이 광범위해지면서 남부 지방 약국들은 혹시나 모를 피해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27일 제주, 전라, 경남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표됐다. 밤부터 비가 집중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오후 11시경 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올리기도 했다. 전날 밤, 새벽 호우는 특히 광주, 전남 지역에 집중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제주 지역은 예상과 달리 일부 지역에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량의 비가 내렸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도 오늘 오전에는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였지만 새벽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로 통제되면서 약사들은 출근에 애를 먹어야 했다. 전날 비가 집중되면서 지역 약사회들은 오늘 오전을 기해 회원 약국 중 피해 사례는 없는지 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전남 지역의 경우 오전 중 수해 피해 약국 1곳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약사회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보성에만 피해약국 1곳이 접수됐다”며 “아직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새벽에 워낙 비가 많이 내려 추가 피해 약국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광주의 한 약사는 “어제 밤부터 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새벽 내내 왔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딴 세상이 돼 있더라”며 “침수로 통제된 도로가 많아 약국 출근을 다른 길로 우회해 가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우리 약국은 지대가 높아 다행인데 비교적 지대가 낮은 약국은 피해가 발생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새벽에 큰 비가 내리지 않은 남부 지방 약국들도 긴장하는 분위기는 역력하다. 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약사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경남쪽은 큰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며칠째 날이 흐린 상태”라며 “새벽에 전남 쪽에 크게 비가 왔단 말을 듣고 이 지역도 긴장되기는 한다. 매년 경남 지역 약국도 수해 피해가 있었던 만큼 긴장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대한약사회도 장마 시즌이 도래하면서 회원 약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고심 중에 있다. 약사회는 최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저지대 약국이나 이미 수해 사례가 있엇던 약국들을 대상으로 예방을 독려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초 신설한 재난기금을 통해 피해를 입은 약국에 대해서는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약사회 임원 회의에서 수해를 입었던 약국 중심으로 차수벽 설치 등 예방 방안이 논의됐다”며 “분회, 지부를 독려해 회원 피해 발생 전 최대한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려 한다. 차수벽은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방안이 있는 것으로 안다. 관련 내용을 확인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입은 약국에 대해서는 올해 신설된 재난기금을 통해 지원금이 지급될 것”이라며 “재난기금운영위회에서 피해 내용에 따른 위로금 지급여부를 심의, 의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2023-06-28 10:44:40김지은·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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