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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코웰메디, 골형성촉진제 코프로모션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19일 벤처기업 코웰메디(대표 김수홍)와 골형성촉진제 코웰BMP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웰BMP는 인간 골형성 단백질인 rhBMP-2를 β-TCP(인산칼슘)의 표면에 동결 건조시켜 만든 골이식재로, 바이오 신물질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코웰BMP를 치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면 단기간에 임플란트 식립에 충분한 양질의 뼈를 재생시키는 것이 여러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기존의 골이식재와 비교하여 신생골의 형성속도가 빠르고 골질이 우수하며, 골의 양도 충분히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코웰BMP는 지난 해 9월 치과용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추후 정형외과 영역으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형외과용은 2013년 임상완료후 시판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로 BMP심포지엄을 개최, 코웰BMP의 성공적인 활용사례와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BMP의 활용이 초기단계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코웰BMP의 우수성과 일동제약의 마케팅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1-07-21 08:25:35가인호 -
"정상적 판촉활동 규제하는 나라 한국밖에 없다""해외 규정을 보더라도 공정경쟁규약이 학술 정보 전달까지 막는 사례는 거의 없다. 한국 규약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된다." "규약이 불공정한 마케팅을 막기 위한 것보다 제약사 마케팅을 위축시키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 세 차례 개정 끝에 완성된 공정경쟁규약이 불법적 마케팅을 막기보다 제약사의 정상적인 판촉 활동까지 규제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국내 공정경쟁규약이 불법 마케팅을 막는 것을 넘어 학술 정보 전달까지 막고 있기 때문이다. 규약 내용 중 의사들에게 경제적 이익과 관련된 행위는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후 조사 등이다. 한국 공정경쟁규약, 학술 정보 전달 무시 국내 규약에서 학술대회 지원은 '학술대회 주최자로부터 지원 받는 국내외 학술대회의 발표자, 좌장, 토론자의 교통비, 식비, 숙박비, 등록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돼 있다. 제품 설명회는 '10만원 이하 식음료, 5만원 이하 기념품, 실비 교통비 및 숙박', '요양 시설 직접 방문시 1일 10만원 이하 식음료(월 4회) 및 1만원 이하 판촉물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개정안에 포함됐던 경조사비, 명절 선물, 강연료, 자문료 등 5개 허용 가능 항목은 국내 규약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 같은 국내 공정경쟁규약에 따라 제약사들은 학술대회에서 음료까지 줄 수 없는 상황이 됐으며, 정상적인 판촉 활동까지 위축되는 상황이 됐다. 세계제약협회연맹 등 학술 마케팅에는 관대 한국에서 영업하는 제약사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이유는 한국만 유독 공정경쟁규약에 제한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 등 불법 판촉 행위에 대해 천문학적인 과징금을 부과하는 나라에서조차 학술 마케팅에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공정경쟁규약의 학술대회 지원 규정은 '참여하는 발표자 좌장, 토론자에게 경비, 숙박비, 그 밖에 개인적 지출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제약사는 참석자 전원에게 적절한 식사 제공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또 EU제약협회와 세계제약협회연맹에서도 '학술대회, 심포지엄,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출장, 식사, 숙박, 순수 등록비를 제공할 수 있다'고 허용하고 있다. 제품 설명회 역시 대부분 나라에서 한국보다 관대한 기준에서 제약사 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스페인, 캐나다 등은 행사에 부수되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으며, 국내와는 달리 금액에 대한 상한선을 두지 않고 있다. 또 국내에서 제한하고 있는 해외 제품 설명회 역시 EU제약협회와 세계제약협회연맹은 이를 허용하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학술행사는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 개선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학술대회를 지원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문·강연료 제한,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 특히, 자문·강의료를 제한하는 나라는 거의 한국이 유일한 상황이다. 시행규칙 개정안에서 삭제되기 전까지 자문료는 1일 100만원, 1시간까지 50만원 지급이 가능했으며, 자문료는 연간 300만원, 1회 50만원 이하의 지급이 허용됐으나, 이제는 규정이 애매모호해 제약사들이 자체적으로 지급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캐나다 등 모든 나라에서 자문·강의료 지급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의 공정경쟁규약에 따르면, 나라마다 일부 항목은 다르지만 '의약품 정보 전달을 위해 제약사와 보건의료 전문가가 연사 계약을 맺고 합리적인 보상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지급 규정에 따르면 횟수나 금액에는 특별 제한 규정이 없다. 이에 따라 쌍벌제 시행 이후 개별 의사 디테일보다 학술 마케팅을 강화하려는 제약사들이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영업 사원들의 의사 디테일을 매 건마다 보고를 하게 돼 있는 등 한국보다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는 제약산업의 투명한 마케팅으로 불법적인 요소를 막기 위함이지, 마케팅 자체를 위축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한국은 쌍벌제 시행 이후 제약사 개별 마케팅에 손발을 묶어 놓은 상태에서 학술 마케팅까지 막고 있다"며 "의약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을 때에는 제한을 둬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2011-07-21 06:50:00최봉영 -
제약업계, 복지부 압박에도 약국 외 판매 보류복지부가 ' 의약외품 범위지정'고시 개정안을 통해 박카스 등 48개 품목에 대한 약국외 판매를 허용했지만, 제약사들은 슈퍼나 마트 판매를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진통이 예상된다. 제약업계는 약국외 판매를 진행 할지 여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제약사들이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슈퍼판매를 강력하게 독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약사들은 약국외 판매가 엄청난 제도 변혁을 가져오는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제도 적응과 유예기간도 없이, 슈퍼판매를 허용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48개 품목에 대한 의약외품 전환을 발표한 가운데 제약사들이 일반 유통 진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대상 품목군 중 매출이 비교적 높은 주요 품목군들의 경우 슈퍼판매를 보류하겠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아제약의 경우 천안공장 한 곳에서 소화하는 박카스 물량을 감당할수 없고, 일반 유통으로 진출했을 경우 약국 등과의 가격 마찰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점에서 약국외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방영되고 있는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광고 컨셉이 성공하면서 매출이 두자릿 수 성장한 점도 약국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하지만 동아제약은 앞으로 난관이 예상된다. 일단 복지부에서 ‘의약품이 아닌데 의약품으로 오해하게 하는 광고는 제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최근 호응을 얻고 있는 박카스 광고 시리즈가 제재 대상으로 관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의약외품 전환과 관련한 상징적인 품목이 박카스라는 점에서 정부의 계속되는 압박을 견딜수 있을지 우려된다. 유한양행이(안티프라민)나 동국제약(마데카솔)도 기본적으로 약국외 판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유한양행측은 시장상황을 보면서 결정을 해야하지만 당장 시행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파스류가 바르는 소염진통제 시장을 대체했기 때문에 약국외 판매가 현실화 되더라도 큰 득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동국제약도 현재까지 결정하지 못했다. ‘마데카솔’ 실적이 미미한 데다가, 약국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복합 마데카솔’이나 ‘마데카솔 케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판단에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마데카솔 보험적용을 인정하겠다는 복지부의 언급이 동국제약에겐 위안거리다. 발포성 소화제로 가스활명수에 이어 매출이 높은 삼성제약 ‘까스명수’도 현재까지도 확실하게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제약업계는 생산설비 확충과 유통채널 구축 비용 부담, 약사회와의 갈등 우려, 매출 증대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약국외 판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2011-07-21 06:49:52가인호 -
세미급병원의 은밀한 거래 유혹 뿌리친 A도매몇달 전 병원주력 A도매업체 사장은 황당한 제안을 받았다. '우리 병원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도입하고 싶다. 아무래도 저가구매에 유리한 대형도매와 거래를 해야할 것 같아 찾아왔다'는 경기도 소재 모 세미급병원 의약품 구매 담당자의 달콤한 유혹이 바로 그것. 하지만 이 병원 관계자는 A도매를 주 거래 업체로 선정하는 조건으로 수억원의 리베이트 선금을 요구했다. 어떻게 보면 지난 6월 쌍벌제 첫 처벌 사례에서 드러난 세미급병원 리베이트와 꼭 닮은 상황이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반장 형사2부장검사 김창)'은 쌍벌제 시행 이후 최근까지 전국 30개 병·의원 및 약국에 선급금 등 명목으로 11억 8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 유통업체 대표를 구속 기소 한 바 있다. 자칫 A도매업체가 쌍벌제 첫 처벌 도매업체라는 불명예를 쓸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던 셈이다. A도매업체 사장은 "거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그리고 나서 검찰이 의사와 도매업체 사장을 구속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아찔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 가지는 쌍벌제 시행에도 불구 세미급병원 등에서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리베이트 불감증'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유통 투명화라는 대명제 아래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오히려 리베이트를 부추기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 행보가 세미급병원을 비롯 도매업체에 집중되고 있음에도 불구 여전히 은밀한 거래 유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특히나 저가구매를 빌미로 은밀한 거래 제안을 해오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2011-07-20 12:24:50이상훈 -
"앉아서 30분"…신개념 저용량 영양수액제 나와침대에 눕지 않고도 의자에 앉아서 간편하게 맞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영양수액이 발매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신개념 영양수액 ‘닥터라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닥터라민’은 평균적으로 2시간 이상 투여시간이 필요했던 500ml 이상의 기존 수액제와 달리 용량을 100ml로 줄여 30분 만에 인체에 필요한 15종의 아미노산을 공급하는 신개념 수액제이다. 중외제약은 이 수액제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알코올 대사를 촉진해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며 만성피로 & 8729; 무력감을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자에 앉아서도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기 때문에 병실이 없는 클리닉 등 중소 병의원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중외측의 설명이다. 중외제약은 지금까지 대형병원 수술실이나 입원실을 중심으로 활용됐던 영양수액 요법이 중소형 병의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닥터라민’은 신체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고용량의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피로, 소화불량, 근육통 등 준임상적 증상(Subclinical symptom)에도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외측은 ‘닥터라민’을 활용한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앉아서 30분만에 숙취를 해소하는 수액제’라는 컨셉을 활용해 클리닉 등 병실이 없는 중소병의원으로 수액제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미노산’의 효능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호 의약사업본부장(전무)은 "닥터라민 출시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까운 병의원에서 수액을 맞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될 것"이라며 "수액 분야에서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1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1-07-20 10:04:23가인호 -
노바티스, '발사랑' 어플리케이션 출시한국 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가 소비자들의 효과적인 발 건강 관리와 무좀 질환 인지도 제고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가족 발 사랑'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발사랑' 어플리케이션은 지난해 출시했던 무좀 관련 게임 어플리케이션인 '무좀균 브레이커' 뒤를 잇는 어플리케이션 시즌 2 프로그램이다. 어플리케이션은 '우리 가족 발 지압점 찾기', '라미실 판매 약국을 찾아라', '라미실 원스 자세히 보기' 등 세 가지 주요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라미실 마케팅 담당 유은하 BM은 "지난해 게임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그 동안 라미실에 대해 큰 사랑과 성원을 보내줬던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발 건강과 무좀 치료를 지원하는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게 됐으며, 이런 소비자 대상의 앞서 가는 신개념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가족 발 사랑' 어플리케이션은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한 라미실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설치와 이용이 가능하다. 또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설치도 지원하며, 지난해 출시됐던 '무좀 브레이커'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2011-07-20 08:55:06최봉영 -
상식 벗어난 과도한 제한…정상 마케팅도 '얼음땡'“영업사원의 디테일 활동을 너무 촘촘하게 제한하니 어쩔수 없이 마케팅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처방댓가를 목적으로 금품이 오가는 것은 명확하게 처벌해야겠지만 식사접대나 판촉물 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것은 가혹한 면이 있다.” “학회 행사장에서 커피 한잔이나 음료수를 주는것이 불법이라고 판단 하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 이런 규정들이 자꾸 생겨나니까 제약사들의 판촉활동 자체가 위축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공정경쟁규약에서 정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과 관련한 규정이 엄격해 제약사 마케팅 활동이 제한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업사원들이 병의원을 방문해 진행하는 디테일이나, 학회 행사장에서의 식음료 제공, 경조사비나 명절선물 제공에 대한 명확하지 못한 규정 등이 업계를 어럽게 만들고 있다. 제약업계는 이렇다보니 판촉을 위한 '영업-마케팅 활동 자체'를 부담스러워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업계는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마케팅 규정이 마련돼야 편법 양산을 막을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영업사원 디테일 활동 규제로 마케팅 위축 업계는 영업사원들의 디테일 활동이 규제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한다. 병원에 방문해 의사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을 할 때마다 위축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규약에서는 영업사원 등의 디테일 활동과 관련, 제약사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등에게 의약품 정보를 알리는 경우 1일 10만원 이하, 월 4회 이내의 식음료 제공을 금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제약사의 회사명, 제품명이 기입된 1만원 이하의 판촉물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의사 등과 식사를 하고 싶어도 한달에 4번 이상은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만원이 넘는 판촉물도 당연히 안된다. 이와관련 제약업계 관계자는 “식사 비용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한달에 4번까지만 제한하고 있는 것이나 판촉물도 1만원 이내로 정하고 있는 규정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디테일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판촉물을 제공할 때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에 따라 하고 있다“며 ”정부가 융통성 없이 디테일과 관련해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영업활동을 궁극적으로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학회에서 식음료도 못주면 어떻게 하라고 학회 개최 시 부스를 운영하는 제약사가 일체의 식음료도 제공하지 못하도록 명문화한 것도 문제가 많다는 설명이다. 최근 규약 심의위원회는 규약 세부운용기준을 의결, 학회 행사 시 부스를 운영하는 제약사에서 일체의 식음료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바 있다. 이에대해 제약업계는 학회 행사장에서 커피 등 음료 제공까지 불법 행위로 간주하는 것은 사회적 통념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단순히 부스에서 음료수를 제공하는 것만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상식을 벗어난 규정이 많기 때문에 제약사들의 불만이 나오는 것”이라며 “규제를 위한 규제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히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 현실적인 규정이 마많아 제약사들이 정상적인 판촉활동을 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사회적 의례행위 등도 ‘이현령 비현령’ 고민 제약사들은 이처럼 식사 한끼하는데도 눈치를 보고, 명절 선물이나 경조사 비용등을 놓고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입을 모은다. 상식이 통하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회적의례행위나, 강연료, 자문료, 소액물풍 제공 등 5개 항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명확한 규정이 없어 업계는 갈팡질팡 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때는 모호한 규정 탓에 제약사 대부분이 선물을 하지 않았다. 제약사 관계자는 “명절선물이나 경조사 비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까지 고심해야 한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며 "사회적 정서를 이해하지 못한 탁상행정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의약품 판촉활동을 위한 강연료 및 자문료 등도 마찬가지다. 자칫 제약사 마케팅 및 의약인들의 의약품 정보습득 기회조차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업계는 이와관련 경조사비와 명절선물은 판매촉진 목적이기보다는 오랜 전통과 통상적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어 법위반 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연 자문료의 경우도 강연 대가가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수수되지 않는 경우라면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한 규정을 명확하게 만들어 줘서 제약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제약업계는 비현실적인 규약안이 결국 일부 제약사들의 편법을 조장할수 있다며, 시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는 규정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2011-07-20 06:50:10가인호 -
발기부전치료제 견고한 3강체제, 판도 변화 '임박'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가 견고한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판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신제형 제품들의 시장 공략이 임박해 있는데다 최대 품목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가 내년으로 다가와 제약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발기부전약 시장은 상위 3개 제품이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비아그라 작년 매출은 380억원 가량으로 시장의 40% 가량을 차지했다. 또 시알리스와 자이데나가 대략 300억원과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시알리스와 자이데나는 데일리요법제 발매 이후 매출액이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다. 기존 제품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이엘은 구강붕해정 형태의 레비트라를 발매했다. 바이엘헬스케어 관계자는 "구강붕해정은 물이나 액체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입안에서 금방 녹기 때문에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제약사는 제일약품, 동국제약, 진양제약, 휴온스, 근화제약 등으로 CTC바이오가 개발중인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공동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5월에는 비아그라의 특허가 만료돼 국내 제약사들도 제네릭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 현재 대웅제약과 CJ제일제당 등 10여개 제약사가 제네릭 개발을 진행 중이며, 특허 만료만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다. 중외제약은 신약인 '아바나필'을 개발했으며, 현재 품목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중외제약은 올해 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제형이나 제네릭이 출시되면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제약사들의 치열한 마케팅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3강 체제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신제형 및 신규 제품의 진입으로 혼전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2011-07-20 06:49:52최봉영 -
바이엘, 물 없이 복용하는 '레비트라' 출시바이엘 헬스케어가 물 없이 복용하는 발기부전 치료제인 레비트라 ODT(성분명: 바데나필 HCI)의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초의 구강붕해정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레비트라 ODT는 지난 6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고, 7월 18일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회사 관계자는 "구강붕해정(ODT: Orodispersible Tablet, 이하 ODT) 형태의 레비트라 ODT는 물이나 액체 없이 입안에서 수초 안에 녹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편리하게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필름코팅정 발기부전치료제와 차별화되는 복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안지영 대사성질환팀 영업 마케팅 총괄은 "레비트라 ODT가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비트라 ODT는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와 같이 복용해도 유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성관계 60분전에 레비트라ODT 1정을 복용해야 한다. 이 약의 최대 권장용량은 1일 1회 1정이다.2011-07-19 12:04:15최봉영 -
검찰 리베이트 전담반, H병원·K약품 압수수색검찰 리베이트 전담반이 H병원과 K약품을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문병원 H병원과 병원주력 도매업체 K약품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가 거래내역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번 조사는 제보를 토대로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담반은 이날 압수수색 이전에 전문병원인 H병원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리베이트 정황을 상당수 포착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K약품에서 10여 명의 조사관이 오후 늦게까지 거래장부를 살펴봤다"며 "K약품은 이날 오전 조사를 받은 H병원에 납품하는 업체이다"고 말했다.2011-07-19 09:01:1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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