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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시장 규모 3배↑…때아닌 구충제 전성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구충제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며 때아닌 전성기를 맞았다. 구충제가 각종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되며 수요가 급증했다. 27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구충제 시장 규모는 29억원으로 전년동기 9억원보다 210.8% 증가했다. 1년만에 시장 규모가 3배 가량으로 확대된 셈이다 구충제 시장은 분기마다 10억원 안팎을 형성했다. 2016년 1분기 12억원, 2017년 1분기 11억원, 2018년 1분기 11억원, 2019년 1분기 9억원 등 매년 정체를 보였다. 2017년 4분기 15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단 한번도 분기 매출이 12억원을 넘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구충제 매출이 21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전분기보다 2배 이상 확대됐고, 올해 들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검증되지 않은 구충제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도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동물용 구충제가 암 치료에 좋다는 소문이 확산된데 이어 알벤다졸 성분의 구충제도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빠른 속도로 퍼졌다. 급기야 약국마다 알벤다졸 성분의 구충제가 품절되는 소동도 일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월 알벤다졸을 기생충 감염 치료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주요 구충제 제품 모두 최근 들어 매출이 급등했다. 구충제 매출 선두를 기록 중인 종근당의 ‘젤콤’은 1분기 매출 1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5.8% 늘었다. 젤콤은 분기마다 3억~5억대 매출을 형성했지만 지난해 4분기 7억원으로 상승했고 올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젤콤은 알벤다졸이 아닌 플루벤다졸 성분 제품이지만 알벤다졸 열풍에 수요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의 '알콤‘이 1분기 4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보다 600.0% 치솟았다. 알콤 역시 플루벤다졸 성분 구충제다. 대웅제약의 ‘대웅알벤다졸’, 태극제약의 ‘알나졸’, 유한양행의 ‘젠텔’ 등 알벤다졸 성분의 구충제 제품들도 일제히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2020-05-28 06:15:41천승현 -
"유한-솔빛, 특별한 눈 영양제 출시...20년 연구 결실"[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한양행이 한방 원료물질 개발로 심지가 깊은 솔빛피앤에프와 손을 잡았다. 솔빛피앤에프의 독자기술을 제휴 받아 눈 영양제인 ‘유한 루테인지아잔틴플러스’를 출시키로 한 것이다. 유한양행이 직원수 20여명의 작은 회사에 먼저 손을 내민 배경에는 솔빛피앤에프가 20년 넘게 추구해온 ‘조화와 균형의 가치’가 있다. 유한양행에 기술을 제휴한 손원록 솔빛피앤에프 회장(56, 약리학박사)은 “현대는 영양과잉의 시대다. 눈 영양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제품이 고함량을 무기로 시장에서 경쟁한다”며 “그러나 그 이면의 부작용은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 기술은 ‘노근’이라는 한방물질을 더해 루테인의 빈틈을 채우고 부작용을 상쇄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고양시 솔빛피앤에프 본사에서 그를 만나 이번 기술제휴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물었다.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현강학회(玄江學會)가 전신이다. 20여년간 개국약사로 지내면서 공부한 지식과 이론을 주변에 공유했다. 차츰 약사들이 하나둘 모였고 학회로 발전했다. 현강학회는 한방을 연구했다. 동시에 직접 제품을 만들었다. 2004년엔 지금의 솔빛피앤에프라는 회사를 창립했다. 회원제로 운영된다. 제품은 회원인 약사에게만 제공한다. 솔빛의 이론과 지식을 약사교육으로 습득하면 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회원은 800명 정도다. ‘약사가 먹는 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 한방약과 건강기능식품을 더해 30여개 제품을 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조화와 균형이다. 모든 물질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있다. 아무리 몸에 좋은 물질이라도 반작용 혹은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현대약학에선 작용에만 몰두한다. 신체에 과잉 작용하고, 결국 탈이 난다. 솔빛은 심신의 균형을 추구한다. 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한양행과 기술제휴를 했다고 들었다. 어떤 제품인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유한 루테인지아잔틴플러스’라는 이름으로 곧 판매가 개시된다. 핵심은 루테인과 함께 들어있는 ‘노근’이라는 물질이다. 노근은 갈대의 뿌리 부분이다. 갈대는 수생식물이자 정화식물로, 한방에서는 보습·정화·항염·해독을 목적으로 쓰인다. 루테인은 오랜 시간 국민에게 사랑받은 눈 영양제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다만 지금은 루테인의 긍정적인 효과만 부각돼 있다. 루테인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 그리고 루테인을 과다복용 혹은 과용량 복용했을 때 부작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솔빛은 여기에 주목했다. 노근이라는 물질이 루테인과 조화를 추구한다. 루테인 과다복용에 의한 부작용 위험을 덜고, 동시에 루테인과 상승효과를 낸다." -구체적으로 노근이 어떻게 루테인과 상승효과를 내는 것인지. "루테인은 시각세포 사멸을 방지하는 효과가 확인된 물질이다. 다만 고용량일 때 오히려 효과가 반감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저용량·중용량일 때 효과가 크다. 노근을 함께 투여하면 고용량에서도 효과가 증대된다. 또, 고용량에서 나타나는 독성을 완화한다. 루테인의 과다복용에 의한 부작용 우려도 상당부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루테인은 지용성 비타민이다. 지용성 비타민을 과다복용하면 간기능장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비타민E에서 이런 부작용이 확인됐다. 노근의 정화작용이 이런 부작용을 덜어준다. 여기에 루테인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눈의 압통과 열감, 눈곱이 끼는 증상, 눈의 건조한 증상 등에도 도움을 준다." -주장하는 바를 증명할만한 실제 연구결과가 있나. "루테인과 노근의 배합과 관련한 연구를 20년 넘게 진행했다. 주 물질의 상승효과는 중앙의대 약리학교실과 함께 진행한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또,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루테인과 노근을 결합한 조성물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이뿐 아니라 노근 관련 특허를 7개 보유하고 있는데, 노근에 관해서는 솔빛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유한양행이 이런 점에 주목해 우리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기술제휴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제휴에 대해선 유한양행도 기대가 크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솔빛의 기술이 들어간 만큼, 솔빛만의 이론을 바탕으로 판매약사에게 차별화된 학술강의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존 루테인복합제와는 다르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020-05-28 06:15:27김진구 -
소청과 4월 외래처방 76%↓...코로나 여파 본격화[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의약품 시장 타격이 지난 4월부터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의 처방건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유비케어는 원외처방통계 데이터 분석솔루션인 '유비스트(UBIST)'를 기반으로 도출한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분석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의료기관 내원 환자의 연령대와 진료과목별 처방조제액, 처방 건수 등을 다각도로 조사한 결과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2월과 3월까지 의약품 처방조제액은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4월 들어 9% 감소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폭발적인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3월 22일부터 전국적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데 따른 영향이 가시화했다는 진단이다. 진료과별로는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의 처방조제 총액과 처방건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소아청소년과는 4월 처방조제액이 전년동기 대비 52% 급감했고, 처방건수는 76% 떨어졌다. 이비인후과 역시 각각 52%와 63% 줄어들면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2차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그에 비해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감염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진료과는 2~4월 모두 기존 상승 곡선을 무난하게 유지했다. 병원 방문 경향은 연령별로도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10대 이하 연령층의 경우 3월과 4월 처방건수가 각각 67%, 76% 감소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휴원과 전국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집단생활이 줄어들면서 유행병 확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고, 그밖에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병원방문을 기피하는 현상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반면 60대 이상 연령층은 3월 처방건수가 5% 감소하는 동안 처방량이 4% 상승했다. 병원 방문횟수를 줄이기 위한 장기 처방이 늘어났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유비케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가 강화하면서 감기 발병률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4월간 급성비인두염(감기) 관련 처방은 전년동기 대비 71% 줄면서 각종 질병들 가운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본태성(일차성)고혈압과 당뇨병 관련 처방건수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각각 13%와 14% 증가하고, 아토피피부염이 3% 증가하는 등 기존 증가세를 유지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2020-05-26 10:34:3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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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코리아, 골다공증약 '에비스타' 국내 판권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알보젠코리아가 한국다케다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 국내 판권을 넘겨받았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25일 한국다케다제약으로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정'(성분명 라록시펜염산염)에 대한 국내 허가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비스타정은 2세대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 약물이다.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처방된다. 한때 연 150억원에 육박하는 판매실적을 냈지만 비타민D 성분을 합유한 복합제가 다수 등장하면서 최근 매출이 급감한 바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가 집계한 에비스타의 작년 매출은 64억원이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에비스타의 국내 판권을 가진 한국다케다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 판매를 담당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판매 법인(Marketing Authorization Holder)으로서 국내 허가권과 독점 유통, 마케팅에 대한 일체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알보젠코리아는 올해 초 비만 치료제 '큐시미아'를 출시한 데 이어 조현병 치료제 '쎄로켈' 등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면서 전문의약품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골다공증 치료 영역에서 전문성과 시장 입지를 확고히 굳힐 계획이다"라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0-05-26 10:10:2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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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처방공백 현실화 되나...4월 처방실적 '털썩'[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지난달 의약품 외래 처방 규모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떨어졌다. 1분기 처방액이 전년보다 증가세를 나타낸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4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이 안정세를 보였는데도 오히려 처방 규모는 축소됐다. 1분기에 코로나19 확산 정국에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리는 환자들이 미리 장기처방을 받으면서 4월에 처방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원외 처방금액은 1조191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7% 감소했다. 2018년 4월과 2019년 4월 처방금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3%, 13.1% 증가했지만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원외 처방규모는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4월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처방 감소가 현실화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사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이후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위축됐고, 외래 환자가 감소하면서 처방약 시장도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3월까지 처방 감소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지난 1분기 처방금액은 전체 외래 처방실적은 3조7030억원으로 전년동기 3조6043억원보다 2.7% 증가했다. 월별 처방금액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월 1조217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4% 감소했다. 하지만 2월 처방액은 1조2177억원으로 13.0% 증가했다. 올해 설 연휴가 예년보다 이른 1월로 당겨지면서 영업일수 증감에 따라 1·2월 처방액 증감률이 편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보다 영업일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1월 처방액은 줄었고 영업일수가 증가한 2월은 처방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3월 전체 처방액은 1조2307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하지만 4월에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에는 전월보다 처방규모가 7.4% 확대됐지만 올해 4월 처방규모는 3월보다 3.2% 감소했다. 만성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려하는 환자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사전에 대량으로 처방받으면서 4월 들어 적잖은 처방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코로나19 환자 수가 급증했을 때 3~6개월 분량 처방을 미리 받는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방역 강화 등의 요인으로 영유아나 어린이들의 질병 발병 빈도도 낮아지면서 병의원 방문 건수 자체가 감소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체별 처방액을 보면 상당수 제약사들이 4월에 부진한 처방실적을 나타냈다. 한미약품, 종근당, 화이자, 대웅제약, MSD, 노바티스, 유한양행, 베링거인겔하임, HK이노엔, 아스트라제네카 등 상위 10개 업체 중 아스트라제네카를 제외한 9개 업체의 처방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록 중인 한미약품이 4월 처방액 52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7%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1분기 처방실적이 지난해보다 6.2% 증가했지만 4월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종근당과 화이자도 지난해 4월보다 처방 규모가 각각 10.5%, 8.8% 줄었다. 종근당은 1분기에 1.7%의 처방액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4월 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화이자는 1분기 처방금액이 전년보다 4.1% 떨어졌는데, 4월에는 감소폭이 더욱 커졌다. 대웅제약, MSD, 노바티스, 유한양행, 베링거인겔하임, HK이노엔 등 처방액 상위 제약사들이 대거 처방액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처방액이 지난해 4월보다 9.3%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처방금액도 전년동기보다 9.7% 상승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4월부터 코로나19 환자 수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생활속 거리두가로 전환되면서 처방약 시장도 빠른 속도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020-05-26 06:20:01천승현 -
코로나의 그림자...잘나가던 발기부전약 시장 '주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잘 나가던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가 위축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낮은 시장이 어려움을 겪었다. 한미약품, 종근당, 화이자 등이 판매하는 대형 제품들의 매출이 대거 감소세를 나타냈다. 25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규모는 269억원으로 전년동기 282억원대비 4.8% 하락했다. 전분기 297억원보다는 9.5% 감소하면서 1년 6개월 여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8년 4분기 이후 290억원 내외의 분기매출을 유지해왔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위축은 코로나19 사태가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환자들의 병의원 방문이 줄고 영업마케팅 활동에도 제약이 생기면서 성장세가 꺾였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시장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보다 중증도가 낮고 필수재 성격이 약하기 때문에 감염병 유행과 같은 외부요인에 취약하다는 진단을 내놓는다. 한국아이큐비아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와 지질저하제 등 심혈관계 제품이 코로나19 유행 전과 변함없는 성장세를 유지한 데 반해 전신성항감염성제나 근골격계, 비뇨생식기 계열 의약품은 전체 제약시장 성장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이큐비아 관계자는 "1분기 전체 제약시장은 기존 전망치보다 준수한 매출과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비뇨생식기 분야는 평소보다 성장률이 더 떨어졌다"라며 "전립성비대증, 요실금 치료제 등 매출 비중이 높은 비뇨기과 의약품의 1분기 매출 성장이 예전만 못하고 외래에서 호르몬 관련 제품매출이 감소한 점이 주된 이유다"라고 말했다. 주요 발기부전 치료제 매출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의 '팔팔'과 종근당 '센돔', 화이자 '비아그라' 등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던 대형 제품들의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 팔팔의 지난 1분기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했다. 전분기보다는 매출이 10억원가량(15.5%) 빠졌다. '팔팔'은 한미약품이 지난 2012년 비아그라의 특허만료 직후 발매한 실데나필 성분의 제네릭 제품이다. 2013년 '비아그라'와 2015년 '시알리스'를 제친 이후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다만 팔팔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1분기 기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팔팔의 시장점유율은 18.6%다. 매출 하락폭은 종근당 '센돔'이 더 컸다. '센돔'은 지난 1분기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한 24억원어치 팔리면서 매출 2위를 유지했다. '센돔'은 지난 2015년 9월 '시알리스' 특허만료 이후 발매된 타다라필 성분의 제네릭 제품이다. 발매 이후 시장 점유율이 점차 늘어나면서 2017년 4분기 오리지널 '시알리스'를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에는 '비아그라' 매출을 넘어서면서 선두 '팔팔'을 맹추격 중이다. 다국적 제약사의 오리지널 제품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화이자 '비아그라'는 지난 1분기 21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15.8% 하락하면서 2위 '센돔'과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한국릴리 '시알리스'의 1분기 매출은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감소했다. 특허만료 전인 2015년 1분기 매출과 비교할 때 4분의 1 수준이다. 한독이 2018년 2월부터 시알리스의 국내 유통, 마케팅, 영업활동을 전담한 후에도 매출반등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타다라필 성분 또 다른 제네릭제품인 한미약품 '구구'와 동아에스티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올랐다. '구구'는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18억원어치 팔리면서 전체 4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자이데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오른 16억원으로 '시알리스'를 제치면서 5위로 올라섰다.2020-05-25 06:20:24안경진 -
간암치료제 '렌비마', 후속약물 부재 문제 해결될까?[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간암치료제 '렌비마'의 후속치료제 문제가 오는 6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관학회 의견서 제출로 인해 간세포성암 1차치료제 에자이의 렌비마(렌바티닙) 처방 환자의 2차요법 접근성 확대 이슈가 암질위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간암 2차 치료제 접근성 이슈는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았던 상황이다. 현재 1차약제로 바이엘의 '넥사바(소라페닙)'와 렌비마가 있는데, 이중 렌비마를 1차에서 선택할 경우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후속약물이 없기 때문이다. 렌비마 등장 이전까지 간암하면 사실 넥사바가 유일한 옵션이었다. 10년이 넘게 유일한 1차치료제로 존재해 왔고 수많은 제약사가 약물 개발에 실패하면서 더 빛을 발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탄생한 간암 1차치료제가 렌비마이다. 이 약은 넥사바와 1대 1 비교 임상을 진행했고 객관적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과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개선했다. 다만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면에서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OS 개선이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렌비마의 성과는 주목할 만 하다. 간암은 암 중에서도 신약이 귀한 영역이다. 5년 생존이 어려운 간암은 그동안 '수니티닙', '브리바닙', '리니파닙', '엘로티닙' 등 약물들이 넥사바의 지위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2차치료제의 유무'라는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바이엘은 간암 2차치료제로 '스티바가(레고라페닙)'를 내놓았고 국내에도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스티바가는 적응증도, 급여기준도 '넥사바 치료 실패 환자'이다. 즉 렌비마가 ORR, PFS 면에서 우위에 섰지만, 넥사바는 '실패 후 치료옵션의 존재'라는 새 무기를 장착한 것이다. 같은 이유로 얼마 전 개정된 '대한간암학회-국립암센터 2018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렌비마의 권고등급을 넥사바 대비 낮췄다. 학회 내부적으로도 갑론을박이 치열했지만 결론은 그리됐다. 미국과 유럽이 같은 등급으로 두 약제를 권고하고 있음에도 한국 의료진들이 내린 결정이다. 물론 렌비마와 넥사바를 동일 선상에 놓고 봐야 한다는 한국 전문의들도 적잖았고 처방경험이 어느정도 쌓인 현재 학계가 의견서를 제출하게 됐다.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간암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기 때문에 후속치료에 대한 접근성 보장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단지 후속치료 급여여부 만으로 제한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사후분석 연구를 통해 렌비마 1차 치료 후 후속 치료를 했을 때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있음이 확인 되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학회 차원에서도 개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2020-05-25 06:16:51어윤호 -
'박카스' 1분기 매출 684억...해외시장 상승세 주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아제약의 자양강장제 '박카스'가 분기매출 상승흐름을 지속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캄보디아 등 해외시장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적상승을 주도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지난 1분기 매출 6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82억원대비 0.3% 증가한 규모다. 박카스의 매출상승 배경은 해외 시장 수요와 관련이 깊다. 동아제약그룹은 박카스 매출을 지역별로 나눠 인식하고 있다. 베트남을 제외한 해외 지역의 경우 동아에스티가, 내수와 베트남 시장은 동아제약이 담당한다.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해외 사업을 맡고,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로서 비상장법인이다. 동아에스티의 실적 자료를 보면 박카스의 1분기 수출실적은 2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올랐다. 같은 기간 내수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한 448억원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서도 수출실적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박카스는 1961년 알약 형태로 발매된 이후 앰플 제형, 드링크 제형 등 여러 차례 변화를 거쳤다. 오늘날 잘 알려진 드링크 제형의 '박카스D(드링크)'가 등장한 건 2년 뒤인 1963년이다. 동아제약은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하고, 2005년 3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로 늘린 '박카스D(더블)'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2011년에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편의점용 '박카스F'를 출시한 바 있다. 박카스 매출은 지난 2008년 1215억원에서 2009년 1185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10년 이후 매년 상승흐름을 지속 중이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캄보디아 등 해외 시장 매출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대만, 과테말라 등에 캔박카스를 수출하고 있는데 캄보디아에서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9년 박카스 수출 실적은 20억원에 그쳤지만 지난해는 715억원으로 36배 가량 늘었다.2020-05-23 06:15:42안경진 -
코로나 유행에도...국내 제약시장, 1Q 매출 5% 성장[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내 제약시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중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아이큐비아는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330여 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올해 1분기 국내 제약시장 매출이 5조 6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제약시장 규모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던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원외처방시장과 원내처방시장은 각각 4.9%와 5.9% 성장했다. 원내 처방시장을 다시 의원과 병원으로 세분화하면 병원의 원내시장 성장률이 6.0%로 소폭 높았다는 분석이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눠봤을 땐, 전문의약품 성장률이 5.5%, 일반의약품이 3.2%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환자들의 병의& 12334;원 방문이 줄면서 처방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전문의약품 시장이 비교적 준수한 매출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다. 일반의약품 시장 성장률도 최근 평균치(3~4%)와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아이큐비아는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의 매출도 비교했다. 조사 결과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는 지난 1분기 각각 6.8%와 4.2%의 매출성장을 거뒀다. 영업사원의 의료기관 방문자제 등 프로모션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음에도 매출 타격이 크지 않았다는 진단이다. 아이큐비아는 다국적 제약사가 상대적으로 재택근무기간이 길었음에도 국내 제약사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 대해 오리지널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제네릭 비중이 높은 국내 제약사보다 영업활동 공백으로 인한 영향이 적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오리지널 제품과 제네릭 제품의 1분기 성장률은 각각 7.4%와 4.0%로, 최근 연평균 성장률(6~7%)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치료영역별로는 항암제·면역조절제제(L) 제품군이 11.4%, 신경계용제(N) 제품군이 10.8%, 심혈관계(C) 제품군이 8.1%, 호흡기계용제(R) 제품군이 7.9%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면서 전체 시장성장을 주도했다. 중증 질환에 사용되거나 원내 처방 비중이 높은 품목 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호흡기질환 치료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한 점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만성질환 관련 제품군은 계열별로 차이를 보였다.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와 지질저하제 등 심혈관계 제품이 코로나19 유행 전과 변함없는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전신성항감염성제(J)는 매출이 3.2% 하락했고, 근골격계용제(M)와 비뇨생식기용제(G)는 각각 0.8%, 0.7% 성장하는 데 그치면서 같은 기간 전체 제약시장 성장률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아이큐비아 커머셜오퍼레이션(Commercial Operations) 부서를 총괄하는 전승 전무는 "1분기 전체 제약시장은 기존 전망치보다 준수한 매출과 성장세를 기록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 가운데서도 일부 세그먼트가 이전 성장 수준을 유지하면서 2020년 전체 성장률도 조금은 희망적인 전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그에 따른 전망이 계속 업데이트돼야 한다"라고 말했다.2020-05-22 13:05:3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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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불안' 경장영양제 시장 반등…'하모닐란' 껑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상적인 식사가 쉽지 않은 환자의 소화기관에 직접 영양분을 전달하는 ‘경장영양제’ 시장이 지난해 품절사태 이후 회복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기 직전인 작년 1분기와 비교하면 82% 수준까지 회복했다는 계산이다. 다만 국내에 경장영양제를 공급하는 두 회사는 희비가 교차했다. 영진약품은 분기 실적으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낸 반면, JW중외제약은 공급재개 이후 예년 모습을 회복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2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경장영양제 시장 규모는 81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98억원)와 비교하면 18% 감소했지만, 직전분기인 작년 4분기(73억원)와 비교하면 10% 증가한 모습이다. 영진약품 ‘하모닐란’과 JW중외제약 ‘엔커버’ 매출을 합친 수치다. 국내에 공급되는 경장영양제는 두 품목뿐이다. JW중외제약은 일본 제약사 오츠카에서, 영진약품은 독일 비브라운에서 각각 완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품절사태로 가라앉았던 시장이 지난해 3분기 이후 꾸준히 개선 중인 것으로 관찰된다. 지난해 1분기 98억원이던 경장영양제 시장규모는 2분기 엔커버의 판매중지에 따라 9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3분기 품절사태가 본격화하면서 63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4분기엔 기존 보유재고로 공급이 긴급히 재개되면서 73억원으로 회복했다. 올해 2월엔 공급문제가 완전히 해소됐다. 1분기 시장규모는 81억원 수준까지 회복했다. 공급문제가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82% 수준까지 회복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국내에 경장영양제를 공급하는 두 회사는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관찰된다. 영진약품의 1분기 하모닐란 매출은 66억원으로, 분기 매출로는 지난해 2분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다. JW중외제약은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1분기 1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올해 2월 들어 공급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지만,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때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2월 공급 정상화 이후 본격적으로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경장영양제 시장은 품절사태가 빚어지기 직전인 지난해 1분기까지 급팽창했다. 2013년 1분기 29억원이던 분기매출이 5년 새 3배 이상 성장해 지난해 1분기 98억원을 기록했다. 하모닐란과 엔커버는 각각 영진약품과 JW중외제약의 주력제품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러나 지난해 5월 JW중외제약의 엔커버의 판매가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시법 변경 과정에서 일본제품의 수입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엔커버의 판매중지는 경쟁제품인 하모닐란에도 영향을 줬다. 초기엔 하모닐란의 매출이 올랐지만, 수요가 쏠리면서 지난해 7월엔 하모닐란의 재고마저도 소진됐다. 두 제품 모두에서 공급차질이 빚어지면서 결국 국내 경장영양제 시장은 63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3·4분기에도 공급은 원활하지 않았다. 공급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올해 2월부터다. JW중외제약은 2월 이후 공식적으로 판매를 재개한 상태다.2020-05-22 12:15:4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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