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내다본 2018 글로벌 블록버스터 매출 순위바이오시밀러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의약품 판매 순위를 뒤바꾸기엔 역부족인 모양이다. 내년에도 애브비의 TNF-α 억제제 '휴미라(아달리무맙)'가 전 세계 매출 1위 블록버스터 자리를 유지하리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 EvaluatePharma)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휴미라는 2018년 예상매출액 202억 달러로 변함없는 매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위에 오른 셀진의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92억 달러)'와는 차이가 2배 이상 벌어진다. 이들과 함께 매출 10위권에 든 의약품 중에는 '엔브렐(에타너셉트), 아바스틴(베바시주맙), 허셉틴(트라스트주맙)'과 같은 항체약물들이 눈에 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수년내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측되는 대목이다. 그 밖에 최근 몇년새 주목받기 시작한 신규경규용항응고제(NOAC)와 면역관문억제제도 포함됐다. 이밸류에이트파마의 최신 보고서와 12월 20일자 피어스파마(FierecePharma) 보도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전망을 들여다보자. 휴미라는 바이오시밀러 개발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항체약물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라는 타이틀이 그 이유를 대변한다. 휴미라는 단일품목으로만 지난해 160억 7800만 달러(약 18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애브비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1호로 허가된 암젠의 '암제비타'에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 등이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일본의 후지필름 쿄와기린바이오로직스(FKB)와 산도스(GP2017), 화이자(PF-06410293) 등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열을 올리는 상황. 국내사들 중에서도 LG화학과 DM바이오, 이수앱지스, 바이오씨앤디 등 다수 기업들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악재 속에서도 휴미라가 매출 1위의 아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론 애브비의 특허만료 대응전략을 주목해 볼만 하다. 100여 개의 특허권을 두고 암젠과 법정공방을 벌여오던 애브비는 지난 9월 '휴미라'의 비독점적 사용권을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진행 중인 소송을 전부 중단하고 일정 금액의 로열티를 지급받는 대신, 시간을 버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셈이다. 계약 발효시점은 유럽(EU)에서 내년 10월 16일, 미국에선 2023년 1월 31일부터로 정해졌다. 양사의 계약에 따라 애브비 경영진들은 휴미라의 매출목표를 사상 최대치인 210억 달러로 책정했다. 이밸류파마 분석가들도 2022년까지 누적매출액 1800억 달러를 기록하리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휴미라의 뒤를 이어 2위에 오른 레블리미드는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투여되는 약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발골수종 파이프라인 외에도 B세포 성숙화항원(B Cell Maturation Antigen, BCMA) 타깃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진은 올 한해동안만 무려 3차례에 걸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1년간 총 인상률은 19.8%에 이른다. 참고로 레블리미드의 2016년액 매출액은 70억 달러였다. 이밸류에이트파마가 예상한 2018년 매출 3위와 4위에는 화이자·암젠의 '엔브렐'과 바이엘·리제네론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랭크됐다. TNF-α 억제제 엔브렐은 유럽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산도스의 에렐지가 추가로 허가됐는데, 미국 특허만료가 남은 덕분에 내년도 73억 달러의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적응증을 갖고 있는 아일리아의 예상 매출액은 65억 달러다. 참고로 바이엘과 리제네론은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 대상으로도 3상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일리아와 안지오포이에틴-2(Angiopoietin-2) 항체 네스바쿠맙(nesvacumab)의 복합제는 후기임상에서 유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2018년 의약품 매출 5~7위를 싹쓸이한 로슈는 웃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아바스틴과 리툭산, 허셉틴 3개 품목이 동일하게 연매출 64억 달러로 예상됐지만, 바이오시밀러 공세로 상당한 매출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올 한해 동안도 암젠과 엘러간이 미국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엠바시' 발매를 허가받은 데다, 유럽에선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셀트리온이 올 상반기 유럽에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선보인 가운데, 리툭산은 지난 3분기 유럽 매출액이 16% 하락하는 직격탄을 맞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의 유럽 허가를 받는 한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SB8)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로슈는 이 같은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대비하기 위해 면역관문억제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을 필두로 차세대 치료제를 적극 물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바이오시밀러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존슨앤존슨(J&J)도 사정은 비슷하다. 일찌감치 유럽 특허가 만료되고 미국에서조차 화이자·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미케이드는 매출감소 추세에도 불구, 내년도 6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올 하반기 화이자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인플렉트라의 미국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다, 이달 초에는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익시피'의 판매허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2018년 예상매출 9위의 주인공은 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다. 경쟁품목으로서 매출 우위를 점했던 BMS·오노의 '옵디보(니볼루맙)'를 제치고,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연매출 61억 달러로 예상된 점은 흥미롭다. 두 약제가 일제히 흑색종, 비소세포폐암(NSCLC), 두경부암, 방광암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가장 시장규모가 큰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영역을 키트루다가 선점한 점이 역전의 공을 세우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키트루다와 옵디보의 경쟁구도를 넘어 로슈의 '티쎈트릭',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더발루맙)', 화이자·머크의 '바벤시오(아벨루맙)', 사노피의 '세미플리맙(cemiplimab·REGN2810)'에 이르기까지 후발주자들이 합류한 이후의 판도변화도 눈여겨볼만 하다. 마지막 10위에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목적으로 허가된 뒤 적응증을 확대해 가고 있는 자렐토가 선정됐다. '자렐토'의 2018년 예상매출액은 키트루다와 동일한 61억 달러다. J&J은 최근에도 관상동맥질환 및 말초혈관질환자의 심혈관계 위험 및 급성 사지허혈 감소에 관한 적응증 추가 신청서를 FDA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12-28 06:14:59안경진 -
유통협 성용우 선관위원장 사퇴…"잘하는 후배 많아"제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오던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이 사퇴했다. 명목은 후배들을 위해 길을 비켜주겠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성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더 잘하는 후배들이 많다"며 사퇴 이유를 이같이 말했다. 차기 유통협회장 선거는 내년 2월 8일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약 한달이 조금 넘는 기간이 남았다. 새로운 선관위원장에는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이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선거관리위원은 총 8명으로 박정관(위드팜) 부회장을 필두로 배준익 변호사, 허경훈(건화약품), 이준근(상근부회장), 김준현(경인약품), 신남수(남양약품), 우재임(신창약품) 회원 등이 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성 회장의 사퇴 배경에 차기 서울시유통협회장 출마를 염두엔 놓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 또한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후보 등록 기간을 갖기 때문이다. 성 회장이 서울시유통협회장 선거에 나서게 된다면 단독 서울시협회장 추대로 분위기가 흘렀던 위너스약품 박호영 대표의 경선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성 회장은 이후 상황에 대해선 가타부타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제34대 유통협회장 선거 때도 선관위원장을 맡았던 성 회장은 "깨끗한 선거를 위한 공정한 경쟁과 투표율 100% 달성 등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자"고 목소리 높이기도 했다.2017-12-27 15:42:20김민건 -
조아, 마그네슘 함유 비타민C 드링크 '조아비타'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마그네슘을 함유한 비타민C 드링크 '조아비타'를 출시했다. 조아비타는 인체 에너지 대사 증진뿐만 아니라 근육 운동과 신경 반응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는 비타민C 1000mg을 함께 담았다고. 또한 비타민B2·B6, 타우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과중한 업무, 각종 연말연시 모임, 잦은 운전 등으로 피로가 많이 누적된 현대인들의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아비타는 바쁜 일상 속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드링크 제품"이라며 "하루 한 병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조아비타로 활력 있는 삶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조아비타 출시로 숙취해소 음료 '조아엉겅퀴골드'와 블루베리 건강음료 '블루베리큐' 등과 함께 음료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조아비타는 100mL 용량 드링크 제품으로 10개 단위와 20개 단위 선물용 케이스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판매한다.2017-12-27 09:17:18이탁순 -
파마리서치, 코스메틱 제품 28일 홈쇼핑서 완판 도전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자사의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이 28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GS 홈쇼핑 '리얼뷰티쇼'를 통해서 또 다시 완판 기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론칭 이후, 파마리서치프로덕트만의 독자적인 성분 c-PDRN®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은 유명 뷰티 유튜버를 비롯해 많은 305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겨울철 민감하고 지친 피부를 속부터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 10월 GS홈쇼핑을 통해 단독 론칭한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은 바이오 제약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고유의 DNA 최적화 특허 기술(DOT™)이 적용된 피부 개선 촉진 DNA 성분 'c-PDRN®'을 고농축, 고함량으로 담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고유한 특허 기술과 성분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에 진출,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향후 더욱 세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론칭 이후 꾸준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연말 맞이 마지막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새해에도 리쥬란® 힐러 코스메틱은 보다 큰 혜택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홈쇼핑 방송 편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쥬란® 힐러 코스메틱 전 제품은GS샵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모델인 방송인 박지윤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7-12-27 09:11:17이탁순 -
세브란스, 비리어드·레블리미드 등 제네릭 도입 예고세브란스병원이 2018년 굵직한 품목들의 국산 제네릭, 개량신약 도입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은 '2018년 추가의약품' 공지를 통해 화이자의 '리리카(프레가발린)', 세엘진의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길리어드의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등 특허만료 신약의 제네릭 제품 랜딩 소식을 알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리리카는 대웅제약의 '리카프리'와 부광약품 '프레가스타'가 처방권에 진입했다. 리리카는 물질특허 만료 후 '통증'에 대한 용도특허 방어에 성공하면서 실질적인 제네릭 진입을 방어해 왔다. 이후 올해 8월 용도특허가 만료돼 본격적인 제네릭 경쟁이 시작된 만큼, 종병을 둘러싼 랜딩 싸움도 치열한 상황이다.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만료와 함께 제네릭이 진입한 다발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는 광동제약이 세브란스병원의 관문을 통과했다. 레블리미드 제네릭은 현재 종근당, 삼양바이오팜의 제품이 허가돼 있는데 빅5 종병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 통과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1000억원대 매출을 확보하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염변경 개량신약 개념인 동아에스티의 '비리얼'과 종근당의 '테노포벨', 삼일제약의 '리노페드'. 삼진제약의 '테노리드' 등이 코드 삽입에 성공했다. 비리어드는 말그대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BMS의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특허 만료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재 공급사인 길리어드가 후속약물인 '베믈리디(비리어드 전구약물)'를 내놓은 만큼 향후 경쟁품목의 공새를 어떻게 방어할 것인지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이밖에 아스텔라스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루날디(탐스로신)'의 제네릭인 유한양행의 '탐스날SR',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고지혈증복합제인 CJ헬스케어의 '로바젯'과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가 세브란스병원의 DC를 통과했다.2017-12-27 06:14:57어윤호 -
타미플루 시장 코오롱·안국 약진…로슈·한미 강세 여전지난 8월 특허만료로 제네릭사에게 활짝 문이 열린 타미플루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철에 돌입하면서 제네릭 처방도 증가하는 모습니다. 지난 11월에는 코오롱제약과 안국약품 자회사 안국뉴팜 제품이 지난 8월 출시한 제네릭 가운데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오리지널 로슈 '타미플루'와 한미약품 '한미플루'에는 크게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결과 지난 11월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성분 오셀타미비르 제제 시장에서 코오롱제약, 안국뉴팜 제네릭이 약진했다. 로슈 '타미플루'는 이 기간동안 1억178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미 작년 시장에 진입한 한미약품의 '한미플루'로 5306만원을 나타냈다. 3위는 1031만원을 기록한 코오롱제약의 '코미플루'가 차지했다. 이어 안국뉴팜의 '애니플루'가 568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양제약 '타미오(549만원)', 삼진제약 '삼진플루(539만원)' 순이었다. 아직까지는 제네릭약물이 시장진입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감치료제 오셀타미비르 치료제 시장은 의원 판매비중이 높아 국내 제네릭사들에게 하반기 실적쌓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존 터줏대감들의 벽은 높았다. 이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는 독감환자가 증가하는 12월부터는 이런 양상도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독감 진단기기 가격인하를 통해 타미플루 처방을 유도하는 제약사의 실적상승도 기대해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각 제약사들도 12월에 영업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는 중위권에 쳐져 있지만, 호흡기약물에 강세를 보이는 유한양행, 대원제약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타미플루 제네릭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12월부터 내년 3월 독감시즌이 끝나는 시기에 진짜 승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했다.2017-12-27 06:14:56이탁순 -
렌비마 종병 진입 척척…넥사바 경쟁모드 본격 돌입갑상선암치료제 '렌비마'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자이의 항암제 렌비마(렌바티닙)는 지난 8월 보험급여 등재 이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 병원을 포함 약 25개 종병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방사성 요오드치료에 불응하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갑샘선암 환자의 1차요법 영역에서 바이엘의 '넥사바(소라페닙)'와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렌비마는 FGFR을 함께 억제하는 기전 면에서 분화갑상샘암 분야 유일한 치료제였던 바이엘의 '넥사바(소라페닙)'와 차별점을 갖는다. 두 약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없지만 넥사바가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샘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10.8개월 연장한 반면, 렌비마는 18.3개월 연장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이 높은 반응률을 근거로 2017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은 렌비마를 방사성요오드에 불응한 전이성 분화갑상샘암 치료에서 선호되는(Preferred) 약제로 권고하고 있다. 다만 넥사바의 선점 효과를 렌비마가 압도할 수 있을지는 지켜 볼 부분이다. 대한갑상샘학회 관계자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치료할 수 없는 분화갑상샘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다. 렌비마의 출현은 넥사바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원격전이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렌비마와 넥사바의 경쟁은 간암 영역에서도 예고되고 있다. 에자이는 현재 간세포암종(HCC) 환자들을 위한 1차치료제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신청서를 미국 FDA에 제출한 상태이다.2017-12-26 12:14:54어윤호 -
팜24, 다이렉트 오더·전문가 상담으로 서비스 강화약국전용몰 팜24가 의약외품 추가 할인에 다이렉트 오더·전문가 상담 등 약국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팜24는 마케팅·유통 전문회사 피에프디(대표 나종훈·남궁광)가 지난 6월 오픈했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고객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다이렉트오더와 전문가상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이렉트 오더는 팜24의 상품을 신속하게 주문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팜24는 "바쁜 약국 환경에 맞춰 필요한 품목만 빨리 주문할 수 있는 주문 전용 서비스로 상품검색과 장바구니, 주문결제가 하나의 페이지에서 모두 이루어져 주문 단축 및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오더 서비스는 의약품에 특화된 검색 방식과 대부분의 기능이 키보드만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검색 상품별 최근 주문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설치형 프로그램으로 이용 시 속도가 빠르며 ActiveX없이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는 팜24의 설명이다. 전문가상담은 약국 경영 중 발생하는 고민과 고충들을 전문가와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특수 상품으로는 개인 유전자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과 뷰티 유전자검사 서비스인 진스타일 다이렉트 상품이 있다. 한편 팜24는 회원 등급별 혜택과 서비스 제공 대신 모든 회원에게 동일한 멤버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1.8% 추가 할인과 약국 처방전보관기간이 지난 경우 무료로 수거·폐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팜24는 "8000여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팜24사이버아카데미, 하나은행 특별우대 금융서비스, PFD뷰티상품 60% 할인 혜택에 더해 특별 쿠폰 지급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12-26 11:45:39김민건
-
대우제약 코스메틱 '이스키아' 매장 확장대우제약(대표 지용훈)에서 선보이는 더마 힐링 코스메틱 브랜드 이스키아가 이달 글로벌 헬스&뷰티 스토어 부츠(Boots) 대구 월배점과 김포 풍무점에 차례로 추가 입점을 진행했다. 이스키아는 올해 5월 부츠 하남 스타필드점에 입점한 후, 프리미엄으로 무장한 대구 월배점, 김포 풍무점 등 총 5개 부츠 매장에 입점하며 고객들과의 접점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이스키아는 40년 안과 전문제약사의 아이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더마 힐링 코스메틱 브랜드다. 심해 해양에서 추출한 마린 콜라겐을 주 원료로 하는 ‘미라클 마린 콜라겐’ 라인으로, 눈가를 포함한 얼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 부츠 매장에서는 미라클 마린 콜라겐 '포페이스 아이크림'과 '컨센트레이트 아이크림' 대표 아이케어 제품 2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밖에 온라인에서는 클렌징 토너와 마스크팩 2종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인 눈가와 얼굴 노화를 위한 집중 솔루션을 제안하며, 주름개선과 피부 탄력개선, 미백기능 등 다양한 기능성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이스키아는 오직 부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기획패키지를 판매,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획 패키지에는 포페이스 아이크림 단품 구매 시, 310ml 클렌징 토너 정품이 증정된다. 이 밖에도 온라인에서 인기몰이 중인 이스키아는 연말을 맞이하여 자사 SNS 계정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SRT 매거진 창간 1주년 특집 이벤트 브랜드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이스키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부츠 대구 월배점과 김포 풍무점에 추가 입점으로 더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이 이스키아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소비자들이 이스키아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유통경로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2017-12-26 08:25:27노병철 -
박호영 서울유통협회장 출마..."회무 직접 챙기겠다"박호영(62) 위너스약품 대표가 차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회장과 총무 등 협회 회무를 도맡아 온 그이지만, 이번엔 전면에 나서기로 했다. 끝까지 완주하겠단 의지도 내보였다. 지난 22일 박 대표는 데일리팜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유통협회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제20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160; 최근까지 차기 서울시협회장은 박호영 대표의 단독 후보 추대로 가닥이 잡혀왔다. 박 대표가 출마를 표명하면서 다른 경쟁후보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박 대표는 "현재 의약품유통업계가 다양한 현안들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대형·중소형 업체가 서로 상생하지 않으면 공멸의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진단하며 "협회장이 된다면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경청하는 열린 협회, 더불어 상생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출마 다짐을 전했다. 그가 구상하는 서울시협회는 품격과 위상을 높이면서 중앙회와 지회, 회원사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회원사에 7대 공약을 약속했다. ▲의약품 유통비용 확보 ▲일련번호 제도 폐지 노력 ▲불용재고 반품 법제화·도도매 애로사항 개선 ▲중앙회 협력자 및 견재자 역할 ▲분회 지원 적극 지원과 병원분회 부활 검토 ▲분야별 실무 위원회 구성 ▲발로 뛰는 회장 등이다. 박 대표는 업계 생존권과 관련된 이슈부터 해결하겠단 공약을 가장 먼저 밝혔다. 그는 "유통업계 생존을 위협하는 적정한 의약품 유통비용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불합리한 일련번호 제도 폐지를 위해 중앙회 등과 협력하고 불용재고 반품 문제 법제화 및 중소유통업체 도도매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160; 이어 "서울시협회가 전국 최대 지회로서 중앙회의 협력자인 동시에 견재자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잘 활성화 되고 있는 현 분회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하면서도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이 건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병원분회 부활도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균형감 있는 회무를 공약했다. 박 대표는 "특히 백신, 판매대행, 의약부외품, 기타 전문성을 살린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업체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며 "누구보다 중소업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8년 간 약업계에 몸담아온 그는 유통업 경력만 20년이다. 누구보다 업계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그는 "서울시유통협회 부회장과 중앙회 총무담당 부회장, 사무부총장을 해왔지만 그동안 회장으로서 봉사의 기회가 없었다"며 회장 출마는 몇 년 전부터 꿈꿔왔던 일인 만큼 사심을 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오랜 회무 경력을 살려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양극화 없는, 상생하는 서울시협회를 만들겠단 포부다. 말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회장을 보여줄 방침인데, 공약을 지키고 불합리한 요소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단 자세를 부각했다. 특히 "업권 수호를 위한 3년의 봉사 기회가 주어진다면 화합과 결속으로 단합되는 하나의 강한 서울시유통협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숲을 지나가기 위해 나무를 건드리지 않을 수 없다. 사람간 관계도 마찬가지다"는 박 대표는 신뢰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회원사 성원에 자신감을 보였다. 끝까지 선거를 완주하겠단 굳은 의지가 보였다. 군림하는 회장이라는 모습 대신 총무와 머슴같이 진정으로 회원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이다. 한편 서울시협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은 2018년 1월 3일부터 5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2017-12-26 06:14:52김민건
오늘의 TOP 10
- 1기등재 제네릭도 생동시험?…약가인하 속타는 제약사들
- 2수급 대란으로 번진 약포지 품귀…ATC 멈출라 약국 노심초사
- 3정신과 의사들 "약사회 운전금지 약물 분류, 위험한 접근"
- 4제약사-디지털헬스 협업 본격화…처방·매출 시험대
- 5부광, '의견거절' 유니온제약 인수 강행…자금줄 차단 변수
- 6저용량 메만틴 경쟁 심화...대웅·알보젠 등 7개사 합류
- 7약가개편, 다국적제약사는 기대만 가득?…우려도 교차
- 8히알루론산 주사제 등 75품목 올해 동등성 재평가 제외
- 9김남규 라데팡스 대표, 한미 이사회 진입…캐스팅보터 될까
- 10대체조제 의사 통보 간소화하니 이번엔 '환자 고지'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