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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리소 급여출시로 뇌전이 폐암 환자 혜택 기대"어렵사리 급여관문을 통과한 올리타(올무티닙)와 타그리소(오시머티닙), 2가지 표적항암제의 승부는 결국 부작용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타그리소의 보험 급여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연자로 참석한 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가톨릭의대 종양내과)는 "국산신약 올리타와 타그리소의 경쟁구도에 대해 관심이 높은 걸로 안다"며, "두 약제의 임상시험에 참여경험을 돌아볼 때 올리타 투여군에서 스티븐존슨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 부작용은 없었다. 다만 손바닥이 벗겨지는 탈락 증상 때문에 힘들어하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같은 부작용을 관리할 수 있는 종양내과 전문의에 의해 처방되도록 하거나, 부작용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환자에겐 타그리소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처방패턴이 자리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강 회장은 "의사 입장에선 관리가 용이하고 암환자 입장에선 편하게 복용할 수 해하는 약이 결국 블록버스터가 되지 않겠냐"며, "표적항암제의 시초격인 이레사가 EGFR 변이 환자의 표준치료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도 머리가 빠지거나 구토를 유발하는 등의 부작용을 현저히 줄인 덕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산신약 올리타가 시장에서 타그리소를 이기기 위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올리타의 경우 3상임상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환자모집 과정이 순탄치 않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 또다른 연자로 참석한 김혜련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는 "올리타 임상에 직접 참여했고 국내 연구자로서 국산신약이 잘 되길 바라지만 환자모집이 쉽지는 않다. 급여등재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었고, 세포독성항암제를 올리타의 대조군으로 설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환자들이 동의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강진형 회장 역시 "2:2:1 또는 3:2:1과 같이 표준치료군(항암화학요법)에 배정되는 비율을 현저히 낮추거나 표준치료→시험약(올리타)으로 전환하는 디자인이 가능해 보인다. 다만 이미 두 약제 모두 급여등재가 된 상황이어서 환자들의 자발적인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김수연 상무는 "우리나라에서도 액체생검과 관련해 로슈진단과 파나진의 검사법이 지난 NECA로부터 10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고, 원내 셋팅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현재 급여기준에서 액체생검이 제외된 점은 아쉽지만 현재까지 확보된 임상데이터와 허가자료를 토대로 급여기준을 확대하기 위해 심평원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2017-12-13 12:42:28안경진 -
일동, 남보다 '2년 늦은 제품' 선전을 예상하는 이유일동제약이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결합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뒤늦게 가세한다. 경쟁사 대비 2년 정도 늦은 셈이다. 단독으로 제품개발을 진행하면서 특허만료 출시시기를 맞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동은 후발주자이지만,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신하고 있다.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 단일제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일동제약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드롭탑정' 3개용량을 허가받았다. 회사는 내년 3월 급여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허가건수는 87건에 이른다. 2015년 11월 출시한 로수젯을 시작으로 작년 4월 에제티미브 특허만료를 기점으로 동일성분 복합제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로수젯은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이 281억원에 이를 정도로 이미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도 3분기누적 처방액이 151억원이다. 2년 늦게 시장에 진입하는 일동제약 입장에서는 시장선점 제품들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일동제약은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로베틴'으로 제네릭시장 1, 2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후발주자라도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로베틴의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은 72억원으로, 기존 회사 간판 스타틴 단일제 '리피스톱'의 66억원을 뛰어넘었다. 일동제약은 특허등록에 성공한 자체 합성 로수바스타틴 제제의 기술력과 리피스톱의 판매경험이 더해져 로베틴이 시장에서 단기간 성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거래처가 잘 구축돼 있기 때문에 '드롭탑'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로수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조합의 고지혈증 복합제도 추가로 탑재할 예정이어서 로수바스타틴 단일제를 넘어 복합제 시장에서도 선전이 예상된다. 한편 일동제약과 더불어 한국애보트도 같은날 동일성분 복합제 '립스타플러스정'을 허가받았다.2017-12-13 12:14:58이탁순 -
일동샵, 오프라인 거래처 90% 흡수…연 거래액 700억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자회사 일동이커머스(대표 김원랑)가 운영하는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일동샵'의 회원가입률이 기존 오프라인 거래처 약국의 90%를 돌파했다. 이는 일동샵 오픈 10개월 만의 성과로, 당초 목표로 했던 진도보다 빠른 추세다. 일동제약은 11월 말을 기준으로, 기존에 보유한 전국 1만 2300여 오프라인 직거래처 약국의 91%인 1만 1200여 곳과 함께 기존 거래가 없었던 신규 거래처 약국 1800여 곳 등 총 1만 3000여 거래처를 일동샵의 회원으로 확보했다. 일동샵의 금년 총거래액 전망치는 약 700억 원 규모이며, 내년에는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1월 말 현재 누적실적은 매출액 약 30억 원, 영업이익 약 4억 원으로, 내용 측면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일동샵의 수익 구조는 '수수료 매출'로, 기존의 온라인의약품몰과는 달리 입점된 상품의 거래를 중개하고 얻는 순수한 수수료만을 매출액에 산정하고 있다. 기존의 온라인의약품몰들의 경우, 거래되는 상품의 출고가를 매출액으로 집계하는 '매입 매출' 방식을 혼용하기 때문에 거래 중개 수수료만을 매출액으로 잡는 일동샵과는 차이가 있다. 일동샵 관계자는 "매입 매출 방식의 경우 상품의 출고가격이 매출액에 반영되므로 외형적으로는 커 보일 수 있지만, 취급하는 상품의 물류 및 재고관리에 대한 부담은 커진다"며, '일동샵'의 경우 순수한 판매중개업자로서 이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동샵을 통해 회사는 제품의 유통·재고 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고, 구매 및 소비 패턴 등과 같은 관련 정보를 활용하여 영업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객은 주문과 반품, 제품 및 시장정보 파악 등이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일동샵의 신규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취급 품목 및 서비스 범위를 확대, 사업 외연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여갈 계획이다.2017-12-13 10:50:24이탁순 -
인도산 루테인 함유 'JW중외파워루테인A' 출시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루테인이 함유된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JW중외파워루테인A'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JW중외파워루테인A는 인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꽃인 마리골드에서 추출한 루테인을 비롯해 비타민A가 기능성 원료로 함유된 제품이다. 루테인 추출 과정에서 증류 공법 기술을 적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며, 하루 한 캡슐로 1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의 주 원료인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주는 성분으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보충해 줘야 한다. 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눈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며,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밀집한 루테인은 20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년층뿐만 아니라 과도한 모바일과 PC 사용으로 눈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장인 등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JW중외파워루테인A는 JW중외제약 공식 쇼핑몰 제이웰데이와 11번가,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2017-12-13 09:52:51이탁순 -
개비스콘·스트렙실 RB약 부진…보령, 관련시장 접수RB코리아(옥시레킷벤키저)의 대표 일반의약품 품목이 가습기 살균제 파동 여파로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제산제 '개비스콘'과 인후염치료제 '스트렙실'이 전년대비 20~30% 이상 매출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RB와 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보령제약 품목이 1위를 달리고 있다. 12일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누적 개비스콘더블액션현탁액 판매액이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4% 하락했다. 또한 스트렙실은 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4% 하락했다. 그동안 일반의약품 제산제 현탁액 시장에서는 RB의 개비스콘더블액션을 비롯해 겔포스엠(보령제약), 알마겔(유한양행), 알마겔에프(유한양행)가 경쟁을 벌여왔다. 다만 알마겔, 알마겔에프는 급여품목으로, 비급여품목으로 매약비중이 높은 개비스콘이나 겔포스와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다. 결국 개비스콘이 부진의 늪에 빠진 이 시장은 겔포스엠이 81억원으로 , 2위그룹과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다만 겔포스엠이 개비스콘 부진의 반사이익을 거뒀다고 보긴 힘들다. 겜포스엠도 전년동기대비 판매액이 1.5% 하락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개비스콘 제네릭인 윌로겔더블액션(유한양행), 바로스콘더블액션(영진약품), 노루모듀얼액션(일양약품) 등이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인후염치료제 시장에서는 작년까지 선두였던 스트렙실이 부진에 빠지자 보령제약 '용각산'이 새롭게 선두에 올랐다. 용각산은 전년동기대비 1% 오른 33억원을 기록해 관련 시장 1위에 등극했다. 더욱이 젊은층을 공략한 과립제 용각산쿨은 전년동기대비 95%오른 17억원으로,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용각산쿨은 최근 TV광고 등을 통해 대중 인지도가 넓어지면서 마케팅이 미진한 스트렙실의 수요층을 일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라디오 등을 통해 광고를 펼쳐나간 미놀에프(경남제약)도 전년동기대비 33.8% 오른 7억원으로 선전했다. RB코리아가 현재 가습기살균제 피해 보상을 위한 수습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보령제약의 입지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2017-12-13 06:15:00이탁순 -
노바티스, B형간염약 세비보 단독판매…한독과 결별한국노바티스가 B형간염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를 내년 1월부터 단독 판매에 나선다. 그동안 세비보는 2009년부터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이 공동 판매해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세비보를 직접 유통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도 내년부터 세비보를 단독 판매하기로 했다며 사실을 확인했다. 세비보는 B형간염 바이러스 DNA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이 특징인 선택적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1일 1일 경구 복용하는 제품이다. 국내에는 2006년 11월 승인돼 2009년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 혜택을 받았다. 출시 첫해 100억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은 제품이지만, B형간염치료제 시장이 바라크루드, 비리어드 등 내성발현이 적은 품목으로 재편되면서 고전해왔다. 특히 2015년 바라크루드 특허만료, 올해 비리어드 특허만료 등에 따른 제네릭 등장으로 영업환경은 더욱 척박해졌다. 세비보는 올해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 17억원에 그쳤다. 한독은 최근 비리어드 제네릭 '테노퀼정'을 허가받았다. 또한 바라크루드 제네릭 '엔테퀄'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이들 제네릭약물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독과 한국노바티스는 이번 공급처 변경에 따라 공동판매원에 한독이 기재된 제품은 한독에서, 판매원이 한국노바티스만 기대된 제품은 한국노타비스에서 반품을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2017-12-12 12:14:59이탁순 -
오엔케이, 16일 서울 'HAHAHA 얼라이언스' 설명회 예정오엔케이(대표이사 강오순)가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호텔에서 약국 중심 토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HAHAHA 얼라이언스(전략적 마케팅 제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HAHAHA 얼라이언스'는 약국과 함께 급속한 변화를 거듭하는 의료시장에서 소비자와 약사, 여러 사업의 파트너 모두를 연결시켜 그 혜택을 나누는 플랫폼을 일컫는다. 첫 번째 방안은 미디어매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방송 시스템을 매개로 한 이 플랫폼은 '건강한 불편함'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건강 상담에 임하고 소통하는 약국을 실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 작업은 약사 단독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소비자와의 소통 다각화, 매체의 활용, 맞춤형 정보 제공 등 고객관계관리라 불리는 CRM 체계와 활용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게 제공하는 것 또한 주요 진행사업 중 하나다. '건강한 불편함'이란, 고객 스스로가 건강을 위해 식생활 및 생활습관 전반을 통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행복, 건강, 이웃의 세 가지 영단어를 조합하여 탄생한 HAHAHA 얼라이언스는 건강가치 증진, 맞춤형 서비스, 소비자 연대, 효율성 등 4가지 가치를 기본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약국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약국의 기능과 약사의 직능을 확대시키는 것이 목표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이사는 "전주, 광주에서 진행한 HAHAHA 얼라이언스 사업설명회에서는 약 200여 명의 약사가 참여해 큰 호응과 기대를 보였다"며 "일상생활의 건강함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편리한 멀티채널의 통로를 약사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HAHAHA 얼라이언스 사업설명회는 14일(목) 순천, 16일(토) 서울에 이어 21일(목)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약사는 오엔케이 HAHAHA 사업설명회 담당 번호(02-2054-8815)로 문의하면 된다.2017-12-12 10:38:31정혜진 -
의약품 타깃층 확장·신제형에 간결한 메시지 '호평'2017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 대상 심사의 특징은 광고 일차 수용자인 약사 3000여명이 온라인으로 투표하고, 전문가들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강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다른 광고 시상식과 크게 차별화된 부분이다. "약사분들의 시각과 전문가 견해가 다르지 않았다"고 심사평을 한 김주호 광고대상 심사위원장(한국광고학회장)의 언급은 제약사들의 소구 내용이 약사들에게도 잘 수용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TVCF 부문에 출품해 통해 광고대상을 차지한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는 기존 의약품과 달리 '가글하며 치료하는 특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강민정 과장(코오롱제약)은 "종전 의약품과 확연히 다르게 가글로 입병을 치료하는 제품이라 이를 약사분들과 일반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어필하려 했다"고 광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매출 측면에서도 광고가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주호 심사위원장 강평과 제약회사들이 출품하며 낸 기획서에 따르면, TVCF 부문서 우수상을 받은 명인제약 메이킨Q은 젊은 여성이 타깃이던 변비치료제를 어르신 의약품으로 확장하면서, 이를 쉽고 간명하게 전달해 인지도를 높였다. 한국다케다제약 화이투벤은 스마트한 소비의 아이콘 김생민을 내세워 감기약의 스마트한 선택은 화이투벤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잘 연결했다. 인터넷 부문에서 대웅제약 이지덤뷰티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를 통해 여드름 패치의 차별성을 제대로 구현했으며, 녹십자 비맥스액티브는 인터넷 매체의 특성에 맞춰 제품 효능·효과를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상세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디오부문 환인제약 기업광고는 "20년 이상 기업이 지향하는 가치를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소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쇄물부문 에 출품한 동화약품 잇치는 정보를 꼼꼼하게 살피는 인쇄물 특성에 부합하도록 잇몸질환과 약물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보를 잘 제공해 호평 받았다. 한편 광고대상은 2013년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주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일차 광고소비자인 약사들에게도 납득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키겠다는 목표로 출범해 올해 5회를 맞았다. 특히 시상식은 매년 130~150여명의 광고 홍보인들이 참여해 소통과 교류,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2017-12-12 10:29:54안경진 -
팜비오, 유산균약품 '라시도필' 발매 10주년 심포지엄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유산균 의약품 라시도필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개발사 라레만드社 연구소장 토마스 톰프킨 박사를 초청, 전국 투어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장내미생물과 유산균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달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생물총-장-뇌 축(MGB Axis)의 15년간의 연구성과'를 주제로 전국을 돌며 국내 유명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신경과, 정신의학과, 가정의학과의 저명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내 미생물 변화를 통한 우울, 불안의 개선은 최근 의학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참석자들은 라레만드社의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15년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했으며, 유산균 의약품 라시도필 복용을 통해, 각종 소화기질환의 증상 개선은 물론,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의 개선이 임상적으로 증명됨을 확인했다. 투어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한국팜비오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를 좌장으로 유산균 제제 '라시도필(Lacidofil®)' 한국 발매 10주년 기념 '라시도필 어게인(Lacidofil Agai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토마스 톰프킨(Thomas Tompkins)박사는 '장내 세균총의 내성유전자와 항생제 연관 설사에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적절한 양의 프로바이오틱스(라시도필)의 복용은 항생제 연관 설사 기간을 최대 24시간까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톰킨스 박사는 "이는 환자가 겪는 설사 증상을 약제를 통해서 가정에서도 관리 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고 덧붙였다 2016년에 진행된 톰킨스 박사의 연구는 2010년 발표된 스터디에서 지적된 부분을 개선해 새롭게 디자인한 연구로 진행됐다.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항생제연관설사(AAD)의 예방과 개선에 대한 연구는 이미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으며 라시도필을 대상으로도 10년 전 다기관 임상이 진행됐고 2010 DDW(Digestive Disease Week)에 발표된 바 있다. 함께 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동경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소화기 질환'에 대한 강연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약제로서, 환자에 따라 적절한 균주를 적절한 용량으로 사용한다면, 분명히 환자의 삶의 질(QOL)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동완 한국팜비오 마케팅부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진들의 장내세균총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국내 유산균 의약품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라시도필캡슐을 다양한 증상 개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12-11 10:15:03이탁순 -
보령제약 등에업은 '제넥솔' 승승장구…'탁솔'과 대비항암제 '제넥솔(파클리탁셀)'이 동일성분 오리지널제제 '탁솔(BMS)'의 실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년만에 대반전으로, 업계는 탁솔을 판매하던 보령제약이 제넥솔로 상품을 대체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10일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삼양바이오팜의 제넥솔은 2017년 3분기누적 판매액 13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78억원) 대비 71.5% 성장했다. 반면 BMS 탁솔은 69원으로 전년동기대비(122억원) 43.4% 하락했다. 두 약물의 실적이 전년과 올해가 완전 뒤바뀐 것이다. 제넥솔은 삼양바이오팜이 2001년 순수 독자 기술로 국산화 성공한 고순도 파클리탁셀 항암제. 작년부터 보령제약과 공동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탁솔은 국내에 96년 허가받은 대표적 항암제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고형암에 넓게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보령제약이 2008년 12월부터 2015년까지 7년간 판매해왔다. 보령제약은 탁솔 판매 기간동안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마케팅 전문인력도 육성했다. 하지만 BMS 영업정책에 따라 계약이 종료됐고, 보령은 급히 제넥솔로 수혈했다. 결국 탁솔의 공백을 제넥솔로 대체한 것은 신의 한수가 됐다. 그래도 작년에는 탁솔이 제넥솔을 근소하게 앞섰으나 보령제약이 제넥솔을 맡은지 2년차가 되면서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보령은 제넥솔을 통해 국내 항암제 판매 강자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다양한 항암제 품목들을 코프로모션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로슈의 젤로다, 타쎄바, 릴리의 젬자 등 항암제 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밝힌 3분기누적 젬자, 젤로다, 제넥솔 판매금액은 약 240억원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보령제약이 7년간 탁솔을 판매한 경험으로 항암제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며 "더욱이 보령이 판매하는 브랜드가 오리지널 또는 제넥솔처럼 이미 상품성을 입증한 품목들이어서 막강한 영업력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2017-12-11 06:14:5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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