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뉴얼과 판매처 변경…변신 시도한 중견제약 OTC중견 제약사들의 대표 OTC(일반의약품) 들이 변신을 통해 매출 향상을 기대한다. 이들 제품들은 리뉴얼 출시, 판매처 변경으로 실적 반전을 꾀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최근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를 리뉴얼 출시했다. 테르비나핀염산염이 주성분인 이 제품은 지난 2009년 발매됐다. 1회 적용만으로 빠르고 강력한 효과가 장점이다. 그러나 실적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동일 계열 제제 라미실원스가 작년 54억원(IMS 기준)의 매출로 지속적 인기를 끄는 것과 달리 티어실원스는 1억5000만원에 머물렀다. 삼일제약은 이번에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끈적임을 개선했다. 또한 격투기선수 김동현 씨를 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제약의 간장질환치료제 '쓸기담'은 1월부터 신신제약이 판매를 하고 있다. 1982년 출시된 쓸기담은 곰 쓸개(웅담)의 약효 성분인 UDCA를 다량 함유, 담낭계질환 및 간질환 예방·치료 약품으로 대중 인지도가 높은 약물이다. 그러나 우루사 등 대형 제약사 경쟁품목에 가로막혀 실적이 인지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작년 매출은 IMS 기준으로 4억3000만원에 불과하다. 신신제약은 쓸기담을 전국 7000여개 약국과 100여개 도매상을 통해 판매해 예전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신은 최근 CJ헬스케어가 판매했던 일본 라이온사의 점안액 '아이미루'와 진통제 '버퍼린' 등의 판매도 맡았다. 이들 제품들도 일본에서는 넘버원 제품이지만 국내 실적은 좋지 않았다. 부진한 제품을 살려내기 위해 OTC 전문 제약사인 신신제약의 역할이 막중하다. 약가인하에 지친 중견제약사에게 대표 OTC의 부활은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중소업체 대표 OTC의 과감한 변화가 올한해 시장 성공으로 연결될지 주목된다.2016-04-11 12:14:55이탁순 -
해외환자 특화…대전-검진, 부산-척추, 대구-소화기총 8개 시도 확정...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등 의지 반영 외국인 환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진료 받으려고 할 때, 해당 질환에 특화된 지역을 골라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성화 지역을 선정했다. 복지부는 지난 3월 '2016 지역 해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각 시·도별 대표 브랜드로 만들 의료기술 육성계획을 공모한 결과 총 8개 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선정된 시는 부산·대구·광주·대전·충북·전남·경북·제주로, 각 지역이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의료기술은 종합검진에서부터 척추·관절, 종양치료 등까지 각양각색이다. 대전은 국제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종합검진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검진에서 질환 등을 발견하면 지역 우수 의료기관에 연계하고 대덕연구단지, 문화체험 등과 연계한 외국인 환자 유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은 지역의 척추·관절 치료 인프라를 토대로 재활센터 등 특수클리닉 연계, 지역 컨벤션·축제, 해양관광자원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대구는 소화기(간·위·대장) 미세침습암수술을 선도의료기술로 육성하고 IT 융합 전문센터를 통해 24시간 이내에 오류 없는 회신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충북은 호흡기 치료 인프라를 지역 휴양자원과 연계해 만성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체류형 콘텐츠를 개발키로 했고, 광주는 로봇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 등 관절치료기술 특성화, 외국인 환자의 사전-사후 관리를 포함한 토탈 서비스 체계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남은 난치암 맞춤 진단·치료 연구 등 암치료를 특성화·전문화 해 화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연계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은 최소침습적 내시경 척추수술 브랜드화와 권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안을 내놨다. 제주는 지역 관광자원과 쇼핑 등과 결합한 '원데이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의료-관광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별로 국비 1억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총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비는 지방-민간에서 1대 1 이상 매칭해 조달된다. 복지부는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하면서,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증가하고,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치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복지부는 사업 7년차를 맞는 올해는 향후 특화의료기술의 지속적 육성계획, 외국인 환자 유치 채널을 다변화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 의지를 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외국인 환자에게 매력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서는 지역 자원을 잘 알고 있는 시·도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4-11 12:14:50김정주 -
유유제약, 2016년도 영업단합대회 개최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2016년 영업단합대회(THE GREAT HOPE)를 개최하고 올해 판매목표 달성을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치러진 단합대회에서는 최인석 사장을 포함한 ETC, OTC, 의료기기, 방문판매 사업부문 임직원 및 관계자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문별로 사업전략 및 영업 중점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마케팅, 영업지원 등 유관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영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영업 우수자 포상, 지점 소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인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목표달성을 위해 지금보다 더 큰 꿈을 찾아 항해를 떠나는 각오로 끊임 없이 도전하는 진취적인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 상반기에 발표되는 '맥스마빌' 골절예방효과 4상 임상과 '유크리드'의 대규모 PMS(임상 시판 후 조사) 임상 결과를 활용한 학술적 판촉을 더욱 강화해 주력품목들을 초대형 품목으로 육성하자"고 주문했다.2016-04-11 09:33:40이탁순 -
종병잡은 로벨리토 "이번엔 개원가 잡는다"④ 한미약품·사노피 '로벨리토' 복합제의 장점이 편의성이라면 관건은 조합이다. 제약업계의 복합제 개발 능력이 상승하면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차별화된 조합은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르지만 연관성이 깊은 두 질환, 고혈압-고지혈의 복합제 시장에서 한미약품과 사노피가 공동 개발한 '로벨리토'가 그렇다. 현재 시장에서 대세는 'ARB+스타틴'이다. 여기서 출시된 복합제 대부분은 스타틴 중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을 기반으로 한다. 로벨리토의 특징은 최초이자 유일하게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을 조합했다는 점이다. 특별한 조합의 뒤에는 우수한 제제 기술이 있다. 사실 아토르바스타틴은 분자(지용성), 대사경로(CYP 3A4) 등 특성으로 인해 타 약물과 결합이 용이하지 않다. 실제 상당수 회사들이 이같은 이유로 인해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개발을 포기하기도 했다. 차별화의 결과 역시 좋다. 2013년 12월 출시된 로벨리토는 해당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35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무려 200% 이상 성장했다. 데일리팜이 최영오 로벨리토 PM을 만나 성공비결에 대해 들어 봤다. -200% 성장은 고무적인 결과다. 원동력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부터 마케팅, 영업까지 함께하고 있다. 코프로션으로 인한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좋았다고 본다. 특히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성공적인 랜딩을 통해 처방 선점이 이뤄진 부분이 주효했다. -병원 급 랜딩 얘기가 나왔는데, 의원급과 병원급의 로벨리토 처방 비율이 얼마나 되는가? 차이가 좀 있다. 현재 3대 7 정도로 병원급 의료기관의 처방이 많다.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는 듯 하다. 한미가 의원급 영업에 강점이 있는데, 병원급이 압도적인 이유가 있나? 기존에 없던 시장에 창출한다는 점에서 여러움이 있었던 것 같다.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자체가 로벨리토가 최초였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낯설어하는 개원의들이 많았다. 개원가 처방은 병원에서 인지도가 확고해진 이후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다만 로벨리토 이후 다양한 제약사들이 고혈압-고지혈 복합제를 출시하면서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판단된다. -개원가 처방 확보를 위한 향후 계획이 있을 듯 하다. 영업 현장에서 디테일 강화는 물론, 이르베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즉 로벨리토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토르바스타틴이 당뇨병 환자에 강점(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감소)이 있다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당뇨병 전문병원이나 내과, 가정의학과 의원에 적극적으로 학술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로벨리토와 관련해 추가로 진행중인 연구가 있는가? 현재 두개의 질환을 한알의 약제로 치료했을때 시너지 효과를 살피는 임상을 설계중이다. 이르베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 각각의 성분은 이미 대규모 연구를 통해 검증된 약이다. 따라서 두 성분이 합쳐졌을때 예상되는 장점인 복약순응도와 항염증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 주 목표이다. 참고로 이미 로벨리토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반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8주간 단일요법의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를 통해 목표 평가항목을 충족시켰다. -향후 매출 목표, 그리고 마케팅 측면에서 계획이 있따면? 종병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개원가 공략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로벨리토가 500억원 이상의 처방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믿고 있다. 사노피와의 협업활동 역시 더 강화하고 'ARB+스타틴=로벨리토'라는 이미지를 더 확고히 쌓아갈 것이다.2016-04-11 06:14:59어윤호 -
"쥴릭, 다국적사 제품 초저가 공급"…유통업계 불만'쥴릭파마코리아가 자사 유통 다국적사 제품을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면서 유통업계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쥴릭이 일방적으로 공급하는 유명 품목을 초저가에 약국에 공급, 도도매로 제품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다른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 예로 A 일반의약품을 보면, 쥴릭 판매가는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싼 가격을 책정한 모 업체보다 100원에서 300원 가량 낮다. 포장단위에 따른 단가 차이를 감안해도 국내 유통업체 평균 공급가보다 훨씬 낮은 수준. 비급여 전문의약품인 B의 경우 공급가 차이가 더 벌어진다. 용량과 제형에 따라 공급가가 다르지만, 약국은 B 의약품을 국내 유통업체 어느 곳보다 쥴릭에서 병 당 2000원~3000원까지 낮은 금액에 주문할 수 있다. 국내 유통업체들은 이 정도 가격 차이면 정상적인 경쟁이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온라인몰 특성 상 1원, 2원 차이만으로 약국이 선택하는 유통업체가 달라진다. 유통업체들은 10원 단위, 100원 단위 숫자를 한 단계 낮추기 위해 다른 업체보다 1원이라도 낮은 가격을 고수하고자 출혈 경쟁을 불사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쥴릭은 다국적사 제품 다수를 일방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많은 유통업체들이 다국적사와 직거래를 원해도 일부 다국적사들이 쥴릭을 통해 도도매로 제품을 받으라는 원칙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한 국내유통업체 관계자는 "다 같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쥴릭의 가격 정책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나머지 유통업체와 공정한 경쟁으로 보기 어렵다"며 "국내 업체들은 다국적사와 쥴릭 정책에 끌려갈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쥴릭 측은 "가격 정책은 개별 회사의 사업적 결정사항이라 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다만 쥴릭은 항상 시장의 의견을 청취해 환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2016-04-11 06:14:52정혜진
-
쥴릭-사이넥스, 한국 진출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쥴릭파마코리아(대표 크리스토프 피가니올)는 7일 수입의약품 허가 전문 컨설팅 회사인 사이넥스(대표 김영)와 원스톱 통합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국내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제품 개발부터 허가, 수입, 물류·유통 및 마케팅과 상업화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다. 사이넥스는 헬스케어제품의 시장진입규제를 해결하는 선구적인 전문 컨설팅기업으로 14년간의 경험을 가진 회사다. 쥴릭파마는 이러한 사이넥스와 업무 협약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 진출 및 승인에 있어 효과적인 전략기획자문 및 실무수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쥴릭파마는 물류와 유통 뿐 아니라 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 헬스케어 마케팅, 환자 특화 프로그램, 특수의약품 물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사이넥스는 다수의 의약품 수입 및 인허가·출시 등 서비스를 전담한다. 이로써 국내 시장 진출을 원하는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쥴릭파마코리아 사장은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복잡한 과정을 통합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통기업 이상의 유연하고도 전문화 된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외국의 희귀 질환제나 특별 의약품들을 한국 시장에 소개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이넥스 김영 대표이사는 "이번 쥴릭파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하여 보다 많은 헬스케어 기업에게 글로벌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2016-04-08 19:54:05정혜진 -
삼원약품, 창립 제42주년 기념식 진행주식회사 삼원약품(대표이사 추성욱)은 5일 부산 본사에서 전체 임직원과 그룹사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창립 제42주년 축하 기념식을 거행하고 42돌을 맞기까지 열정을 아끼지 아니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추성욱 사장은 기념사에서 "혁신으로 앞서가는 기업들처럼 전체 임직원들도 참여와 소통, 협업 문화를 가져야 한다"며 "보다 성숙시켜 신속한 시장 대응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삼원약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외형보다는 내실에 중점을 두어야 할 시점"이라며 "올 한해 삼원약품 전체가 더욱 건강하고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모범 직원 8명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삼원약품은 부울경 2343억원, 대구약품 51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그룹 합계 285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모범상 수상자] ▲영업부 권도진 과장 ▲기획실 양종남 주임 ▲영업부 배진호 주임 ▲영업부 김호권 사원 ▲영업부 김정수 사원 ▲고객지원팀 황지혜 사원 ▲경리부 오희정 사원 ▲약품관리부 김백린 사원2016-04-07 15:05:44정혜진 -
이미지 타격? 약국판매가 조사에 제약사도 긴장정부가 유명 일반약 50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 발표한다는 소식에 약국은 물론 제약사도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판매 가격 차이가 크면 자사 제품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고, 무엇보다 약국에게 '밉상 제품'으로 찍힐 가능성 때문이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의 다소비 일반약 50품목 조사 내용을 공개하면서 조사 대상에 오른 품목 제약사들이 약국에 직접 판매가격을 적정선으로 유지해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 제품들은 더 조심하는 분위기다. 약국의 판매가격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약국 판매가격 관리를 위해 약국마다 공지를 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며 "필요한 경우 직접 직원이 나가 판매가격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가 약국 판매가격에 신경을 쓰는 것은 일단 자사 제품의 이미지 때문이다. 가격이 발표되면 가장 먼저 표적이 되는 것은 약국이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소위 '난매 제품'으로 낙인 찍힐 경우 제품 이미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탄탄한 유명제품으로 자리 잡기 전, 약국 영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제약사 입장에서도 이번 일반약 판매가격 발표에 관심을 쏟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제약사 입장에서도 일반약 마케팅은 가격 관리 시스템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정부의 일반약 가격 조사까지 더해 제약사도 약국 판매가격에 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됐다"고 풀이했다.2016-04-07 12:14:59정혜진 -
"일련번호 바코드 처리, 출하 시간 3~5배 길어졌다"제약사의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제도 시행 이후 도매업계가 제품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하 과정에 걸리는 소요시간만 적게는 3배, 많게는 5배까지 걸린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의 일련번호 바코드 오류율이 적지 않아 유통업체의 바코드 처리 시간이 제도 시행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바코드 문제점으로 손꼽히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잘 읽히지 않는 바코드 오류율이 높다는 점과 RFID 병행 제약사 제품 처리의 번거로움. 그리고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바코드 형식과 위치가 제각각이라는 점 등이다. 현장 업무자들은 바코드 오류율을 1~3% 정도로 보고있다. 적게는 1% 정도로 보더라도 도매업체가 보유한 품목이 2만에서 3만 개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류 바코드는 200개에서 300개에 이른다. 1차원 바코드를 같이 부착하는 RFID는 오류율이 더 높다. 업계 관계자는 "한 도매업체 집계 결과, RFID 오류율이 5~6%까지 이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많은 곳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RFID 오류율이 3% 미만인 곳은 없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류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도매업체 현장에서는 고충이 많다"고 강조했다. RFID 병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매업체의 출고 작업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특히 업체들은 바코드 형식과 위치를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제약사 중에는 상품 설명서를 바코드와 겹쳐 부착한 곳도 있어 도매업체 작업자들이 이를 일일이 벗겨내 리딩한 후 다시 설명서를 부착하는 수작업을 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각기 편한 방식대로 바코드를 부착해 도매업체 고충으로 돌아오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국적사 중에는 바코드 작업때문에 아예 일부 품목을 품절 처리했다는 얘기도 있다"며 "일부 제약사는 6월 보고 의무 유예를 앞두고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약을 대거 유통시키는 등 도매업계 피해가 크다"며 정부의 조속한 해결책과 제약사의 협조를 요청했다.2016-04-07 12:14:54정혜진 -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8년 연속 진행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8년 연속 진행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이다. MBC스포츠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도 수상자들을 보도한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야구 꿈나무 및 야구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 추가돼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NC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마산구장에 펜스광고를 집행해 ATL과 BTL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전개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기간에는 매 주간·월간 MVP를 선정하고 수상자 홈구장이 위치한 조아제약 영업소 직원이 직접 시상한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최종 시상식에서는 대상 한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시상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라는 설명이다. 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야구장 현장 시상식을 통해 제품 브랜드 및 사명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기업이미지 제고 등 수치화할 수 없는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2016-04-07 09:36:03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이모튼과 약포지 바꿔요"…소모품 품귀에 약국도 궁여지책
- 2라온파마, 2025년 매출 149억…탈모제 성장 지속
- 3비만치료제 ‘사계절 장사’ 됐다…고용량 선호 경향 뚜렷
- 4부광, 싱가포르 신약 합작사 56억 손상처리…"자산 재평가"
- 5의료쇼핑 제동…'연 300회 초과'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90%
- 6중동 전쟁에 의약품 수급 불똥 튈라...규제 풀고 현황조사
- 7'녹십자 인수' 이니바이오, 매출 32%↑…누적 결손금 991억
- 8화이자, GLP-1 개발전략 선회…파이프라인 수혈 속도전
- 9"약물운전 예방" 도봉강북구약, 도봉경찰서와 업무협약
- 10김태한 HLB그룹 바이오 회장, HLB이노베이션 주식 매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