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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천? 약사회 제약홍보관 임대 권고에 제약계 '반발'대한약사회가 회관 내 제약홍보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제약업계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약사회관 신축을 추진 중인 대한약사회가 제약회사들에게 '홍보관 임대'를 권고하고 나서자 "사실상 강제 할당 아니냐"며 제약업계가 끙끙 앓고 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신축 회관 2층에 200평 규모의 '제약홍보관'을 설치해 제약회사들에게 공간을 임대할 예정이다.약사회 제시 조건은 20년간 공간 임대며, 평당 임대료는 3000만원이다. 200평이 모두 채워지면, 총 임대료는 60억원에 이른다.약사회는 3월17일 정기총회에 약사회관 신축 및 제약 홍보관 운영과 관련한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보이며, 통과도 유력시되는 상황이다.약사회는 제약사 40곳에 각각 5평씩 홍보관에 입점시키겠다는 계획 아래 제약회사에게 임대를 권고하고 있다. 업체별 1억5000만원 꼴이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상당수 중상위 제약사 오너 혹은 CEO와 면담을 갖고 약사회가 추진중인 제약 홍보관 유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약사회 제약홍보관 유치가 본격화되자 제약업계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제약계 복수의 관계자는 "약사회관 안에 홍보관 필요성도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제약산업 홍보의 툴'이 다변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보관'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특히 업계는 약사회가 자율적 참여라고 하지만 사실상 우월적 지위를 내세운 비용부담 전가일 뿐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제약업계 모 CEO는 "최근 약사회장이 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홍보관 참여를 제안했다"며 "제약사의 자율 참여를 말하지만 업체들에게 비용을 할당시키겠다는 의도로 기업과 업계는 받아들인다"고 말했다.다른 업계 고위 관계자도 "약사회장 면전에선 어쩔수 없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홍보관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다수 제약사들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순수한 홍보 목적이 아니라 약사회가 '갑을관계'를 통해 신축회관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속셈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일부 제약사들이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지만 이는 와전된 것"이라며 "1억원이 넘는 비용을 준조세처럼 부담하는 건 제약사들에게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특히 제약업계는 약사회관 홍보관 참여가 현실화 될 경우 향후 다른 단체 신축 등에도 선례를 남기게 돼 더 우려된다는 입장이다.CP부문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명목상 임대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약사회관 신축에 제약업체들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라 공정경쟁규약 위반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의약학적, 교육적, 자선적 목적으로 기부는 할 수 있지만 시설 증축, 개축 등에 사용되는 자금 충당에 제약사들이 참여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제약업계와 달리 약사회 입장은 다르다. 의약품을 다루는 약사와 제약사간 소통 창구로 홍보관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특히 제약사들의 홍보관 입주는 임대를 통한 자율적인 참여지, 압박수단은 아니라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약사회 관계자는 "제약산업 홍보 초점이 약사와 일반인에게 맞춰져 있는 만큼 약사회관 내 홍보관 입주는 제약사들의 이미지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홍보관 콘텐츠는 제약사들이 직접 구상하고, 약사회는 관리만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홍보관 입주 제약사들에게 반드시 1억5000만원 임대료를 고집하는 것도 아니며 융통성 있게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일각에서 주장하는 CP위반 여부는 기부의 경우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임대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약사회의 이 같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제약사들이 홍보관 참여에는 부정적이다. 1억원이 넘는 비용도 부담인데다, 홍보 효과도 전혀 예측 불가능한 탓이다.자칫 약사회의 홍보관 유치활동이 '사회적 갑질논쟁'으로 번질 우려도 현재로선 아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2016-02-16 12:15:00가인호 -
FedEx, 아태지역 청소년 창업대회 후원특송업체 FedEx가 '제6회 국제 청소년 창업대회(Asia Pacific JA Company of the Year Competition, JA COY)'를 공식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청소년 교육 전문 비영리 단체 'JA코리아' 주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한다.창업대회는 창업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 제품 생산, 판매 과정을 경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참가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직접 창업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지난 1년 간의 기업 운영 성과를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평가를 받는 형식이다.올해는 한국, 중국, 괌,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영국 등 10개국 15개팀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유럽 청소년 창업대회 우승팀인 영국 학생들도 참가해, 학생들의 글로벌 교류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FedEx는 24일 참가 팀 중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환경개선 등의 잠재성이 가장 높은 곳을 선정해 'FedEx 액세스 어워드(FedEx Access Award)'를 시상한다.참가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24일 서울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드 페어(Trade Fair)'에 전시돼, 일반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애쉬슈 아드바니(Asheesh Advani) JA 월드와이드 회장, 강경식 JA코리아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이 기업가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FedEx는 학생들이 선보인 참신한 아이디어가 장차 글로벌 시장의 혁신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2016-02-16 10:02:41정혜진 -
조아제약, 신영일과 함께 약국 방문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아나운서 신영일과 함께하는 약국 현장방문 이벤트인 '신영일과 함께 붉은원숭이해도 재기발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조아제약을 성원해준 우수거래처에 대한 감사 및 새해 인사를 겸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조아제약 홍보대사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직접 약국을 방문, 약사와 덕담을 나누고 약국을 찾은 고객들과도 기념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이번 약국 방문 이벤트에 선정된 서울 도봉구 메디팜 큰사랑약국 이진희 약사는 "동네 사랑방인 우리 약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새해 기분 좋은 깜짝 선물이 된 시간이었다"며 약국 방문 이벤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못지않게 중요한 고객인 약국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감성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조아바이톤 등 자사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주고, 약국의 번영과 약사의 건강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며 "약국 방문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 인지도 향상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신영일은 2007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현재 EBS 장학퀴즈,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5년 연속 조아제약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함께 지난 5년간 성실히 광고모델 업무를 수행한 모습이 높이 평가되어 조아제약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약하고 있다.2016-02-16 09:41:08이탁순 -
연금공단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 씨 임명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56)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공단 측은 "강 신임 기금이사는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등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췄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또 "합리적인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탁월한 영어 구사능력 등 글로벌 감각이 매우 뛰어나 500조원의 국민연금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했다.강 신임 기금이사는 임명권자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16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강 신임 기금이사는 성균관대 통계학과 출신으로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민투자신탁 국제영업팀장, 현대투자신탁 런던사무소장, 슈로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ABN AMRO자산운용 한국대표, 메리츠자산운용 CEO 등을 역임했다.2016-02-15 15:16:08최은택 -
GSK, 구회경 상무 등 2016년 승진 인사 단행GSK가 2016년 주요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회사는 먼저 한국법인의 신임 인사총괄 책임자로 구회경 상무를 새로 영입했다.구 상무는 지난 18여 년 동안 철강, 미디어, 산업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며 특히 조직개발, 직원관계, 인재 및 리더십 양성 분야의 전문가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았다.또한 희귀질환 사업부를 담당해 온 김동영 본부장을 한국법인 컴플라이언스(윤리경영) 책임자 및 이사로 승진 임명했다.김 이사는 2009년 GSK 마케팅 부에 입사한 이래, 다양한 질환 영역의 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신약 파이프라인 출시를 담당했으며 2015년 5월부터 희귀질환 사업부를 이끌어 왔다.한국법인의 김정식 대외협력 담당 본부장은 GSK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백신 부문 대외협력 책임자로 발탁됐다.이에 따라 김 본부장은 GSK의 글로벌 백신 전략 개발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에 주력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백신 관련 대외협력 업무를 주도하게 된다.김 본부장은 1999년 GSK에 입사해 영업, 마켓 액세스,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거치면서 제약 산업과 감염병 예방 등 공중보건 분야의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신뢰를 쌓는 데에 기여해 왔다.2016-02-15 11:06:37어윤호 -
경남 레모나, 2016 김수현 한정판 출시레모나와 김수현이 함께한 '2016 한정판,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됐다.경남제약(대표 오창환) 레모나는 모델 김수현과 함께한 '2014 김수현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과 '2015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잇따른 인기에 힘입어 '2016 김수현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에디션은 2016년 캠페인 메시지인 '예쁜 비타민 레모나'의 메인카피를 시즌별 다양한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담았으며 레모나스러운 '더 클래식 레모나'와 레모나에 새로움을 더한 '더 새로운 레모나'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레모나 전 패키지에 반영했다.먼저 더 클래식 레모나는 레모나 고유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중앙에 위치했던 빨간띠를 하단으로 내리는 등 레모나스러움에 세련됨을 더했으며 규격별로 최대 6종의 김수현 사진이 들어가 더 다양한 김수현의 레모나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했다.또한 '더 새로운 레모나'는 레모나 고유의 노란 컬러와 C레모나 로고를 제외하고는 타겟층에 맞는 젊은 디자인으로 새로움을 더하려 했으며 러블리한 하트를 전면 배치해 레모나의 새로운 캠페인 메시지인 '예쁜 비타민'을 적극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경남제약 관계자는 "김수현과 함께한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이 잇따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2016 김수현의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전국의 약국과 편의점, 드럭스토어, 마트 등에서 만나실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출시 33주년을 맞은 레모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활발한 패키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김수현 레모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이 2014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 '팩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16-02-15 09:20:33이탁순 -
"수도권에서도 서비스로 평가받는 복산 될 것"복산약품 엄태응 회장영남지역 대표 약국 주력 도매업체 복산약품이 수도권 진출을 공식화하며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복산약품 엄태응 회장은 "부산지역에서 쌓아온 약국 신뢰를 바탕으로 수도권 시장에서 복산약품의 서비스로 평가 받겠다"고 밝혔다.경기도 광주 소재 복산약품 수도권 물류센터는 약 4958㎡ 규모로 2월 중 오픈해 4월 부터는 물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물류센터 가동과 함께 복산약품은 콜센터, 배송기사, 영업사원, 물류센터 4인 1조 시스템으로 약국 서비스를 펼친다.엄 회장은 "수도원 물류센터 구축은 복산약품의 전국 물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온라인 시장의 물동량을 소화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시킨 'O2O'(online to offline)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엄 회장은 "이제 유통업체라고 해서 1차적인 배송, 마케팅 활동에 멈춰선 안된다"며 "의약품 배송에서 콜센터까지 영업적인 콜라보레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영업부 전직원 MR 자격증 취득을 장려한다.엄 회장은 "영업사원들이 거래선에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 병원부 전직원들이 MR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올해안으로 약국부 영업사원들에게도 MR 자격증을 취득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약국과 영업사원의 1:1 맞춤 서비스, 구매 담당자 품절 실명제 도입, 약국 사무 보조사원 아카데미 신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의약품유통업체의 위기설에 대해서 엄 회장은 사업 다각화등 업체들의 체질 개선이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엄 회장은 "금융권을 비롯해 제약업계가 의약품유통업체를 바라보는 눈길이 심상치 않다"며 "어떤 형태로든 의약품유통업계에 큰 변화가 오는 만큼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맞게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6-02-15 09:03:53정혜진 -
토종신약, 대형사 영업력 만나 '훨훨'…올해도 트렌드토종신약들이 대형제약사 영업력을 만나 처방액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내사끼리 공동 판촉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한미약품과 손잡고 공동 판매에 들어간 간장약 '고덱스'(셀트리온제약)는 전년대비 17% 오른 265억원(유비스트)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271억원을 올린 우루사의 뒤를 바짝 쫓았다.고덱스의 선전은 한미약품의 영업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로트산카르니틴 외 6가지 성분이 복합된 고덱스는 셀트리온제약이 개발한 신약이다. 간세포 손상의 간접적 지표인 SGPT(트란스아미나제)가 상승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어 간질환치료제 중 유일하게 세포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키는 장점이 있다.한미약품이 지원군으로 나선 이후 고덱스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고, 임상근거를 통해 밝힌 지방간 개선 효과를 홍보했다. 근거 중심 마케팅이 탄력을 붙으면서 간장약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던 우루사를 턱밑까지 따라붙는 성과를 안았다.안국약품이 2014년 3월부터 공동 판매에 나서고 있는 골관절염 천연물신약 '레일라'도 전년대비 40.3% 오른 164억원을 올리며 경쟁이 심한 골관절염 시장에서 연착륙하고 있다.종합병원에 주력한 피엠지제약과 일반 병의원을 커버한 안국약품의 시너지 효과가 레일라 상승세의 주요인이라는 분석이다.토종신약 국내 코프로모션 현황고덱스와 레일라 등 토종신약들이 대형제약사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성공하면서 또다른 국내사 파트너십도 기대를 낳고 있다.올해도 대형 제약사와 공동영업을 통해 성장이 전망되는 토종신약 후보들이 많다. 최근 국산 만성골수백혈병신약으로는 처음으로 1차 약제로 진입한 슈펙트(일양약품)는 판매를 맡은 대웅제약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대웅제약은 또 지난달 25일 LG생명과학과 DDP-4 당뇨신약 '제미글로'에 대한 국내 공동 판촉 계약을 맺고,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제미글로는 작년 처방액 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8% 올랐다. 여기에 자누비아 판매로 경험이 풍부한 대웅제약을 만나면서 상승세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작년부터 동아ST가 판매에 나선 국산 소염진통신약 '아셀렉스(크리스탈지노믹스)'도 종합병원 입성 숫자가 늘면서 올한해 기대주 중 하나다.이밖에 국산 췌장암치료백신 '리아백스주(젬백스)'도 최근 삼성제약을 통해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어 영업력을 만난 토종 신약의 활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신약 숫자가 줄어들면서 영업력이 강한 대형 제약사들이 국내 경쟁사가 개발한 신약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은 방식이 제품력과 영업력이 만나 양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2016-02-15 06:15:00이탁순 -
항궤양제 리딩품목 '찬바람'…제네릭엔 '훈풍'지난해 소화성궤양용제( 항궤양제) 시장은 제네릭 진입과 약가인하, 품목 간 경쟁 심화 등으로 고전을 면치못했다.이 같은 환경속에서 항궤양제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는 PPI 계열 약물을 비롯한 각 계열별 리딩품목군도 20~30%대 처방실적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지적이다.천연물신약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처방 점유율 부동의 1위를 달렸던 스티렌은 개량신약 진입과 처방위축이 지속되며 또 다시 1년 만에 실적이 32%나 떨어졌다.제네릭 진입과 약가인하 이슈가 있었던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리딩품목 '넥시움'과 '란스톤 LFDT' 및 H2RA(H2 수용체 길항제;H2 receptorantagonist) 리딩품목 '알비스'도 나란히 20%대 실적 타격을 떠안았다.반면 넥시움, 알비스, 스티렌 등 대형품목 제네릭군은 전반적인 시장 위축 속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업계 마케팅 관계자는 "소화성궤양 시장은 만성질환치료제와 달리 처방패턴이 쉽게 변한다는 약물 특성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약물이 고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따라서 올해 항궤양제 시장은 실적 타격을 만회할 수 있는 오리지널 품목 마케팅 패턴 변화와, 제네릭군의 상승세가 계속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해 항궤양제 리딩품목은 알비스가 차지했지만, 넥시움 및 스티렌과 함께 동반 하락했다는 점에서 올해 행보가 관심이다.PPI계열 넥시움-란스톤 동반 하락, 제네릭 공세 주목PPI시장 주요품목 실적(단위=백만원, 유비스트)PPI제제는 시장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넥시움과 란스톤 LFDT 실적이 크게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시장 축소를 가져왔다.역류성식도염 환자 증가 추세속에서도 제네릭 진입과 약가인하 이슈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이 시장 리딩품목 넥시움은 374억원대 처방실적으로 알비스에 이어 전체 항궤양제 2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30%나 처방실적이 감소하며 개량신약과 제네릭군 공세를 버티지 못했다.제일약품이 마케팅 하고 있는 란스톤도 제네릭 진입 등이 이뤄지며 17%나 처방액이 떨어졌다.라베프라졸 오리지널 약물인 파리에트도 제네릭군 공세에 여전히 위력을 보이지 못한채 20% 하락하며 암울한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국산신약으로 적응증 확대가 이뤄진 놀텍의 경우 140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해 상위그룹 중 성장한 약물로 자리매김했다.넥시움 개량신약인 에소메졸캡슐도 오리지널 넥시움의 특허만료 이슈와 맞물려 177억원대 처방액으로 성장곡선을 그렸다.지난해 PPI 계열 약물중에서 돋보인 품목군은 단연 넥시움 제네릭.대원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퍼스트제네릭 '에스원엠프'는 97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리며 블록버스터 반열에 이름을 올렸으며 종근당이 가세한 오엠피 에스도 성장률이 무려 260%에 달했다.PPI 시장은 올해도 넥시움, 란스톤 제네릭과 개량신약 공세에 오리지널 품목들이 어떻게 시장을 방어할 것인지 관건이 되고 있다.H2RA-위장관운동개선제 침체…제네릭 약진H2RA제제 및 위장관운동 개선제 실적(단위=백만원, 유비스트)소화성 궤양의 원인인 공격인자를 제어할 수 있는 H2RA 제제와 가스모틴과 모티리톤으로 대변되는 위장관운동 개선제도 나란히 하향곡선을 그린 한해였다.H2RA 시장에서는 대웅제약 알비스가 462억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큐란이 263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위장관운동개선제 부문에서는 모티리톤이 197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스모틴을 제치고 리딩품목 자리를 지켰다. 애보트에게 가나톤 판권을 넘겨준 JW중외제약은 가나칸으로 59억원대 실적을 올렸다.그러나 이 계열 상위품목군은 모두 고전했다.하지만 알비스의 경우 고용량 제제인 알비스D가 88억원을 기록했고, 위임형제네릭인 가제트(84억, 알피코프), 라비수(77억, 대웅바이오)등을 합산할 경우 600억원대를 훌쩍 넘는다는 점에서 대웅의 시장방어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공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다만 '알비스D'의 경우 또 다시 제네릭 공세에 노출됐다는 점에서 올해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다.이 시장에서 역시 주목을 받은 것은 알비스제네릭이다.알비스 특허만료로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넥스팜 '넥시나'와 마더스제약 '라세틴' 파비스제약 '에이유에프' 등은 30~60억원대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어느 정도 시장안착에 성공하고 있는 양상이다.스티렌 시장, 반전 있을까?…개량약물 2라운드 방어인자증강제 주요 품목 실적(단위=백만원, 유비스트)스티렌과 무코스타로 대변되는 방어인자증강제 시장도 스티렌과 개량신약들이 모두 실적이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동아ST 스티렌은 342억원으로 이 계열 리딩품목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전년대비 31%나 실적이 떨어지면서 매년 급격한 감소세를 기록중이다.여기에 2014년 무섭게 성장했던 스티렌 개량신약들도 성장세가 멈추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다.이 시장의 올해 최대 관전포인트는 스티렌 개량약물 경쟁. 이미 개량신약 발매로 한차례 태풍이 지나간 후, 올해부터는 1일 3회복용에서 2회복용으로 복용횟수를 줄인 개량약물이 잇따라 발매되면서 2라운드에 돌입했다.대원제약이 기존 제제보다 복용횟수를 줄인 오티렌F로 첫 테이프를 끊었고, 제일약품과 유영제약, 종근당, 안국약품 등 개량신약 발매 업체들이 가세했다.동아ST도 최근 스티렌 2X정을 본격 발매하면서 시너지를 노리겠다는 전략이어서 치열한 경쟁구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2016-02-15 06:14:59가인호 -
SK케미칼, 조직개편 후 역량강화 나서SK케미칼이 R&D 성과를 확산키 위한 내부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마케팅 부문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16 상반기 마케팅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SK케미칼의 마케팅 임파워먼트 교육은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 대표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 SK케미칼은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출시와 바이오 신약의 해외 선진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만큼 가시화된 R&D 성과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해 각 마케팅 조직의 전문성 강화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교육에서는 2016 마케팅 계획, 고객감동을 위한 제안, 각 본부 별 사업계획 등 올 한해 목표와 세부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또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CP(Compliance, 법규준수)팀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한 구성원 교육도 진행됐다.한병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R&D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직의 전문성과 마케팅역량을 강화해 R&D 성과를 매출로 연결해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가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한편 SK케미칼은 올해 마케팅 부문을 마케팅1~3본부, 백신마케팅본부 등 4개 사업부로 새롭게 편성하여 마케팅 활동의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2016-02-12 11:18:05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