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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다면"…외자사, 국내사 제품도입 '가시화'"경쟁력과 제품력이 있다면 다국적제약사도 충분히 국내사가 개발한 제품을 도입할 수 있다." 다국적사가 국내제약 제품을 도입하는 이른바 '역도입 계약'이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제품 도입 계약은 영업력이 뛰어난 국내제약사가 제품력을 보유한 다국적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보편화 된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내사들이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거꾸로 다국적제약사들이 국내사와 제품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MSD와 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LG생명과학이 개발한 당뇨신약 제미글로도 빠르면 다음달부터 사노피와 공동판촉에 들어간다. '아모잘탄'과 '제미글로' 사례는 대형품목 특허 만료에 따른 신약 기근현상을 겪고 있는 다국적사들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 고조와 국내제약사 제품 경쟁력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음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된다. 따라서 향후 국내사들이 개발한 개량신약-개발신약에 대한 다국적사의 제휴가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국내사 중 처음으로 MSD와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 '오잘탄(로자탄 칼륨)'을 합친 복합신약 아모잘탄에 대한 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엠에스디가 아모잘탄과 이름만 다른 '코자엑스큐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모잘탄은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을 다국적 제약회사가 도입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미국 MSD와 네 차례 계약을 통해 전세계 51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한미 관계자는 "아모잘탄과 관련한 MSD 제휴는 국내 제약사 글로벌 진출 전략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다룬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등재되면서 국제적인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측은 복합제 선호도와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아모잘탄이 국산 의약품 중 최초의 글로벌 복합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생명과학 당뇨신약 '제미글로정'은 다국적사가 국내제약 품목을 국내시장에서 판촉을 진행하는 사실상 첫 코프로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생명과학이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급여등재를 앞두고 있는 제미글로는 DPP-4 억제제로 지난 6월 식약청 허가 이후 12월 등재와 함께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인슐린 제제 란투스를 보유한 사노피가 국내 종병 시장에서 첫 경구용 당뇨신약인 '제미글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 유력해 발매 첫해 블록버스터 등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관계자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우수한 당뇨 파이프라인,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사노피와 협력을 통해 제미글로가 국내시장에서 리딩품목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기업들이 국내사 개발 제품을 코마케팅 또는 코프로모션 한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제약사 기술력과 제품력이 진일보 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제품에 목말라 있는 다국적사들이 국내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2012-11-06 06:44:54가인호 -
한중일 의약품 유통포럼 내년부터 열기로2007년부터 시작된 한일 의약품 유통포럼이 중국의 참가 희망으로 3개국으로 변경, 내년부터 새로운 형식을 갖추게 된다. 지난달 23일 칸쿤에서 개최된 세계도매연맹총회(IFPW)에서 한중일 3개국 도매협회 대표단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도협은 밝혔다. 일본 도매협회(JPWA) 주최로 성사된 한중일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벳쇼회장 및 임원 4명과 중국의 푸회장 및 임원 4명, 한국의 황치엽회장 및 임원4명,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개국 대표단은 제 1회 한중일 의약품유통포럼을 '향후 동아시아 의약품도매시장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2013년 일본 동경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 포럼은 '아시아 의약품 유통포럼(Asian Pacific Pharmacy Distribution Forum :APPDF)'이란 명칭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제2회는 한국에서, 제3회는 중국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후 매 2년마다 3개국에서 순회해 열기로 결정했다. 한중일 3개국은 세계의약품 도매시장에서 일본이 2위, 중국 3위, 한국은 11위로 규모와 비중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이번 한중일 의약품유통포럼은 정보교환 및 발전방향 협의 등에 있어 도매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도협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일 의약품 포럼은 2007년 한국에서 시작돼 2009년 일본, 2011년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2012-11-06 06:44:07이탁순 -
대한뉴팜, '프로틴A' 국내 공급 바이오 진출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공정소재인 '프로틴 A' 국내 공급 다원화를 위해 한국& 8729;미국& 8729;중국& 8729;일본 등 아시아지역 4개국 관련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의 독점 공급체계에서 벗어나 다원화된 공급체계를 통해 원가절감 및 연구효율을 높여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 동안 '프로틴 A'의 국내 공급은 GE(제너럴일렉트릭)사가 독점해 왔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서 대한뉴팜은 미국 진스크립트(GenScript)社, 일본 파마윈 재팬(Pharmawin)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프로틴 A'의 국내 공급을 도맡게 된다. 미국의 GenScript사는 제품 제조와 기술지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일본의 Pharmawin사는 아시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한 중국 진출을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의 이토추 상하이(Itochu Shanghai)사는 선진 시장 진출 경험 및 시스템을 공유한다. 주요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연구 기업들이 사용하는 '프로틴 A'는 통상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여 연간 5,000리터 이상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원 정도 규모다. 대한뉴팜은 향후 지속적인 기술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배건우 대표는 “대한뉴팜은 '프로틴 A'의 한국 시장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11-05 18:03:02가인호 -
3개월내 약값결제에 어음 할인율·카드 수수료도 부담약품대금 결제기한을 3개월 이내로 강제화하는 약사법 등의 개정안에는 어음이나 카드 결제시 할인율이나 수수료도 요양기관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매출규모나 거래규모가 적은 요양기관은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예외규정도 마련됐다.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개정안은 자구수정 등으로 인해 법률안이 제출된 지난 1일보다 나흘 늦은 오늘(5일) 뒤늦게 공개됐다. 의료법개정안이 이 규정을 준용하기로 한 만큼 결제금액 강제화의 내용은 약사법개정안에 모두 담겨 있는 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약품대금 결제기한 관련 규정이 '의약품 등의 판매질서'(약사법 47조) 조항에 새로 담겼다. ◆연체이자와 결제기한 적용예외=약국과 의료기관은 의약품이 도착한 날(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가능한 짧은 기한으로 정한 지급기일까지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난 후에는 초과기간에 대해 연 100분의 40의 범위 내에서 은행이 정한 연체금리 등 경제사정을 고려해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이율에 따른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다만, 약국 또는 의료기관이 제약사나 도매상에 대해 거래상 우월적 지위에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 경우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결제기한 강제화의 예외를 인정한 것이다. 세부내용은 ▲약국 또는 의료기관의 매출규모 ▲약국 또는 의료기관과 제약사·도매업체 간의 거래규모 및 비중 ▲거래되는 의약품의 특성 ▲이 세가지 규정에 준하는 것으로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사항 등이다. ◆현금 대체수단 수수료 등=결제기한 강제적용 뿐 아니라 현금 대체수단에 대한 이자부담도 요양기관이 물도록 했다. 먼저 어음은 교부한 날로부터 만기일까지 기간에 대한 할인율을 지급해야 한다. 단, 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교부한 경우 거래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부터 만기일까지 기간에 대한 할인료를 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급하도록 했다. 어음대체결제수단인 기업구매전용카드(카드결제 승인일), 외상매출책권 담보대출(명세 전송일), 구매론(구매자금 결제일) 등도 지급일로부터 거래금액 상환기일까지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요양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어음대체수단을 이용해 지급하는 경우 거리일부터 3개월이 지난 날 이후부터 상환기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거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급하도록 했다. 할인율 또는 수수료율은 연 100분의 40의 범위 내에서 금융기관에서 적용되는 상업어음할인율 또는 어음대체결제수단에 대한 수수료율, 대출이자율 등을 고려해 복지부장관이 고시로 정한다. ◆리베이트 제공자 범위 확대=한편 쌍벌제 규정에는 리베이트 제공자의 범위를 제약사나 도매업체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나 업체('누구든지')로 확대했다. 검찰 수사에서 마케팅 대행사 등 제3자에 의한 리베이트 제공사실이 드러나, 이 점을 입법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2012-11-05 12:25:00최은택 -
보람약품 부도…협력 제약과 계약만료 원인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에 있는 보람약품이 최종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람약품은 2일자로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업계에 따르면 보람약품은 한국얀센의 협력 도매업체로, 계약만료를 한달 앞두고 약품 공급 중단으로 인해 부도처리된 것으로 전해진다. 주로 한국얀센 제품만 취급해 타 제약사들과는 채무관계가 거의 없다는 후문이다. 보람약품은 지난 1991년 설립했으며 매출액은 약 170억원이다. 현재 보람약품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2012-11-05 10:22:2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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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10월 매출 가장 좋았는데"…체감지수는 '최악'"1년중 10월 매출이 늘 최고였다. 하지만 올해는 최악이다.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4분기 실적까지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제약업계가 우울한 4분기를 보내고 있다. 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영업이익률이 절반가량 떨어지며 경영악화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업계는 평균적으로 실적이 가장 좋은 4분기 매출도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월 시행된 일괄약가인하가 주요 제약사 영업이익률을 반토막 냈다. 실제로 제약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은 종전 10~15%에서 6~11%로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와 증권가는 동아제약 등 상위 제약사 5곳의 올해 영업이익률을 최저 4%~최대 11%대로 예상하고 있다. 판관비 축소와 제조원가절감, 수익성위주의 품목 구조조정, 도입품목 약가 재협상분 반영 등의 비용축소가 수익성 부문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상위 10개사 올해 상반기 누적이익만 봐도 영업이익률 감소가 여실히 드러난다. 대부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맞춘데 반해 영업이익은 48%, 순이익은 45%나 감소했다. 3분기 상당수 업체들의 실적은 역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잇따라 발표되는 잠정실적에서 제약사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1년 중 매출이 최고점을 기록해야 할 4분기에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상반기부터 진행한 품목구조조정과 판관비 축소 등의 비용절감 효과에 비해 매출감소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상위제약사 영업본부장은 "영업현장에서는 10월이 황금의 달이라고 말해왔지지만 올해처럼 힘들었던 10월은 처음"이라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겨우 외형만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견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약가인하와 백신제제 매출 성장이 결국 처방약 실적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제약사들은 4분기에도 수익성개선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도입품목 확대를 통해 제조원가 부문을 절감하고, 판관비 중 R&D비용은 늘리는 대신 그 이외 부문은 타이트하게 관리하면서 판촉비와 경비절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편 관련업계는 향후 주요제약사들이 외형맞추기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해외 도입의약품 유치경쟁과 시장성이 큰 제네릭 품목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했다.2012-11-05 06:44:52가인호 -
황치엽 회장 "불용재고·1원낙찰, 제약 협조가 관건"도매협회가 앞으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약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은 1일 향후 회무 방향을 불용재고 척결, 카드수수료 인하, 유통질서 확립에 있다며 제약업계 공조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먼저 불용재고약 청산을 위해 제약업계에 협조를 당부했다. 도협 집계 결과, 회원사들이 떠안은 불용재고약 규모가 약 150억원이라는 설명이다. 황 회장은 "회원사들이 연간 총 매출 중 상당부분을 불용재고로 손실을 입고 있는 만큼 기준을 세우고 제약협회에 협조를 구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또 향후 초저가 낙찰을 비롯한 병원 회전기일, 비정상적 유통을 바로잡기 위해 제약사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전기일의 경우 12개월 이상인 병원까지 있는 상황에서 도매업체들은 물론 제약사 역시도 자금 유동성에 타격이 있다는 점에 공감을 하고 있는 만큼 제약업계와 함께 회전기일 단축에 대해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병원회전기일이 단축된다면 도매업체는 물론 제약사들 역시 빠른 수금이 가능해져 유동성 확보에 숨통이 트인다는 것이다. 이어 국공립시장에서 1원 낙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증 평가제도 등을 도입해 비정상적 유통 행위를 행하는 도매업체에 대한 패널티 부여도 계획중에 있다고 황 회장은 전했다. 카드수수료 문제도 당면과제라고 황 회장은 밝혔다. 그는 "롯데카드를 비롯해 몇몇 카드사와 접촉중에 있다. 수요가 발생하면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카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현 수수료 2.5~3% 수준에서 2% 미만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황 회장은 "협회가 이후에 펼쳐나갈 사업의 상당부분에 있어 제약협회의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필요할 경우 개별 제약사 또는 제약협회와의 MOU를 통해 제약업계와 도매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연구하고 회무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2-11-02 06:44:48이탁순 -
전세계 유통시장이 약가인하 정책으로 '몸살'"2012년 세계 의약품 유통시장의 화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었습니다" 지난달 22일~23일 양일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도매연맹총회( IFPW)에 다녀온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장은 약가인하는 국제 트렌드가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국 모두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의료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약가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현지 도매들도 이로 인한 부작용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또 " 약가인하 정책과 더불어 블록버스터 약물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 시장 확대, 세계 경제 침제 등 이 세가지 요소가 유통시장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데 각국 대표들이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IFPW 총회는 21개국 188명의 각국 의약품 유통 대표단이 참가해 도매 시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는 황치엽 회장을 비롯해 이용배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최병규 위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특히 도매업체의 M&A 추세 및 자동화 물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 한중일 시장의 부각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차기 2014년 IFPW 총회 개최지는 중국 북경으로 결정됐다.2012-11-02 06:39:55이탁순 -
코리아엠에스, 도매업체 1800여곳 리베이트 고소지방의 한 도매업체 대표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전 회원사를 상대로 수사기관에 리베이트 행위를 처벌해 달라고 고소장을 접수해 파장이 예상된다. 부산에 소재하는 코리아엠에스약품 노재목 대표는 31일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에 '의약품 판매 비리를 철저하게 수사하라'라는 제목으로 12장짜리 고소장을 접수했다. 노 대표는 고소 이유와 관련 "리베이트 없이는 의약품 납품이 어렵고 도매업소도 돈만을 쫓아 정상적인 영업거래를 하지 않는 현상이 업계 전반에 만연해 있다"며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같은 관행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고소장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병원 초저가입찰 문제, 허위계산서 발행 등 리베이트 유형이 구체적으로 적시 됐다. 내기골프를 져서 돈을 잃어주는 행위, 병의원 가족을 도매회사 직원으로 편입해서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 의료기관과 납품 차용증을 쓰고 이를 추후 차감하는 행위 등 그 방식도 다양했다. 노 대표는 상품명처방이 리베이트의 주범이라고 지목하고 "리베이트만 없어도 건강보험재정 적자를 막을 수 있고 건강보험료를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고소장 접수와 함께 수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동부지청 앞에서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참고인 조사 때 리베이트 증거자료와 녹취록 등 구체적인 물증을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다.2012-10-31 16:24:03정웅종 -
글로벌 헬스케어 인재센터 설립…연 9천명 양성보건복지부는 제3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2020년 글로벌 의료서비스 허브화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 31일 발표했다. 10대 핵심과제는 ▲상생적 해외환자 유치-병원 진출 전략 수립 ▲고부가가치 해외환자 발굴 및 유치 ▲의료서비스 차별화·인지도 제고 ▲전주기 해외환자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해외환자 유치 복합의료타운 조성 ▲유치 시장 투명성, 책임성 제고 ▲병원 해외 진출 자금지원 ▲해외 진출 전문기업 설립, 지원 ▲병원 해외 진출 장벽 해소 등다. 특히 복지부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1만명 양성을 목표로 인재양성센터를 설립하고 연 9000명 수준의 국제 마케팅 실무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고용보험기금 108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채민 장관은 "글로벌 헬스케어는 미래성장산업으로서 잠재력이 매우 커 의료기관의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2-10-31 12:44:4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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