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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정형외과 영업-동아, 소아과-GSK 강세종합병원 각 전문과목별 제약사들의 영업활동 강세 분야는 어디일까? 국내사 5곳이 올 2분기 영업사원 방문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병원 각 과목별로 다국적사와 국내사 영업사원들이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 CSD)가 발표한 2012년도 2분기 'Promo data(영업/마케팅 활동 평가)'를 분석한 결과, MSD가 내분비내과와 산부인과 영업활동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살펴보면 의원급 영업사원 방문율 부문에서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CJ제일제당, SK케미칼 등 국내 제약사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방문 활동 순위 에서는 상위 10개 회사가 모두 국내 제약사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종합병원 경우는 3곳의 다국적사가 포함돼 있어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활동 범위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병원 8개 과의 영업사원 방문 비율을 분석한 결과, 회사별로 집중하고 있는 과가 다르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종합병원 방문활동에 대해 각 과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정형외과에서는 동아제약과 한국화이자, 대웅제약등이 강세를 보였다. 산부인과에서는 한국MSD, 한국바이엘, 유한양행, 소아과에서는 한국GSK, 유한양행, 제일약품 등이 영업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내분비내과에서는 한국MSD, 한국릴리, 대웅제약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등 제약사별로 방문을 집중하는 과가 차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아과에서는 국내사의 강세가 돋보였다. 1위인 GSK(8.1%)에 이어 유한양행, 제일약품, CJ제일제당 등 3개사가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었다. 비뇨기과부문에서는 아스텔라스제약이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사인 JW중외제약(8%)이 4위에 랭크돼 관심을 모았다. 정신과 부문에서는 역시 다국적사의 경쟁이 돋보였다. 릴리, 얀센, 오츠카 등 3개사의 치열한 경합속에 GSK와 대웅제약이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밖에 안과에서는 한국알콘, 삼일엘러간, 태준제약, 한국산텐, 한국MSD 등 5개사 영업사원 방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부과에서는 한국갈더마, 한국인비다, 한국GSK(스티펠), 대웅제약, 동아제약 등의 영업사원 방문 활동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올 2분기 전체 제약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영업사원 방문 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제약, SK케미칼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지난 분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대웅제약과 한국화이자가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타사와 대조를 이뤘다. 이와 같은 성장률은 대웅제약 ‘누리그라, 알비스’ 한국화이자의 ‘프리베나, 비아그라’에 대한 방문 활동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품목별로 보면 한미약품 '팔팔', 대웅제약 '누리그라', CJ제일제당 '헤라그라', 일동제약 '스피덴', 한독약품 '시알리스' 등에 대한 방문활동이 큰 성장률을 보였다. 따라서 비아그라 제네릭 출시 이후 이들 제약사가 영업사원 방문에서 치열하게 경쟁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2012-08-27 06:45:55가인호 -
의사들, 식약청에 '비아그라 제네릭' 민원 제기' 비아그라' 제네릭 공세에 수익감소를 우려하는 개원의들이 행동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개원가에 따르면 최근 다수 개원의들이 잇따라 식약청에 일부 '비아그라 제네릭' 제품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값싼 제네릭 출시에 따라 한꺼번에 처방을 받으려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개원가의 수익감소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제기하는 민원 내용은 주로 저가의 가격 키워드로 환자를 상대로 진행하는 제약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고발하거나 처방 제한량에 대한 규제를 요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1박스 포장단위에 10정이상 구성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일부 제약사들에게 대해서는 최소 포장단위를 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A비뇨기기과 개원의는 "실데나필(비아그라의 성분)은 엄연히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된 품목"이라며 "환자들에게 처방을 제약사가 유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제네릭 품목을 요구하는 환자를 돌려보내는 의료기관도 있다. 심지어 근거도 없이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을 깍아내리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B내과 개원의는 "비아그라 제네릭 품목을 처방해달라는 환자에게 '복제약은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한다"며 "제네릭사들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2012-08-24 12:24:50어윤호 -
보훈병원, 1원낙찰 공급거부 품목 28일 재입찰1원 낙찰 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제약업계와 갈등을 겪고 있는 보훈병원이 공급거부 품목 41개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재입찰을 실시한다. 이번에는 지난 입찰과 달리 품목을 그룹으로 묶어 1원 투찰이 나오지 않도록 했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도매업체들도 500병상 이상 납품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해 공급 안정성을 담보했다. 한국보훈의료공단은 23일 나라장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고하고, 오는 28일 11시부터 최저가 낙찰 방식으로 재입찰키로 했다. 입찰 대상 품목은 총 28개로, 1그룹에 아모디핀 제제 등 22종, 2그룹에 아토르바스타틴 제제 등 19종으로 나눠 공고했다. 보훈병원은 특히 이번 입찰공고에서 참가자격을 500병상 이상 병원에 납품 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해 의약품 공급의 신뢰성을 높였다. 지난 입찰에서 많은 수의 소규모 도매업체들이 낙찰되며 계약 포기가 잇따른 데 대한 사전 방지책으로 보여진다. 한편 공급불가 선언을 했던 제약사들이 참여하지 못하도록 코드삭제할 것이란 예상이 있었지만, 지난 1차 입찰처럼 참여에 제한은 없었다. 이번 추가입찰에 대해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난 입찰처럼 1원 낙찰이 나오지 않겠지만, 도매상들이 경쟁하면서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낙찰된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전했다.2012-08-24 11:14:34이탁순 -
중외메디칼, 국내최초 카메라 장착 LED무영등 출시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은 카메라가 장착된 LED무영등 '허니룩스 LED VIS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허니룩스 LED VISION'은 기존 제품인 '허니룩스 LED'에 HD 카메라를 장착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지금까지 고가의 수입제품에 카메라가 장착된 경우는 있었지만 국내 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카메라 탑재 무영등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니룩스 LED VISION은 가격과 기능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외 주요 의료장비 업체들과 비교해 30% 가량 가격을 낮췄고, 수술 영상을 PC로 바로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PC에서 카메라를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JW중외메디칼은 발매 초기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이 제품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창수 MS사업본부장은 "전국 주요 병원을 공략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무영등 분야에서만 50억원 매출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2012-08-23 09:40:45이탁순 -
"리베이트·초저가 낙찰·병원 직영도매 근절할 것"[대통령 주재 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정부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리베이트는 물론 초저가 낙찰, 병원 직영도매 근절에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또 M&A 기업이 출시하는 복제약 약가우대, 신약 등재기간 단축 등을 검토하고 임상시험약에 대한 비용 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23일 서울 방배동 소재 제약협회 회의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약산업 5대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임 장관은 먼저 120년 역사의 국내 제약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통해 현재 글로벌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또 다수의 중소규모 기업이 좁은 국내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근 발전적인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임 장관은 특히 세계 제약시장 판도가 우리 산업에 유리하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 제약산업이 거듭날 수 있는 모멘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장관이 이날 제시한 비전은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진입'으로 요약됐다. 이는 의약품 생산규모 68조원, 세계시장 점유율 4.5%, 수출 47조원, R&D 투자 10조원, 세계 50대 기업 2개, 100대 기업 12개, 글로벌신약 10개 개발 등을 기반으로 한다. 임 장관은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개선과제로는 취약한 연구개발비 투자규모와 연구생태계의 취약성, 내수시장 중심의 기업구조와 불공정한 유통관행, 기업규모의 영세성과 전문화 미흡, 약가제도의 잦은 변화, 전문인력과 지원체계 미흡 등을 꼽았다. 임 장관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혁신에 승부를 걸고 ▲시장은 크고 투명하게 ▲기업은 글로벌 경쟁 규모로 키우고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5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과감하고 개방적인 기술혁신=먼저 기업경영의 중심을 연구개발투자에 두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 R&D 비용에 대한 법인세액 공제를 백신과 1~2상 임상으로 확대하고 혁신신약의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약품비용에 대한 지원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또 미래 선도기술, 원천기술분야를 중심으로 부처융합형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고 국가 R&D 중 제약산업 비중을 현재 2.2%에서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병원이 신약개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중심병원을 12월 중 지정하기로 했다. ◆시장은 크고 투명하게=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수출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약기업과 코트라, 종합상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수출개척단을 운영하고 해외 유력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해외 임상시험 자금을 건당 최대 1000억원, 최장 8년간 융자하고 생산시설 업그레이드, 해외 생산기지 설립자금 융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정·투명한 유통질서 확립=리베이트, 초저가 낙찰, 병원직영 도매 등 불공정 관행 근절에 팔을 걷어 붙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중처분 강화, 보험급여 중지, 면허정지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위반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도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병원 등의 의약품 공급대금 결제기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글로벌 경쟁 기업 육성=자발적 M&A와 기술제휴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중복자산 양도 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특례를 15년까지 연장하고 M&A기업이 출시하는 복제약과 통합품목에 대한 약가우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중소.벤처기업 국내외 M&A, 기술제휴 지원을 위한 '글로벌 제약펀드'를 조성하고 대기업과 국민연금이 공동 출자하는 코포레이트 파트너십 펀드를 확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동아제약과 국민연금은 300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에는 국가 R&D 자금 배분시 우대하는 등 전문화와 특성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제도 예측성 강화=적정성과 투명성, 예측 가능성을 담보하는 약가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복제약은 일괄인하 가격 정착에 주력하고 개량신약과 바이오시밀러는 경쟁촉진 효과 등을 반영한 약가우대 기조를 유지한다. 또 신약은 혁신성을 반영한 가치산정, 보험약가와 경제성 평가결과를 연계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약의 보험약가 등재기간 단축과 의약품 특성을 감안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향후 3년내 해외 고급인력 300명 유치를 위한 'PB 300 프로젝트', 국내 중장기 필수 전문인력 8000명 양성을 위한 'PB 8000 프로잭트'를 추진한다. 또 CRO 자율 등록제와 평가인증제 도입, 우수 CRO 국가 R&D 사업 참여 우대 등을 통해 제약산업 지원 전문서비스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임상시험 글로벌 선도센터도 연내 2곳을 지정하고 국네 임상시험 마케팅 역량 제고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첨단 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2012-08-23 09:30:52최은택 -
도매 회장의 이중섭 사랑…미술관 개관까지도매업체 회장이 미술관을 개관해 화제를 얻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니온약품의 안병광 회장. 안 회장은 오는 28일 서울미술관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서울미술관은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흥선대원군 별장으로 유명한 석파정과 이 일대를 포함하는 1만3000여평의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번 개관에 맞춰 '둥섭, 르네상스로 가세! - 이중섭과 르네상스 다방의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중섭의 대표작인 '황소'를 비롯해 1952년 12월 부산 르네상스 다방에서 동인전을 열었던 이중섭, 한묵, 박고석, 이봉상, 손응성과 후배작가 정규 등 근대 거장 6명의 회화 7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섭씨의 황소는 안병광 회장이 지난 2010년 서울옥션 경매에서 35억6000만원에 낙찰받은 작품이다. 안병광 회장은 "30여년동안 수집한 작품 등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감상하기 위해 미술관을 건립하게 됐다"며 "서울미술관을 건립하기까지 관심을 가져준 약업계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2012-08-23 08:45:00이탁순 -
대웅 영업력+복합제 대세론에 '바이토린' 질주고혈압시장에 이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도 복합제 대세론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웅제약 영업력과 복합제 대세론에 힘입어 MSD 고지혈증약 바이토린이 최근 1년새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는 리피토 복합제 예상 발매 시점인 2014년 이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도 고혈압제제처럼 복합제군이 본격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23일 주요 상위 고지혈증치료제 7월 누적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과 MSD가 공동판촉하고 있는 '바이토린'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70%이상 고성장하며 두각을 보였다. 바이토린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제제인 심바스타틴과 소장으로 들어온 식이성 및 담즙성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 두 가지 성분의 복합제제로, 이중억제 기전을 통해 콜레스테롤 조절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약물이다. 이 품목은 지난해 6월 대웅제약과 제휴를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3위권으로 올라서면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복용편의성과 스타틴 계열 단일제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는 강점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대웅제약 영업력을 등에 업고 고지혈증약 대세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이 시장은 단일제인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양대산맥을 형성하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그러나 리피토의 경우 제네릭 공세와 약가 인하 영향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또 다른 대형품목 크레스토는 지금까지 약진을 거듭해왔지만 다음달 약가인하를 앞두고 있어 처방액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토린 상승곡선은 향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3파전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리피로우를 제외하면 아토르바스타틴 계열 제네릭군 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향후 고지혈증 시장은 바이토린의 성장세와 리피토 복합제군 발매가 이어지면서 복합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지혈증시장은 그동안 오리지널을 위협했던 대형 제네릭들이 힘을 잃고 있는 가운데 특허존속으로 일괄인하대상에서 비껴간 JW 중외제약 '리바로'(피타바스타틴)와 '바이토린'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2012-08-23 06:44:54가인호 -
부울경도협, 구입가 미만 판매 혐의로 MJ팜 고발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도협)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도매업체 (주)MJ팜을 구입가 미만 의약품 판매 혐의로 보건복지부 및 동대문구보건소에 고발했다. MJ팜이 11개 의약품을 실제로 구입한 가격 미만으로 경상대학교 병원에 납품했다는 게 이유다. 현재 약사법에는 실제로 구입한 가격 미만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부울경도협은 본회 회원사의 여론에 따라 MJ팜을 22일 구입가 미만 의약품 판매행위로 복지부와 해당 지역 보건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부울경도협은 의약품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회원사의 제재여론이 비등한데다 보험약가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MJ팜을 고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입가 이하로 의약품이 병원에 납품되면서 입원환자 적용 보험약가와 외래환자 적용 보험약가의 차이로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상적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판단에 고발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부울경도협의 이번 고발은 지난 5월 경상대병원 입찰에서 1원 낙찰 품목이 나온 것이 발단이 됐다. 부울경도협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MJ팜이 경상대병원에 11개 품목을 실제 구입 가격보다 낮게 의약품을 납품한 것으로 보고 있다.2012-08-22 17:28:56이탁순 -
부림약품, 물류센터 건립에 100억대 자금 투입의약품 도매업체 부림약품이 100억원대 이상의 자금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부림약품(대표 이춘우)는 22일 연내 서울과 대구에 각각 6611㎡(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아라뱃길에 6611㎡(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대구는 기존 4950m²(약 1500평)에 추가적으로 6611㎡(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5500평(1만8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함에 따라 에치칼업체로는 부림약품이 초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가지게 된다. 특히 대구부림약품은 영남권에서 가장 큰 물류센터를 확보함에 따라 영업망 확충을 비롯해 제약-도매 물류 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림약품의 이같은 행보는 약업계 상황이 위기일 수록 투자를 통해 유통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깔려있다. 이와 함께 부림약품은 물류센터 등 하드웨어 구축과 함께 고급 인력 확보 등 소프트웨어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실제 부림약품은 동보약품 대표이사를 지낸 이춘근 사장을 최근 대구부림약품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병원 영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림약품은 이같은 노력을 발판으로 올해 서울 2100억원, 대구부림 2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2013년에는 5000억원 매출 목표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이상헌 사장은 "약업계 주변 상황이 불안정하지만 물류투자와 인력 개발을 하게 되면 미래 성장의 기회를 잡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물류 투자를 통해 기반을 다져 도매업계에서도 선두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도매업계의 한단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12-08-22 08:51:39이탁순 -
외국계 영업대행사 진출에 국내 제약은…외국계 영업대행사( CSO)들의 국내 진출에 국내 제약사들이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들이 다국적제약사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내사들의 품목제휴 건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개 상위사를 비롯한 다수 제약사들은 현재 국내시장에 진출해 있는 CSO들의 현황과 제휴건수를 파악,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지난 4월 약가인하 시행을 전후로 국내사들은 다국적사와 품목 제휴를 위해 이전보다 더 많은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임시방편이지만 당장 약가인하로 인한 손실을 메꾸고 마이너스 매출을 면하기 위해 다국적사와 코마케팅이 필요했던 것이다. 실제 다국적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대부분 제약사들은 상반기에 영업익이 반토막 나는 등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면서도 매출만은 소폭 상승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같은 상황에서 만약 다국적사들이 CSO 활용을 늘리면 국내사들의 매출지키기는 쉽지 않은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국내사들은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얼마전 CSO 출현으로 국내사와 다국적사간 품목 제휴 논의가 지연되는 경우까지 발생해 이같은 위기감은 한층 심화되고 있다. C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CSO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임원회의가 열렸다"며 "그들(CSO)이 다국적사에 제시하는 조건이나 경영방식 등을 파악하고 우리가 우월한 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CSO와 계약을 체결한 다국적사는 A사, B사 등이 있으며 이밖에 2개 다국적사도 CSO와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2012-08-21 12:24:58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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