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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발기부전약 시장의 두 국산 신약[발기부전치료제] JW중외 제피드 VS SK케미칼 엠빅스에스 작년까지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비아그라(한국화이자), 시알리스(한국릴리), 자이데나(동아제약) 등 3개 제품이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며 독식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작년말부터 이 3강 체제에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난 것이다. 속효와 안전성을 무기로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피드(JW중외제약)와 첫 필름형 제제 엠빅스에스(SK케미칼)가 새로운 경쟁에 출발을 알렸다. 이들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점유율 10%를 가져오며 비아그라·시알리스·자이데나를 위협하고 있다. ◆History = 엠빅스에스는 2007년 발매된 엠빅스정의 후속제품이다. 환자의 복용이 편리하도록 제형을 정제에서 필름형으로 바꾼 것이 주효했다. 특히 임상근거에 입각해 물없이 복용이 가능하고, 포장크기가 작아져 지갑에 쏙 들어가는 보관 편의성으로 발매 첫해부터 호평받고 있다. 국산 신약 13호로 개발된 엠빅스정은 또다른 국내 자체개발 신약 자이데나에 곧잘 비교됐지만, 결과 면에서 자이데나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자이데나가 200억원 매출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와 함께 3강 체제를 곤고히 했지만 엠빅스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인자의 설움은 엠빅스에스로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출시 초기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다른 발기부전치료제와 달리 비아그라 제네릭 진입에도 전혀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이데나, 엠빅스에 이은 세번째 국산 발기부전신약 제피드도 비상을 노리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빠른 약효와 낮은 부작용을 내세운 고급화 전략으로 발기부전치료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8월 허가받자마자 두달만에 출시, 약효만큼이나 스피드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제피드의 이름도 제트기 등 빠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알파벳 'Z'와 속도를 뜻하는 'Speed'를 합성해 제품의 특징인 빠른 효과를 강조했다. ◆Sales record =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에서는 엠빅스에스가 제피드를 앞서고 있다. 엠빅스에스는 상반기 매출 100억원을 달성, 발기부전치료제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연매출 300억 목표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비아그라 제네릭 홍수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비아그라 제네릭의 영향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필름형이라는 특수제형 덕에 리스크가 적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필름형 비아그라 제네릭이 식약청 허가사항에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엠빅스에스는 물없이도 복용할 수 있어 임상근거를 중시하는 의료진들에게 더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제피드는 올 상반기 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매출 목표는 100억원. 비아그라 제네릭 출시로 목표달성에 못 미치는 결과를 안았다. 하지만 빠른 약효와 낮은 부작용이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어 비아그라 제네릭의 거품이 빠지면 다시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Strength = 엠빅스에스의 강점은 무엇보다 복용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물없이도 입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맛도 쓰지 않고 박하향으로 상쾌함과 청량감을 제공한다. 또한 명함 정도의 크기로 지갑에 쏙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4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은 비아그라 제네릭과의 경제적 차이도 무색케 하고 있다. 제피드는 품질을 강조한다. 최대 15분만에 나타나는 약효가 최대 강점이다. 국내 임상시험에서도 피험자 73%에서 15분에서 20분 이내 성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홍조나 두통같은 부작용이 적은 점과 당뇨 등 동반질환 환자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제피드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는 당뇨 환자에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제피드는 미국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검증받았다. 김문종 분당차병원 교수도 "당뇨 환자의 경우 혈관 자체가 손상돼 발기부전이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 환자보다 중증의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시 임상을 통해 약효가 검증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Risk = 비아그라 제네릭의 등장은 선발주자로서 두 제품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2000원대까지 떨어진 가격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은 두 제품이 앞으로 차별화 전략으로 넘어야 할 산이다. 또한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마케팅이 제한된다는 점도 목표달성에 난제 중 하나다. 더욱이 비아그라 제네릭 등장으로 보건당국의 감시망이 더 강화돼 이제는 오로지 효과 하나만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엠빅스에스는 출시 초기 모델 이파니씨를 홍보대사로 기용해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금지조항으로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Strategy = 양사 모두 임상근거를 부각시켜 처방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계산이다. 엠빅스에스의 SK케미칼은 주성분 미로데나필의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확보된 안전성과 유효성 설명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엔 조루치료제와 동시 복용하면 부작용도 적고 높은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임상 결과도 나온 상태다.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비아그라 제네릭과 경제적 차이가 없으면서도 세계 최초의 필름형 제제로 복용의 편리성을 높인 점, 여기에 다수 임상을 통해 확보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충분히 알려나간다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피드의 JW중외제약은 경쟁품목보다 높은 효과와 낮은 부작용을 부각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동반질환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처방시킬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피드 마케팅 담당자는 "높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고급화 전략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비아그라 제네릭 등장에도 가격 인하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못박았다. JW중외제약은 또한 주력 시장인 비뇨기과를 적극 공략하는 동시에 내과, 가정의학과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2015년까지 연매출 3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 국내 최초 3상 신약 큐록신 등 오리지널 제품의 시너지를 활용해 비뇨기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당뇨,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으로 인해 발기부전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층이 주로 찾는 내과, 가정의학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2-08-21 06:44:58이탁순 -
제네릭 위력에 기존 발기부전약 실적 '급락'발기부전치료제 트로이카를 형성하고 있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네나 등 대표품목 2분기 실적이 모두 급락했다. 비아그라 특허만료에 따른 수십여개의 제네릭 공세가 기존 대형품목 매출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미약품 팔팔은 2분기에만 시장에 공급된 물량이 177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시장진입 속도가 엄청나 하반기 시장 재편이 주목된다. 데일리팜이 발기부전치료제 2분기 시장을 분석한 결과 리딩품목인 비아그라가 7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와 견줘 무려 23%가 떨어졌다. 이같은 현상은 2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시알리스'와 '자이데나'도 마찬가지다. 데일리요법제 발매를 통해 최근 상승곡선을 그렸던 시알리스와 자이데나는 각각 14.5%, 15.9%가 하락해 제네릭 공세를 방어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하위그룹들은 실적 충격파가 더했다. 레비트라 24.7%, 엠빅스 37.4%, 야일라 40.7%, 브리본토 63.7%가 하락해 2분기 시장에서 기존 제품들이 고전했음을 방증했다. 엠빅스 코마케팅 품목 '브리본토'(얀센), 레비트라 코마케팅 품목 '야일라'(종근당) 등은 실적 하락폭이 더욱 커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모두 시장에서 추락한 원인은 비아그라 제네릭 진입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5월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제네릭군은 2개 월여 만에 시장을 무섭게 잠식한 것으로 조사됐다. 팔팔정이 시장에 공급한 물량이 177억원으로 단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대웅제약 '누리그라', CJ '헤라그라', 진양제약 '프리그라', 서울제약 '불티스' 등이 기존 제품들을 위협하고 있다. 다만 한미 '팔팔'은 실제 처방액의 경우 50억원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를 100억원대로 잡았다. 업계 마케팅 담당자는 "하반기 비아그라 제네릭군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욱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인 춘추전국시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2-08-20 12:19:54가인호 -
서프라이즈 실적…"팔팔이 비아그라 이겼다"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 팔팔정'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5월 출시 이후 분기 실적에서 오리지널 비아그라정(한국화이자)정을 큰 차이로 제쳤다. 다른 비아그라 제네릭들이 10억원 이하의 실적으로 힘을 못 쓴 상황에서 한미약품의 선전은 그야말로 놀랍다는 반응이다. 17일 IMS헬스데이터를 통해 상반기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 제제의 실적을 비교한 결과, 팔팔정은 177억원으로 170억원의 비아그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비아그라 매출이 1월부터 6월까지의 실적이 합쳐진 데 반해 팔팔정은 5월 출시 이후 단 2개월만에 올린 실적이라 업계는 입을 다물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미약품의 이같은 선전은 출시 초기 최저가를 토대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팔팔정은 한정에 1만원이 넘는 발기부전치료제 가격을 2000원대까지 끌어내렸다. 일각에서는 IMS데이터가 도매 유통 수치로 분석하기 때문에 한미약품이 처방수요와 상관없이 유통가에 과다 공급해 높은 매출이 나왔다는 분석도 하고 있다. 일례로 대웅제약, CJ제일제당 등 경쟁사들이 10억원 미만의 매출을 올린 것을 지적하며, 팔팔정의 실제 처방액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의 선전에 힙입어 2분기 실데나필 제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비아그라는 26.7%, 제네릭은 73.3%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비아그라는 1분기 96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제네릭이 나온 2분기에는 74억원으로 실적이 급감했다. 비아그라 제네릭의 성장은 오리지널 비아그라뿐만 아니라 다른 발기부전치료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비아그라 제네릭 등장으로 가장 걱정이 많은 제약사는 기존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회사"라며 "제네릭 공세에 맞서 앞으로는 오리지널사들이 가격인하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방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2-08-18 07:00:00이탁순 -
종근당, 루브르박물관 '펜잘큐, 땡큐' 이벤트종근당(대표 이경주) 대표 해열진통제 펜잘큐가 ‘2012 루브르박물관展’ 공식 후원을 기념해 16~17일 이틀간 ‘펜잘큐, 땡큐’ 이벤트를 실시한다. 펜잘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enzalQ)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루브르박물관展을 함께 관람하고 싶은 사람을 지명하고, “펜잘큐, 땡큐” 메시지와 함께 관람하고 싶은 이유를 남겨주는 사람들 중 50명(1인 2매)을 선정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펜잘큐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종근당이 대중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펜잘큐의 새 광고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펜잘큐, 땡큐’라는 광고문구를 이벤트명으로 사용하여 참가자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펜잘큐는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와 더불어 전시회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행사인 ‘펜잘큐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루브르박물관展이 열리고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펜잘큐 특별 패키지에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해 참여하는 행사다. 관람객들의 메시지가 담긴 펜잘큐 패키지는 ‘2012 국제아트페어’에 출품할 펜잘큐 오브제를 만드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제약업계 최초로 아트마케팅을 시도한 종근당은 앞으로도 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대중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대중에게는 쉽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시키고, 문화예술계에는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펜잘큐가 공식 후원하는 ‘2012 루브르박물관展’은 ‘신화와 전설’을 주제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전시된다.2012-08-17 09:06:03가인호 -
도매업체 오너 2세 짝짓기 프로그램 출연 '화제'의약품 도매업체 한 오너 2세가 공중파 짝짓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의약품 도매업체 (주)CMP(대표 이주창) 영업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현호 대리(30)는 최근 MBC 짝짓기 프로그램 에 출연해 맘껏 끼를 발휘했다. 이주창 CMP 대표의 2남 중 막내이기도 한 이 대리는 봉사활동과 여행이 계기가 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 작가들이 출연자를 찾다가 지인을 통해서 내 봉사활동과 여행 경력을 듣고 섭외를 해왔다"며 "현재 촬영은 모두 끝낸 상태"라고 말했다. 정글러브는 10명의 대한민국 청춘남녀가 태평양에 위치한 무인도 '티니안 고트섬'에서 15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출연자들은 문명과 동떨어진 채 생존과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후문이다. 짝짓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만큼 이 대리는 현재 싱글이다. 그동안 학업과 직장생활로 여자친구 만들 기회가 없었던 이 대리는 이번 방송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하지만 커플 성공여부는 비밀이라며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30살 도매업체 오너 2세의 짝짓기 도전은 과연 성공했을까? 결과는 오늘(16일)밤 11시 첫방송되는 문화방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2-08-16 12:23:52이탁순 -
도매 "실적 악화돼 1일 3배송 못해…1배송이 적당"의약품 도매업계가 최근 실적악화에 따른 1일 배송횟수를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도매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1일 3배송 시스템을 1일 1배송으로 현실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일 1배송 시스템을 도매협회나 상위 업체를 중심으로 정착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도매업체 한 CEO는 "최근 경기침체와 약가인하로 도매업체 실적이 크게 준 탓에 현실적으로 1일 3배송을 운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하루에 한번만 배송하는 게 지금으로선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도매업계는 그동안 서비스 질 향상을 이유로 경쟁적으로 배송횟수를 늘려왔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주문량이 급격히 줄면서 1일 3배송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업체간 경쟁으로 쉽사리 배송횟수를 축소하기 어렵다는 게 도매업계 일부의 의견이다. 앞서 CEO는 "4월 약가인하 이후 약국도 재고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다 주문량은 계속 줄어 1일 3배송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라며 "약국이 불편을 호소할 순 있겠지만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 하루에 배송 한번만 하는게 합리적이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배송횟수 축소 문제를 도매협회 차원에서 다루거나 상위업체들이 앞장 서서 전체 업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쪽에서는 배송횟수 문제가 도매업체 간의 서비스 경쟁 요소 중 하나로 강제시킬 사안이 아니라고 선긋고 있다. 다른 도매업체 CEO는 "물론 현재 1일 3배송 시스템이 현재 도매 경영상태를 따져볼 때 과다한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여기까지만 하라고 강제시킬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각자 사정에 따라 배송횟수를 정하는게 시장 자율경쟁 측면에서 합당하다"고 전했다.2012-08-16 06:44:52이탁순 -
유유제약, 한국모델협회와 업무계약 체결유유제약은 문화관광부 산하 법인인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홍보,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계약을 통해 유유제약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상승시켜 소비자의 빠른 트랜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멍, 붓기 빼는 연고 베노플러스와 패션, 뷰티 관련 제품을 모델협회와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회사 유원상 상무는 "이번 모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리는 모델들 뿐만이 아니라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일반 여성들에게 팔, 다리, 얼굴에 생긴 멍을 없애 주는 베노플러스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노플러스겔은 생약성분이라 어린이, 여성들 처럼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증상 완화 작용만 갖는 연고, 파스와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질환 원인을 제거하는데 탁월해 가정 상비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성형 수술 후 생긴 멍이나 붓기를 쉽게 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생약성분 복합처방으로 탁월한 효과를 갖고 무자극, 흡수력이 빠르며, 피부건조, 피부침윤, 발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는 설명이다. 베노플러스의 주성분인 '헤파린나트륨'은 혈액 내의 트롬보키나아제와 프로트롬빈의 작용을 억제, 트롬빈의 생성을 억제, 혈액 응고를 방지하게 됨으로써 멍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뿐만 아니라 조수안 이사, 강신 이사, 슈퍼모델 출신 이선진 이사, 김태연 교육위원, 김효진 교육위원, 이정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2012-08-14 16:53:30이탁순 -
현대약품-LG생과, 상반기 영업이익 적자 원인은?"오리지널 올드드럭 원가부담이 크게 작용했다. 대표 품목인 고혈압약 '테놀민' 원가는 동일계열 원가대비 약 10배이상 높고, 진해거담제 '레보투스' 원가도 2배 이상 높다. 영업이익은 5~6%선인데 매출원가가 10% 가까이 치솟아 적자 경영은 불가피할 수 밖에 없다."(현대약품 관계자)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함께 신제품 출시에 따라 영업과 마케팅 비용이 과다 지출되다 보니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LG생명과학 관계자) 현대약품과 LG생명과학이 올 상반기 적자 경영으로 돌아서며 일괄 약가인하 영향을 확실히 받고 있다. 현대약품은 창립 48년만에 영업이익 부문에서 첫 적자를 기록했으며, LG생명과학은 이번이 2번째 적자 경영이다. 이들 업체의 적자전환은 대다수 제약사들이 올 상반기 수익성 부문에서 고전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대약품 적자 경영 배경에는 오리지널 올드드럭에 대한 높은 원가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일괄인하에 따른 유통재고 차액보상과 맞물리면서 출시된지 오래된 오리지널 품목을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 특성 상 적자를 피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현대는 테놀민, 레보투스, 설포라제 등 낮은 약가의 전통적인 올드드럭들이 많다. 하지만 원가부담은 상상을 초월한다. 현대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매출대비 5~6%선인데 비해 원가상승율은 10%대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낼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약품 상반기 매출원가 비중은 62%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55%대에 비하면 약 7%이상 증가한 수치다. 영업부문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테놀민 2분기 처방액은 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1억원)대비 무려 39%나 떨어졌다. 레보투스도 2분기 10억원대 처방액으로 전년과 견줘 38%나 감소했다. 일괄인하에 따른 대표품목 약가인하는 더 이상 수익을 낼수 없는 상황을 만든 셈이다. 현대 관계자는 "매출대비 R&D비중이 8%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높은 원가부담과 약가인하 여파로 이익을 낼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LG생명과학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2010년 매출원가 비중이 52%였던 LG는 지난해 58%대로 치솟았고, 올 상반기에도 원가부담은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신제품에 대한 시장 안착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상대적으로 많이 지출하다보니 적자 경영으로 돌아서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수년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올해는 상황이 더 어렵다"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해법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과 LG생명과학 이외에도 오리지널 품목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은 상반기 수익성 부문에서 고전한 것으로 관측된다. 상반기 영업이익 낙폭이 가장 가장 큰 업체중 한 곳인 대웅제약의 경우 매출원가 비중이 8%대 이상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6%나 감소했다.2012-08-14 12:29:35가인호 -
1원낙찰 계약포기 속출…병원, 제약사 공정위 고발보훈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1원 등 저가에 낙찰된 의약품이 제약사들의 공급 거부로 계약포기가 속출하고 있다. 보훈병원 측은 공급 대란을 우려해 이들 의약품을 묶어 이번 주 내 긴급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에 앞서 병원은 지난 10일 공정위에 공급 거부 제약업체들을 카르텔( 담합) 혐의로 고발했다. 14일 보훈병원 측에 따르면 1원에 낙찰된 39개 의약품 계약 도매업체가 계약 포기의사를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주 공급의사를 타진한 결과 총 84개 낙찰 의약품 가운데 39개 제제에서 포기하겠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현재 긴급 입찰을 준비중이며 이번주 중 공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1원 낙찰 의약품에 공급하겠다는 제약사는 한 군데도 없다"며 현 상황을 전했다. 도매업계는 긴급 공고 리스트에는 제약사들의 공급 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품목별이 아닌 그룹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룹으로 묶일 경우 개별 품목의 최종 낙찰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제약사에게 공급 명분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병원 측은 이번에 계약을 포기한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1년동안 입찰 참여 금지 제제를 내린다는 방침이지만, 현재 해당 업체들과 논의되고 있는만큼 처벌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보훈병원은 이와 별도로 지난 10일 공급 거부 제약사들을 카르텔 혐의로 공정위에 고발했다. 앞서 관계자는 "제약사 몇 곳을 지칭하진 않았지만, 1원 낙찰 여부와 상관없이 제약사들이 담합해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고 있는만큼 약가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지난 17일 (공급 거부 제약사들을)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의 제소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불가피해지면서 이번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과연 이번 1원 낙찰 의약품에 대한 제약사 공급 거부 사태가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담합행위인지, 약가 인하 반대 명분을 위한 정당한 행동인지는 이제 공정위 판단에 맡겨졌다.2012-08-14 10:43:06이탁순 -
대웅, 윤재훈씨 계열사 대표…윤영 부사장도 퇴임대웅제약 경영구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윤영환 회장의 3남인 윤재승 부회장(49)의 경영복귀로 차남 윤재훈 부회장(50)이 최근 대웅제약 계열사 대표로 자리를 옮겼으며, 인사부문과 홍보파트를 총괄했던 외동딸 윤영 부사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대웅제약(영업·마케팅)과 (주)대웅(생산·R&D)의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인력 재 배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윤재훈 전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계열사인 '알피코프'(전 대웅상사)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RPcorp는 1983년 대웅제약과 미국 R.P 쉐러 합작투자로 설립된 의약품·건강식품 ODM, 의료기 판매·수출입 전문 회사이다. 그동안 대웅제약 인사와 홍보를 총괄했던 외동딸 윤영 부사장은 대웅제약 모든 업무에서 물러났다. 장남 윤재용씨도 계열사인 대웅식품 대표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 오너 2세들의 자리 이동은 향후 대웅제약 경영구도가 윤재승 부회장 체제로 확고해졌음을 의미한다. 대웅측은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체질개선과 위기극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대웅제약이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345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매출 부문에서 1.4%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과 견줘 무려 66%가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웅제약과 (주)대웅에 분산됐던 업무 영역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적절한 인사이동을 통해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경영체제가 선명해진 만큼 향후 다양한 변화와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너 2세 경영체제 변화가 향후 대웅제약 실적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2-08-14 06:44:5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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