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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퇴본부, 도민과 함께 마약퇴치 방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경기도청 후원으로 23일 2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를 진행했다.세미나는 최근 마약류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정보공유를 통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마약류 중독 실태 및 최근 동향'을 주제로 ▲마약류 중독실태 및 최근 동향(한국형사 법무정책연구원 전영실 선임연구위원) ▲경기도 관내 마약류 관련 약물오남용 인식현황(이정근 본부장)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현황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을지대학교 김영호 교수) 등이 발표됐다.전영실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10~20대 마약류 범죄가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범죄원인으로 호기심과 유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마약류 예방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다"며 "마약류에 대해 분명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 SNS를 이용한 마약류 광고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처벌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연령층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업체 엠브레인을 통해서 실시한 '마약류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정근 본부장은 젊은층의 마약류 특히 향정신성약물과 대마에 대한 인식수준과 사용실태, 대책을 제시했다.김영호 교수는 마약류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예인 관련 기사 및 마약류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자료가 대부분인 반면 치료재활과 관련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마약류 사범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형사 사법체계 내에서 마약류 사용자에 대한 순차적 차단 모델이 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0~20대의 마약류 사범의 증가율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중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조직, 인력, 예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도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마약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정근 본부장은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마약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약류 중독자는 범죄자이지만 동시에 질병을 가진 환자로서 지역사회내에서 애정어린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21-11-25 11:29:33강신국 -
유방암 투병 약사의 암 이야기...'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 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아 투병생활을 이겨낸 김훈하 약사가 암 예방부터 치료, 수술 후 관리에 대한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최근 발간한 '열방약국 유방암 상담소'는 현대의학의 장점들을 최대한 이용하고,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교정, 천연물 보충제를 적절히 활용해 표준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담겨있다.김 약사의 경험뿐만 아니라 최신 치료 동향을 알려주고, 논문을 근거로 내용을 검증했다. 환자들이 최소한의 시행착오를 겪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용을 총망라했다.김 약사가 암을 이겨내며 작성한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글들이 책의 근간이 됐다. 김 약사는 표준치료 이후 환자 몫으로 남게되는 후속 관리에 대한 부분을 교육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왔다.표준치료가 끝났어도 정상세포는 손상을 많이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보충제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출판사인 리더북스 측은 "김 약사가 직접 실천해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본 식이요법과 운동법, 천연 보충제를 선택하고 복용하는 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면서 “암환자들이 항암, 방사, 수술 후 가장 쉽게 건강을 관리하는 법과 재발, 전이 없이 이겨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2021-11-22 16:22:35정흥준 -
약대입시, 서울대 276점, 연대 268점, 중대·성대 266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년부터 37개 약학대학이 일제히 통합6년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 가운데 서울대의 경우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 276점, 연세대 268점, 중앙대·성균관대 266점이 돼야 할 전망이다.의학계열 합격선은 서울대 291점, 연세대 290점, 고려대 289점으로 예측된다.종로학원은 지난 18일 치러진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 추정 점수를 발표했다.국어·수학·탐구영역(2과목) 원점수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분석한 종로학원 발표에 따르면, 약대의 경우 이화여대·경희대 265점, 동국대 263점으로 합격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종로학원은 "문·이과 수합 통합 실시에 따라 인문계 학생이 자연계 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 확보가 어렵다"며 "인문계열이 자연계열보다 전년 대비 합격선 낙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학원가는 지난 수시에서 성균관대 약대 논술 전형이 666.4대 1을 기록했던 만큼, 정시에서도 약대 인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수능 성적은 내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2021-11-21 13:36:35강혜경 -
국시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나눔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이 아름다운가게 광진화양점을 통해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국시원은 18일 아름다운가게에 의류와 도서, 잡화, 가전 등 148점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손성호 경영기획본부장은 "국시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11-18 17:19:14강혜경 -
한약사 국시, 2024년부터 필기→'컴퓨터 시험' 전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2024년부터 한약사 국가고시가 컴퓨터 시험 방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기존의 종이시험 방식에서 데스크톱PC 기반의 컴퓨터 시험(Computer Based Test, 이하 CBT)이 도입되는 것이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2023년에 1급 응급구조사, 이듬해인 2024년에 한약사와 조산사, 보건교육사1급, 보건교육사 2급, 보조공학사, 의사예비, 치과의사예비 시험을 CBT로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태블릿PC를 활용하던 것을 데스크톱PC로 전환해 시행하고, 그외 시험은 종이시험에 CBT방식으로 시행한다.국시원은 "CBT도입은 시험평가 방법의 혁신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임상중심 평가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소위 '메타버스'로 정의되고 있는 현재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평가 토대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이미 2022년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요양보호사(2023년도) 등 4개 국가시험에 CBT도입을 확정한 상태"라고 밝혔다.때문에 한약사 등 8개 국가시험을 포함하면 총 12개 시험이 CBT로 시행되고, 이는 국시원 주관 전체 35개 국가시험 가운데 34%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설명이다.국시원은 "CBT도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와 함께 CBT 상실시험장 등 시험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설시험장이 마련되면 CBT의 안정적 시행은 물론 평가의 질 제고 등 국가시험의 전반적인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윤성 원장은 "CBT가 도입되면 기존의 문자 중심의 단순한 문항 형태에서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매체가 혼합된 멀티미디어형 문항으로 점차 변호될 것"이라며 "이는 임상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결국 응시자의 문제 해결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1-11-17 14:08:22강혜경 -
2021 병원약사대상-조윤숙, 학술본상-김재송병원약사대상을 수상하는 조윤숙 서울대약제부장(왼쪽)과 학술본상을 수상하는 김재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임상지원파트장.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약사로 오랜기간 근무하며 병원약제부서 발전과 병원약사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올해 병원약사대상은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에게 돌아갔다.조 부장은 2015·2016년 편집이사를 시작으로, 2017·2018년 표준화이사, 2019·2020년 수석부회장과 2021년 교육 및 중소요양병원 담당부회장과 교육정책개발 TF위원장을 맡으며 회무에 활발히 참여하며 병원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다년간 활발한 논문 발표와 병원 약제 업무 관련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되는 학술본상은 김재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임상지원파트장이 수상하게 됐다.김 파트장은 2019·2020년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홍보발간위원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홍보이사를 역임하며 흡입기 사용법 평가도구를 이용한 복약지도의 질병 개선, 소아환자의 약물혈중농도 모니터링을 통한 Voriconazole 용량 조절 분석, 혈액내과 임상약사의 처방중재 활동 평가, 저함량 단위 주사제의 필요성 제언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학술지에 발표하고 다수 논문을 저술한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오는 20일 열리는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2021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17일 공개했다.병원약사회 측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분야별 수상자들을 발표하게 됐다"며 "각 상을 수상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은 병원약사대상과 학술본상 외에도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한약사회장 표창 ▲병원약사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회원들에게 수여되는 학술장려상 ▲10년 이상 근무한 회원 중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해 타의 모범이 되고 병원 약제 업무 개선 및 병원약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되는 병원약사상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력하고 만45세 이하 병원약사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에게 수여되는 미래병원약사상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하는 병원약사상 정립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우수봉사상 ▲병원약사회장 표창 등으로 나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상별 대표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오후 1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수상자 명단 ◆제19회 병원약사대상= 조윤숙(서울대병원) ◆제27회 학술본상= 김재송(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정경주(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권은영(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미숙(전남대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홍수연(삼성서울병원), 최은영(울산대학교병원) ◆대한약사회장 표창= 하정숙(동아대학교병원). 박윤희(서울아산병원), 조주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온(아주대병원), 김수진(충북대병원) ◆제27회 학술장려상= 김유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효정(삼성서울병원), 신예지(서울아산병원), 우 택(분당서울대병원), 이소영(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지나(국립중앙의료원), 한재은(아주대병원) ◆제13회 병원약사상= 박현진(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안성심(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성연(서울대병원), 견진옥(아주대병원), 황은정(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7회 미래병원약사상= 홍소연(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성환(서울대병원), 이미리내(서울아산병원), 안현영(삼성서울병원), 김민정(부산대병원), 정민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설미진(전북대병원), 정지혜(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민주(경북대병원 약제부), 두고은(아주대병원) ◆제13회 우수봉사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단체), 최슬기(삼성서울병원)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한혜경(한림대 성심병원), 임양순(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남궁형욱(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김혜숙(보훈공단 대전보훈병원), 윤미화(건양대병원), 이은경(광주일곡병원), 홍영기(운암한국병원)2021-11-17 11:09:46강혜경 -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창립…초대 회장에 권순용 교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디지털 헬스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구축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회가 창립됐다.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산학연간 융합을 이뤄내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초대 회장에는 권순용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학회는 창립에 대한 경과보고와 취지문 등을 발표하고, 다음달 10일 열릴 창립 심포지엄도 소개했다. 창립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의 새로운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수석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디지털치료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이용 ▲헬스케어 디지털 컨버전스 ▲공공 디지털헬스라는 4개 세션으로 구성해 14명의 연자가 발표를 맡는다.학회 측은 "학회는 일반회원과 기업회원으로 구성되며, 준비위원은 전국의 각 대학과 대학병원, 연구소의 교수와 연구원, 전문가 70여명, 기업회원 30개소로 지난 8월부터 창립을 준비해 왔다"며 "디지털,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만성질환의 확산과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유래 없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치료기능과 의료산업만으로는 미래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경험했으며, 대중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는 추세에서 디지털헬스에 대한 새로운 생태계 조성 및 부가가치 창출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때문에 대한디지털헬스학회는 ▲디지털헬스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 기반 구축 및 보급 ▲의료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술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 ▲디지털헬스 분야의 기술정책 및 사회적 수요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 수행 및 산학연병관의 협동의 장 마련 ▲다른 전문 단체들과 상호 보완적인 협력 체계 유지 ▲국제학술지 발간을 통한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권순용 초대회장은 "보건의료계에서는 질병이 아닌 사람,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의료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분절된 여러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연결하는 요구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대한디지털헬스학회의 학술 및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디지털헬스 분야의 기술을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건의료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2021-11-16 10:32:23강혜경 -
약평원, 덕성·숙명·성균관대 등 8개 약대 평가 인증 판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정규혁·이하 약평원)은 경상대,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 8개 약대에 대한 평가인증 결과, 이들 대학 모두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판정했다고 밝혔다.이들 대학의 인증 판정 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1일 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약평원은 2020년 개정 평가인증을 수정·보완해 8개 영역 21개 부문, 63문항의 2021년 평가편람을 발표했고, 2021년 3월에 피평가대학 자체평가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평가위원회 워크숍 등 사전 준비를 거쳤다고 설명했다.이어 피평가대학의 자체평가연구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대학의 전반적 현황과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평가를 거쳐 각 대학별 평가단의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라 조율위원회의 조정과 판정위원회를 평가판정을 거쳐 인증결과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영인 약평원장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제1주기 평가인증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목표 하에 우수 약사양성의 균질성 확보와 약학대학 통합 6년제 전환 등 약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내실 있는 인증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제1주기 미참여대학과 신설대학의 평가인증 방안도 형평성을 고려하여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정규혁 약평원 이사장도 “2025년 약사법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2021년도 평가인증 결과를 토대로 평가위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약평원이 약학교육의 세계 통용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약평원은 2021년도 약학교육 평가인증서 수여식과 평가인증 대학 간담회를 오는 17일오후 4시 대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1-11-15 16:48:42김지은 -
국시원,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심신 돌봄 키트' 기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시원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신 돌봄 키트를 제작, 기탁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생활 방역과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9일 광진구 소재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기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심신 돌봄 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 시대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한 핵심 방역물품과 더불어 국시원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비누꽃 플라워 박스, 응원 메시지 카트로 구성돼 있으며 구내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과 정서 지지체계 형성 지원을 위해 구성됐다.이윤성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관내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윤성 원장과 손성호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2021-11-11 08:54:29강혜경 -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 바이오 융합 세미나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균관대학교 양자생명물리과학원(IQB, Institute of Quantum Biophysics)이 오는 24일 'Pandemic and Technology'를 주제로 제2회 바이오 융합 세미나를 연다.세미나는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와 루크 리 원장의 개회사·환영사로 시작되며 'Biosecurity is in the palm of Our Hands'라는 주제로 루크 리 원장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후 조영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Combat for COVID-19 using 3D Lung MPS and Organoid' ▲헤럴드 킴 조지아 공과대학교 교수의 'Measuring DNA unwindability at the single base leve' ▲박성수 성균관대 교수(양자생명물리과학원)의 'Microfluidic device for cancer resistance and virus transmission' ▲Francois Coallier 캐나다 퀘벡대학(University of Quebec) Superior Technology School 교수의 'IEC/SEG 12: Exploring BioDigital Convergence standardization opportunities'로 구성된다.이번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오는 20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한편 사전 등록은 https://form.office.naver.com/form/editor.cmd?initialView=summary&docId=MTNhOWNlMmQtMmRmNC00NjgzLThlM2UtMTE3N2E3ZTJlNWIw&baseFolder=%252F에서 가능하다.2021-11-10 09:21:5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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