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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체온계 어떤 제품 선정될까?...7개 업체 경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추경 예산 약 82억원이 투입되는 약국 체온계 지원 사업에 7개 업체가 최종 경쟁한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5시 나라장터 공개입찰을 마감한 결과 ▲숨터씨엔씨 ▲씨엠랩 ▲아하정보통신 ▲에이디티캡스 ▲에이치엔드림 ▲제이아이티 ▲하렐스웰텍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달 약사회관에서 진행한 설명회에 14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중 절반의 업체들이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기기선정위원회는 평가를 거쳐 이달 12일 업체 선정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는 약사회 내부위원 5명(약사회 1인, 지부장 2명, 감사 2명)과 외부위원 5명(복지부 관계자, 의료기기안전정보원 관계자,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관계자)으로 구성된다. 또한 입찰가격(30점), 납품실적(10점), 신용평가(10점), 공급 및 설치계획(20점), 사후관리 계획(15점), 기능성 평가(15점)를 통해 종합 평점이 가장 높은 업체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다. 이번 입찰 공고에서 기준가는 정부 예산 규모와 전국 약국수 등을 고려해 43만8000원이었다. 입찰에 참여한 7개 업체는 모두 기준가에 맞춘 제품들로 입찰에 참여했다. 2개 업체는 동일한 제품으로 입찰에 참여해 결과적으론 6개 제품이다. 이들 업체가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의 경우엔 100~200만원대 고가 제품들이 상당수다. 따라서 약국에서 사용이 불필요한 QR코드를 이용한 출입명부, 얼굴인식 등의 기능을 덜어내고 가격대를 맞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체온계 업체 한 관계자는 "100~200만원대 제품들은 QR코드로 출입명부를 찍는 기능이나 얼굴인식을 탑재하고 있다"면서 "약국은 일반 식당과는 달리 해당 기능들이 필요하지 않고 환자 정보 유출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아마도 기능들이 없는 제품들로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음성 기능과 비대면으로 온도가 측정되는 제품들이 대부분 입찰에 들어왔을 것이다. 이정도 기능을 갖춘 제품들의 경우엔 시중에 60~80만원대 형성돼있다"고 설명했다. 선정위원회는 7개 업체 중에서 최소 1곳을 선정하며, 전국 약국에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2곳 이상의 복수 선정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2021-05-03 20:21:09정흥준 -
"노원 A약국 난매·면대의혹 풀리지 않아…대약이 나서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가 사입가 미만 판매, 면대약국 의심 등으로 논란이 된 A약국에 대한 조사를 위해 대한약사회가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약사회가 A약국에 대해 청문회를 열었지만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며 상급회가 조사를 맡아달라는 요구다. 이와 관련 어제(3일) 구약사회는 시약사회에 상급회 조사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상임이사회, 지역 약사들과의 회의를 거친 후 상급회 재조사 요청을 결정했다. 구약사회는 공문을 보내 "의혹이 완전 해결 됐다고 볼 수 없어 여러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상급회인 대한약사회에서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전했다. 최근 시약사회는 A약국장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의약품 사입가 이하 판매 의혹건은 서울시특사경에 고발 수사중이기 때문에 이를 지켜보고, 약국 2곳의 면허대여 의혹과 관련해서는 공단에 조사가 의뢰된 만큼 추적 관찰한다는 결론이었다. 또 온누리체인 PB제품과 관련해선 비가맹 약국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사법기관이 아닌 약사회에서는 의혹 해소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들의 조사 결과를 지켜본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청문회 직후 노원 지역 약사들은 시약사회 청문회만으로는 풀리지 않은 문제들이 있다며 직접 대한약사회에 조사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구약사회 관계자는 “판매약 전반에 대한 거래명세서 사입 근거가 표면적인 것이고 실제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근본적으로 면대 의혹 등에 대한 부분을 풀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2021-05-03 19:35:08정흥준 -
구로구약, 약사 대상 백신접종 이상반응 조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회원 대상 코로나 백신접종 이상반응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객관적 사실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구약사회는 30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결의했다. 노수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즘 약사사회의 불안감이 높다. 불경기로 인한 약국 경영의 어려움도 있지만 한약사 문제, 건기식 소분, 기재부의 정책 등의 영향도 크다"면서 "지금 우리는 약사의 존재 근거를 국민들에게 입증해내야 하는 역사적 시기에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공적마스크 사업으로 약사의 공적 역량을 강화시킨 이후 다제약물 관리사업, 공공야간약국 등 공공성을 나타내는 일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약사가 약국 너머, 사회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고민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했다. & 160; & 160; 또 반회를 통해 고대병원문전반 후문약국 권태금 약사, 오류통합반 한솔약국 이광재 약사가 반회장으로 선출돼 신임이사로 위촉했다. & 160; 아울러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결의했다. 정보위원회에서는 코로나 백신접종 이상반응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 160; 정보위원회 이정주 이사는 "백신접종에 관해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 약사가 환자에게 개인적인 접종 경험을 넘어, 객관적 사실을 전달함으로서 불안감을 낮추고 성공적 방역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 설문에 참여하고 주변인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160; 이날 이사회에는 권혁노 의장을 비롯 28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2021-05-03 13:45:14정흥준 -
약국 체온계 자부담 0원...지역약사회, 지원율 확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3일) 오후 정부가 약국에 지원하는 비대면 체온계의 공개 입찰이 마감되는 가운데, 16개 시도지부는 회원 지원율을 최종 확정했다. 약 81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으로 입찰 시작 전부터 14개 체온계 업체들이 대한약사회 설명회에 참석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약사회는 지난 4월 23일 나라장터 공개입찰을 게시해 오늘 오후 5시에 마감이 될 예정이다.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 발표는 이달 12일 있을 예정이다. 비대면 체온계 지원과 관련해 개별 약사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 정부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나머지 10%의 비용도 대한약사회와 지역 약사회가 분담한다. 공통적으로 대한약사회가 5%를 지원하고, 나머지 5%는 지역별로 지원 계획을 달리하고 있다. 우선 나머지 5%를 지부가 지원하는 곳은 총 9곳이다. 서울과 대구, 울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은 지부가 부담한다. 이외에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충북, 충남 등 7곳은 지부와 분회가 각 2.5%씩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까지 분회와 의견 조율을 해온 지부들이 최근 협의를 마치고 지원율을 최종 확정했다. 결과적으로 개인 약사가 체온계 설치를 위해 지불해야 할 비용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신청 접수를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약사회는 업체가 선정되면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희망 약사들로부터 온라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순서에 따라 수시 발송되기 때문에 6월 중에는 대부분의 약국들에 체온계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2021-05-03 11:21:10정흥준 -
이필수 의협 집행부 출범…"박리다매 3분진료 끝내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필수 의사협회장이 "박리다매식 3분 진료 문화를 끝내고, 적정수가 패러다임으로 감성진료 시대를 열어가자"고 주문했다. 이필수 회장은 3일 오전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취임식을 갖고 의협 수장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착수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강보험 패러다임을 적정수가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면서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1000불 남짓이던 1977년 직장 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현재까지 ‘저수가 패러다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저수가 체제하에 생존을 위해서 많은 환자를 보는 소위 ‘3분 진료’ 문화가 고착됐다"며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맞아 의료 소비자의 욕구가 고급화, 다양화되면서 더 이상 박리다매식 ‘3분 진료’ 문화로는 의료 서비스를 지탱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적정수가 패러다임’으로 환자의 감성까지도 살필 수 있는 ‘감성 진료’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대정부 협상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의정협의체도 적절한 시기에 구성해 9.4 의정합의 정신에 근거한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건정심 구조 개선 논의,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등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다만, 코로나19 안정화 이전 공공의대나 의대 정원 확대 등 논의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지난 2019년 9월부터 의정간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의료비 절감을 위한 단기 대책 위주로 논의가 흐르고 있다. 이번에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을 대비하고, 1차 의료와 중소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의료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제대로 된 논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의료인을 향해 보낸 국민의 사랑과 박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저는 먼저 대한민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며 "국민건강수호가 의사의 가장 고귀한 사명이다. 의사협회는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있을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앞으로 3년간 정치적 균형감을 갖고 의협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지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이필수 회장은 용산구보건소로 이동해 김강립 식약처장과 함께 아스크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 회장은 "백신 접종의 효과와 유익성이 부작용 위험보다 큰 것은 과학적으로 밝혀진 분명한 사실이다. 백신 접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것이 코로나19 종식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이 백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에 대한 기대감과 의료계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2021-05-03 10:59:31강신국 -
서울 강서구약, 어르신들에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가 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를 진행했다. 강서구약 약학위원회(담당부회장 배 훈, 위원장 홍성채)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를 온라인 형태로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김태수 약사가 진행했다. 센터 측은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어르신들과의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있다"면서 "치매어르신 협력기관으로서 강서구 회원약국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2021-05-03 10:41:29강혜경 -
3회 경기여약사대회 8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는 최근 8월 28일 열리는 제3회 경기여약사대회를 위한 1차 준비위원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2008년과 2012년에 이어 제 3회째를 맞이하는 경기여약사대회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의 참석 위원들은 기존의 행사방식과 관행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코로나 19시대에 회원들에게 '공감, 위로, 격려,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모두가 공감하고 이를 통해 회원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행사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여약사만의 행사가 아닌 소속 약사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방향을 정해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로 하는 한편, 코로나 19, 공적마스크 등 회원들의 피로도가 극심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풀어줄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루하지 않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희식 부회장은 "경기여약사대회 준비를 위한 첫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대회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될 준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방향성을 정해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2021-05-02 23:50:48강신국 -
의약사 등 백신 접종률 58.8%...13만 7천명 미접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 1일 완료된 의원과 약국 등 보건의료인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58.8%로 나타났다. 즉 40%가 넘는 보건의료인 13만 7925명이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특히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률이 89.5%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접종률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공개한 2일 0시 기준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에 따르면 보건의료인 접종대상자 33만 5017명 중 19만 7092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8%를 기록했다. 보건의료인에는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등의 의료인, 약사 등이 포함되는데 이들의 접종 예약률은 62.5%(20만 9576명)로 예약 자체를 많이 하지 않았다. 예약자 중 접종률은 94%였고, 보건의료인 1만 2484명은 예약 후 접종을 하지 않았다. 이에 약사회는 보건의료인 평균 접종률인 58.8%보다 약사들의 접종률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약국 종사자 60~70% 정도는 접종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건의료인의 접종률이 낮아진 이유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 짧은 접종 기간, 주말 접종을 기피한 위탁 의료기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에 접종하지 않은 보건의료인은 11월 이후 후순위로 밀려 접종을 받게 된다. 한편 2일 기준 전체 접종 현황을 보면 1차 접종자는 339만 5104명, 2차 접종자는 23만 6188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82만 9239명, 화이자 백신이 156만 5865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6524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6210건(98.1%)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74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61건, 사망 사례 79건(신규 4건)이었다.2021-05-02 22:09:10강신국 -
은평구약, 양로원에 성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박인순, 위원장 윤희경)가 성우회양로원에 성금을 전달했다. 은평구약은 지난달 29일 오후 7시 무의탁 할머니들 보금자리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과 박인순 부회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05-02 08:24:35강혜경 -
최대집 의협회장 퇴임..."처절한 투쟁의 3년 보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0대 집행부가 30일 최대집 회장 퇴임식을 끝으로 지난 3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최대집 회장은 퇴임식에서 "처음 회장 당선 모토가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자’였고, 의료를 멈추면 회장은 감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돌아보면 잘못된 의료정책 악법에 대한 처절한 투쟁의 역사였고, 하루도 쉬지 않고 중단 없는 투쟁을 계획하고 서로 상의하고 실행한 3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정부의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 ‘문재인 케어’로 의료계 공분이 거세던 2018년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문케어를 막아낼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 초반 문재인 케어 저지에 매진하면서 의료인 폭행사태까지 일어나 이 문제도 강력 대응해 의료인 폭행 방지법이 제도적으로 정비되는 결과를 얻었다. 당선 직후 최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사망사건 관련 의료진 구속수사에 반대하는 1인 시위와 규탄 집회 등으로 의료진 보호에 앞장섰다. ‘왜곡된 보장성 강화정책 문케어 바로잡기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를 열어 회원들의 뜻을 모으고 대응책 강구에 나섰다. 2018년 5월 본격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문케어를 비롯한 정부의 불합리한 의료정책 저지를 위해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수차례 추진했고, 2019년에는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쟁투 활동으로 폭염 속에서 최 회장 등 상임진들이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벌이는 등 강경 대응해왔다. 최 회장은 "진찰료 30%인상, 필수의료 수가의 정상화를 위해 45도를 오르내리는 폭서에 물과 소금에 의지해 8일간 단식투쟁을 하면서 간절한 심정과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했지만 정부의 불성실한 태도로 흐지부지 되고 말았지만 이것이 회원들 단결의 바탕이 되어 2020년 코로나19와 사투 중에 터진 공공의대 신설, 의대정원 증원 등 4대악 정책을 강력한 총파업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며 "40대 집행부가 이룬 것과 성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는 우리가 할 일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 역사가 심도 있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국민들을 향해 "다시 국민의 한사람, 의사의 한 명으로 돌아간다. 원래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길거리에서 오랜 세월 애국운동을 해왔다. 의사협회 회장으로서 겪은 많은 경험들로부터 얻어진 것을 바탕으로 원래 있었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면서 "다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쳐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뤄야 할 것들, 국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퇴임식에는 3일 취임하는 이필수 당선인도 참석해 "정말 어려운 시기에 최선을 다하셨다 생각하고 존경과 감사드린다. 40대가 열심히 해온 회무를 이어받아 41대에도 회원 권익과 협회 발전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2021-05-01 06:13:2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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