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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에 편지 쓴 조 회장 "전 이미 버림받았다""저는 이미 여러분에게 버림 받았습니다. 이 버림은 형언할 수 없는 충격과 상실감으로 제 가슴을 갈갈이 찢어 놓고 있습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자신의 불신임 안건 처리가 진행될 운영의 7.18 임시총회를 단 4일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서신을 보냈다. 대의원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호소문인 셈이다. 조 회장은 그동안 의혹에 대한 해명과 자신의 심정을 담았다. 그러나 서신을 읽어 본 대의원들은 아무런 의혹 해소도 되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조 회장은 서신에서 "잘 잘못을 따지기 앞서 세상에 사람이 이렇게 하루 아침에 추락할 수 있을까 하는 자괴감으로 땅바닥에 몸을 내던지고 스스로를 혹사하고픈 충동이 하루에도 열 댓번 넘게 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약사회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저를 향한 무작정 비난의 화살을 거두어 달라는 저의 울부짖음을 이해 달라"며 "비난이 제 개인에 그친다면 괜찮지만 그 비난은 제게 주는 타격이 아니라 회와 회원의 안위를 위태롭게하는 우리 스스로의 자해행위가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일련의 논란에 대해 경위도 설명했다. 18일 임시총회에서 조 회장이 밝힐 내용이 미리 공개된 것이다. 조 회장은 "회관 재건축을 추진하는 과정은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기 때문에 재건축 재원 조달계획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그러던 차에 가계약건에 대한 제안이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을 통해 들어왔고 재원 마련 중압감에 시달리던 저는 예비 임차인 하나라도 더 확보하겠다는 생각에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한 가계약을 체결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말했다. 약사연수교육 기금 회계처리에 대해 조 회장은 "일반회계 제정에서 지급돼야 할 사무국 직원 격려차원의 여름휴가비를 특별계정인 2014년도 연수교육비에서 지급한 것은 회계 계정 집행의 잘못이었다"며 "이미 2015년 회계관련 규정에 따라 오류를 시정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최근 다시 불거진 2014년 연수교육 기금문제는 장부상 지출액과 실제 지출액 사이에 차액이 일정기간 존재했고 이를 사무국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원상회복 시켰다는 감사단의 감사결과로 의문을 해소했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18일 임시총회는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전체 약사사회가 화합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려달라"며 "저에 대한 의혹을 소상하게 설명드리고 대의원들의 논의를 통해 내려진 총회 결정에 전적으로 승복하겠다"고 승부수를 던졌다. 사실상 자진사퇴 의사가 없다는 점을 다시 강조한 것이다. 이에 A대의원은 "감사단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했지 무슨 의혹이 해소가 됐냐"면서 "2850만원을 왜 캐비넷에 보관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B대의원들은 "가계약금 1억원이 보관된 통장 내역도 다 공개해야 한다"며 "이런식의 해명을 듣자고 임시총회를 여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되물었다.2017-07-14 12:29:57강신국 -
조찬휘 회장 사면초가…약사들 텐트치고 퇴진 촉구민초약사들이 대한약사회관에 텐트를 치고 18일 약사회 임시총회일까지 농성에 들어갔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사퇴를 촉구하고 대의원들을 압박하기 위해서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전국약사연합, 전약협동우회는 20일 저녁 6시30분 약사회관 앞에서 깨끗한 약사회 캠핑 선포 기자회견 열고 조찬휘 회장 사퇴를 촉구했다. 약사 20여명은 회관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는 신영종 영등포구약사회장, 신성주 강남구약사회장,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이 참석해 농성 약사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인숙 서울시약 단장은 농성현장을 지켜보면 선배약사들 때문에 젊은 후배들이 날도 더운데 고생을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참여 단체의 입장 발언에서 박희용 약사(건약)는 "약사회관 운영권 각서, 연수교육비 전용 등 드디어 조 회장의 돈 문제가 바지주머니 속 송곳처럼 삐죽삐죽 불거져 나오고 있다"며 "이 문제는 우리 약사회 100년사의 수치다. 후배 약사들을 위해서라도 역사에 오점을 남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진혜 약사(늘픔약사회)는 "약사회관을 짓는다는 이유로 공식적 체계 밖에서 1억원을 받는 건 옳지 못하다"며 "그리고 왜 또 그 돈으로 설계비를 지출하느냐"고 되물었다. 최 약사는 "정말 비상식적이고 아주 틀린 회무다. 그리고 현금으로 돌려줬다는 7000만원은 아무 근거가 없다"며 "연수교육비 역시 공금인데 왜 그것을 캐비넷에 넣어두냐"고 반문했다. 덧붙여 "현 사태에 대해 조찬휘 회장과 더불어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임원인 강 모이사님께서 젊은 약사들의 자발적 행동에 자중하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약사사회 전체 명예를 실추시키고도 자리 보전에만 연연하고 있는 현 대약 지도부들의 행동이 더욱 부끄럽고 약사들의 명예를 두번 세번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 약사는 "정치적 프레임으로 우리를 볼 것이 아니라 청년의 시각으로 왜 청년 약사들이 약국이 아닌 약사회관에서 이런 행동까지 하게 되었는지 깊이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유창식 약사(새물결약사회)는 "회원이 약사회를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반약 편의점 판매가 진행됐다"며 "조찬휘 회장의 일련의 행동을 보면 회원을 무시하는 것이다. 약사회 주인은 회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약사는 "임시총회에서 265명의 불신임안 찬성표가 나올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준 약사(약준모)는 "1억이라는 금액은 사적으로 처리될 만큼 작은 금액이 아니다. 대한약사회의 공식적인 석상에서 그 어떠한 안건논의나 회계 처리 없이 진행 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약사들의 상식"이라며 "이런 적폐적 행태가 태연히 자행돼 왔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본인이 스스로 돌려주었다고 일부 시인까지 한 것으로 볼 때 명백한 사실로 입증된 본 사건을 약준모는 단순한 업무과정의 실수로 유야무야 넘어가도록 지켜볼 수 없다"며 "조 회장은 이와 같은 불법적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져여 한다"고 요구했다. 박덕순 약사(약사연합)는 "대한약사회장은 7만 약사의 얼굴이자 대표다. 회장이 정관에 위배된 행동을 했는데 이를 묵인한다면 누가 회장을 신뢰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약사는 "한약 파동과 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겪은 것도 잘못된 것을 잡아내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며 "약사 100명을 대표하는 대의원 1명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지적했다. 오건영 약사(전약협동우회)는 "조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된다"며 "조 회장은 지금 지부장, 대의원 설득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오 약사는 "두번에 걸친 대약 특별감사에서 회장의 지시로 총 1억2850만원의 현금을 개인에게 보관하게 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내부 고발자가 없었다면 어둠속에 뭍힐 진실이었다. 진실이 탄로났음에도 사과하지 않고 비 상식적인 변명으로 회원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은 회관 입구에 텐트를 설치하고 조찬휘 회장 사퇴를 위한 본격 농성에 돌입했다. 약사들은 오는 18일 임시총회까지 24시간 텐트에서 생활하며 조찬휘 회장 사퇴와 대의원들을 압박할 예정이다.2017-07-14 06:15:00강신국 -
고양시약 감사단 "타 분회 연합 동영상 교육 성과"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3일 2017년도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최일혁 이영란 감사)은 회무 회계 전반에 걸쳐 면밀한 감사를 진행했다. 최일혁 감사는 "회관의 청결과 외벽 페인트 등 재정비 상태도 탁월하고 일선의 회원들 곁으로 다가가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것을 회무에 반영하는 회장의 적극적인 회무에 큰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 감사는 "특히 타 분회와 연합한 동영상 연수교육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다만 상반기 사업이 폭발적으로 편중되다보니 사업비 집행이 상반기에 집중돼 있어 하반기 사업 추진 동력과 재원이 다소 불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영란 감사는 "회원 민원 발생시 감사와 내용을 공유하도록 해달라"며 "홈페이지가 회무에 집중돼 있다면 고양시약사회 밴드는 지역 반회와 회원의 일상적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기능 확대와 활성화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감사단은 현재 팜IT3000의 도입으로 PM2000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과, 가격 난매 회원들에 대한 제도권내 진입과 화합을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은진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700여 회원의 권익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7-13 23:58:46강신국 -
전주시약, 범죄 피해자 인권보호에 '앞장'전북 전주시약사회(회장 백경한)는 지난 11일, 13일 완산경찰서와 덕진경찰서의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백경한 회장은 "경찰서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범죄자들 검거뿐만 아니라 그 범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캠페인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백 회장은 "특히 전국에서 전주시 관내 경찰서가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어서 시민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홍보 캠페인에 활용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습윤밴드를 경찰서에 전달했다. 완산경찰서 캠페인에는 백경한 회장, 홍민욱 부회장, 이민경 도사회복지이사가, 덕진경찰서 캠페인에는 박형규 윤리이사, 육민수 백제로약학회 총무가 참석했다.2017-07-13 23:51:58강신국 -
성북구약, 자문위원·약우회 회원 간담회 진행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11일 관내 식당에서 자문위원, 지도위원, 상임이사, 약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영옥 회장은 “선배들이 지킨 60여년의 역사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게 이어가는 큰 뿌리"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성북구약사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자문위원, 지도위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더불어 약업계 현안을 설명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매년 초복 전후로 자문위원, 지도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7-13 22:26:18김지은 -
은평구약, 자문위원 간담회 갖고 약사회 현안 논의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13일 관내 경복궁한식당에서 자문위원 간담회를 갖고 최근 약사회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경아 회장을 비롯해 박한일. 김영환. 임상묵. 김동배 자문위원이 참석했다.2017-07-13 22:20:18김지은 -
영등포구약,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운영 협력 다짐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가 보건소와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약사회는 최근 영등포보건소와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세이프약국, 약국 자율점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측은 2017년 세이프약국 운영사업에 약사회의 협조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약사회와 보건소가 협력해 세이프약국으로 선정된 약국들이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구약사회와 보건소는 약국자율점검실시 안내와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 및 약물 오·남용예방교육에 관한 건 등을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보건소 김인령 의약과장, 손영주 약무팀장, 민연진, 강민영, 강민영, 구남옥, 김지수 주무관이 약사회는 신용종 회장, 이종옥, 조경호, 문주기, 오시영 부회장, 이종자 문화단장, 이미선 사무과장이 함께했다.2017-07-13 11:00:01강신국 -
건약 "신임 식약처장, 의약품허가 철저 관리해야"약사단체가 류영진 신임 식약처장 바라는 5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는 13일 의약품 허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등 식약처 업무 관련 과제를 제시했다. 건약은 "식약처는 지난 9년 동안 제약산업과 자본논리에 함몰돼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교두보임을 망각하고 국민의 건강보다는 친제약, 친자본 입장에서 정책을 수립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약은 ▲의약품 허가 관리 철저 ▲의약품 사후 관리 시스템 정립 ▲바이오의약품 신뢰 회복 및 환자 건강권 확보 ▲제네릭의약품 불신 해소 ▲제네릭 성분명 의무등록제 시행 등 과제를 강조했다. 건약은 "의약품 허가는 속도전이 아니다. 선진국일수록 '안전성과 제품의 질'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어 신약 허가 기간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긴 편"이라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전에서 1등한 의약품이 아니라 안전하고 효과가 확실한 약"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약품 사후관리 시스템에 대해 "PMS 제도를 강화해 환자 안전을 지키고, 의약품 재평가를 철저히 하여 더 이상 효과가 불분명한 의약품에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들의 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줄기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회복하고 환자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며 "식약처는 더 이상 부실하고 성급한 허가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애초 약속한대로 치료제의 질 확보에 힘써 국제적 신뢰를 회복하고 환자들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건약은 "환자들은 저렴하고 질 좋은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제네릭 의약품이 필수적"이라며 "식약처는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국민 홍보 등을 통해 제네릭 불신을 해소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제네릭 성분명 의무등록제에 대해 "의약품 사용 단계에서의 오처방 · 투약을 방지시킬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제네릭 의약품 사용 증가, 제약회사의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식약처가 시행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약은 "5대 과제를 뛰어넘어 가장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투명성"이라며 "신임 식약처장은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외부 전문가, 소비자,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검증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07-13 10:57: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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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약사회관에 텐트치고 '24시간 철야농성'조찬휘 대한약사회장에게 실망한 민초약사들이 대한약사회관 앞에서 텐트를 치고 농성을 시작한다. SNS에 '조찬휘가 사퇴하면 없어질 페이지'도 개설했다. 늘픔약사회는 13일 저녁 6시 30분 깨끗한 약사회를 위한 캠핑선포식을 열고 조찬휘 회장 사퇴 압박을 시작할 예정이다. 캠핑 형태로 대한약사회관 앞에 상주하며 조찬휘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농성을 진행하고 피켓, 선전물 전시 등을 24시간 철야로 진행한다. 언론 인터뷰,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행사, 온라인 홍보활동도 진행되며 캠핑장에 방문 하는 약사들과 포토선언도 진행된다. 늘픔약사회 외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전약협동우회 등이 참여를 논의 중이다. 아울러 약사들은 페이스북에 '조찬휘가 사퇴하면 없어질 페이지'(www.facebook.com/jochanhuiOUT)를 개설하고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SNS를 통한 조 회장 사퇴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최진혜 약사는 "현재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여러 의혹이 있음에도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대다수 약사들이 이번 사건의 전말을 잘 모르고 있거나 알고도 대의원 총회만 쳐다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약사는 "젊은 약사들이 먼저 나서 조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결정할 18일 대의원 총회까지 현 사태를 약사들에게 알리고, 대의원들의 올바른 판단을 촉구할 수 있도록 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 약사가 제기한 조 회장의 문제점은 대한약사회 특별감사 결과 조 회장이 신축회관 운영권을 개인적으로 가계약하고 1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1억원을 받아 1년 6개월동안 대한약사회와 무관한 제 3자의 통장에 보관하고 약사회에 보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울러 2014년 대한약사회 직원 여름 휴가비를 실제 2850만원 지급했으나, 허위로 57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영수증 처리하고 직원들에게 거짓으로 서명하게 한 사실을 밝혀내고 남은 2850만원을 모 국장이 8개월 간 캐비넷에 보관했다가 반환한 사실을 대약 감사단이 확인한 것도 자진사퇴를 해야 하는 이유로 제시됐다.2017-07-13 06:14:59강신국 -
경기 대의원들 "재건축 1억원 통장내역 공개하라"경기도약사회 소속 대의원들이 의혹은 변명이 아닌 서면자료로 해명해야 한다며 회관 재건축 가계약금 통장 거래내역, 설계영수증, 설계도면 공개를 요구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을 둘러싼 회무 난맥상 등 각종 의혹과 함께 오는 18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총회에 대비해 지부소속 대약 대의원과 분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최광훈 회장 등 46명의 대의원과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안과 관련하여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대의원들은 "회관 재건축 가계약금 1억원을 수수, 보관한 통장의 입출금 내역 공개, 설계비용 지급 영수증과 설계도면 공개'가 필요하며 이는 의혹해소 차원에서라도 조찬휘 회장이 임총 전에 회원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의원들은 "조 회장을 둘러싼 의혹은 감사를 통해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났고 이는 약사윤리를 넘어 약사회 수장으로서 준수해야 할 대한약사회 정관을 위반한 것으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 대의원들은 "임시총회의 효과적이고 질서 있는 진행과 총회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와 대응에 있어 경기도약사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회원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과 소명의식으로 18일 임시대의원 총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최광훈 회장은 "약사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작금의 불행한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오늘 발표된 의견은 가감없이 조찬휘 회장에게 전달해 드러난 의혹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18일 임시총회는 약사회가 바로 설 수 있는 중대한 기로"라며 "지부소속 대의원 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희 전 의원(대의원)이 참석해 임시총회 진행 절차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2017-07-13 06:14: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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