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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배송 공약 유감"…약사회, 국민의힘 당사 항의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 정책 공약집에 약 배송을 포함한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포함시킨데 대해 약사사회가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정래, 조상일, 박영달, 최종석)와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27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국민의힘이 공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 정책공약집에 약 배송 허용이 언급된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해 질환 범위, 취약지역, 진료 범위, 약 배송 등 국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약이 발표된 후 약사회 비대위는 물론이고 전국 시·도지부는 잇따라 성명을 내어 반발하고, 즉각적인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측은 약사사회의 이 같은 반발에 대해 별다른 입장 발표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최 회장과 비대위원장들은 이날 국민의힘 국민소통 담당 당직자에게 항의서한과 더불어 약사사회 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관계자 측은 약사회가 요청한 부분에 대해 답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훈 회장은 “이전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만나 약 배송 허용을 약사회가 반대한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됐었다. 그런데 이번에 공약에 포함된 만큼 유감을 표명했다”며 “이번 자리에서 공약에서 약 배송 관련 부분에 대한 삭제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종석 공동비대위원장은 “이번에 여당인 국민의힘 정책공약에 약 배송이 언급된 부분에 대해 8만 약사가 분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며 “더불어 총선을 앞두고 약사 관련 정책에 더 많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고 했다. 박정래 공동비대위원장도 “오늘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 답변을 줄 것을 요청했고, 국민의힘 측에서 답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약사들이 약 배송 문제와 관련해 우려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민의힘 당사 방문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약사회 비대위 박정래, 조상일, 최종석 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2024-03-27 17:41:08김지은 -
약사회, '2024 FAPA 서울총회' 전국 순회 설명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2024 FAPA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도지부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약사회는 26일 부산시약사회를 방문해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가 갖는 의의를 설명하고 회원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FAPA 서울총회는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이번 자리에서 디지털헬스 등 미래 약업 환경 변화는 물론 성분명 처방, 의약품 수급 불안정, 커뮤니티케어 등 국내외 약사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준비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광훈 회장이 브리핑에 나선 정책간담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사업 활성화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대응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및 약 배달 반대 ▲공적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불법& 8228;편법약국 개설 근절 방안 ▲지역사회 방문약문관리 서비스 강화 등 주요 약사(藥事) 현안에 대한 정책 추진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을 비롯해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명희 부산북구을 후보자의 제22대 국회 입성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2024-03-27 17:19:07김지은 -
약준모, 민주당 공영운 예비후보에 약 배송 위험 건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박현진)은 26일 공영운 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약사 정책을 건의?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약사회 소속 박영달 회장과 최해륭 약사도 함께 해 힘을 보탰다. 약준모에서는 박현진 회장과 김태수 정책위원장, 한종수 대외협력위원장, 홍정은 홍보위원장이 참석했다. 박영달 경기도약 회장과 박현진 약준모 회장은 무분별한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송의 위험성에 대하여 공영운 후보에게 설명했다. 또 사기업 주도의 비대면 진료 문제점과 처방전 위변조의 위험성, 건보 재정 고갈 가속화, 개인 의료정보 보안, 의약품 배송 시 발생하는 안전성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2024-03-27 16:52:33정흥준 -
의협 한특위 해체 청원 5만돌파…국회 상임위 회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즉각 해체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국회 소관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다뤄지게 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제45대 회장 당선인이 지난달 26일 제기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종료일인 27일 보다 앞선 22일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촉구안은 상임위 회부·심사를 거쳐 채택될 경우 본회의에 상정되게 된다. 촉구 청원과 함께 1인 시위를 진행했던 윤성찬 회장 당선인은 "청원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해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퍼부으며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한의약에 대한 비방과 혐오를 부추기고 있는 한특위 해체는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 뜻이 확인된 만큼 의협은 스스로 한특위를 해체해야 마땅하며, 이같은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회에서 한특위 해체라는 준엄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국회법 제123조의2와 국회청원심사규칙 제1조의2에 의거 SNS 등을 통해 공개된 날로부터 30일 동안 5만명 이상의 국민 동의를 얻으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며,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2024-03-27 13:59:32강혜경 -
서울 강동구약, 국민의힘 이재영 후보와 면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후보와도 면담을 갖고 약사현안을 적극 어필했다. 구약사회는 진선미·이해식·전주혜 후보와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27일 이재영 후보와 만남을 갖고 성분명 처방 제도화와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전송 시스템 도입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신민경 회장은 "여러 현안 가운데도 성분명 처방 제도화와 공적전자처방전 도입은 반드시 필요한 숙원"이라며 "약국과 약사를 위한 정책을 펼쳐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문했다.2024-03-27 13:47:57강혜경 -
부천시약, 올해 사업계획 점검..."회원 권익에 집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상임이사회 겸 집행부 워크숍을 개최하고, 남은 1년간의 회무 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5년 만에 개최되는 부천시약사회 그림 그리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약사연수교육 등 상시사업을 점검했다. 또 작년 많은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데이, 삼계탕데이 등 문화복지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선후배 약사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임희원 회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약사 국회의원 배출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임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년간의 회무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남은 임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 증진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임희원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14명이 참여했다. 회무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2024-03-27 12:01:13정흥준 -
치협,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불법의료광고·무면허 치과 등 의료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4월부터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에 오픈되며, 홈페이지 초기화면 하단의 배너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신고센터는 불법 의료광고, 사무장치과, 1인1개소법 위반, 과도한 위임진료, 과잉진료, 환자유인알선 등 의료법을 위반한 치과에 대해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국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고는 크게 불법 의료광고와 그 외 사무장치과 등으로 구분해 신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신고된 내용은 검토를 거쳐 관계기관에 이첩(민원신고) 하거나 치협이 직접 고발할 예정이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포상제도도 함께 실시한다. 불법의료광고의 경우, 신고자가 직접 국민신문고,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처분 결과(경고, 광고삭제, 형사처벌 등)가 나오면 신고내역을 기반으로 포상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5000원 커피쿠폰 1매 등을 포상한다. 또한 불법의료광고 외 사무장 치과 등의 유형은 ‘근거’ 및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하기를 통해 제보하면 별도 포상신청 없이도 포상 수준을 검토한 후 포상한다. 윤정태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의료법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특히 불법 의료광고와 관련한 민원이 제일 많다"며 "신고센터를 통해 불법 의료광고 등 의료법 위반 치과에 대해 신고를 받아 관계기관에 이첩하거나 직접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치과의사 회원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찬경 특위 간사(협회 법제이사)도 "이번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 스스로 위법 행위를 근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치과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송종운 특의 위원(협회 치무이사)은 "협회가 그 동안 불법의료광고 행위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손을 놓았던 것은 아니나, 이번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다시 한 번 협회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료법 위반 치과는 좌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2024-03-27 09:21:57강신국 -
울산시약 "플랫폼 살리기 비대면 진료-약배달 우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박정훈)가 플랫폼 살리기식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배송 허용 법안을 추진하는 정부 여당에 대해 "정부와 여당관계자들은 현재 모든 보건의료정책수립 과정에 있어 전문가와의 대화와 협의는 철저히 배제하고 산업계 입장만 대변하려고 한다"며 "첫째도, 둘째도 부작용 없는 안전성이 최우선이어야 할 의약정책을 자본주의 관점에서 산업계 이익만 대면하는 행태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의대정원 확대 문제에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를 꺼낸 것은 정부가 국민보건향상과 안전성에는 일체 관심이 없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특히 과거 여당의 조명희 의원이 발의하려고 했던 의약품 배송 법안과 진료 플랫폼 업체의 주장이 그대로 대변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꼬집었다. 관련 전문가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심사숙고해 국민을 위한 법안을 발의해야 할 정당이 한 쪽의 입장만 대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울산시약은 "올해 울산시약사회를 필두로 13번째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생겼다. 마약이 크나큰 사회적 이슈가 된데다 십 수 년간 울산시약사회의 설립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중독되고 잘못쓰여 위험한 것은 마약뿐만 아니라 의약품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약사의 대면관리를 벗어난 의약품 배송은 무분별한 의약품 오남용을 야기할 것이 불 보듯 뻔하고, 약사회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우리나라에서는 무분별한 남용을 막고자 담배나 술도 인터넷으로 판매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이용자의 대다수가 피부미용, 탈모같은 비필수의료 이용자"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여당은 필수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수익성에 목적이 큰 미용과 같은 비필수의료는 비판하는 기조로서 보건의료정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과 대비되는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는 현재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는 약 배송까지 점철돼 '최악의 제도'로 변모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이들은 "울산광역시약사회는 플랫폼기업 살리기 외 그 어떠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지 못하는 비대면진료와 약배송 제도화 추진을 강하게 반대하며, 궁극적으로 의약품의 남용을 조장하고 국민건강을 해하는 표퓰리즘식 보건의료정책 추진을 다시 한 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2024-03-27 09:12:53강혜경 -
성남시약, 이광재·안철수 후보에 약 배송 반대 입장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분당갑구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날 약 배달을 포함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대한 ‘절대 반대’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아울러 의약품 품절사태 해결을 위한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남시의료원 성분명처방 실시, 공적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등 약사정책을 건의했다. 한동원 회장은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약 배달은 절대 금지 돼야 한다"며 "현행법에 따라 모든 의약품은 약사에 의해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밝혔다.2024-03-27 09:10:42강신국 -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팀의료 활동 수가 신설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팀의료 활동에 대한 수가 신설을 추진한다. 전문약사들의 활동 성과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적절 보상 체계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복지부가 수련교육기관 인증 기관을 지정하기 전에 커리큘럼과 교육환경 등 기관 인증 요건을 미리 마련하기로 했다. 병원약사회는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문약사와 수가, 인력기준 개선, 마약류 관리 강화,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 등 중점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은 집행부가 계속 사업으로 끌고 가는 중점 현안이다. 그동안 요양병원 약사 인력 기준과 주 16시간 시간제 약사를 둘 수 있도록 한 법적 기준에 대한 보완을 주장해왔다. 남궁형욱 수석 부회장은 “100병상 이하 병원,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은 주당 16시간 이상 시간제 약사를 허용하고 있다. 이로써 무자격자 조제 위험이 있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제 약사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약사에게 의무와 처분이 강화됐기 때문에 이에 맞는 마약류 관리 인력 기준과 수가 개선을 추진한다. 남궁 부회장은 “마약류 관리 업무는 단순 수량관리와 보고를 넘어 안전사용 기준 초과 처방 분석, 투여 환자 안전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약사 법정 정원에 마약류 관리를 위한 필수인력 기준은 없다”며 전담 인력에 대한 법정 기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남궁 부회장은 “마약 관리는 향정 대비 강도가 높아 동일한 보상으로는 미흡하다. 수가 분리와 적정 가산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현행법상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4인 이상인 의료기관만 약사를 마약류관리자로 채용하도록 하고 있는 기준도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작년 처음으로 국가 전문약사를 배출한 병원약사회는 올해 수가 마련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단독 수가보다 팀의료 활동에 대한 가산 수가로 가닥을 잡았다. 민명숙 부회장은 “전문약사들은 팀의료 활동으로 환자 치료 성과에 기여하며 업무 만족도를 느끼고 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전문약사 수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감염전문약사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노인전문약사는 다제약물관리사업에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다. 병원약사회는 정책적으로 수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 부회장은 “연구를 통해 근거가 있어야 한다. 전문약사 활동이 환자 치료 성과에 영향을 주는지,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 손은선 부회장도 “전문약사 단독으로 받는 것이 아닌 팀의료 행위에서 수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약사가 채용되고 활발히 활동하는데 수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출된 전문약사들이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수련교육기관 인증 기관 지정이 늦어지고 있어 커리큘럼이나 교육환경 등 수련교육기관 요건은 미리 마련하기로 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은 “올해는 작년 다양하게 시작한 사업들의 성과를 거두는 해로 만들 것이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여는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슬로건으로 시작해 전문약사 배출까지 했다”면서 “수가 개선과 인력 기준 등의 장기적인 과제는 1년 내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 근거자료를 갖추고 대외적으로도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병원약사회는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의 급여화, 저연차 병원약사들의 이직 감소를 위한 연구용역, 주사제 무균조제와 자동화기기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2024-03-26 20:55:0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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