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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송다은 1분 요가] 척추 풀기의사와 약사, 제약인이 건강해야 환자도 질 좋은 의료·복약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데일리팜은 의약사 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송다은의 1분 요가'를 준비했습니다.좁은 진료실과 조제실에서도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함께할 요가강사 송다은(26)씨는 미스코리아 부산 선 출신으로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재원입니다.현재 차병원 안티에이징라이프센터 요가강사로 활동 중이며 '송다은 아로마요가' 대표입니다.'송다은의 1분 요가'는 매주 월요일 방영됩니다.2012-02-27 06:00:4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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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뉴스 앱 독자, 1만명 돌파데일리팜 뉴스 애플리케이션(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의약사 관련 신문 중 최초로 뉴스 앱을 선보인 데일리팜은 기존 앱보다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앱을 내놨습니다.데일리팜 앱을 통해 독자들은 뉴스뿐만 아니라 영상, 리쿠르트, 행사 동정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한 눈에 볼 수 있는 분야별 뉴스 화면 구성과 기사검색 기능은 필요한 뉴스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최근 알림기능을 추가해 긴박한 속보를 그때 그때 받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데일리팜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데일리팜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현재 1만명의 독자들이 데일리팜 앱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2-24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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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시대 "의료기기·외품 노려라"'획기적인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의료기기 품목을 발굴하라'일괄약가인하 충격 상쇄를 위한 제약사들의 최대 경영화두입니다.대형제약사들의 경우, 개발·수출팀은 물론 해외 지사 등의 인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제품을 발굴할 수 있지만 중소제약사들은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또 대형제약사라 하더라도 자칫 선입견과 타성에 젖어 시장성이 충분한 제품을 간과할 소지는 항상 내재돼 있습니다.그렇다면 어떤 의사결정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최대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관계 전문가들은 국내에 포진한 에이전트사(오퍼상 포함)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다시 말해 제약사들은 에이전트사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경향 분석·라이센스인 품목 선정 등에 따른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먼저 기능성 의료섬유 전문에이전트 바스콘텍(대표 이인승·www.vascontec.com)입니다.바스콘텍의 대표제품은 탄력밴드형태의 파스 '소캄(soCALM·의료기기)'과 '슬림앤고(Slim&Go·기능성의류)'입니다.소캄은 아대형으로 제작돼 팔목·팔꿈치·발목·무릎 등에 착용할 수 있고, 약효지속시간은 한 달 가량입니다.특히 주성분인 천연메틸살리실레이트는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며, 기존 파스에 비해 피부발진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미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은 슬림앤고도 주목됩니다.슬림앤고는 북미시장에서만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이미 시장성을 검증받은 제품입니다.약효지속시간은 약 1년으로 기존 유사 다이어트제품보다 10배가량 깁니다.파마파트너링(대표 전수준·www.pharmapartnering.com)의 코골이억제제 '아소놀(asonor·의약외품)'과 기능성 생리대 인스테드 소프트컵(instead softcup·의약외품)도 약국 틈새시장을 노려볼만 합니다.글리세롤과 폴리솔베이트80을 주성분으로 한 아소놀은 이미 10년 전부터 북미·유럽시장에 출시한 품목입니다.수면직전 비강에 2~3회 분무하면 코골이 억제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북미시장 기혼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스테드 소프트컵의 최대 장점은 냄새와 이물감·가려움증이 없다는 점입니다.또 착용한 상태로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소프트컵의 최대 장점입니다.오는 4월 일괄약가인하 시행을 앞두고 제약사와 에이전트사와의 새로운 관계십 형성과 네트워크 활성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2-23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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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성장 꿈꾸는 다케다, 연착륙 가능?한국다케다제약의 2011년도 매출액은 약 3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법인설립 당시(2010. 8) 1차년도 매출목표가 200억원이었다는 측면에서 봤을 때, 괄목할 수준의 목표달성입니다.특히 60명 남짓의 영업조직이 베이슨(당뇨병치료제)·마디핀(고혈압치료제)·에비스타(골다공증치료제) 등의 주력 품목만으로 이 같은 매출을 올렸다는데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하지만 초과 매출성과만 놓고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 말하기는 이릅니다.회사 이미지 제고, 제품 라인업 강화 그리고 영업사원 사기 진작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아직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라인업 강화를 위해 다케다제약은 올해 중으로 메팩트(골육종치료제)·닥사스(만성페쇄성폐진환치료제) 등 3가지 신규 품목을 런칭할 계획입니다.또 신규로 클리닉 영업팀(10여명)을 구성해 기존 종합병원 전담 영업팀(60여명)과 연동,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입니다.의사들에게 다케다제약 고유의 이미지를 심지 못하고 있는 부분과 '간판 블록버스터'의 부재는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평가됩니다.이와 관련해 다케다제약의 한 영업사원은 "일본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를 생소해 하는 의사들이 여전히 많고, co-프로모션 품목 비중이 높아 실적을 인정받기 쉽지 않아 현재 사기가 저조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익명을 요한 제약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에비스타·액토스' '베이슨·마디핀' 판매에 따른 영업사원 실적반영률은 각각 40%·7% 정도입니다.co-프로모션 품목이 많다보니 영업사원 1인당 월 평균 판매실적은 3000~5000만원 내외인 것으로 관측됩니다.[회사 차원 추정치는 7000~8000만원]통상적인 영업현장에서 볼 때, 이 정도 판매실적은 'B등급' 정도의 수준입니다.'비즈니스 파트너십(co-프로모션 등)'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한국다케다제약이 매출성장을 비롯한 회사 이미지 재고 등 현지화 전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2-22 07:00:3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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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럴때…" 여약사 임원 해외관광약사회 여약사 임원들이 의약품 편의점 판매법 통과라는 민감한 시점에 해외 여행을 떠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모 지역약사회 소속 여약사 임원 16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동남아로 출국했습니다.이들이 떠난 지역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거쳐 베트남 하롱베이로 이동하는 4박6일 일정의 관광 코스 입니다.일정표를 살펴보면, 마사지와 유적지 관람 등 대부분 관광 코스로 짜여져 있습니다.지역약사회측은 예정돼 있던 일정으로 회장 임기 마지막 해에 관례적으로 떠나는 여행이라고 해명했습니다.1인당 비용 100여만원은 자비부담을 원칙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 모 지역약사회 관계자]"작년 12월부터 계획이 되어 있던 건데 (약사법개정안) 통과 되어 버리니까 우리 (여약사)위원들 자기 돈으로…."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처신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국회에서 의약품 슈퍼판매법 처리가 임박한 약사회로서는 비상시국이나 마찬가지인데 이 때 임원들이 해외 여행을 떠난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입니다.다른 지역약사회 임원은 "비록 예정돼 있던 여행이라도 임원이라면 신중한 태도를 취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이들 여약사 임원들은 최근 슈퍼판매 문제와 관련 성명서까지 냈습니다.일선 약사들에게 이 모습이 어떻게 비쳐질 지 궁금합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2-21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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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못 믿겠다" 교차감시 했는데…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혔던 식약청이 조사가 끝났지만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식약청은 작년 11월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의 보도 이후 발 빠르게 분업예외 약국 180여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습니다.향정신성의약품과 오남용 우려가 큰 의약품의 취급 실태를 파악해 제도 개선까지 꾀하겠다는 의도였습니다.하지만 조사가 작년 12월말에 끝났지만 그 결과는 두 달이 다 되도록 공개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키우고 있습니다.[녹취 : A지방식약청 관계자]"작년말에 (전수 조사가)끝났죠. 자세한 사항은 우리청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당시 식약청의 조사 발표는 정부와 약사회 사이에 의약품 편의점 판매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일종의 '압박카드'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습니다.식약청 조사는 해당지역 보건소가 아닌 타 지역 보건소와 합동으로 하는 교차감시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예를 들면 A지역 보건소와 식약청 조사원이 B지역 약국을 단속하는 방식입니다.단속의 공정성과 적발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입니다.일각에서는 식약청 단속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식약청 소식에 밝은 한 관계자는 "적발된 약국 사례를 보면 과태료 30만원, 3일 업무정지 수준에 그치는 등 크게 걸린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대해 식약청은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녹취 : B지방식약청 조사 담당자]"복지부에서 요청이 와서 조사 결과를 보고한 상태고요. 저희가 그것을 구체적으로 미리(말할 수 없어요)"공공기관의 행정행위는 공정해야 합니다.정부의 의약품 슈퍼판매 전략 차원에서 단속이 이루어졌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벗으려면 하루 속히 조사결과가 공개되어야 합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2-20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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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송다은 1분 요가] 척추 펴기의사와 약사, 제약인이 건강해야 환자도 질 좋은 의료·복약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데일리팜은 의약사 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송다은의 1분 요가'를 준비했습니다.좁은 진료실과 조제실에서도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함께할 요가강사 송다은(26)씨는 미스코리아 부산 선 출신으로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재원입니다.현재 차병원 안티에이징라이프센터 요가강사로 활동 중이며 '송다은 아로마요가' 대표입니다.'송다은의 1분 요가'는 매주 월요일 방영됩니다.2012-02-20 06:00:2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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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풀어 본 슈퍼판매 논란 14개월일반의약품의 편의점 판매 방안을 담은 약사법개정안이 국회의 최종 관문인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습니다.이명박 대통령의 감기약 발언 이후 14개월만입니다.슈퍼판매 논란 속에서 의미있는 숫자의 키워드를 뽑아 봤습니다.●'2와 3'일반의약품의 약국외 논란은 재분류의 싸움으로 시작해 끝을 맺었습니다.보건복지부는 처방약, 약국약, 자유판매약 3분류 체계로의 전환을 구상했지만 약사회의 2분류 현행 유지에 막혔습니다.결국 국회에서 대안으로 2분류 안이 채택됐습니다. 약사회는 2분류 체제를 지켰다는 형식의 승리를, 복지부는 약국외 의약품의 판매라는 실질의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4와 12'대통령까지 거든 약사법개정 논란은 약사사회 내부의 노선 갈등을 유발했습니다.투쟁과 협상 사이에서 '4와 12'라는 숫자의 등식이 만들어졌습니다.서울, 경기, 광주, 전남의 투쟁파 지역약사회와 복지부와의 협의 추진을 지지했던 12개 지역약사회가 서로 대척점을 이루었습니다.●'100과 14'지난 14개월간의 슈퍼판매 논란의 소용돌이는 약사회로서는 소모전이었습니다. 100만 서명운동의 전개, 심야약국 시행 등 약사들에게 부담을 안겼습니다.약사들이 모아서 낸 투쟁자금 14억원의 의미는 약사법 통과를 눈 앞에 둔 시점에서 그 빛이 바랬습니다.●'1과 20''단 한 톨의 약도 내줄 수 없다'던 김구 대한약사회장의 발언은 20개 품목 편의점 판매라는 협의안으로 퇴색 됐습니다.한 톨이라는 1의 의미가 투쟁 의지의 표현이었다면 20이라는 숫자는 의약품이라는 이름으로 약국 밖으로 나가는 시대의 변화를 알리는 숫자가 됐습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2-17 06:29: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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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2배로 높여라" OTC '영맨' 옥죄기일괄약가인하 충격 상쇄를 위한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 매출 증대 전략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하지만 효율적 마케팅 기법을 구사하기 보다는 이른바 '밀어넣기' 영업방식을 취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녹취 : A제약회사 영업팀장]"전문약이 약가인하 되니까 그 부분을 이제 회사 입장에서는 '케어'를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일반약 영업에 비중을 더 두는 거죠."[녹취 : 경기 OO약국 김모 약사]"영업사원들이 OTC 쪽에 신경을 쓰는 것만은 사실이죠."[녹취 : 경기 OO약국 최모 약사]"많이 밀어넣기는 하죠. OO제약사 같은 경우도 그렇고 예전에 비해서 막 집어넣더라고요. 우리약국도 많이 들어오기는 했어요. 쓰지도 않는 약들만 잔뜩 집어넣고…. (영업사원들이)조금 옥조이긴 하나 봐요."이런 상황 속에서 대형 제약회사나 중소제약회사 모두 일반의약품 매출목표를 2배 가까이 높게 설정하고 있습니다.[녹취 : A제약회사 영업팀장]"OTC 비중이 큰 회사들, 현재 OO·OO·OO제약회사 이런 곳은 OTC 전담 영업사원이 있잖아요. 그런 제약회사는 1인당 한 달 매출 목표가 3~4천만원 정도 되요. OTC 비중이 많이 없는 제약사 영업사원은 한 달에 1천만원 이하로 목표가 설정돼 있고요. 전문약하고 일반약 병행하는 영업사원 목표도 같이 오르는 거죠."1인당 매출 목표가 늘어나다보니 일반의약품 담당 영업사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녹취 : B제약회사 영업팀장]"힘드니까 이직 생각을 많이 하죠. 아무래도…. (다국적 제약사 같은 경우는)OTC 없는 회사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 쪽으로 이직현상이 벌어질 수가 있겠죠."밀어넣기 영업은 '분기 매출실적'은 높아질 수 있지만 '연간 매출'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다시 말해 일반의약품 특성상 약사의 적극적인 판촉활동과 소비자 지명구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밀어넣기 영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녹취 : 경기 OO약국 최모 약사]"(매출로)안 이어지죠. 집어넣기만 하지 나중에 쓰지도 못하고 반품 다해야 하고…. 약을 잔뜩 집어넣고, 이렇게 하면 10%를 싸게 해준다거나…. 근데 그게 판매로 이어지지가 않죠."약가인하 벌충을 위한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 매출 증대 전략. 하지만 지금의 단순한 '압박과 채근' 방식을 넘어 보다 합리적인 마케팅 기법 개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2-16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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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임상…'합법과 불법' 외줄타기고혈압약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 시 연령별 모집군 범위를 10대에서 80대까지로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일부 고혈압약 임상시험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연령별 주요 모집군 범위를 20세에서 65세 이하로 국한하고 그외 연령층에 대해서는 소수인원 또는 아예 임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600만명 정도로 이중 고혈압약을 복용해야 하는 비중은 68%에 이르고 있습니다.[자료: 서울의대]고혈압약 임상시험 시, 연령별 모집군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실례로 X제약사의 Y고혈압약의 임상시험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1상: 모집군 100(여)명, 18세 이하 5명, 70세 이상 0명 2상: 모집군 150(여)명, 18세 이하·70세 이상 0명 3상: 모집군 150(여)명, 18세 이하·70세 이상 0명」이처럼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규제가 없다보니 일부 제약사들은 아예 고령층 임상에는 관심조차 없어 보입니다.[전화녹취]Z제약사 관계자: "70세 이상 노인층도 (고혈압약)처방이 나오고 있지만 부작용 보고사례는 현재 없거든요."보건당국도 손을 놓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전화녹취]식약청 관계자: "(18세 이하 청소년층에 대해서)허가초과로 사용하고 있는지 까지는 확인을 해봐야겠는데요?"그렇다면 해당 연령층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지 않은 고혈압약의 처방은 불법일까요?그렇지는 않습니다. 의사의 임상적 판단과 처방권을 인정, '용법·용량 조절'로 처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식약청과 제약사들 또한 고혈압약 임상의 이 같은 사각지대를 적극 인지하고,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겠다는 입장입니다.[전화녹취]식약청 관계자: "그래서 올해 10월말쯤에 (70세 이상)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평가지침을 만들려고 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취약층들을 더 포함해서…. 왜냐면 지침도 없이 (고혈압약에 대한 임상시험을)시킬 수는 없으니까요."[전화녹취]Z제약사 관계자: "전체 70~80세 이상 노인층을 포함해서 3000명 이상 임상시험을 진행할거예요. 거의 뭐 제약회사 중에서는 제일 큰 임상시험이거든요."70세 이상 노인층의 경우 수축·이완기 혈압변동성이 높은 만큼 이들 연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확대와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수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2-15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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