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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평가, 의사 63% 반대-약사 76% 찬성의사는 의약품 경제성 평가를 반대하는 반면 약사는 찬성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가 23일 열린 '약과 사회 포럼'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의사의 63.3%인 214명은 경제성 평가를 반대했으나 약사는 75.8%인 195명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이 경제성 평가를 반대하는 이유는 '평가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가 39.9%인 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성 평가기관이 의사의 현장지식을 대체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25.4%인 54명으로 뒤를 이었다. 가격-수량 연동방식에 대해서는 약사(50.6%·129명)가 찬성한 반면 제약사(94.9%·37개사)는 대부분 반대했다. 반대이유에 대해서는 약사나 제약사 모두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될 일을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의사와 제약사의 반대의견이 많았는데 그 이유로는 의사의 경우 ▲처방권 제약 의도(37.4%·86명) ▲처방행위를 돈으로 재단하려는 의도(34.3%·79명) 등이었고, 제약사는 ▲가격경쟁 심화(53.8%·14개사) ▲사실상 고시가상환제 회귀(23.1%·6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인센티브 제도 시행시 복제의약품 처방이 증가할 것이란 응답은 의사의 53.5%인 175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포지티브리스트 제도가 오리지날 의약품 처방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의사의 40.0%인 132명이, 약사의 53.4%인 132명이 처방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전문의약품의 대중광고에 대해서는 의사(72.1%·246명), 약사(80.1%·209명), 제약사(57.9%·22개사) 모두 반대의견이 많았다. 의사들의 57.1%가 처방시 의약품 가격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1명(12.2%)은 많이 고려한다고 답했고 152명(45.1%)은 고려한다고 답해 절반 이상의 의사들이 처방약 선택시 가격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국내 의약품 가격에 대해서는 의사의 52.0%인 178명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고 답했으며 약사는 47.9%인 124명이 낮다고 답해 의약사 모두 국내약가에 대해서는 낮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이번 결과는 작년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간 우편조사 방식으로 의사 347명, 약사 262명, 제약사 41개사로부터 회수된 설문지를 바탕으로 분석됐다.2007-01-23 22:13:22박찬하 -
원희목 "단식 중단하고 명예회복 함께 풀자"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의 단식을 공개적으로 중단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룡천성금과 관련 검찰로부터 횡령혐의로 기소처분 받은 것에 대해 '개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닌 절차상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원 회장은 23일 오후 5시께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고 룡천성금 관련 단식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원 회장은 담화에서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의 '단식사태'를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룡천성금 문제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장으로서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그 동안의 룡천성금을 둘러싼 논쟁의 본질은 성금의 용도를 전용하는 절차상의 문제였다"며 "저는 선거당시에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지금도 권태정 회장이 성금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30년 이상 봉사와 헌신으로 지켜온 약사회를 위해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한 몸으로 명예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촉구했다.2007-01-23 17:34:0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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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제약사, 소포장공급 현황자료 통보9개 제약사가 소포장공급 현황자료를 약사회에 통보했다. 9개 제약사는 넥스팜코리아, 명인제약, 삼천당제약, 아주약품, 위더스메디팜, 종근당, 코오롱제약, 펜믹스, 휴온스 등으로 해당 의약품은 406품목에 이른다. 약사회는 이들 제약사 명단을 공지하고 일선약국의 소포장 주문을 독려했다. 이로써, 소포장 협조제약사는 139개사, 3437품목으로 늘어났다.2007-01-23 17:19:5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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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보험 건보공단서 통합징수법 발의건강보험 등 4대 보험료를 건강보험공단에서 통합징수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23일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를 건보공단에 위탁, 징수토록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이같은 방식은 독일의 사회보험료 징수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기존의 사회보험공단 중 가장 많은 사업소를 가지고 있고, 업무범위도 가장 광범위한 건보공단에 각 공단이 수수료를 지급하고, 보험료 징수를 위탁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 의원은 공단의 기존 징수인력은 건보공단 파견 혹은 전직 등을 통해 업무의 연계성이 보장되는 선에서 공단의 의사를 존중해 복지부가 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새로운 징수조직의 신설 없이 기존조직의 창굴르 단일화함으로써 편의성을 증진하고 보험료 징수비용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세청 산하에 ‘사회보험료징수공단’ 신설을 골자로 하는 ‘사회보험료의 부과 등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2007-01-23 17:18:4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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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약,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성금강원도 지역 약사들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나섰다. 강릉시약사회(회장 전승호)는 22일 강릉시청 시장실(시장 최명희)에서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회장을 비롯해 각 회원들의 성원이 담긴 돈으로 총액 300만원이 모여 시장에게 전해졌다. 시약사회 측은 "강릉시청을 방문해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약사들의 뜻을 담아 전달했다"고 했다.2007-01-23 15:51:02정시욱 -
의료계 "의료법 개정, 차기정권서 논의돼야"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의료계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그동안 복지부가 구성한 ‘의료법 개정 실무작업반’ 회의에 참석해오던 경만호 의료법개정특위위원장이 23일 공식 사퇴의사를 밝히고 나선 것. 경 위원장은 이날 의사협회 7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처음부터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견지하지 못한 경위 등 회원들의 오해에 관해 설명하고, 향후 백의종군의 자세로 의료법 개악저지에 나설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10년마다 특별 보수교육을 하겠다는 내용이 ‘면허갱신제’로 오도되면서 회원들의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한 뒤 지난 20일 복지부 공무원의 퇴장조치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경 위원장은 이어 “의료법이 의사들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심사숙고 하고 의사 회원들의 많은 의견수렴을 거친 후 확정돼야 한다”면서 “각 직역간 이익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주고 받기 식의 거래대상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복지부의 개정안 가운데 ▲절대 수용불가 조항 12개 ▲수용시 불리한 조항 8개 ▲재논의 조항 1개 등이 개악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경 위원장은 “현 정권에서는 논의자체를 중단하고 차기 정권에서 논의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회원간 단합은 물론 병협과 치협, 한의협 등과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에서 강제로 밀어붙이려고 해도 의사 회원들의 단합된 힘과 거기에 타 단체와의 공조가 이뤄진다면 법 개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의협 장동익 회장도 당초 25일로 예정된 유시민 복지부장관과의 면담을 취소하고, 하루 앞선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법 개정 저지투쟁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2007-01-23 15:45:09홍대업 -
"성모자애, 부당징계·노조탄압 철회" 촉구성모자애병원이 노조원을 부당 징계하고 노조탄압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이하 보건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성모자애병원은 일상적인 노조활동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감옥상태가 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건노조에 따르면 성모자애병원은 지난 2005년 ‘영양과 정리해고 저지투쟁’을 이유로 지난 17일 26명의 노조 간부와 조합원에 대해 ‘강임’(4명), ‘감봉1월’(2명), ‘감봉2월’(20명) 조치했다. 또 노조탈퇴 종용, 노조활동 감시, 체불임금 미지급, 생리휴가 방ㅎ애, 조합원·비조합원 차별 등 온갖 부당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보건노조는 주장했다. 보건노조는 “성모자애병원은 가톡릭의 이념과 양심에 따라 노동자 쥐어짜기와 차별행위, 노조탄압 행위를 중단하고 노동조합과 맺은 단체협약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노동부에 대해서도 “임금체불, 단체협약 위반, 불법부당노동행위, 노조탈퇴공작, 부당징계 등을 철저히 조사해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요구했다.2007-01-23 14:52: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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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차기회장 강신호 씨 3연임 유력다음달 결정될 예정인 차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후임자 선출 문제가 좀처럼 가닥이 잡히지 않고 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통령 선거의 해에 새롭게 재계 수장직을 맡겠다고 나서는 기업 총수들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강신호 현 전경련 회장이 동아제약을 놓고 아들과 벌이고 있는 경영권 경쟁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어 전경련 차기 회장 자리는 더 짙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경련은 오는 25일 신년 첫 회장단회의를 갖고 차기 회장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9일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출 절차를 갖고 차기 집행부를 구성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차기 전경련 회장으로 강신호 회장의 3연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강신호 회장은 최근 이건희 삼성 회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으며 자신은 고령이라 연임은 힘들고 4대그룹에서 전경련 회장이 나왔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삼성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후보로 거론되는 한화 김승연 회장이나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등이 내부 사정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에도 이건희 회장을 추대하다 강신호 회장이 다시 연임하는 2년전 상황을 되풀이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나오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는 '대안 부재'의 상황이 계속될 경우 강 회장이 내년 대통령 취임 때까지만 회장직을 맡겠다고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전경련 회장 임기는 2년이지만, 1년만 더 맡는 방안이다. 특히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재계에서는 당장 올해는 힘들겠지만 내년쯤이면 충분히 가능한 구도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그룹 경영에만 전념하던 이건희 회장은 연초부터 대외활동에 나섰고, 이재용 전무가 사실상 삼성그룹의 실질적 리더로 부상한 만큼 내년쯤에는 이 회장이 삼성그룹의 외연을 벗어나 보다 넓고 큰 행보를 보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 것이다. 이같은 대안부재론에 따라 강신호 회장이 기간이 얼마가 되든 전경련 회장을 당분간 다시 맡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강신호 회장 주변에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그동안 동아제약 경영권 경쟁을 벌여온 강회장의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22일 강신호 회장 우호세력으로 분류되던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측과 연합해 우호지분율을 15%가까이 끌어올리면서 강문석 대표가 오는 3월 동아제약 주주총회에서 경영일선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강 회장이 동아제약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 못한다면 다시 전경련 회장직을 맡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재계 안팎에서 나돌고 있는 동아제약의 국세청 세무조사설도 강 회장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동아제약 내부 사정이 강 회장의 운신의 폭을 좁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BS경제부 김선경 기자 sunkim@cbs.co.kr [데일리팜 제휴사] *이 기사의 법적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2007-01-23 14:26:02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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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 "단식 풀어라"...권태정 '묵묵부답'약사회 원로들의 중재시도로 한때 단식농성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권태정 회장이 단식 9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약사회 자문위원들이 전격적으로 중재시도에 나섰다. 김명섭, 김희중, 전영구, 문재빈 자문위원과 조찬휘 서울시약회장 당선자는 23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가까이 권 회장과 면담을 벌였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명섭 자문위원은 "권태정 회장에게 개인적인 억울함을 알고 있으니 단식을 중단하라는 말을 건넸다"며 "이에 대해 권 회장은 억울한 죽임을 당했기 때문에 자신의 희생이 크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김 자문위원은 이어 "대의를 위해 개인 희생이 컸지만 명예회복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이라며 "권 회장 개인으로 인해 투명하게 회무 운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중 자문위원은 "권 회장 건강을 생각해서 온 것이 목적이고 더불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했던 것"이라며 "누구 편이나 특정인을 돕고자 하는 게 아니다"고 말해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김 자문위원은 "잘잘못을 떠나 시대가 변하고 있으니까 우리 약사회도 변해야 한다"며 "원로로서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도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권 회장은 이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주로 듣고 단식중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의 기소처분에 원 회장의 진술이 영향을 미친 것에 대해 감정의 골이 깊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자문위원들은 원 회장에게 이날 면담내용을 전달할 계획이어서 원 회장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2007-01-23 13:50:1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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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신임 교우회장에 유광사 씨고대의대 교우회 신임회장에 유광사(27회) 씨가 선출됐다.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는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를 겸한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신임감사에는 김정수·정수영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유인숙·송수식 씨가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호의상’을, 조윤애·김용구 씨가 의학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고의의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이날 “고대 의대는 연구, 진료, 교육 모든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국제 수준의 의과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모교를 향한 교우들의 마음이 새로운 의과대학의 미래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7-01-23 12:51: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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