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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이팩사' 후속약 FDA 심사일 연기와이어스의 최대품목인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의 후속약 데스벤라팩신(desvenlafaxine)에 대한 FDA 최종승인 결정일이 내년 1월로 3개월 연기됐다. 와이어스는 기존의 10월에서 심사일정이 미뤄진 이유는 데스벤라팩신이 발암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해 알아본 최신 전임상자료를 검토하기 위해 FDA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새로이 제기된 안전성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와이어스는 작년 12월 데스벤라팩신을 신약접수했는데 올해 7월 FDA가 요구한 형식으로 자료를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받았었다. 데스벤라팩신은 이팩사의 성분인 벤라팩신의 유도체로 이론상 보다 나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실제 기존약보다 더 낫다고 입증되지는 않았다. 한편 작년 연간 매출액으로 34.6억불(약 3.4조원)을 기록한 이팩사는 오는 2008년 특허가 만료된다. 와이어스는 이팩사의 특허 만료 이전에 데스벤라팩신을 발매할 예정인데 이번 심사일정 지연이 데스벤라팩신의 시판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06-08-31 00:02:2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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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병원 DRG 도입·공단 구조조정 단행의료급여 환자 주치의제도 도입 정부가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와 국민부담 축소를 위해 국공립병원부터 포괄수가제를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했다. 또 건강보험보장율를 점차적으로 늘려, 오는 2030년에는 85%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30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 민간 전문가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비전 2030-함께 가는 희망 한국'이라는 중장기 비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해 향후 공공의료비 지출이 GDP대비 현행 3.3%에서 2050년 11.9%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를 통한 국민부담 축소를 위해 국공립병원부터 포괄수가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포지티브 방식에 의한 약제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의 소규모 지사를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4대 보험 재정안정화 개혁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행 65%에서 2010년 72%, 2020년 80%, 2030년 85%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4대 사회보험의 징수통합을 추진, 보험료 부과기준, 징수방법, 관리단위 등 S/W를 일원화해 오는 2008년 이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의료급여제도도 일부 수급자와 공급자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의료급여지출이 급증함에 따라 적정수준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제도개선 과제로는 주치의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적정 의료이용 및 제공을 유도하고, 주치의를 거치지 않은 의료급여 외래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부과해 과잉진료를 억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특별시·광역시의 자치구에도 지방비를 부담시키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2006-08-30 19:03: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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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다국적사, '반포지티브' 공동전선병원계가 다국적제약사와의 면담에서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우려를 표함으로써 양측이 제도 반대를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9일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5.3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수 회장을 비롯해 홍승길 고대의료원장, 허춘응 명지성모병원장, 이석현 동국대의료원장, 박준영 을지대 총장, 이원로 일산백병원 의료원장 등이 병협측 인사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 GSK 김진호 사장, 한국로슈 울스 플루키거 사장 등이 KRPIA측 인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측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김철수 회장은 “건강보험재정의 합리적 사용을 위해 약품가격 및 의약품 사용량 적정화가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에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양질의 약품 사용이 제한되거나 의사의 처방권이 침해되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부가 주장하는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실제로 국민건강권과 보험재정 적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는 등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병협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대안으로 실거래가 상환제도의 개선과 원내조제 허용을 포함한 의약분업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 기존 병원계의 입장을 KRPIA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국적사 사장단도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기본적인 취지에 동의하면서도 신약에 대한 환자접근성 감소, 제약산업 위축 등의 부작용을 거론하며 병협과 보조를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입장을 전달하긴 했지만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사실상 병원계에 이해를 구한 셈이다. 다만 이날 면담에는 미국계 제약사 임원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아 다국적사 내부적으로 의견 분열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가 포지티브 리스트 수용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미국계 제약사가 제도 반대 움직임에 동참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KRPIA측은 이번 행사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을 시인하면서도 특별한 의미가 없는 임원진간의 면담행사였을 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병협 회장 선출 이후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을 뿐 정치적인 모임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KRPIA 관계자는 “무거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전달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기존에 발표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말했다.2006-08-30 18:26:4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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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한방 연구·평가 담당 연구원 공모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한방분야 연구기획·평가관리 업무를 담당할 연구원 1명을 내달 11일까지 공채한다. 지원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한의학, 한약학 관련 전공자 또는 업무 경험자로, 병역특례 대상자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우대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신단 혁신인사팀(02-2194~7426)으로 문의하면 된다.2006-08-30 18:02: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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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내달 9일 약국전산 무료 세미나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가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무료 약국 전산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수유비케어가 주관하며 참가 대상은 PM2000, 엣팜 외 모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인천시약사회 회원이다. 세미나 내용은 ▲온라인 장터 및 교품몰 서비스를 이용한 의약품 무료 교품 ▲2차원 바코드를 활용한 처방전 자동 입력 시스템 ▲일반약 및 조제약 재고 확인 ▲판매 매출 통계 ▲체계적인 판매·재고·사입관리 등이다. 세미나는 내달 9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로얄관광호텔 세미나홀에서 열린다.2006-08-30 16:55:0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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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일 교수, 日 피부과학계 '한류바람'국내 의료진이 일본에서 발간된 피부과학 저널에 ‘세계 피부과학자’로 발표돼 화제다. 서울대병원은 윤재일 피부과 교수가 최근 일본에서 발간된 ‘서일본 피부과’에서 세계 피부과학자 코너에 소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코너는 1년에 6회씩 세계적으로 저명한 피부과학자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동안은 주로 서구의 피부과학자들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대한건선학회 회장, 대한광의학회 회장, 국제광생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 연구분야인 건선과 광의학 분야에서 SCI급 국제저널에 7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윤재일 교수의 활동상을 기술한 토카이대 피부과 오자와 아끼라 교수는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한류가 대유행인데 피부과학 분야에서는 그보다 앞서 많은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앞으로 윤 교수가 피부과학계 한류의 리더로서 일본과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2006-08-30 16:49:01정현용 -
무독성 항암물질 제품화 '눈앞'항암활성을 지닌 무독성 항암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개발됐다. 이 물질은 서울제약에 기술 이전돼 제품화될 예정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평가센터 김환묵 박사팀과 의약유전체연구센터 원미선 박사팀이 부작용은 적고 효과는 우수한 새로운 항암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RhoB'를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합성해 이를 위암, 전립선암에 걸린 생쥐에 투여한 결과 암 세포의 증식이 현저히 억제될 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 투여시 관찰되는 체중 감소 부작용도 개선된 것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밀했다. 김환묵 박사는 "이번 성과는 RhoB를 조절하는 신물질을 개발해 항암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이라며 "항암 효과가 우수하고 독성 측면에서도 안전해 신규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항암물질로 특허를 출원했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주)서울제약과 30일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료 3억원·선급금 1억원·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3%)을 체결했다. 서울제약 황우성 대표는 "이미 항암제로 개발을 진행 중인 신물질 SPK compounds와 함께 RhoB를 조절하는 신물질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항암제 신약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한 서울제약은 코스닥등록 벤처기업으로 신물질 및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한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연구중심의 중소 제약기업이다.2006-08-30 16:20:07강신국 -
허가-특허 연계 도입 영향놓고 '설전'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로 30일 열린 '한미 FTA 지적재산권 대책 설명회' 패널토론에서는 미국의 특허권 강화 요구를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에는 ▲녹십자 장종환 부사장 ▲보건산업진흥원 박 실비아 팀장 ▲한미약품 황유식 특허팀장 ▲안소영 변리사가 참여했다. 토론자 중 안소영 변리사와 황유식 팀장은 미국측 요구사항 중 하나인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해치-왁스만법) 도입에 따른 영향관계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해석했다. 먼저 안소영 변리사는 "한미FTA 자체를 침략이나 종속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상호 트레이드(Trade) 성격의 계약관계인 FTA를 체결함으로써 오히려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해치-왁스만법과 같은 특허보호제도가 없었다면 미국 내 개발된 의약품의 70~80%가 출시되지 못했다는 분석도 있다"며 "국내에서는 특허보호를 주장하고 FTA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것은 이중적 접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안 변리사는 특히 "해치-왁스만법은 오리지널 업체가 소송을 제기할 경우 일정기간만 제네릭 허가가 보류되고 승소한 퍼스트제네릭에는 180일간의 독점기간을 부여하는 제도"라며 "이런 제도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다국적사들의 특허연장 전략(에버그리닝)에 국내업체들이 휘말리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해치-왁스만법은 몇 차례 수정을 거쳐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균형을 살린 제도기 때문에 국내 제약산업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제도도입의 문제점은 입법과정을 통해 국내실정에 맞게 보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황유식 한미약품 특허팀장은 "우리 보건의료 시스템에서는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옷"이라며 해치-왁스만법을 강력히 반대했다. 황 팀장은 "제네릭 경쟁력이 약한 상황에서 미국 실정에 맞는 옷을 입게되면 그나마 제네릭 틈새를 찾아 공략했던 제약업체들이 더 이상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해치-왁스만법이 퍼스트제네릭에 보장한 180일간의 독점기간은 국내 마케팅 실정에서는 큰 실익이 없는 것"이라며 "제네릭 진출을 위해 거쳐야 하는 소송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결국 국내업체들의 제네릭 개발의지가 꺾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미국이 요구한 특허권 강화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네릭과 제네릭간 진행됐던 경쟁관계가 약화되고 결국 오리지널 위주의 독점권이 강화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박 실비아 팀장은 "특허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특허권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 제약산업 전체를 고려해 이를 한미FTA 협상에 접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우리 실정에 맞는 특허권 보호수준에 대한 내부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장종환 부사장은 "한미FTA를 국내 제약산업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과도한 특허권 연장요구나 특허출원 없는 의약품에까지 별도의 보호수단을 요구하는 것은 결코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못 박았다.2006-08-30 15:11:28박찬하 -
아주의대 김현주 교수 의학유전학 번역 출간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교수가 '한눈에 알 수 있는 의학유전학'이란 의학도서를 번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번역서는 ▲ 제1부 발생생물학 ▲ 제2부 의학유전학 ▲ 제3부 유전학의 임상적 적용으로 구성됐다. 매우 어렵게만 느껴지고,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의학유전학의 기초에서 임상 적용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 큰 특징. 이 책은 원래 유전학과 그 임상적용에 대한 요약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의대생들을 위해 씌여졌지만, 의료인은 물론, 생명과학 연구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학유전학의 입문서로 적극 추천되고 있다. 역자인 김현주 교수는 196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후 도미, 미국 의학유전학 전문의를 획득한 후 20년간 임상유전학 전문의로 활동했던 흔치 않은 경력을 소유한 의학유전학 전문의다.2006-08-30 14:05:00정웅종 -
인의협 "무상의료로 가는 첫 걸음 뗐다"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이하 인의협)가 전염병 예방백신 무료접종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무상의료로 가는 첫 걸음을 뗐다”면서 환영입장을 밝혔다. 인의협은 30일 논평을 통해 “비록 만시지탄이며 ‘만 6세 이하의 미취학아동’에 제한된 것이기는 하지만 ‘보건의료에 대한 국가의 의무’, 즉 ‘무상의료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보고 개정법안의 국회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인의협은 특히 “사회 양극화 현상과 맞물려 보건의료 접근권에 대한 양극화도 갈수록 심해지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개정법안은 저소득층의 가계부담과 육아비용을 줄여주는데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담뱃값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병·의원에서의 예방접종 비용은 지금처럼 이용자 본인이 모두 내야 한다는 복지부 관계자의 말을 듣고 기가 막히지 않을 수 없다”면서 “모처럼 진전된 법안을 마련해놓고도 예산부족이라는 변명으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방기해왔던 행태가 또다시 되풀이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2006-08-30 13:52: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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