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사, 미허가 약 '인지시' 판매금지 법적용앞으로 미허가 의약품이나 효능이 미기재된 의약품의 판매금지 위반과 관련 약사가 인지했을 경우에만 처벌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이석현 의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법안에 따르면 약국개설자는 식약청에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효능이나 효과를 기재한 의약품에 대해 '그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경우' 이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따라서 약사는 이를 판매할 목적으로 저장하거나 진열해서도 안된다. 현행 약사법에도 약국개설자는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효능이나 효과를 기재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개별 의약품의 효능이나 효과 등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한 사항인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이의 책임 부분을 명확히 한 것이다. 이 의원은 “피규제자의 책임범위 내에의 사항에 대해서만 명확히 법률로 규정함으로써 규제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법적용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법안에는 의약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제도 또는 수입한 의약품을 광고하고자 하는 경우 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심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2006-07-22 07:50:12홍대업
-
건식, 비만·발기부전 성분 잇단 검출 요주의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에서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 성분들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약국 등에서의 유통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식약청은 21일 이달 들어 3회에 걸쳐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확인된 4개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와 비만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식품이 검출됐다며, 이들 제품의 수입신고시 주의를 당부했다. 확인된 품목 중 '超級脂肪燃& 28988;& 24382;(SUPER FAT BURNING)'이라는 캅셀 제품은 비만치료제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갑상선 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위험성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또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프라우드(プラウド)'라는 상품명으로 유통중이며 정제 형태로 '킹코브라 가공식품'으로 표기, 검출된 의약품성분은 '프라우드 발데나필(pseudo-valdenafil)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캅셀 형태의 '용신의 분말(龍神の粉)'이라는 제품은 '넘치는 힘의 원천을 위해'라고 명시된 상태로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 아미노타다라필' 등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식약청은 또 'Wonder Capsule Hurricane'이라는 캅셀 제품은 '킹코브라 가공식품'으로 표시된 채 유통중이지만 의약품에만 쓰이는 'xanthoanthrafil' 성분이 검출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정보에 따라 해당 제품의 수입신고시 주의를 당부했다"며 "발기부전 치료제나 비만치료제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들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부천의 한 약사는 "여름철을 맞아 비만치료제 관련 건식 등이 외국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며 "약사들이 약국에서 쉽게 판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상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2006-07-22 07:42:29정시욱
-
콧물감기, 항생제 없이도 대부분 나아져일반감기로 콧물이 나는 소아에게 항생제를 처방할 필요가 없다고 뉴질랜드 연구진이 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했다. 오크랜드 대학의 브루스 애롤 박사와 연구진은 급성 화농성 비염(누런 콧물)에 대한 항생제의 영향을 알아본 7개의 연구결과를 검토했다. 그 결과 콧물감기에 항생제 투여로 7명 중 1명에게 효과가 있다면 나머지 6명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콧물 환자는 항생제 없이도 나아진다"면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초기 치료 후 상황을 지켜본 다음, 이런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해야한다"고 권고했다. 항생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토, 설사, 복통이며 항생제 과용시 강력한 항생제에도 저항하는 소위 수퍼버그(superbug)를 양산할 수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2006-07-22 05:37:31윤의경
-
흡입용 인슐린 '엑주베라' 미국시판 지연화이자는 흡입용 인슐린 '엑주베라(Exubera)'의 시판일정을 원래 예정했던 7월에서 9월로 연기했다. 화이자는 엑주베라의 시판일정을 연기한 것은 새로운 흡입용 인슐린에 대한 사용교육과 제조준비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면서 기회는 두번 오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성공적으로 시판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FDA 승인된 엑주베라는 유럽에서는 독일과 아일랜드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는데 화이자는 미국에서 의사, 약사, 당뇨병 교육자, 당뇨병 환자를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내주부터는 인슐린을 많이 처방하는 핵심 의사들에게 인슐린 건조분말을 함유한 스타터 키트(starter kit)을 배포한다. 엑주베라의 가격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증권가에서는 일반 인슐린 주사제보다 33-40% 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보험급여 문제가 엑주베라 시판성공에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2006-07-22 05:19:49윤의경
-
화이자 2사분기 이익 30% 하락, 매출은 유지화이자의 올해 2사분기 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10% 상승한 36.6억불(약 3.48조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합병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을 포함한 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30% 하락한 24억불이었다. 화이자가 올해 2사분기에 그나마 입지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Lipitor)가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유지하고 골관절염약 세레브렉스(Celebrex)의 매출이 반동했기 때문. 리피토의 2사분기 매출액은 9% 성장한 31억불, Cox-2 저해제에 대한 전반적 우려 이후 매출이 급락했던 세레브렉스는 17% 상승한 4.71억불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조코의 미국 특허만료로 이제 제네릭 제품이 시판되기 때문에 그 여파가 리피토에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다른 증권분석가는 점진적인 영향으로 리피토에게 당장 타격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항정신병약인 지오돈(Geodon)의 2사분기 매출액은 1.65억불, 항전간제 리리카(Lyrica)는 2.71억불이었다. 화이자의 전세계 제약 매출액은 3% 성장한 110억불(10.4조원), 미국 제약 매출액은 7% 성장한 58억불(5.5조원)이었다.2006-07-22 04:58:15윤의경
-
병원약사회, 광주·전남 중소병원약국 순회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광주·전남지역 중소병원약국을 순회 방문하고 이들 약국들의 고충해결 방안 마련에 팔을 걷어 붙였다. 병원약사회 중소병원위원회(위원장 조동선·세란병원 약국장)는 20~21일 양일간 광주 일곡병원을 시작으로 광주병원, 하남성심병원, 호남병원, 첨단종합병원, 광주성은병원, 광주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성가롤로병원,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을 순회 방문했다. 중소병원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소병원 약제부서의 현황을 파악, 문제점 해결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문에는 이광섭 특별사업위원장(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약제부장)과 윤성희 중소병원부위원장(일신기독병원 약제과장)이 함께했다.2006-07-22 00:54:51강신국
-
서울시약, 자체감사 수감...회무실적 점검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 감사단은 20일 자체감사를 열고 상반기 회무실적을 점검했다. 감사단(김기방·박호현 감사)은 상반기 회무 및 회계를 중심으로 감사를 실시했고 각 위원회별 상반기 사업에 대한 실적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단은 '의약분업 안정화를 위한 처방조제 제도의 개선' 심포지엄과 몽골 어린이 심장병 돕기, 회원 종합건강검진 실시 등의 사업을 높이 평가했고 복약지도 정보 서울시약 홈페이지 게재, 회원 신상신고 독려 등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감사단은 "회원들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하는 활동력은 차기 집행부가 오더라도 높이 평가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태정 회장은 "잘못된 것은 줄이고 잘한 것은 더욱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회무를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06-07-22 00:44:52강신국 -
"서울대학생회 간부 집단폭행, 사실무근"연합뉴스에 반론보도 요청, 법적대응도 검토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한 ‘서울대 총학생회 간부 집단폭행’ 제하의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반론보도 요청은 물론 명예훼손에 따른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총학생회 간부들이 지난 20일 밤 서울대 노천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나타나 “기숙사 학생들이 잠을 잘 수 없으니 앰프 볼륨을 줄여달라”고 요구한 뒤 실랑이가 벌여졌지만, 조합원들이 폭행을 가하거나 학생들이 부상을 당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건노조는 이어 “학생들이 행사를 방해하고 난동을 부린 데 대해 잘못을 지적하고 사과를 요구했고, 부총학생회장이 볼륨을 강제로 내린 데 대해 사과한다고 잘못을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보건노조는 “학생회 간부가 게시판에 집단폭행을 당하고 온몸이 상처와 피로 뒤덮였다는 등 사실을 왜곡한 저의가 의심스럽다”면서 “총학 미디어국장은 스스로 옷을 찢는 자해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보건노조 관계자는 “연합뉴스가 사실 확인 없이 노조가 서울대 총학간부를 집단 폭행하고, 노천강당을 무단으로 점거한 것처럼 왜곡보도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반론보도 요청은 물론이고 명예훼손과 언론제소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성토했다.2006-07-21 22:36:14최은택
-
"고혈압약 조제일수 변경은 처방전 변경"고혈압약과 같은 장기처방인 경우에도 환자의 사정에 따라 조제일수를 변경하는 것은 ‘처방전 변경’에 해당한다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복지부는 최근 고혈압환자인 C모씨의 민원에 대해 “처방의사의 동의없이 임의대로 조제일수를 변경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환자 C씨는 민원을 통해 개인사정으로 60일분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을 방문, 30일분의 조제를 요구했지만, 약사가 처방의사의 동의 없이는 불가하다고 해 60일분을 조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복용하는 고혈압 약은 용기에 30정이 들어있는 ‘올메텍Plus'인데, 처방전의 변경 없이는 일수를 나눠 조제할 수 없는지 여부를 질의했다. 그는 또, 경제적 사정에 따라 처방전과 다르게 30일분 처방도 가능한지와 약국에 약이 부족할 때 30일분은 A약국에서, 나머지 30일분은 B약국에서 조제할 수도 있는 것인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처방의사의 동의없이는 처방을 변경하거나 수정해 조제할 수 없고, 이를 변경& 8228;수정하고자 할 경우 약사는 전화,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면서 “C씨의 질의사항은 처방변경에 해당된다”고 회신했다.2006-07-21 20:21:37홍대업
-
복지부, 21일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입법예고복지부는 21일 한방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절차와 한의약육성지역계획을 추진하는 법인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만성& 8228;난치성 질환의 극복을 위해 정부가 한의학이론을 이용한 치료기술 및 한약제제에 관한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수행기관에 출연금을 지원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또, 지역의 한의약 육성 및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육성지역계획을 수행하는 법인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방산업단지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한방산업단지의 지정& 8228;개발 등 한의약육성법에서 정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에 관해 다음달 11일까지 관련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2006-07-21 19:59:27홍대업
오늘의 TOP 10
- 1일반약 21종 진열·판매…마트 영업주 '딱 걸렸네'
- 2K-보툴리눔제제 동반 선전…휴젤 선두·대웅 수출 82%
- 3유한, 최대 규모 계약·수출 신기록…원료 해외 사업 순항
- 4병원 운영 의료법인, 중소기업 인정…법안소위 통과
- 5투자유치·IPO?…피코, 데이터 사업에 90억 베팅한 배경은
- 6국전, 영업익 22배 급증…API 수익성 개선 효과
- 7정부, 종근당·삼진 등 6개 제약사 소아·응급필수약 생산 지원
- 8"항암신약 패러다임 변화"…비원메디슨, 임상 중심 역할 강화
- 9영양소간 상호작용까지 분석…맞춤형 영양제 트렌드로
- 10한국팜비오, 가정의 달 축하금 6360만원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