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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인' 온라인 불법유통...약국 '위협'유명 발모제가 온라인을 통해 불법으로 대량 유통되면서 약국가를 위협하고 있다. 14일 약국가와 온라인 유통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의 모발약 ‘ 로게인’이 직수입 제품이라는 이름을 달고 불법 유통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미국에서 수입된 미녹시딜 5% 제품”이라는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격비교를 통해 환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가 불법으로 유통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채 가격이 싸다는 점만 고려해 직접 구입에 나선다는 사실. 약국가의 판매가는 미녹시딜 5% 기준으로 ‘로게인 포맨’ 1개월 분량(60ml)이 2만5,000원 수준이지만, 온라인 판매 제품은 이보다 가격이 낮다. 한 예로 온라인 유통중개업체인 G사이트의 경우 4개월분이 8만5,900원, 3개월분이 6만4,500원으로 1개월분으로 따지자면 배송료를 제외해도 약국 판매가와 최소 3,000원 이상 격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탈모환자가 약국에서 치료제를 찾기보다 온라인을 통해 구입하려는 사례가 많은 것은 이같은 불법 유통업체들이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심지어는 'KirkOOOO', 'Members OOOO' 등 다른 제품이 광고화면에는 버젓이 ‘로게인’이라는 이름을 달고 유통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들은 이들 제품을 이용해 너도나도 ‘최저가’라는 수식어로 탈모환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화이자에서 제조한 정품이 아닐 가능성도 높아 환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직수입 제품이라는 점을 들어 반품불가로 명시하고 있어 가짜약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피해를 구제받기는 쉽지 않다. 화이자도 이러한 문제들을 인지하고 있지만 업체를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화이자 소비자그룹 권득문 부장은 “로게인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문제에 대해 알고 있지만 고발하면 업체를 정리해버리기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며 “대형 온라인 업체에서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부분은 다시 한번 확인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2006-07-14 12:33:51정현용 -
일양약품 "ZOIN 상표, 이미 등록됐다"SK케미칼이 일양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 ZOIN' 상표등록 취소소송에서 승소한 건과 관련 일양측은 "ZOIN 상표는 지난 5월15일 이미 등록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일양 관계자는 "SK케미칼이 취소결정을 받아 낸 것은 동아제약 마크가 들어간 ZOIN 상표"라고 말했다. 일양은 2005년 5월 25일 동아제약으로부터 동아 마크가 들어간 ZOIN 상표를 양수받았는데 이는 ZOIN을 키워드로 한 다른 상표를 등록하기 위한 조치였으며 실제 올해 5월 15일 'ZOIN, 일양조인, 일양ZOIN' 등 상표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SK케미칼의 요청을 받아들여 첩부제인 '조인스탑'의 명칭을 '조인탑'으로 바꾼 이유는 "동종업계에서 회사간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양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일양은 "ZOIN을 키워드로 한 상표를 등록한 것은 조인 시리즈 제품에 대한 브랜드 보호 차원"이라며 "ZOIN 상표등록 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SK케미칼이 4월 24일 출원한 ZOIN 상표는 등록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특허심판원 제1부(심판관 윤종민)는 4월30일 SK케미칼이 일양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ZOIN(동아마크 들어간) 상표등록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바 있다.2006-07-14 12:32:34박찬하 -
대구 S병원, 척추환자 사망...의료사고 '논란'대구의 한 병원에서 척추전위증과 척추관협착증으로 수술을 받던 50대 여성이 수술도중 혼수상태에 빠져 일주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의료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의료소비자시민연대와 대구 S병원에 따르면 척추전위증과 척추관협착증으로 입원한 오모(여·59)씨가 척추 3,4,5번을 고정시키기 위해 지난달 21일 수술을 받다 ‘세미코마’(중간정도의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 환자는 중환자실에서도 혈액응고장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23일 인근에 있는 K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고 28일 결국 사망했다. 유족들은 이에 대해 S병원의 의료사고 인정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면서 2주일째 병원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유족들로부터 제보를 받은 의시연은 진료기록상의 경과과정을 분석한 결과, 척추수술 과정 또는 직후 혈관손상에 의한 과다출혈→저혈량성 쇼크에 의한 심정지→대량수혈로 인한 혈액응고장애→혈변 및 반상출혈 증상→뇌출혈발생 등의 과정을 거쳐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추정했다. 의시연은 특히 마취기록지에 출혈량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고 출혈부위에 대한 기록이나 재수술여부에 대한 기록도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더욱이 응급처치에 대한 자세한 경과과정조차 확인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2중으로 작성된 흔적도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의시연 강태언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의료사고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피해자들은 길거리로 나가 억울함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의료사고 예방위원회를 설치하고 하루 빨리 관련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병원 측은 과실이 명백하게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족들이 사망원인을 규명하자는 병원 측의 말은 듣지 않고 시위와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면서 난처한 입장을 토로했다. 병원 관계자는 “사망원인은 뇌실질뇌출혈로 보이지만, 뇌출혈을 불러온 원인이 의료사고 때문인지 아니면 지병이나 체질상의 특이사항 때문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원인을 정확히 규명한 뒤 과실이 드러나면 적극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해도 유족들이 대화에 응하지 않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현재 제3기관을 통해 사망원인을 규명해 달라고 경찰에 진정을 넣어 놓은 상태다. 한편 의시연은 S병원에 총 18개 항목에 걸친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요구했으며, 답변 내용에 따라 단체차원에서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사망원인이 명백히 규명될 때까지 의료사고 의혹을 둘러싼 소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006-07-14 12:30: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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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치료제, 아물지 않은 상처엔 못쓴다"수술, 절단, 화상 등에 바르는 외용제인 '헤파린나트륨-알란토인-세파연조엑스 복합제(외용)' 성분 10품목의 허가사항이 대폭 변경돼 약국에서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청은 14일 (주)후상사의 재심사대상의약품인 일반의약품 '후콘투락투벡스겔'의 재심사결과에 따라 동일제제 포함 10품목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대상 품목은 ▲후상사 후콘투락투벡스겔 ▲쎌라트팜코리아 세파벡스겔 ▲한국슈넬제약 스카제로겔 ▲뉴젠팜 스카무버겔 ▲한국콜마 케이벡스겔 ▲한국웨일즈제약 복합덱스겔 ▲영일제약 리퍼겔 ▲넥스팜코리아 리스카겔 ▲동성제약 에스클리어겔 ▲서울제약 스카리스겔 등이다. 특히 이들 품목의 경우 '파라옥시안식향산메칠 및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임산부, 절개되거나 아물지 않은 상처, 점막 피부에 진물이 나는 상처부위 등에는 이 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이상반응에서는 국내 6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 가려움증 7건, 과민반응 1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또 이 약 사용시 상처가 태양열이나 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아에게 사용할 경우에는 보호자의 지도감독 하에 사용하며 수유부는 의약사와 상의토록 했다. 또 저장시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 오용에 의한 사고 발생이나 의약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원래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토록 조치했다.2006-07-14 12:29:1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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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위기 돌파용" 특별사업비 8억원 조성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한미FTA 등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제약협회가 8억5,000만원의 특별사업비를 조성한다. 협회는 이 특별사업비로 ▲의약품 유통일원화 소송(3억5,000만원) ▲대국민 제약산업 인식개선 홍보(3억원) ▲범국민 출산장려 캠페인 지원(1억원) ▲정책자료개발, 연찬회, 좌담회(5,000만원) ▲제약산업 미래를 위한 비전 선포행사(5,000만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담금은 자문단 및 이사장단사(18개사)의 경우 3,000만원 이상, 기타 임원사(31개사)는 1,000만원 이상으로 기준을 정해 거출할 방침이다. 협회는 또 복지부의 약제비 절감방안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연구용역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보건경제학 전공인 연세대 이규식 교수를 연구자로 선정해 '정부의 약제비 정책과 제약산업'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정규 사업비에서 총 1억78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함께 9∼10월중 제약업계 종사자 1만여명이 참석하는 '제약산업 비전 선포식'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2010년 ▲매출 15조원 달성 ▲R&D 투자 9% 목표 ▲고용 1만명 창출 등을 비전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제약업계는 현재 한미FTA 협상, 보험등재제도 변경, 생동 자료조작 파문 등 연이은 악재로 최대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총체적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비전 설정을 위해 특별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2006-07-14 12:28:5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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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병원, 20일 저신장증 무료 강좌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자녀의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3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병적 저신장증의 기준은 무엇이고, 치료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또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음식, 생활습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을지대병원 소아과 강주형 교수가 ‘정상적인 어린이의 성장’ 및 ‘성장 호르몬과 성인신장’을 주제로 1시간 여 동안 강의한다. (문의: 042-611-3358~60)2006-07-14 12:14: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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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생동전문가위 명단공개 거부할 듯생동성시험연구회가 생동시험결과 소명자료 판정을 위해 구성한 전문가위원회의 명단공개를 요구한 것과 관련 식약청은 명단공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는 14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명단을 공개할 경우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다"며 "현재 상태에서 명단이나 위원들의 신상과 관련한 어떠한 정보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명단공개시 발생할 수 있는 로비 등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생동성시험연구회는 13일 긴급회의를 열고 식약청의 생동조작 판정 기준을 납득할 수 없다며 전문가위원회 명단 공개를 요구한 바 있다.2006-07-14 11:58:0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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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한미 FTA협상 전면중단 '한목소리'약사와 약대생들에 이어 의사 116명도 한미 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하 인의협)는 14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한미 FTA가 국민건강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상품화 하는 협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인의협은 이어 “우리는 세계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서비스와 문화, 건강, 교육 등 상품화할 수 없는 것까지 돈벌이의 대상으로 삼는 방식의 세계화를 반대한다”며, 성명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는 사회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더니, 최근에는 중국 위협론을 펴면서 이것이 체결되지 않으면 한국경제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주장을 펴면서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인의협은 이와 함께 “FTA가 체결되면 한국정부는 의약품 가격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게 돼 한국 국민들은 다국적 제약사들의 약을 비싼 값에 사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의료가 미국식으로 변하게 되면, 의료이용의 양극화가 심화돼 의료이용의 비용은 높아지고 저소득층의 의료 이용은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앞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소속 개국약사와 약대생 809명도 지난 11일 한미 FTA가 의료비와 약값 폭등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협상중단을 촉구했었다.2006-07-14 11:50: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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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실시식약청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로 선임된 후 한 번도 교육을 받지 않은 자, 과거에 교육을 받았지만 교육을 받은 날짜로부터 1년이 경과된 후에 신규개원, 이전, 이직 등의 사유로 다시 책임자로 선임된 자 등이다. 교육에서는 진단용방사선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및 관계법령 해설, 진단용방사선영상의 화질관리, 치과방사선영상의 화질관리, 진단용방사선의 안전성,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자율관리 등이 소개된다.2006-07-14 11:29:4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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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결을 위한 슬로건·플래시 공모전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관심을 유도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슬로건·플래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주제는 저출산 문제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결혼·출산·자녀양육으로 찾을 수 있는 가정의 행복 등에 대한 내용이며, 이달 15일부터 1개월간 접수한다. 슬로건 부문은 초·중·고등학생 등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실시하며, 플래시 부문은 특별한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저출산대응 홍보물 카피 및 청소년용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각 부문은 ‘저출산& 8228;고령사회 여론수렴’ 네이버 블로그(blog. naver.com/precap21) 및 아가사랑 사이트(www.aga-love.org)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플래시는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2006-07-14 10:53:0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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