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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미지급액 증가세…2000억 돌파지난 10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병·의원 및 약국 등의 의료급여 미지급액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은 지난 7월 새로운 의료급여 제도가 도입된 이후 9월까지 감소세를 보여 604억원까지 감소했지만 10월부터는 다시 미지급액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5일 건강보험공단의 지난 달 29일 현재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지급대상 4조6606억원 가운데 의료급여 기관에 지급되지 못한 진료비는 2024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 604억이던 의료급여비 미지급액이 10월 1284억원으로 두 배 이상 상승한데 이어 지난 달에는 다시 20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새로운 의료급여 제도 도입 이후 감소하던 미지급액이 완연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지역 의료급여기관에 지급되지 못한 의료급여비가 422억원, 34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230억, 경북 175억, 인천 159억, 전북·광주 103억 등이 100억원를 넘는 미지급액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 89억, 경남 84억, 전남 58억, 대전·제주 35억, 울산 24억, 충북 20억 등의 미지급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충남은 미지급액이 0원으로 의료급여비 지급이 완결된 것으로 조사됐다.2007-12-05 09:16:1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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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 지도감사 수감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3일 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감사 시작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회장 임기가 시작되고 모든 회무를 투명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했지만 시행착오 부분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잘못된 부분을 지적 받게되면 배울점은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이규진 감사는 "감사가 감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호 교환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회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행착오가 있는 부분은 지적 할테니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지도감사에는 대한약사회 정연택·이무남·이규진 감사, 박호현 부회장, 강선원 팀장이 참석했다. 시약사회는 조 회장을 비롯, 민병림·정덕기·주재현·남수자·임득련·조성오 부회장, 김기명·윤명선 단장, 이규삼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문은주·유형근·임세광 세무 회계사가 배석했다.2007-12-05 09:04:43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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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심병원, '당뇨병관리' 공개 건강강좌강남성심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1층에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병원 재분비내과 이해리 교수와 이영란·윤은하 영양사, 최옥현 약사, 조완기 사회복지사, 이화진 당뇨교육 전임간호사가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생활습관 변화 계획 ▲가정에서의 자기 관리 ▲약물 치료 등이다. *문의:02-829-51052007-12-05 08:58:54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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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습윤드레싱시장 진출, '더마케이'출시광동제약은 항균작용 성분인 ‘푸시딘산나트륨’이 방출되는 ‘하이드로겔’ 소재의 습윤드레싱 밴드 ‘더마케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더마케이’는 기존 의약외품 습윤밴드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의약품으로 출시된 제품. 생체자연치유물질인 삼출액을 잃는 것을 방지, 흡수, 약물을 방출하여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하고 유지시켜 상처치유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기술개념의 제조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습윤드레싱 밴드와 달리 고분자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하여 딱지 생성 후에 사용해도 딱지를 분해해 상피세포를 활발하게 하여 상처치유를 도와주고, 포도상구균이나 농피증, 화상, 욕창, 식피창에 의한 2차 감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더마케이’는 상처면에 잘 밀착되어 습윤환경을 제공하여 흉터를 최소화 하고 항균작용을 통한 2차감염 방지로 상처치유를 극대화 시키는 제품이라고 광동측은 강조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더마케이는 자극을 주는 점착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유소아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고 무릎 등 신체 굴곡부위는 물론 목욕이나 수영 중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점착력이 뛰어나 새로이 형성되고 있는 습윤드레싱 밴드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장단위로는 소형(10매), 중형(6매), 대형(6매), 혼합형(대형3,중형3,소형3) 등 3가지가 있다.2007-12-05 08:53:19가인호 -
유유 '움카민', 유아·어린이 기침감기 안전유유는 영유아용 감기약 '움카민'이 7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유유는 일부 다국적제약 영유아 감기약이 부작용 문제로 잇따라 리콜 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움카민'이 유아, 어린이 기침감기 환자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상은 742명의 0~12세의 급성기관지염 영유아를 대상으로 14일간 실시한 연구에서 5개의 BSS 증상(기침, 가래, 천명음, 기침중 가슴통증, 호흡곤란)을 가지고 평가했다. 임상결과 치료 7일 후 BSS 증상은 6.0±3.0 point에서 2.7±2.5 point로 감소했으며, 14일 후1.4±2.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의 80% 이상에서 증상의 완화 또는 개선이 나타났으며, 움카민은 투약 받은 환자 중 부작용을 호소한 환자는1.8%(13명)로 조사됐다. 따라서 움카민액(EPs7630-solution)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급성 기관지염 및 증상이 심한 급성 기관지염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로 입증됐다는 것이 유유의 설명이다. 유유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비처방 영유아 감기약의 리콜과 복용 경고조치 등으로 최근 런칭된 움카민에 대해 처방의들의 처방이 전월대비 30~4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어린이 감기치료용 충혈 완화제와 항히스타민제의 잘못 투여로 인한 2세 미만 영유아 수십명의 사망례에 대한 사례 보고로 존슨앤존슨, 와이어스, 노바티스 등이 2세 미만 유아용 비처방 기침·감기약에 대한 자진 리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청도 지난달 비충혈완화제, 항히스타민제,진해제 등 6개 성분이 하나 이상 포함된 비처방 감기약에 대해 영,유아의 복용에 대해 위험 또는 경고 조치한 바 있다.2007-12-05 08:35:57가인호 -
'넥시움', 지난해 급여삭감 불복 행정심판 1위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비 삭감에 불복해 행정심판이 제기된 약품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기도 A대학병원 의료진이 의학적 타당성을 바탕으로 심평원의 급여비 삭감에 강한 이의를 제기, 진료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집중적으로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제기한 데 따른 결과이다. 4일 복지부의 2004년부터 2006년까지의 '10대 다빈도 심사청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급여비 삭감에 불복해 심사청구가 제기된 항목 가운데 넥시움은 196건으로 전체 약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심사청구는 건강보험공단 및 심평원의 진료비 삭감, 환급 등에 대해 제기한 요양기관의 이의신청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복지부에 설치된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에 재검토를 요구하는 행정심판 절차이다. 넥시움에 이어서는 릴리의 항암제 '젬자'가 192건, 화이자의 항전간제 '뉴론틴’ 118건 등의 심사청구가 제기됐으며 얀센의 정신질환 치료제 '리스페탈 콘스타' 역시 진료비 삭감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요구하는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진료비 삭감에 불복해 심사청구를 제기하는 경우는 항암제에서 주로 발생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 넥시움에 대한 심사청구가 많았던 것은 경기도 A대학병원이 심사조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 실제로 지난 2004년 전체 약품 가운데 가장 많은 심사청구가 제기된 약은 항암제인 사노피의 '탁소텔'과 BMS제약의 '탁솔주'였으며 2005년에도 릴리의 '젬자' 등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A대학병원 의료진이 동일 PPI제제 약품 가운데 넥시움이 효능에 비해 인정범위가 가장 좁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A대학병원 관계자는 "넥시움의 경우 동일한 PPI 제제 가운데 효능·효과 인정범위가 좁은 편이었다"며 "처방에 대한 삭감이 이어지자 의료진이 상당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행정소송까지 불사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심사청구를 제기한 건에 대해 기각한다는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는 넥시움에 대한 사용량 자체도 많지 않고 인정기준에 맞춰 진료를 하면서 급여비 삭감이 줄어든 편"이라고 말했다.2007-12-05 08:30:58박동준 -
BMS, 대대적인 정리해고 시작됐다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일전에 발표한대로 대대적인 정리해고에 착수했으며 일부 직원에게는 이미 정리해고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BMS의 대변인은 앞으로 수주에 걸쳐 구조조정으로 자리가 없어진 직원들에게 통보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전세계적으로 고용된 4만3천여명 중 몇명이 해고될지, 어떤 지역이 영향권에 들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BMS는 2011년에 사노피-아벤티스와 미국에서 공동판촉하는 거대품목인 '플라빅스(Plavix)'의 특허가 만료, 향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BMS가 전체 고용인원의 약 10% 가량을 정리하고 특히 제조부문을 아웃소싱하면서 제조기지의 절반 가량을 폐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BMS가 정리해고 및 제조기지 폐쇄, 비제약사업부문을 매각하여 수익성이 높은 처방신약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MS는 미국시간으로 12월 5일 증권분석가를 대상으로 BMS의 "생산성 일대전환"이라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2007-12-05 07:57:0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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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33%, 정동영 22%, 이회창 15%오는 19일 대통령선거와 관련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약사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5일간 전국 약사 4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가 33.8%(161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명박, 약사 지지도-당선가능성 1위…부동층 13% 달해 그 다음으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지지율 22.6%(108명)를 기록, 2위를 차지했으며,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5.1%(72명)의 지지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2.2%(58명)의 지지율을,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2.3%(11명)를,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0.8%(4명)를 각각 얻었으며, ‘결정하지 않았다’고 대답한 부동층도 13.2%(63%)에 이르렀다. ‘지지하는 후보와는 별개로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후보’ 역시 이명박 후보가 61.0%(291명)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이회창 보가 17.0%(81명)를 얻어 2위를 기록했으며, 정동영 후보는 11.9%(57명)에 그쳐 지지도와 당선가능성간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는 3.1%(15명)만이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해 역시 지지율과 당선가능성간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는 답변이 나왔다. 약사들 55% "성분명 확대 희망"…"약사정책 적임자는 DY" 이인제 후보와 권영길 후보의 경우 당선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약사들이 생각하고 있었으며, 당선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약사들도 6.9%(33명)나 됐다. ‘약사들이 차기 정부에 바라는 약사정책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약사들의 55.3%(264명)는 ‘성분명처방의 확대실시’라고 꼽았다. 또, ▲대체조제 사후통보제 폐지 15.3%(73명) ▲의약분업의 완전한 정착(담합척결) 10.1%(48명) ▲일반약 슈퍼판매 금지 7.5%(36명) ▲동네약국 활성화를 위한 정책 6.9%(33명) ▲카드 수수료 인하 4.8%(23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지후보, 당선가능성과는 별개로 6명의 대선후보 가운데 ‘약사정책을 가장 적극 추진할 수 있는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동양 후보가 42.3%(202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명박 후보가 27.9%(133명)에 그쳐 2위에 머물렀다. 그 뒤를 이어 문국현 후보가 11.7%로 3위를, 이회창 후보 10.3%(49명)로 4위를, 이인제 후보는 5.2%(25명)로 5위를 기록했으며, 권영길 후보는 2.5%(12명)로 가장 낮았다. 약사 70% "대선기간 중 가장 큰 변수는 BBK 수사결과" 이와 함께 남은 대통령선거 기간 중 가장 영향력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안과 관련 ‘5일로 예정된 검찰의 BBK 수사결과’라고 응답한 약사가 70.0%(334명)에 이르러, BBK에 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DY와 濟, 문 후보 등 범여권 후보 막판 단일화’는 13.8%(66명), ‘오는 12일 각 언론사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는 12.6%(60명), ‘MB의 TV 토론불참’ 3.6%(17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끝으로 약사 447명의 정당 선호도와 관련해서는 ▲한나라당 45.1%(215명) ▲대통합민주신당 31.4%(150명) ▲창조한국당 12.8%(61명) ▲민주노동당 8.2%(39명)▲민주당 2.5%(12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 대상은 남성은 273명, 여성은 204명이었으며, 연령대는 ▲20대 42명 ▲30대 131명 ▲40대 137명 ▲50대 111명 ▲60대 이상 5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4명 ▲부산 35명 ▲대구 20명 ▲인천 24명 ▲광주 8명 ▲대전 14명 ▲울산 7명 ▲경기 108명 ▲강원 13명 ▲충북 9명 ▲충남 16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경북 14명 ▲경남 22명 ▲제주 4명이었다.2007-12-05 07:25:04홍대업 -
약사들 "성분명 실천은 DY…표심은 MB"[이슈분석] 대선후보 지지도 설문결과 분석 약사들의 표심은 이명박(MB), 성분명처방 확대의 추진력은 정동영(DY). 이것이 데일리팜 설문조사 결과의 핵심이다. 약사 477명 가운데 33.8%(161명)는 MB를 지지한다고 답변했지만, 정작 가장 희망하는 정책인 ‘성분명처방 확대 실시’(55.3%)를 추진할 수 있는 후보로는 42.3%(202명)가 DY를 꼽은 것이다. 약사들, MB 지지는 하지만 성분명 실천은 "글쎄" 약사들의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지난달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약사회에서 언급한 각 후보들의 발언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당시 MB는 일반약 슈퍼판매 불가와 카드 수수료 인하, 약국 재고문제 해결 등을 언급하면서도 성분명처방 확대 실시에 대해서는 ‘의약간 협의’라는 전제를 깔았다. 이는 언뜻 약사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뒷받침된 것이 아니냐고 볼 수도 있지만, 의료계를 의식해 약사들이 가장 희망하는 성분명처방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못하고 선언적인 선에서 그쳤다는 분석이다. 즉, 모든 약국 현안해결의 출발점이 성분명처방인데도 이에 대한 확실한 답을 하지 못함으로써 지지율은 가장 높지만 정작 약사정책 추진력에서는 DY에 비해 14.4%나 뒤진 27.9%(133명)에 머물렀다. DY, 昌 제치고 2위 등극…성분명실천 가능성 반영된 듯 반면 약사들의 지지도면에서 무소속 이회창 후보(15.1%, 昌)를 5.5% 격차로 따돌린 DY는 지지율은 22.6%에 그쳤지만, 약사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후보 1위에 등극했다. 이 역시 11.25 전국약사대회에서 “대선후보로서 국민의 입장에서 성분명처방 확대 실시가 바람직하다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때문으로 풀이된다. DY의 발언이 중립적이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지만, 실제로는 참여정부의 정책을 계승하고 있는데다 성분명처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복지부와 이를 지지하고 있는 대한약사회의 논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DY의 발언은 어차피 의료계의 표심을 얻기 어려운 만큼 확실히 약심을 잡겠다는 의지로 비쳐져 더욱 그렇다. 약사 중 70.0%(334명)가 남은 대선기간 중 가장 큰 변수로 5일로 예정된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라고 응답한 것도 적지 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약사들, BBK 수사결과-범여권 단일화 촉각 이는 약사들이 대선후보 결정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고심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에 따라 표심이 생물처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BBK 수사결과에 따라 부동층인 13.2%(63명)의 표심은 물론 MB를 지지한다고 밝힌 약사들조차 흔들리거나 움직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DY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단일화가 본격 논의되는 상황에서 ‘범여권 후보의 막판 단일화’가 대선의 또 다른 변수라고 응답한 13.8%(66명)의 약사들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DY(22.6%)와 문 후보(12.2%)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할 경우 34.8%로 MB(33.8%)를 누를 수 있는 탓이다. MB의 성분명처방과 관련된 전제나 최근 의약분업 재평가와 관련된 발언, ‘일반약 슈퍼판매 불가’ 발언의 번복 가능성 등도 약사들의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 MB가 BBK와 관련된 의혹에서 풀려난다 하더라도 약사들의 입장과 거리가 있는 발언을 하거나 공약을 채택할 경우 언제든지 등을 돌릴 수 있다는 말이다. 약사 45%, 한나라당 지지…MB 낙마하면 昌이 대안? 다만, MB에게 등을 돌린 표가 DY쪽으로 수평 이동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昌이란 대안이 있는 탓이다. 이번 조사에서 昌은 지지율면에서는 MB와 DY에게 뒤졌지만, 지지율 15%대로 3위를 차지했으며,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의에서는 DY(11.9%)를 제치고 2위(17.0%)를 기록했다. 이는 MB가 자칫 낙마할 경우 昌을 대안으로 삼겠다는 의중이 내포돼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약사들의 45.1%가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런 탓에 약사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선정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성분명처방 확대실시의 가능성과 ‘될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MB의 당선가능성을 점치는 약사는 61.0%에 달한다. 이는 웬만한 파고로는 'MB호'가 붕괴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2007-12-05 07:23:5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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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도매, 불용약 반품사업 공조 합의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내년 3월 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개봉재고약 반품사업’과 관련, 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관계자들을 만나 반품사업에 비협조하는 제약사에 공동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약사회 하영환 약국이사는 4일 의약품도매협회 ‘확대 회장단회의’에 참석, 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의약품 반품 등에 대한 도매협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매-제약사간의 갈등을 약사회가 중간에서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와 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약사를 압박하겠다는 것. 도매협회는 약사회 반품사업 협조를 조건으로 도매업소가 갖고 있는 재고약도 일괄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매협회는 제약사와 거래시 무반품을 조건으로 고마진을 받은 약과 개봉판매 금지되기 전 발생한 재고분 등의 처리에 대해 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도매입장을 대변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 이사는 "합리적인 선에서 도매와 공조체계를 이룰 것"이라면서도 "거래상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 모순으로 인해 발생한 재고분에 대해 공조하겠다는 뜻"이라고 일정부분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약사회와 도매협회는 반품사업 실무진을 꾸려 오는 11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약사회 실무진은 하영환·신상직 약국이사, 도매협회는 김성규 약국유통위원장(송암약품)를 비롯한 각 시·도지부에서 선정한 위원 등이다. 도매협회 측 김성규 사장은 "서울과 각 시도지부에서 1명씩 선정해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약사회측 요구와 도매측 입장을 정리해 원활하게 반품할 수 있도록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하 이사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부딪히는 반품사업은 일종의 전쟁"이라면서 "합리적인 선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07-12-05 07:23:48한승우·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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