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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이 컨설팅 비용?"…못 믿을 약국 분양가[집중취재] 약국 분양가격 거품 얼마나 경기도 김포의 한 택지개발지구 현장. 약국과 의료기관 유치를 내세운 상가 분양 현수막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가분양 업체마다 최적의 약국 입지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녹취 : J상가 분양업체 관계자] "병원 들어갈 자리가 저희쪽 밖에(없어서) 많이들 저희 건물을 보시니까. 다른 상가건물은 병원이 들어가기 힘들어요" 업체가 건네준 분양 면적과 가격표를 살펴 봤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발견 됐습니다. 의료기관 입점이 단 한 곳도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약국이 들어설 점포의 평당 분양가가 다른 점포에 비해 비쌌습니다. 분양면적 21.4평 약국의 평당 분양가는 2600만원. 같은 건물 1층 다른 점포는 평당 300~400만원이 싼 2200~2300만원대 입니다. 업체가 제시한 약국 총분양가격 5억5640만원. 이를 믿을 수 있을까? 업체 관계자는 가격조정 가능성을 넌지시 흘립니다. [녹취 : J상가 분양업체 관계자] "저희가 약사님한테 그렇게까지 컨설팅 비용을 요구하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가격조정)여유는 있을 거예요" 뻥튀기 분양가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상가분양 업체가 컨설팅 명목으로 상당한 비용을 약사에게 전가시킨다는 것입니다.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의 한 상가분양 업체는 분양가격에 컨설팅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노골적으로 말합니다. 이 상가 1층 약국의 평당 분양가는 3000만원. 이 중 평당 200만원은 의료기관 유치에 쓰인다는 컨설팅 비용입니다. [전화 녹취 : S상가 분양업체 관계자] "지금 1층 약국 평당 3천 잡아놨어요. 저희가 병과(진료과목별 의료기관)를 맞춰야 할 부담도 있어요. 병과가 들어오면 그분들이 인테리어 비용 등 지원해달라 이런 문제 생기지 않습니까?" 기자 : (컨설팅 비용이 (분양가에)포함된 가격이네요?) "일부 조금 들어가 있는거죠. (컨설팅 비용이)평당 200(만원씩)밖에 안되잖아요." 다른 택지개발지구 상황은 어떨까? 취재팀이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경기도 수원의 한 상가분양 업체를 찾았습니다. 업체측에서 건네준 임대 및 분양계획 자료입니다. 1층 평면도를 살펴보면 104호 점포를 약국 독점으로 적어놨습니다. 27.5평짜리 약국의 평당 분양가는 3800만원으로 총 분양가격이 10억원이 넘습니다. 약국과 같은 평수와 똑같은 조건인 옆 점포의 평당 분양가는 2800만원. 약국과 비교해 평당 1000만원이나 차이가 생깁니다. 약국과 옆 일반 점포의 총분양가격 차이는 2억2000만원이 넘습니다. 이 가격 차이의 정체는 뭘까? 궁금증은 업체 관계자의 설명으로 쉽게 풀렸습니다. [녹취 : P상가 분양업체 관계자] "약국이 들어와서 (의료기관)보조를 해준다고 하면 좋지만 쉽지 않다고요. 저희가 미리 돈을 받아가지고 병원을 유치하는데 오버해서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분양가격이)비싸죠. 다른 곳(점포)에 비해서는." 업체 관계자는 약국이 의료기관을 엮어 오면 옆 점포 가격과 동일하게 맞춰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녹취 : P상가 분양업체 관계자] "병원 입주와 관계없이 약국이 병원을 유치하겠다고 한다면 일반 분양가로 드릴 수 있어요. (일반 점포와)똑같은 분양가로." 상가분양 업계가 의료기관 유치 컨설팅, 임대료 보조, 인테리어비 지원 명목으로 약국 분양가를 부풀려 온 것은 오랜 관행입니다. 관행이 오래 될수록 약국 분양시장에 대한 신뢰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1-05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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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LG생과…'스마트프로젝트' 승자는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진행된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사업'. 스마트프로젝트는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선정 바이오기업에 300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자됐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된 현시점에서 해당 바이오기업들은 어떤 성과를 냈을까요? 먼저 LG생명과학입니다. LG생명과학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40억원입니다. 투자분야는 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의 임상3상입니다. 가시적 성과는 EMA 판매승인(2013년)과 FDA 허가 진행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FDA 허가를 통과할 경우, 바이오의약품 양대 규제국가(미국과 영국)에서의 제품력 인증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입니다. 셀트리온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됩니다. 셀트리온에 투입된 정부보조금은 53억원이며, 최근 허셉틴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해 현재 국내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스마트프로젝트의 메인 멤버인 삼성전자는 아직까지 실효적 성과를 위한 현재진행형 임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50억원, 삼성의 자부담금도 50억원입니다. 비용 투입 분야는 리툭산바이오시밀러 세포주 개발과 유럽 임상1상을 위한 임상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해 돌연 유럽·남미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을 중단했습니다. 중단 사유는 FDA·EMA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임상디자인 개발입니다. 다시 말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도 삼성과 비슷한 난제를 겪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정부지원금 40억원과 자사 투자금 10억원으로 C형간염치료제 한페론 미국 임상2상을 완료했습니다. 당초 목표는 임상2상 후 라이센싱 아웃이었지만 '주2회 주사(경쟁제품은 주1회 주사)'라는 단점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한편 이수앱지스와 마크로젠에 투자된 정부지원금은 각각 30억·40억원이며, 고셔병치료제와 HER2 유전자 진단칩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04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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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성사 시 대박…암웨이와 공생하는 제약사암웨이와 협력관계에 있는 국내 업체는 100여 곳에 달합니다. 이중 제약·바이오·의료기기·코스메틱사는 줄잡아 10여 군데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암웨이와의 협력관계 유형은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 ▲OEM·ODM 생산에 따른 수탁료 수입 등으로 나뉩니다. 아울러 암웨이의 엄격한 검수시스템 통과는 사실상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하는 '기술·제품·생산공정'을 확립했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기에 글로벌 300만 마케팅 인력(ABO·개인영업자)을 통한 기술·제품 홍보는 덤입니다. '암웨이 효과'를 가장 톡톡히 보고 있는 제약기업은 쎌바이오텍으로 관측됩니다. 쎌바이오텍은 2000년대 초반부터 암웨이에 이중코팅기술이 적용된 유산균 제품(인테스티플로라-7)을 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쎌바이오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뉴트리라이트(암웨이 건기식 브랜드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쎌바이오텍의 매출규모는 250억원 수준이며, 이중 30% 정도는 암웨이 납품을 통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말 그대로 암웨이와의 공생을 통해 사세가 성장한 대표사례입니다. 한국콜마도 최근 암웨이와 화장품 원료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번 계약 건은 내년도 출시되는 암웨이 신제품 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로 미국 본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원료 공급에 따른 수익 규모는 매년 10~30억원, 계약기간은 3~5년 정도로 보여 집니다. 동성제약은 2종류의 염색약을 OEM방식으로 암웨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납품 규모는 10~20억원 내외입니다. 한편 암웨이는 2010년부터 2년 간격으로 국내 제약사(바이오·코스메틱 포함)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GDP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1-01 06:10: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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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PI제제 춘추전국…에소메졸의 전략은?최근 FDA 시판허가를 받은 한미약품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에스오메프라졸스트론튬사수화물)은 어떤 전략과 전술로 미국 PPI제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미국 현지 개발·마케팅 관계자들이 말하는 선결과제는 기존 PPI제제 단점 극복과 가격경쟁력입니다. 다시 말해 ▲복용 후 즉각적인 약물 효과와 탁월한 야간 제산력 여부 ▲50센트에서 1달러 수준으로 형성돼 있는 기존 제품군들과의 가격경쟁력 우위 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A/Z 넥시움 염변경 개량신약 에소메졸은 경쟁제품과 대등한 약효를 자랑하지만 PPI제제의 고질적 단점(즉각적 약물효과와 지속시간)은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미국 런칭 시 성패는 가격정책과 마케팅력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PPI제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는 미국시장은 곳곳이 지뢰밭입니다. 특히 내년 2분기로 예정돼 있는 넥시움 OTC 발매(화이자 판권획득)에 따른 당해 제품 가격인하는 시장에 또 다른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넥시움의 1정당 가격은 약 7달러지만 OTC발매와 동시에 1/10 가격으로 낮춰질 전망입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넥시움 경쟁 OTC제품들의 낮은 가격도 에소메졸의 잠재적 경쟁상대입니다. 아마존에 게재된 미국 PPI제제 OTC제품들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리로섹(Prilosec): 1정/53센트, *제거리드(Zegerid): 43정/23달러, *프리바시드(Prevacid): 42정/15달러」 때문에 한미약품 에소메졸은 오리지널과 제네릭은 물론 OTC와 OTC의 제네릭(최근 월마트에서 시판)과 치열한 가격경쟁을 벌여야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 미국 제약업계의 관측입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한미약품의 한 관계자는 "미국 판매를 담당할 암닐사와 아직 정확한 가격정책을 도출하지는 않았지만 (넥시움)오리지널 가격(7달러) 이하로 책정될 것"이라며 "'제네릭 전략'을 통해 미국식 의료보험체계와 처방마케팅에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내 외형 3조원을 기록하고 있는 넥시움에 도전장을 낸 한미약품 에소메졸. 경쟁제품군들과 비슷한 가격으로 '백병전'을 구사할지 아니면 특허만료 이전ㆍ이후 6개월 시점을 공략한 '게릴라전'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31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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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낮으면 거래단절"…A도매 정책 논란A대형 도매업체의 '신용불량 약사'에 대한 무리한 채권추심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A도매업체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약사들에게 한 달여의 말미를 주고 채권정리와 거래단절을 통보했습니다. 경기도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 약사의 경우를 실례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김모 약사는 A도매업체와 6년 동안 신의성실의 원칙에 준해 거래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그 동안 대금결재를 미룬 경우도 없었습니다. 다만 10여년 전, 무리한 약국확장으로 경영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김모 약사의 신용등급은 바닥을 쳤습니다. 이후 김모 약사는 해당 약국을 정리했고, 현재 동네약국이지만 알차게 약국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A도매업체는 '7등급 이하 약국 거래정리 정책'을 이유로 그동안의 채무관계 청산 후 거래를 끊자고 통보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OO 약사(경기 OO약국) "내 신용정보를 파악해서 그 이후로 정리하자는 게 말이 되냐고요. 내가 연체를 하거나 딜레이를 하거나 돈을 못 갚았거나 결제를 안했거나 이러면서 이게 계속 누적됐다고 한다면 쪼을 수가 있죠. 결제를 못 해주고 차일피일 미루고 이게 6개월 이상 지나고 회전일이 150일, 300일 이렇게 되고 이러면 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식으로 몰아붙여 어디 가서 말을 못해요. 그건 이해해요. 지금까지 원만하게 다 돌아 갔는데, 나도 모르는 개인 신용정보를 갖고 그 잣대를 갖고 '이제 그만 (거래)하자'. (이러면 힘들죠.)" 김모 약사는 "거래약정서에 표기된 신용정보 조회 동의에 대한 부분도 해당 영업사원에게 제대로 설명 받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OO 약사(경기 OO약국) "(개인 신용정보 동의란에)사인을 했대요. 근데 약사들이 대부분 그렇잖아요. 그냥 도장 찍지 제대로 안보잖아요. 어느 약사가 깨알같이 써 있는 거 '도장 찍으세요'할 때 그걸 다 보고 도장 찍어요? 그냥 찍잖아요. 대부분이 그렇잖아요." 해당 도매업체는 이 같은 정황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A도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신규 약국 거래 시 거래약정서 상 신용정보 조회에 대한 약사들의 동의를 구한다. 이후 영업관리·사전예방 차원에서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약사라 할지라도 거래량과 카드 결제 잔고를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지 채권추심 완료 후 거래를 단절시키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법률적 해석은 어떨까? 로앤팜법률사무소 박정일 변호사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사자로부터 미리 서면 또는 공인전자문서로 동의를 받을 경우 도매업체는 약사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성법률사무소 이동필 변호사도 "관련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채권추심(추심채권을 추심하는 경우) 등에 사용될 목적(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목적)이라면 사전 동의절차 없이도 신용조회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전 리스크 관리 차원의 거래처 신용등급 조회는 도매·제약사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신의성실의 원칙은 뒤로 한 채 '신용등급의 잣대'로만 거래처를 가늠하는 관행은 다시 한번 곱씹어 볼 일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29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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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파마들, 생산성 급감…대대적 인력감축미국 빅파마들이 대대적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원인은 ▲특허만료 의약품 속출에 따른 성장 저하 ▲잇따른 신약 임상 실패 등 생산성 저하입니다. 가장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한 빅파마는 머크(MSD)로 파악됩니다. 미국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머크의 인력감축 신호탄은 자누비아 개발의 주역이자 연구소장을 맡았던 한인2세 '피터 킴(Peter Kim)'의 퇴사입니다. 피터 킴의 '낙마'는 자누비아 개발 이후 최근 10년간 몇몇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실패 등에 따른 문책성 사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해석입니다. 머크의 신약개발 정체현상은 즉각적인 인력 감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머크의 한 관계자는 "올해 10월부터 2015년까지 전체 연구원 8만 1000명 가운데 20%(1만 6000명)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BMS는 올해 초부터 신규 인력을 아예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BMS의 한 관계자는 "연구원·마케팅 인력 등이 퇴사하면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유관팀 또는 팀원이 1인2역을 소화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J도 생산성 저하에 따른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습니다. J&J는 2~3년 전부터 디스커버리를 줄이고 임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직원 해외 심포지엄 참가 자제령이 발효될 정도로 긴축재정에 돌입했습니다. 실례로 J&J는 해외 출장 시, 직원에게 비즈니스 티켓을 제공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코노미석 이용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뉴욕↔런던행(BA항공 이용 시), 비즈니스석(840만원)과 이코노미석(310만원)의 가격 차이는 530만원 상당입니다. 박스터도 J&J와 마찬가지로 해외 출장 자제령이 발효 중입니다. 아울러 본사 연구소를 통한 신약개발이 아닌 외부 R&D 용역업체 또는 아카데미아를 통한 공동연구와 라이센싱 아웃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미국 빅파마들의 생산성 저하라는 '냉기류'가 글로벌 제약산업에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28 06:24:57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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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8시간 영장집행, 1톤 트럭 2대 분량 압수검찰과 식약처는 24일 8시간 가량 대웅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했습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전 9시께 시작돼 오후 5시에 끝났습니다.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이날 압수한 물품은 1톤 트럭 2대 분량입니다. 합동 수사반은 대웅제약 본사 본관과 별관 두 곳을 이동해가며 영업 마케팅 및 회계자료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시간의 압수수색과 압수물의 양을 비춰볼 때 이날 조사 강도가 상당히 강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사전담반은 점심시간에 외부로 나와 식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후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 대웅제약 본사 5층과 9층에 수제도시락 35개가 배달 됐습니다. 오후 2시 30분쯤 식약처 직원이 압수물 상자를 추가로 들고 들어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를 취재하는 기자들과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한 때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장녹취] "막지 마세요!" "못 들어갑니다" 오후 5시가 넘자 압수물 상자 수십개를 담은 1톤 트럭 2대가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이후 검찰과 식약처 수사관 10여명이 차량에 나눠 타고 대웅제약을 떠났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엄격히 통제된 상태에서 영장 집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수사 결과를 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0-24 19:07:5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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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리베이트 부담감 팽배…"대안을 찾아라"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금전, 물품, 편익, 노무, 향응 등 각종 리베이트를 준 사람은 물론, 리베이트를 받는 의료인도 처벌하는 쌍벌제. 이 제도가 시행 3년째를 맞았습니다. 2010년 4월 국회에서 탄생한 쌍벌제는 의료계 반발, 실효적 처벌 논란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영업사원의 가슴을 누르고 있는 '코끼리의 발'이 됐습니다. 대놓고 주고 받던 처방약정 사례비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고 순간 진공이 된 빈 공간을 새로운 이름의 영업 기술이 빠르게 채우고 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전통적인 리베이트 방식과 새로운 마케팅이 혼재된 상황입니다. 처방 약속 '결정적 한 방'…포기 못하는 현금의 유혹 약속 장소로 알려준 커피전문점에 들어서자 흔들리는 눈빛의 젊은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자가 수 십 장짜리 자료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자마자 그녀는 급하게 페이지를 넘겨 봤습니다. 자료를 앞으로 끌어당기자 상대방의 손아귀힘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당장이라도 문건을 들고 도망갈 기세였다. 그녀는 출처만 되물었고 내가 확인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서는 작심한 듯 입을 닫았습니다. 작성된 문건에는 처방을 약속한 대가로 현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내과의원 현황 및 계획 '원장 집중 공략. 처방금액 20% 금전적으로 지원' *B의원 현황 및 계획 '의원 지원시 처방 도와 줌. 이달은 호텔팩키지, 다음달 식사권 지속' 의사의 처방, 영업사원의 대가성 현금 지급이라는 검은 고리는 문건에 적혀 있듯이 부인할 수 없는 영업 현장의 이야기 입니다. 처방 증대의 마중물이 되는 결정적 한 방. 의사나 영업사원 모두 현금 리베이트의 유혹에서 여전히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전구 갈아 끼우는 영업사원, 절세 컨설팅하는 영업사원 금품 리베이트의 유혹 속에서도 꿈틀꿈틀 마케팅 변화는 감지됩니다. 현금이 주는 부담을 서로 덜어보자는 의사와 영업사원의 암묵적 합의 결과물이 새로운 마케팅 개발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00대 100', 쇼핑몰 피드백, 약품 단가할인, 간호사 파견, 회식비용 지원, 골프 라운딩이라는 전통적인 리베이트 방식에 더해 제약회사는 의사의 처방권을 흔들어 될 새로운 '무기'를 찾고 있습니다. 힐링캠프 보내기, 절세 컨설팅, 진료비 삭감 대처 노하우 공유, 의료기관 경영 상담 등이 그것입니다. 종전 처방 대가라는 '보상' 개념이 의사를 '케어(care)' 해주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세무 컨설팅을 통해 병원의 세금 부담을 2200만원 줄였다." C제약회사 영업사원이 팀원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한 보고서 내용입니다. 이 영업사원은 경쟁 회사 처방코드를 빼고 자사 제품의 코드를 새롭게 심었습니다. 이 회사는 세무 컨설팅을 도맡아 처리하는 별도 부서가 있을 정도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마케팅 툴이 필요하다"며 "세무와 절세, 노무지원 등 과거와는 다른 윈윈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적인 전력난을 겪었던 지난 여름, D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는 새로운 마케팅이 빛을 발하는 시기였습니다. '전구이벤트'를 통해 거래처 의원의 전기요금을 대폭 줄여줬습니다. 할로겐 램프를 LED 램프로 교체하면 연간 수 백만 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는데 착안한 아이디어가 좋은 반응을 불러왔습니다. 이 같은 '먹히는' 마케팅 방식은 영업소 또는 사내에서 본받고 따라야 할 성공사례로 공유됩니다. 유능한 영업사원의 모델은 과거 술마시고 리베이트 주고 몸으로 때우는 '돌쇠형'에서 의료기관 경영에 기여하는 '카운셀러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새로운 무기는 합법이라는 온전한 옷으로 갈아입지는 못한 채 여전히 논란 중에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3-10-24 06: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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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주식상속세 127억…언제·어떻게 낼까?광동제약 창업주 故 최수부 회장이 타계한지 100일여. 264억원(지분 금액환산)에 달하는 고인의 주식 지분 상속세에 의약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상속세 127억원. 5년간 21억원씩 분할납부(신고기간 내 1/6금액 납부). 납부기한 2014년 1월 24일.」 광동제약 최성원 사장이 납부해야할 故 최수부 회장의 주식 상속세 관련 '지표'들입니다. 데일리팜은 국세청을 비롯한 법무·세무법인 관계자들의 자문을 받아 광동제약 최성원 사장의 주식 상속과 관련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최성원 사장(5.07%)의 故 최 회장 주식 지분(357만 2574주·6.82%) 확보는 향후 경영권과도 직결돼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문제는 故 최 회장의 사망(2013년 7월 24일)과 동시에 상속은 개시됐고, 얼마만큼의 지분을 확보하고 127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납부하느냐 입니다. 故 최 회장의 주식 지분을 상속금액으로 환산(사망일 기준 ±2달 간 종가 평균)하면 264억원(7404원×3,572,574주)입니다. 이 금액에서 상속세 과표(상속세 30억 초과 시 50% 세율 적용)적용 후 누진세(4억 6000만원)를 공제하면 최 사장이 내야하는 상속세는 약 127억원입니다. 단 상속세 127억은 배우자(故 최 회장의 부인 박일희 여사) 공제와 기타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타의 조건은 배제한 금액입니다. 관련 법률은 현금납 대신 물납(부동산 등)으로 대신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최성원 사장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주식)상속세를 납부할까? 전문가들은 최종 납부시한(사망일로부터 6개월)인 1월 24일 당일 또는 1~2일 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읍니다. 가령 127억원을 시중은행에 3개월 단기적금(금리 2.57%)으로 예치할 경우, 세후 약 7000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납부시한 당일과 최대한 근접한 날짜가 황금 납부일로 계산됩니다. 납부방식은 일시납보다는 5년 분할납부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 방식은 상속세 신고 기간 안에 상속세 납부금액의 1/6, 즉 21억원을 선납하고 5년간 분할납부할 수 있습니다. 단, 금액에 대한 이자는 가산되지만 일시납보다는 현금충격을 상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성원 사장 일가가 직면한 100억대 규모의 주식상속세. 상속이 개시된 현시점에서 최 사장은 과연 어떻게 공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23 06:2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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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각'없는 국감…'의원·처장' 전문성 아쉬워어제(21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 현장.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국민의 입장에선 '추상'같은 대안마련을 재촉하는 질문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현장멘트] 류지영 의원(보건복지위원·새누리당): "방사성 물질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어느 때 보다 큽니다. 식약처는 환경부와 잘 협력해서 주류 제조에 쓰이는 지하수도 철저히 관리하셔야 하는데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 중이시라는 거죠?" [현장멘트]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네 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일제 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중 입니다." [현장멘트] 류지영 의원(보건복지위원·새누리당): "네,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업계 '병폐'를 꼬집은 날카로운 질문은 칭찬할 만 했지만 여전히 '뒷심(대안)'은 약했습니다. [현장멘트] 민현주 의원(보건복지위원·새누리당):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약사법 위반이 2011년도에 42%, 2012년도에 67% 정도 됩니다. 뭔가 제도적으로 이것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처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장멘트]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감시를 더 강화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만 의원님 지적이 타당하다고 해서 감시를 강화하는 것 외 근본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서 더 논의해 보겠습니다."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적 배경지식을 갖춘 의원들도 나름의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식약처로부터 대안을 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현장 멘트] 양승조 의원(보건복지위원·민주당): "문제는 의약품 재평가를 앞두고 허가 자진 취하를 하는 거예요. 재평가를 위한 임상에서 효능 입증에 실패하는 등 허가 취하 의심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거예요." [현장 멘트]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그 문제를 놓고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이 파악해 놓은 바에 의하면 그런 경우가 없다고 그랬는데 그런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시니 다시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현장멘트] 김미희 의원(보건복지위원·통합진보당): "현재 들어 와 있는 일본산 의약품 원료 중에는 충분히 방사능에 오염된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검사하시겠습니까?" [현장멘트]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이나 의약품 원료에 대해서는 매번 수입 될 때마다 검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모니터링 검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문제가 된 특이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영혼 없는 문답 형식'에 치우친 국정감사가 아닌 보다 국민의 입장에선 철저한 자료조사 그리고 더욱 성실한 답변자세가 요구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3-10-22 06:2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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