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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미만 감기약 투약 금지로 달라지는 건?[이슈 해설]= 2세미만 감기약 투약 금지 앞으로 2세 미만 영유아에게 감기약을 투약할 때 의사 진료를 먼저 받아야 한다. 원칙적으로는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처방없이 감기약 투여가 불가능해지는 셈이다. 일반약 가운데 연령에 따라 의사 진료를 의무화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의사나 약사, 소비자 등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허가변경 과정= 소비자단체나 의료계는 2세 미만 영유아에게 감기약을 투여할 때 의사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수 년 동안 지적해 왔다. 감기약에 함유된 일부 성분이 성인과 달리 영유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해석은 나라마다 달랐다. 영유아에 감기약 일반판매를 금지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유지하는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지하자는 쪽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소비자원이 2세 미만에 감기약을 투여할 때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파열구가 생겼다. 심지어 최근 소아청소년학회 등은 감기약 처방 연령을 6세까지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식약처는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감기약 허가사항 변경을 검토했다. 그리고 2세 미만에 대해서는 용법·용량 표기에 의사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른 형태의 재분류?= 일반약 중에서 연령에 따라 처방을 의무화하는 조치는 이번이 첫 사례다. 일반약임에도 처방을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약과 성격이 비슷하다. 이에 따라 재분류의 한 형태라고 보는 시각도 있을 수 있지만 일반약 지위는 유지되기 때문에 재분류와는 무관하다는 게 식약처의 입장이다. ◆향후 전망= 그동안 영유아에게 감기약을 투약할 경우 부모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수 있었다. 하지만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2세 미만 영유아는 감기에 걸리면 약을 복용하기전 의사 진료를 원칙적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의원 방문 빈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약국에서는 감기약 판매에 앞서 복약지도에 더 신경써야 한다. 감기약 판매를 하는 경우 복용환자가 2세 미만인 것을 알게되면 처방전 없이 판매해서는 안 된다. ◆사각지대= 그러나 감기약이 일반약으로 유지되는 한 사각지대는 있을 수 있다. 부모 등 보호자가 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해 2세 미만에 투여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의사의 처방 없이 무분별하게 감기약을 투약하는 것을 줄이겠다는 정책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지는 미지수다. 일부 약사들 사이에서는 감기약 판매 때 2세 미만에 투약하는 것이 아니라는 확인서까지 받아야 나중에 문제가 안 될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2세 미만에게는 의사진료가 먼저"라고 고지하고, 정상적으로 판매된 약에 대해서는 약국의 책임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복약지도를 받았음에도 2세 미만에 감기약을 투여하는 것은 소비자 잘못으로 보겠다는 의미다. 식약처는 현재 허가사항 변경을 위한 의견조회를 오는 8일까지 진행 중이다. 제약업계나 약사회 등에서는 아직까지 허가변경에 대한 별다른 의견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15-01-06 06:14:57최봉영 -
동아,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한해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2014년이 글로벌을 위한 한 단계 발전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해로써, 임직원 모두는 시무식 자리를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며 힘을 모아 다가올 큰 변화에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무식에서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회사별로 이익을 많이 내는 사업을 키워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화제가 되는 신약 개발 *건실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글로벌 인맥 쌓기 *그 나라의 말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500명을 양성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제약업계의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공략 그리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끝으로 강신호 회장은 "요즘 국내 영업이 많이 어렵지만 어느 해도 어렵지 않았던 해는 없었다"며 "우리 한번 생각을 가다듬어 같이 발전하는 길을 찾아보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작년 한해 동아쏘시오그룹은 글로벌을 위한 한 단계 발전하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기술 수출한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국내 2번째로 미국FDA로부터 신약허가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신약개발 능력을 입증 받았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생산할 DM Bio 공장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2015-01-05 09:30:36가인호 -
2014년 제약주 '선전'…환인 등 중견그룹 '강세'유가증권시장에서 중소제약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한해였다. 데일리팜이 5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2014년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시총이 2013년 종가 대비 8.3% 상승, 13조17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13조700억원까지 시총이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하반기 주가는 선방한 셈이다. 무엇보다 중소제약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전년대비 시총이 40% 이상 상승한 10개사 중 매출 10대 회사는 제일약품, 일동제약, 광동제약 3곳에 불과했다. 특히 삼성제약과 환인제약은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147% 상승한 삼성제약은 지난해 1분기까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지난 5월 젬백스로의 피인수 계약이 체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 회사는 계속되는 주가 상승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청을 받기도 했다. 환인제약은 무려 2372억원 시가총액이 올랐다. 이 회사는 기존 신경정신과 특화 기업이라는 장점을 살리는 한편 지난해 앨러간의 치료용 보톡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른바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며 대선때부터 끈임없이 등락을 반복했던 우리들제약은 지난 연말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문 의원이 거론되면서 또다시 급등했다. M&A 관련주들 역시 총괄적으로는 상승세를 지켜낸 모양새다. 알보젠의 드림파마 인수로 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근화제약과 태평양제약을 인수한 한독은 모두 30% 이사 시총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상위사들은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활약하지 못했다. 지난해 우루사 논란을 겪었던 대웅제약은 12.7% 하락했다. 유한양행, 동아ST, LG생명과학, 종근당, JW중외제약 등 회사들 역시 모두 시총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단 녹십자는 6.4%, 한미약품이 4.7% 시총이 증가했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곳은 영진약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분의1로 줄어들면서 주가 역시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편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된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도 업계 정책리스크는 남아있다. 새 사용량 약가 연동 제도 시행으로 최근 높은 성장을 보였던 대형 오리지널 품목의 약가 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 시행으로 제네릭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2015-01-05 06:00:52어윤호 -
KIT, 시무식서 국민안전 책임 재다짐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이상준)가 2일 2015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약 등의 분야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상준 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국내외 환경변화와 정부의 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기관 고유 임무 재정립을 추진, 차세대 안전성평가기술 개발, 유해화학물질 안전성연구,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중점 임무로 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공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 밖에도 국내 민간 비임상 CRO기관에 유사·중복분야는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산 신약 지원에 집중하는 등 유관 산업계 내에서의 KIT의 공공적 역할이 돋보였던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또 "SCI논문과 특허출원 등 연구부문에서의 성과도 대폭 늘어난 한편, '어깨동무 기업' 선정 등을 통해 국내 유관 산업계와의 동반성장 모델을 창출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대내외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새 해에는 신약 및 생활화학 물질에 대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대표하는 출연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소장은 "본격적인 미니피그 연구동 건설 사업의 추진 등 향후 전북본부의 성패가 KIT의 미래를 좌우하는 과업인 만큼 전북본부의 경영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2013년 'Change DNA' , 2014년 'Creating DNA' 활동을 통해 소통과 열정의 조직문화의 기틀을 다진 데 이어 새해에는 'Expressing DNA' 를 목표로 KIT 조직문화를 완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2015-01-04 20:09:48이탁순 -
미국 FDA, 2014년 역대 2번째로 많은 신약 승인미국 FDA는 2014년 18년만에 가장 많은 수의 신약을 승인했다. 유럽 역시 신약 승인을 가속화해 고가의 새로운 항암제와 희귀 질환 치료제 다수가 시장에 나왔다. 지난 2년간 특허 절벽을 경험했던 제약사들은 새로운 약물을 시판함으로써 매출 증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미국 FDA는 2014년 41개의 신약을 승인해 지난해의 37개보다 14개 더 많았다. 2014년 승인된 신약의 수는 지난 1996년 53개의 신약 승인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이다. 유럽 의약품청 역시 제네릭 제품을 포함해 82개의 약물을 승인 권고했으며 이는 2013년의 79개 그리고 2012년의 57개보다 많았다. 새로운 신약의 경우 기존 약물과 차별성 때문에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이로 인해 보험회사와 정부는 계속 높아지는 약물 가격에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미국에서 승인된 신약중 약 40%는 희귀질환 치료제이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경쟁이 제한적이고 약물 가격이 비싸 제약사들의 관심을 높였다. 분석가들은 2014년 승인된 약물 중 가장 중요한 약물로 신체 면역계를 이용해 암에 대항하는 PD-1 저해제 계열 약물을 꼽았다. 올해 승인된 PD-1 저해제 계열 약물은 머크의 ‘키트루다(Keytruda)’와 BMS의 ‘옵디보(Opdivo)’가 있다. 면역 치료 항암제는 연간 300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가들은 기대했다. 각국 정부와 보험사들은 신약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제약사와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가격에 대한 압박은 당뇨병 및 호흡기 약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새로운 약물에 대해서도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최대 약국 매니저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C형 간염 치료제 대신 가격이 낮은 애브비의 약물을 채택하는 강수를 두며 제약사와의 긴장을 높였다.2015-01-02 08:13:24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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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2세 미만은 의사 진료받고 투약해야"2세 미만 영유아에 어린이 감기약을 투여할 경우 의사 진료를 사전에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명문화된다. 일부 감기약 사용상 주의사항에 반영돼 있으나 이를 잘 지키기 않아 의사 진료에 대한 부분을 용법·용량에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최근 식약처는 어린이 감기약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을 위한 의견조회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소비자원 지적에 따른 후속 조치다. 어린이 감기약 허가사항에는 '2세 미만 영유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 약을 복용시키지 않도록 한다'고 표시돼 있다. 그러나 일부 감기약에는 2세 미만에 대한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표기돼 있지 않다. 소비자원은 어린이 감기약은 대다수가 일반약으로 판매되고 있어 부모들이 약국 등에서 약을 구입해 2세 미만 영유아에게 무분별하게 투약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식약처는 전문가회의 등을 거쳐 2세 미만에 대한 의사진료를 독려하기 위해 용법·용량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 감기약 용법·용량에 '2세 미만 영유아에 사용시 의사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의사진료에 대한 부분을 명문화 한 만큼 약사들의 복약지도가 강화되고,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170개 내외다.2015-01-02 06:14:59최봉영 -
300억원 규모 오마코, 제네릭 시장경쟁 '초읽기'건일제약의 대표품목 ' 오마코'가 조만간 제네릭 경쟁에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 연간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 중인 블록버스터 품목인만큼 시장 재편에 관심이 집중된다. 31일 식약처는 영진약품 '오마론연질캡슐'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오마론은 국내사가 허가받은 오마코 퍼스트 제네릭이다. 오마코는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그동안 시장에는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았다. 이는 오마코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이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이기 때문이다. 오마코 재심사는 2011년 9월 만료돼 이 때부터 제네릭 개발이 가능했음에도, 생동 대신 임상을 통해 제네릭을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 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지난해 약 10여개 국내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상을 통한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 반면, 영진약품과 유유제약은 공동생동을 통해 제네릭 개발에 나섰다. 영진은 생동을 통해 오마코와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국내사 중 처음으로 제네릭 허가를 받게 됐다. 유유제약도 조만간 제품 허가가 예상된다. 한미약품 역시 생동을 통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개발 시점으로 봤을 때 허가까지는 시일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영진약품을 필두로 제네릭 허가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오마코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건일제약 역시 제네릭 진입에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건일은 현재 오마코와 리피토를 결합한 복합제 개발하고 있으며, 이 제품으로 시장 방어에 나설 계획이다.2014-12-31 12:24:54최봉영 -
|신년사|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의 발전과 제약인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제약업계는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21번째 신약이 탄생했고, 미국과 EU를 비롯한 제약 선진국에서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중남미과 중국을 비롯한 이른바 파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우리 제약기업의 진출과 국산 의약품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한마디로 국내 제약산업계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노력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의약품 생산·품질관리 능력에 대한 국제 인증서라 할 수 있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에 가입한 것도 한국 제약산업의 경사였습니다. 국내 제약업계는 또 윤리헌장을 제정, 선포하고 자율준수관리자 지정을 비롯한 윤리강령을 채택하는 등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윤리경영을 규범화, 표준화하기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국내외 의약품 무상지원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사업의 재원 부담 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제약인 여러분! 그러나 안타깝게도 올해도 제약산업계를 둘러싼 국내외 환경은 여전히 밝지만은 않습니다. 한미FTA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가 3월부터 시행되고, 지난해 도입된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의 파장이 어떻게 업계에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제약산업계가 위축되거나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으로서의 소명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해 입증된 세계 의약품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기반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수있도록 전력을 쏟아야할 것입니다. R&D 투자를 확대하고, 우수하고 안전한 의약품을 생산해서, 세계 무대에서 국산 의약품의 가치를 극대화해야겠습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어버린 윤리경영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과도기적으로 일부 일탈행위가 빚어지더라도 엄정하게 대처하면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가야 하겠습니다. 정부도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이 단순히 특정 산업의 성장 문제만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자국의 제약산업으로 지킨다는 제약주권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확고하게 인정해주길 바랍니다. 그런 맥락에서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수있도록 보험약가 제도 등 제약산업 관련 정책도 예측 가능하고 일관되게 운영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올 한해 우리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제약주권을 굳건히 지키면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갑시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한국제약협회장 이경호2014-12-31 12:00:18데일리팜 -
|신년사|보건산업진흥원 정기택 원장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열렸습니다. 2015년은 '乙'의 색이 푸른색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여 '청양(靑羊)'의 해라고 합니다. 을미년 새해에 목표로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양의 온순하고 이해심이 많은 성격과 푸른색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기상으로 새해의 문을 활짝 열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원은 국민건강증진과 경제성장의 가치가 상호 공존하며 선순환하는 새로운 경제성장 패러다임인 건강경제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고, 건강경제 추진을 위한 주요 아젠다 발굴 및 개념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향에 부합하도록 우리원의 5대 목표를 ▲건강경제 실천을 위한 정책 개발 ▲건강경제 R&D 기획 및 관리 강화 ▲현장중심 보건산업 육성 지원 ▲글로벌 헬스케어 강화 ▲핵심가치 실현 경영체계 선진화 등으로 설정했습니다. 올해는 건강경제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획들이 시작되는 건강경제 추진 의 원년으로서 모두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보건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건강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기획과 실천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건강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건강과 경제시스템 간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선순환 경제발전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Bio Pharma 2020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등 품목허가 획득과 글로벌 수준의 생산기지 등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Bio-Pharma의 강점을 활용하여 중남미·중동 등 전략국가별 인허가 간소화를 통해 Pharma Cluster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보건산업은 그 중심에서 다른 어느 분야보다 높은 수준의 창조적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2015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그 변화의 선두에서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15년 을미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4-12-31 12:00:02데일리팜 -
김선동·유미영씨 등 '약제관리 전현직' 줄줄이 승진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전·현직 2·3급(부·차장) 직원들이 줄줄이 승진 발령났다. 약제관리실은 신약 경제성평가와 약제평가 사후모니터링, 약제 허가사항 점검기준, 급여기준, 사용량관리 실무와 정부 의약품정책을 도맡아 하는 핵심부서다. 심평원은 최근 이들을 포함한 1·2급(실·부장) 승진 대상자 총 24명을 확정, 내부에 공고하고, 오늘(31일) 안에 발령 부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1·2급 승진 대상자들 중 눈에 띄는 인사들은 약제관리실 전·현직 부·차장이다. 먼저 1급 승진 대상자를 살펴보면 현재 약제관리실 김선동 약제기획부장과 심사 2실 김규임 심사5부장(전 약제기준부장), 심사 2실 유미영 심사 6부장(전 약제등재부장)이 1일자 승진 임명된다. 진료정보실 안학준 진료정보기획부장과 홍보실 배선희 홍보부장도 1급 승진이 예정돼 있다. 2급은 총 19명이 확정됐다. 약제관리실 소수미 약제등재부 차장이 부장으로 승진 확정됐으며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최말연 의약품정보분석부 차장이 부장으로 예약됐다. 이 외에도 법무지원단 박인실 법규송무부 차장과 급여평가실 평가 2부 김남희 차장, 자동차보험심사센터 김민선 자동차보험심사기획부 차장, 치료재료관리실 김철웅 재료기획부 차장 등도 각각 부장 승진이 낙점됐다. 심평원은 1일자로 승진 발령하는 한편, 각각의 발령부서를 오늘 낮 공개할 예정이다.2014-12-31 06:14:5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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