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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폐동맥고혈압 원인찾고 치료물질 개발국내 학계 연구팀과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인 폐동맥 고혈압 치료 원인규명과 새로운 회복물질 개발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 미국심장학회 공식 학술전문지 Circula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폐동맥고혈압(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폐동맥압이 증가해 숨가쁨, 현기증,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환자수가 200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는 막히거나 좁아진 폐혈관의 확장을 유도해 혈액순환의 저항을 낮추는 전략으로 접근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관련 질환 원인규명과 신물질 개발을 통해 새로운 폐동맥치료제 탄생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김종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예일대학교 전형준 교수 연구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폐동맥고혈압 질환의 발병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진단 후 3년 내 사망률이 45%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인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개발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폐동맥고혈압은 폐혈관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혈관의 변형을 일으키고, 폐동맥의 혈압을 높여 폐혈액순환이 나빠지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심장의 과부화가 생겨 심부전으로 사망하게 되며, 사망률이 진단 후 3년 이내 45%에 이를 정도로 아주 치명적인 병이다. 지금까지 개발됐던 치료제들은 막히거나 좁아진 폐혈관의 확장을 유도해 혈액순환의 저항을 낮추는 전략으로 접근하면서 단지 증상을 완화하거나 지연시키는 정도의 효과만을 거두며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폐동맥 고혈압 원인 규명,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제시 김종민 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기로 했다. 폐동맥고혈압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폐혈관세포의 증식에 초점을 맞춰 증식을 유도하는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 결과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폐혈관에서 MEF2 전사인자의 활성 저해로 인해 작은 RNA단편(microRNA)들의 발현이 저해되고 있으며, 이것이 폐혈관세포들의 비정상적인 증식과 혈관변형을 유도한다는 점을 증명했다. microRNA(작은 RNA조각)는 19~25개의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의 짧은 단일 가닥 (single-stranded) RNA로 유전자의 발현 과정에서 전사 후 조절인자(post-transcriptional regulator)로서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새롭게 규명된 폐동맥고혈압 발병기전을 토대로 저해되어 있던 MEF2 전사인자를 재활성시켜 저해된 RNA단편들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줄 수 있는 특정 화합물(MC1568)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폐고혈압을 가진 쥐 동물모델에서 MC1568을 복강 내로 투여해 폐동맥혈압의 저하, 폐혈관세포들의 증식 저해 등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을 증명했으며, 효과가 입증된 이 화합물이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폐동맥고혈압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중 한명인 미국 예일대 전형준 교수연구팀과 국제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얻었으며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지원사업)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했다. 김종민 교수는 "기존 혈관확장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로부터 폐혈관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억제하는 작은 RNA조각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를 제시 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에 의의가 있다"며 "심장에서의 MC1568의 부작용이 없음을 몇 가지 조사를 통해 검증 하였지만 다른 기관 및 조직에 MC1568의 부작용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다면 환자에 직접 응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혈관 분야 전문학술지인 서큘레이션(미국심장학회 공식 전문학술지) 온라인판에 지난 21일자로 소개됐다. 한편 현재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는 국내 시장에서도 한미약품과 한올 바이오파마 등이 실데나필 제제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를 출시하고 있다. 동아ST 등도 자이데나 성분을 활용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임상을 진행중이다. 다국적기업 중에서는 악텔리온과 바이엘 등이 최근 새로운 폐동맥고혈치료제를 허가 받은바 있다.2014-10-29 08:56:17가인호 -
화이자, 신흥시장 선전 3분기 수익 기대 이상화이자는 신흥시장에서 약물의 수요 증가와 항암제 매출 증가로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 매입 실패 이후 다른 합병을 준비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3분기 화이자의 순이익은 26억불로 지난해 25억불보다 높았다. 매출은 2% 감소한 123억600만불을 기록했다. 화이자는 연간 수익 전망을 주당 2.20~2.30불에서 2.23~2.27로 더 좁혔다. 한편 지난 5월 아스트라의 매입 제안이 거부된 이후 6개월이 경과하는 11월에 다시 매입에 도전할지 여부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밝히지 않았다. 특히 애브비가 샤이어의 매입 계약을 취소함에 따라 화이자가 아스트라 매입에 다시 나설 확률은 낮을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상했다. 그러나 화이자가 특허권 만료로 향후 수년간 성장이 약화될 것을 고려한다면 합병등의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향후 4년간 진통제인 ‘세레브렉스(Celebrex)’와 통증치료제인 ‘리리카(Lyrica)’, 발기부전 약물인 ‘비아그라(Viagra)’의 특허권이 만료된다. 세 약물의 매출은 거의 100억불 규모로 현재 화이자 전체 매출이 20%를 차지한다. 3분기 리리카의 매출은 16% 증가한 13억불을 기록했지만 제네릭 경쟁이 시작된 비아그라의 매출은 7% 감소한 4억2700만불에 그쳤다. 세레브렉스는 오는 12월 미국에서 제네릭 경쟁이 시작될 예정. 3분기 매출은 2% 증가한 7억6400만불이다.2014-10-29 08:55:35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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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투여 끝나는 '맙테라' 피하주사제 국내 승인림프종치료제인 맙테라 제형을 개선한 제품이 발매될 전망이다. 기존 제품은 투여하는 데 2시간 이상 걸리지만 이번에 허가받은 약은 5분이면 가능하다. 27일 식약처는 한국로슈 '맙테라피하주사1400mg'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이 약은 '재발성 또는 화학요법 내성인 여포형 림프종'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 기존 제품은 정맥에 주사하는 제품으로 투약에는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반면 이번 맙테라피하주사는 복부에 5분이면 투여 가능하다. 또 기존 제품은 환자 체포면적에 따라 용량을 달리 투여해야 했지만 피하주사제는 고정용량 1400mg을 주사하면 된다. 안전성에 있어서도 기존 제형과 큰 차이가 없어 림프종 환자의 복약 편의성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로슈는 지난 5월 허셉틴 제형을 피하주사제로 개량한 제품을 내 놓은 바 있다. 이 제품 역시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꿔 최대 90분이 걸리던 투여시간을 2~5분으로 줄였다. 피하주사제의 특성상 자가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14-10-28 12:24:54최봉영 -
식약처, 29일 제네릭CTD 작성 요령 설명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네릭의약품 CTD(국제공통기술문서) 작성 요령 설명회’를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 말부터 제네릭의약품 허가 신청양식으로 사용 예정인 CTD의 작성방법, 구성 내용 등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행정사항) 신청내용 및 행정정보 작성방법 ▲(품질) 품질관리기준 관련 자료 및 CTD 양식에 추가되는 안정성시험 자료 ▲(생동성시험) 생동성시험 계획·수행·결과·평가에 대한 CTD 양식 기재방법 등이다. 품질과 생동성시험 자료 작성에 대한 실제 이해를 높이기 위해 CTD 작성 경험이 많은 외부 전문가의 발표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뉴스/소식 → 알려드립니다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4-10-28 10:57:2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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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아·루센티스 투여횟수 확대…카버락틴 신설내달부터 아일리아주(애플리버셉트)와 루센티스주(라니비주맙) 등 황반변성치료제 투여횟수가 확대된다. 대사성 약제 카버락틴정0.5mg(카베골린)은 신규 등재되면서 세부인정기준이 신설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이 같이 개정고시 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애플리버셉트 제제 아일리아주와 아일리아프리필드시린지, 라니비주맙 제제 루센티스 주의 투여횟수가 기존 10회 이내에서 14회 이내로 확대된다. 복지부는 라니비주맙 성분 주사제에서 이 약제로 교체투여도 급여가 인정되며 교체투여 전 약제 투여횟수를 포함해 계산하도록 했다. 또한 라니비주맙 제제 주사제를 초기 3회 투여했지만 효과가 없어 이 약제로 교체해 3회를 투여했지만, 효과가 보이지 않을 경우 급여를 인정하지 않는다. 교체투여를 인정하기 때문에 그 반대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터페론 베타-1a 주사제인 레비프프리필드주와 레비도즈프리필드펜, 아보넥스주 등은 투여제한 연령이 12세 이하 소아에서 2세 미만 소아로 변경되면서 이를 반영해 허가범위 초과 급여인정 부문이 삭제된다. 카베골린 제제인 카버락틴정0.5mg은 새로이 급여가 적용되는 반면, 같은 성분의 도스티넥스정은 급여에서 삭제된다.2014-10-28 06:14:56김정주 -
'파마시스트'보다는 '케미스트'로 더 체감됐던 시절1841년 대영약사협회의 설립은 영국에서 현대약학의 시작을 의미하는 일이었다. 앞에서 그간의 150년간의 시기를 간단히 돌아보았다. 이 협회의 1대 회장인 윌리암 알렌은 중진 정치가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이 단체의 설립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협회 창립 1년 만에 회원이 2000명이 넘었고, 1843년 2월에 왕의 설립허가서를 허여 받았다. 이 협회의 초기 역사는 직능의 범위에 대한 작은 전투들과 함께 종종 풍랑에 시달렸고 약학교육의 형식을 공식화하였고 2번의 세계대전을 겪었다. 이 협회는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여기에 협회의 힘이 결합되면서 지역약국의 발전을 가져왔다. 하지만 다른 또 하나의 발전은 약사에 더 많고 넓은 영향을 주었는데 그것은 복지국가의 출현이었다. 직역의 범위 빅토리아 초기시대에 보건의료직능 간의 경계는 제대로 정의되지도 않았고 모호한 상태가 계속되었다. 환자들은 여전히 선택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아포카테리에게서는 무료로 의학적 조언을 받는 대신에 약에는 비싼 비용을 지출하였다. 반대로 의사들로부터는 약을 비싸지 않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조언에 대해서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의사로부터 받은 처방전은 아포테카리나 또는 케미스트-드러기스트가 처리했는데 아마도 비싸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안으로 케미스트-드러기스트로부터 '카운터 처방'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고, 케미스트들마다 가지고 있는 비방의 '특효약'을 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케미스트-드러기스트는 교육의 결여와 질적인 문제에서 다른 집단으로부터 계속 비판을 받아 왔다. 예를 들면 이 협회의 창설자인 제이콥 벨의 아버지는 수 년 동안 우체국에서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변변한 교육도 없이 헤이마켓에서 케미스트-드러기스트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인물이었다. 이 협회의 중요 목적은 이런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서 시작부터 적절한 교육과 질을 갖추는 것이었다. 이런 혼란스런 영역간의 경계는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특히 더 심했다. 유럽의 다른 나라나 스코틀랜드에서는 일반적으로 의사가 처방을 하고 아포카테리가 조제를 하며 의사의 조제행위는 대개 금지되어 있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의사는 넓은 의미에서, 오늘날 우리가 일반의로 불리는 역할을 하는 집단에 속했다. 그 결과 의사들은 그들의 처방 대부분을 그들 스스로 조제하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날의 약사에 속하는 케미스트와 드러기스트가 있기는 했지만 그들의 조제활동은 매우 미미하게 되었다. 빅토리아시대 말기에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약사들의 의한 조제 비율은 아마도 10% 미만이었을 것이다. 그 결과 약사들은 그들의 생계를 위해 많은 부분 'OTC'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케미스트'는 여러 의약품과 화장품 기타 다른 품목을 다루는 상점 주인으로 인식되었다. 이런 상황은 1911년까지 여러 문제들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유럽 대륙의 약사들은 의사의 처방에 따른 조제와 건강상의 조언을 제공하는데 주력하여 높은 전문성을 구축해 가고 있었는데 영국의 약사는 프랑스나 독일의 약사들과 비교해 여전히 차이가 있었다. '파마시스트'라는 규정된 타이틀이 영국에서도 천천히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심지어 21세기 초에도 '파마시스트'라는 단어가 대중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케미스트'라는 특별한 단어보다도 더 이해되지 못하고 있으며, 똑 같이 미디어에서도 약에 관련된 문제를 보도할 때도 마찬가지로 케미스트를 선호하고 있다. 초창기 1841~1911년 왕의 설립허가서를 받은 후 새로운 협회의 창설자들은 약사(藥事)에 대한 법적으로 뒷받침할 구조를 만들었는데 그 결과 1852년에 약사법이 만들어졌다. 이 법은 이 협회의 주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을 약학케미스트(pharmaceutical chemist)와 약사(pharmaceutist)라는 타이틀로 규정하고 있다. 이 협회는 합격한 후보자들을 등록시켜 설립되었다. 이 협회가 비회원들이 약국 일을 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지만 약국활동에 대한 법적 규정도 이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 법의 반대자들은 거래의 독점권이 이 설립허가단체에 허여되지 않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결점은 1911년 전국민보험법이 제정되었을 때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게 된다. 그 후에 1868년 약사법에서 이 협회에 약학케미스트의 등록과 더불어 모든 케미스트와 드러기스트에 대해 등록하고 감독할 권한을 주었다. 협회는 등록회원으로 약사(pharmacist), 케미스트, 드러기스트와 같은 타이틀을 추가 규정하였다. 하지만 이 법규는 독약의 판매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고 대중들의 중독문제에 대해 우려가 점점 더 커지면서 부분적으로 이것은 법 개정의 필요성을 몰고 왔다. 협회는 '의사나 외과의의 처방에 대한 조제를' 등록된 자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하자고 바라고 있었지만 그 당시 정치인들은 그들의 바람과는 한참 멀리 있었다. 1868년 약사법에는 등록된 자는 '독약의 조제 판매 소매를 할 수 있는 상점을 운영할 수 있다'는 규정이 만들어 졌다. 이러 식으로 '거래'를 강조하여 조제행위와 구분 짓는 식으로 남겨놓았다. 이런 식의 구분은 1911년에 란셋이 기존 독약관리법이 단지 판매를 규정한 것뿐이고 처방에 다른 조제는 할 수 없다고 약사들의 영역으로 보호될 수 없다는 지적을 했을 때 또 다시 문제가 되었다. (출판사 바로가기 )2014-10-27 06:14:48데일리팜 -
녹십자 '유로키나제' GMP 인증 갱신녹십자(대표 조순태)는 독일보건성(BGV)으로부터 혈전용해제 ‘유로키나제’에 대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갱신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십자는 ‘유로키나제’에 대한 독일보건성의 GMP인증을 신갈공장에서 1994년 최초로 획득한 이후, 새롭게 지은 오창공장으로 생산시설을 옮긴 지난 2008년, 2011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GMP인증을 갱신하게 됐다. ‘유로키나제’는 사람의 오줌을 정제해 만든 의약품으로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응급으로 판단될 경우 의사의 처방에 의해 입원한 환자의 혈전을 용해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녹십자는 1974년 국내 최초로 ‘유로키나제’를 생산하기 시작해 40여 년간 생산, 판매해오고 있으며,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독일,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에 약 310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해외에 약 410만 달러를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GMP 수준으로 품질관리를 강화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녹십자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생물학적제제 분야 국내 GMP 실시 적격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독일보건성으로부터 ‘유로키나제’ GMP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면역결핍 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cGMP 인증을 준비하며 아시아 최초로 생물학적제제의 미국 FDA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cGMP 인증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인재 오창공장장은 "최근 선진 시장의 GMP 실사 수준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녹십자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 향상과 생산규모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신축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 오창공장은 아시아 최대 생산규모의 혈액분획제제 및 첨단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 갖췄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기준에 적합한 국제규격의 cGMP 수준으로 건설됐다.2014-10-24 14:45:11가인호 -
실명유발 성형용 필러 단속대상서 의료기관 제외 빈축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필러 시술을 시행 중인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형용 필러 가이드라인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했다. 24일 최 의원에 따르면 식약처는 성형용 필러 부작용과 관련, 지난 20일 실태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의료기관을 제외한 제조·수업업체만 조사해 반쪽짜리에 그쳤다고 최 의원은 지적했다. 최 의원이 확인한 성형용 필러 광고실태를 보면 의료기관에서 미관 부위 필러시술을 권장하는 홍보물을 비치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고, 심지어 가슴, 질 부위 등에도 주입을 권장하는 곳도 있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식약처는 의료기관 단속권한이 복지부 소관이라는 이유로 애초부터 단속대상에서 제외시켰고, 정보공유나 협조요청도 취하지 않았다. 이후 최 의원실이 지난 22일 '의료기관의 성형용 필러 허위·과대 광고' 문제를 지적한 뒤에야 식약처는 복지부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복지부 역시 부랴부랴 지자체 보건소에 '의료기관이 부작용 등을 표시해 광고하도록 시정·보완'하는 내용의 공문을 시달했다. 식약처의 난맥행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식약처가 지난 7일 발표한 설명자료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최 의원은 지적했다. 당시 식약처는 설명자료에서 '국내 허가된 필러 제품의 경우 2008년 12월부터 눈 주위 및 미간부위 사용과 혈관 내 주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최 의원 분석결과 105개 중 52개 제품(49.5%)이 눈 주위나 미간에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허가돼 있었다. 품목 허가에는 필러 주입이 가능한 사용부위와 금지부위가 명시돼 있는 데, 52개 제품은 눈 주위나 미간이 금지부위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해당 부분에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심지어 3개 제품은 미간부위에 사용하도록 허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미국 FDA가 필러 사용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두고 인체 흡수성 여부를 기준으로 사용부위를 달리 정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알루론산, 콜라겐 등 흡수성 재료는 안면부 주름 개선에, PMMA 등 비흡수성 재료는 오직 팔자주름 개선에만 사용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 가슴확대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금지한다. 최 의원은 "의료기관의 허가 외 필러 사용 및 허위·과대광고가 심각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에 고지, 계도 조치만 할 것이 아니라, 즉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식약처는 외국 법령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성형용 필러 가이드라인을 즉시 마련하고 환자와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바라며, 기존에 허가 받은 105개 제품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사용 부위와 금지 부위가 정해질 수 있도록 재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2014-10-24 08:31: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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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식약청, 의약품 권역별 간담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은 경인지역 소재 제약사 공장장 간담회와 실무자 민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와 민원설명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나눠 총 3회(10월 28일, 11월 6일, 11월 11일) 실시되며, 각각 오전에는 공장장 간담회를 오후에는 실무자 민원설명회를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변화되는 GMP 제도의 이해 ▲표준품, 시약, 검체관리 ▲품목별 사전 GMP 평가 보완사례 ▲정기 약사 감시 보완사례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특히, 사전 품질 관리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의약품 허가 후의 정기 감시 보완사례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경인식약청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4-10-24 08:05:0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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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3분기 매출 및 영업 실적 큰폭 감소일라이 릴리는 주요 제품의 매출 급감으로 3분기 실적이 분석가들의 예상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릴리의 3분기 순이익은 5억불로 지난해 12억불보다 58%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16% 감소한 48억8000만불을 기록했다. 릴리는 금년이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3분기 중 약물 3종이 미국 승인을 획득했다며 새롭게 승인된 약물이 현재의 매출 감소를 만회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2월 항우울제인 ‘심발타(Cymbalta)’가 미국 특허권이 만료됐다. 2013년 50억불의 매출을 올린 심발타는 올해엔 15억불의 매출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심발타의 3분기 매출은 3억6800만불. 지난 3월 특허권이 만료된 골다공증 치료제인 ‘에비스타(Evista)’는 매출이 65% 감소한 8300불을 기록했다. 한편 릴리는 동물 의약품 사업부의 경우 매출이 10% 증가한 5억8500만불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2014-10-24 07:19:58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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